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스승의 날 행사(5.25)준비하는 최윤희 한인학부모협 회장 "한국 알릴 좋은기회"

오는 25일 개최되는 제30회 스승의 날 행사 준비를 위해 3일 한인학부모협 임원들이 사무실에 모였다. 최윤희 회장<앞줄우측2번째>은 "스승을 존경하는 한국전통 문화를 알리는 기회이며 한국역사와 언어의 우수성도 소개하는 행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오는 25일 오후 6시 레오날드 연회장서
뉴욕한인학부모협 주최 30회 스승의 날 행사
최윤희 회장 “스승 존경하는 한국문화 알려야”


뉴욕한인학부모협회(회장:최윤희)가 주최하는 제30회 스승의 날 행사가 오는 25일 오후 6시 그레잇넷 레오날드 연회장에서 뉴욕공립학교 학교장과 교사를 비롯 뉴욕 주요정치인, 한인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된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주최 제30회 스승의 날 행사 배너.


한인학부모협은 제30회 스승의 날 행사를 앞두고 초청장 발송과 후원행사 및 수상자 선정 등을 위해 수차례 준비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최윤희 회장은  3일 이 협회 사무실에서 마련된 준비모임에서 “지난 1990년 설립된 이래 30년 간 매월 5월에 스승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뉴욕시와 뉴욕주의 교육계와 공립학교장, 교사, 교위공무원, 지역정치인 등을 초청하여 스승을 존경하는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격을 높이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 한국어 문화와 역사를 교육하는 교과과정을 뉴욕시 공립학교 25학군과 공동개발하여 미국 공립학교에서 한국의 역사와 언어, 문화, 케이팝 등을 교육했다”고 말하고 “한국음식을 알리기위해 한식세계호위원회와 공동으로 뉴욕시공립학교 학생들에게 시식행사를 5년 간에 걸쳐 실시하는 등 한국 호감도를 높이고 한국의 역량과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준비모임에는 명문 아트교육기관인 포트폴리오인스튜트 학교의 임원도 참석해 스승의 날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받았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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