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회장 이준성목사 18일 ‘대장관련 수술’...맨하탄 마운트 시나이병원서 회복중

뉴욕교협 회장 이준성목사<사진>가 대장관련 수술로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교협 회장 이준성목사 대장수술
18일 오전 7시 수술…오후 4시 깨어나
주말인 20일 퇴원예정…당분간 휴식필요


뉴욕교협 회장 이준성목사가 18일 맨하탄 마운트시나이(Mount Sinai)병원에서 수술받고 회복 중이다.

얼마전 전문의로부터 탈장소견을 진단받은 이목사는 18일 오전 7시 마운트시나이병원에서 탈장관련 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중 대장에 이상소견이 보여 조사한 결과 15년 전 받은 대장암 수술에 문제가 있었는지 대장 부근 군데군데 구멍이 나타나 이를 치료했다는 것, 결국 이 수술로 인해 탈장수술은 대장관련 수술흔적이 회복된 후로 연기됐다. 

그는 마취로 인해 오후 4시가 되어서야 의식을 회복했으며, 퇴원은 주말인 20일(토)에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준성목사의 입원과 수술로 인해 임원회에서 임명받은 교협 부회장 문제는 당분간 제자리걸음이 불가피하다는 예측이다. 

뉴욕교협 임원들이 병문안과 안부전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증경회장단 의장 이만호목사도 “잘 회복하라”며 “증경회장들께 이같은 상황을 잘 전하겠다”고 위로했다. 

이날 수술로 이준성목사는 18일 오전 11시 한미충효재단 주최 제20회 장수 효자 효부 효행상 시상식 및 경로대잔치 주요순서에 참석하지 못하는 등 앞으로 일정에 차질이 예상된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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