7월10일 오후 7시 센트럴파크에서 K팝 걸그룹∙보이그룹 출연 '코리아 가요제' 개최

오는 7월10일 오후 7시 뉴욕 맨하탄 센트럴파크 야외공연장 '썸머스테이지'에서 K팝 가수들이 출연하는 '코리아 가요제'가 개최된다. 사진은 홍보배너. 

뉴욕한국문화원∙뉴욕시공원재단 등 공동
7월10일 오후7시 썸머스테이지에서
뉴욕 첫 공연 ‘브레이브걸즈’ 등 출연

 
뉴욕의 중심인 센트럴파크 내 썸머스테이지에서 K-Pop 특집공연 ‘코리아 가요제’가 개최된다. 

뉴욕한국문화원은 뉴욕시공원재단(City Parks Foundation), 한국 국제문화교류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오는 7월10일 오후 7시 맨하탄 센트럴파크 내 야외 메인 공연장인 썸머스테이지(SummerStage)에서 브레이브걸즈, 골든차일드, 알렉사가 출연하는 코리아 가요제를 개최한다. 



지난 2017년 이후 처음 개최된 후 3회째 열리는 이번 ‘코리아 가요제’에서는 K팝 걸그룹 브레이브걸즈와 보이그룹인 ‘골든차일드’, 그리고 솔로 아티스트 ‘알렉사’(AleXa)가 무대에 올라 K팝을 통해 뉴욕의 여름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브레이브걸즈는, 5년 전 발표했던 곡 ‘롤린’의 음원차트 역주행을 타고 인기가 재부상한 그룹으로, 뉴욕공연이 처음인 만큼 글로벌 팬들을 위해 ‘롤린’, ‘운전만해’, ‘하이힐’, ‘치맛바람’ 등 히트곡들을 비롯해 특별한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또한 각 멤버마다 서로 다른 매력으로 다채로운 개성을 발산하며 ‘완성형 아이돌’로 불리는 보이그룹 ‘골든차일드’는 ‘DDARA’, ‘OASIS’ 등을 비록한 중독성 넘치는 음악과 칼군무로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태어난 K팝 솔로가수 ‘알렉사’는 2019년 데뷔한 이래 한국 뿐 아니라 해외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소위 ‘글로벌 수처루키’ 가수이다. 최근 미국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서 ‘원더랜드’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국내외로 주목받는 가수이다. 

‘코리아 가요제’는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문의) 한국뉴욕문화원 홈페이지 koreanculture.org, 212-759-9550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