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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뮤지컬 ‘요한계시록’ 공연
기독뮤지컬 극단 ‘광야’와 문화예술 선교공동체 ‘문화행동 아트리’ 등은 새해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작은극장 광야’에서 네 편의 기독뮤지컬을 공연하는 레퍼토리 무대를 선보인다. 그 1탄으로 뮤지컬 ‘요한계시록’을 내년 1월 1일부터 3월 2일까지 공연한다(사진).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크리스천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요한계시록을 쉽고 재밌게 풀어낸 작품이다. 요한계시록 2~3장에 등장하는 ‘예수 그리스도가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착안했다.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떠난 왕자를 기다리며 7개 도시를 여행하는 여인의 사랑 이야기도 담았다....
입력:2018-12-26 11:10:01
[기고] 목숨을 건 신앙고백
이슬람 국가인 파키스탄에서 한 기독교인 여성이 겪었던 수난이 최근 국제적인 뉴스가 됐다. 아시아 비비라는 이름의 이 파키스탄 여성은 무슬림이 소유한 농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2009년 6월 어느 날 농장에서 함께 일하던 무슬림 여성들이 기독교인인 비비가 사용한 물컵은 더러워서 못쓰겠다며 무슬림으로 개종하라고 했다. 비비는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셨는데 무함마드는 우리를 위해 해준 것이 뭐가 있는가’라고 반박했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무슬림 여성들은 분노해서 비비를 폭행했고 비비는 신성모독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발돼 투옥됐다. ...
입력:2018-12-26 11:05:01
월드팝, 그들이 온다
내년 2월27일 고척돔에서 공연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밴드 마룬 파이브.해마다 연말이면 음악팬들의 관심은 새해 한국을 찾을 팝스타가 누구인지에 쏠린다. 그렇다면 2019년은 어떨까. 이미 예정된 공연만 일별해도 새해 내한공연 라인업은 화려하다. 내년에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밴드로 통하는 마룬 파이브부터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는 에드 시런까지 저마다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사랑받는 해외 뮤지션의 내한이 잇따를 예정이다. 팝스타 내한 러시의 포문을 여는 뮤지션은 그룹 건즈 앤 로지스의 기타리스트 슬래쉬다. 2011년과 2013년 내한한 적이 있는 슬래쉬는 당시 자...
입력:2018-12-26 09:20:01
창고형 매장 같은 열린 미술관
국내 첫 개방형 수장고를 갖춘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이 개관을 하루 앞두고 26일 언론에 공개됐다. 일반인이 들어갈 수 있는 개방형 수장고에 조각 작품들이 창고형 매장의 상품처럼 진열돼 있다. 회화 작품 수장고의 작품들이 운송이 편리하도록 바퀴가 달린 특수 보관대에 올려져 있는 모습.‘개방수장고’라고 적힌 유리문을 밀고 들어서니 도열한 3층짜리 선반에 조각 작품들이 일목요연하게 진열돼 있었다. 백남준의 ‘데카르트’, 이불의 ‘사이보그’, 니키 드 생팔의 ‘검은 나나’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이 훤히 보이는 특수 목재 상자에 담겨 있었다. 그 사이...
입력:2018-12-26 09:20:01
BTS 뜨고… ‘미션’ 성공하고… ‘퀸’이 화려한 피날레 장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으킨 신드롬은 올해 세계 대중음악 시장을 뒤흔들었다. 이들은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올랐고 팝의 심장부인 미국 뉴욕에서 대형 콘서트를 열었으며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표지를 장식했다. 왼쪽부터 BTS 멤버인 RM 제이홉 진 정국 지민 뷔 슈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올해 안방극장 최고 화제작이었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한 장면. tvN 제공극장가를 뒤흔든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의 한 장면.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보헤미안 랩소디’의 한 장면.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세계 음악시장을 들썩이게 만들었고...
입력:2018-12-23 15:05:01
180도 달라진 맨유, 무리뉴 집 나가니 골잔치
폴 포그바,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제시 린가드(앞쪽 오른쪽부터)를 비롯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23일(한국시간) 카디프시티에 5대 1로 대승을 거둔 후 기뻐하고 있다. AP뉴시스23일 데뷔전을 치른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경기 후 기뻐하는 모습. AP뉴시스“내가 기대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아스널의 전설’ 이안 라이트는 23일(한국시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데뷔전을 본 후 이같이 평했다. 맨유는 조세 무리뉴 감독 하차 후 첫 경기에서 5골을 몰아치는 화끈한 공격 축구로 카디프시티를 5...
입력:2018-12-23 08:30:01
국내 무대는 좁다… 차준환 국대 선발전 압도적 우승
한국 남자 싱글의 역사를 쓰고 있는 차준환(17·휘문고·왼쪽 사진)이 2018 KB금융 전국남녀 회장배 랭킹대회 겸 2019 피겨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차준환은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79.73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7.28점(1위)을 받았던 차준환은 총점 257.01점을 획득, 여유 있게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 이준형(단국대·201.27점)과는 무려 55.74점 차이가 났다. 이번 우승으로 차준환은 내년 2월 미국에서 열리는 2019 4대륙 피겨 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획득했다. ...
입력:2018-12-23 08:25:01
[빛과 소금-노희경] 불 꺼진 성탄절
성탄절이 있는 12월은 한 해 중 가장 화려하고 분주한 달이라고 할 수 있다. 거리에 세워진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는 환하게 불을 밝히고, 값비싼 물건이 진열된 백화점이나 쇼핑센터에는 선물을 사려는 사람들로 종일 북적인다. 송년회 같은 각종 모임도 많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엔 밤새 불이 꺼지지 않는다. 교회들은 더 분주하다. 이때가 가장 기쁘고 활력 넘치게 보내는 시기다. 교인들은 아기 예수 탄생을 알리는 성극이나 뮤지컬 공연, 성탄 칸타타 등을 준비한다. 그리고 성탄전야에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음식을 나누며 함께 행사를 즐긴다. 소외이웃을 섬기는 것도 교회...
입력:2018-12-21 15:05:02
“지구 살릴 지역화… 성미산공동체가 좋은 모델”
1975년부터 16년간 인도 북부의 작은 마을 라다크에 머물며 지역화 운동을 펼친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가운데). 그는 신간 ‘로컬의 미래’에서 “지역화가 진정한 행복의 경제학”이라는 것을 생생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남해의봄날 제공“도시화와 세계화가 유일한 경제 성장과 사회 발전의 길이다.” 우리는 때로 이 명제에 반발하고 싶지만 글로벌 경제 체제가 워낙 공고해 보이기 때문에 선뜻 입을 열지 못한다. 그런데 40년 넘게 “지역화(localization)가 진정한 행복의 경제학”이라고 정반대의 목소리를 내온 이가 있으니, 스웨덴 출신 환경생태운동가 헬레나 노르베리 ...
입력:2018-12-14 15:05:01
[너섬情談-이경훈] 골목의 힘
터키의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인 오르한 파묵은 한때 건축학도였다. 그래서인지 자전적 에세이에서 그리는 이스탄불은 손에 잡힐 듯 생생하다. 터키의 얼룩진 역사에서 묻어나오는 도시를 어루만지며 비애와 환희가 묻어나는 공간을 투시도처럼 그린다. 묘사가 더욱 생생해지는 건 빵집, 사진관, 문방구, 철공소, 옷가게같이 골목에 늘어선 상점들을 호명하는 장면이다. 마치 저자를 따라 걷는 듯 어릴 적 나의 골목에 펼쳐졌던 가게들과 공터와 모퉁이 같은 기억이 한 움큼씩 떠오른다. 볼거리가 그득한 어릴 적 골목은 놀이터이자 경기장이며 학교이고 커뮤니티센터였다. 삶의 ...
입력:2018-12-18 15:35:01
[여의도포럼-이진우] 혐오사회와 표현의 자유
혐오 발언은 적대관계 조장하는폭력이고, 오히려 사회문제 은폐혐오 발언의 방치가 더 위험한가 권력의 검열·규제가 더 위험한가규제는 표현 자유에 대한 폭력… 말의 자유시장에서 자정돼야 폭력적인 말이 어지럽게 춤을 추고 있다. 요즘 인터넷 커뮤니티에 범람하고 있는 혐오 표현들은 우리를 상당히 불편하게 만든다. ‘김치녀’ ‘한남충’처럼 한국 여성과 남성이 서로를 비하하여 남녀갈등을 유발하는 표현부터 노인을 낮춰 부르는 ‘틀딱충’과 동성애자를 비하하는 ‘똥꼬충’처럼 사회적 차별을 표현하는 발언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혐오 발언과 표현들이 우리 사회 ...
입력:2018-12-12 15:05:01
박항서 매직 주춤… 스즈키컵 결승 1차전 무승부
사진=AP뉴시스‘박항서 매직’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넘어 스즈키컵까지 이어질까. 박항서(사진)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2018 아세안연맹(AFF) 스즈키컵 결승 1차전에서 2대 2로 비겼다. 박항서 감독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4강에 진출시키며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다. 스즈키컵에서도 팀을 결승까지 올려놓으며 승승장구했다. 이날 먼저 기세를 올린 팀은 베트남이었다. 베트남은 전반 22분 응우옌 후이훙이 ...
입력:2018-12-11 11:05:02
류현진, 연봉 202억 도장 찍고 금의환향 “내년엔 부상 없이 풀타임 치르겠다”
사진=뉴시스‘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환대 속에 돌아왔다. 2019시즌에도 LA 다저스 일원으로 남은 류현진은 “내년에 부상 없이 풀타임 시즌을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류현진은 20일 오후 아내인 배지현 전 아나운서와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사진). 2015∼2016년 어깨수술과 재활 등을 거쳤던 류현진은 지난해 120여 이닝을 던지며 부활 조짐을 알렸다. 올 시즌 초 사타구니 부상에도 불구하고 7승에 평균자책점 1.97로 화려하게 일어섰다. 시즌 막판과 디비전시리즈 같은 큰 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도 보였다. 류현진은 “시즌 중반 부상을 당했던 것을 제외하고...
입력:2018-11-20 08:55:01
[시사풍향계-이병태] 공기업 고용세습은 新적폐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민의 주목을 받은 사안 중 가장 충격적인 것은 아무래도 서울교통공사의 친인척 고용세습 문제다. 그렇지 않아도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무모한 실험으로 급속하게 말라가는 일자리 때문에 불안이 증가하고 있는 터였다. 공공부문 일자리마저 부정한 편법으로 고용이 세습되고 있다는 뉴스는 젊은이들의 분노와 좌절을 더할 수밖에 없다. 또 정부가 말하는 균등한 기회와 공정한 절차에 극명하게 반하는 사안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인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는 사회적 불신은 물론이고, 문재인정부의 경제정책과 권력구조의 취약점을...
입력:2018-10-24 15:05:01
[제주에 산다] 전기 먹은 소주
입력:2018-08-31 15:05:01
여자축구 대표팀, 막강 日과 결승행 대첩
결승의 길목에서 운명적인 한·일전이 펼쳐진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및 8강전 총 4경기에서 27골을 몰아넣으며 기세를 올린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8일 열리는 준결승에서 일본과 격돌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인 일본 여자 축구는 아시아 최고의 전력을 자랑한다. 여자 축구가 도입된 1990 베이징아시안게임 이후 일본은 단 한 차례도 메달권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8강전에서는 대회 2연패를 노리던 ‘디펜딩 챔피언’ 북한을 2대 1로 제압하고 올라왔다. 한국의 랭킹은 15위로 일본에 비해 낮지만, 전적은 엇비슷하다. 2010년 이후 한국은 일본...
입력:2018-08-27 06:05:01
남자 축구대표팀, AG 1차전 치를 잔디도 못 밟아봐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자 축구 대표팀이 출국 전인 지난 10일 경기도 파주시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뉴시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잇단 미숙한 대회 운영으로 남자 축구 참가국들에 민폐를 끼치고 있다. 조직위가 남자 축구 조 추첨만 세 차례나 하는 황당한 상황을 연출한데 이어 경기를 코앞에 두고 어이없는 일처리로 팀 훈련을 제대로 못하게 하거나 열악한 환경에 대한 개선 작업도 소홀히 해 각국의 불만을 사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바레인과의 E조 예선 1차전을 하루 ...
입력:2018-08-14 15:10:01
[뉴스룸에서-천지우] 쿠데타의 새벽
혼자 읽기 아까울 정도로 흥미진진한 옛날 신문기사가 있다. 5·16군사정변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한 경향신문의 르포다. ‘대한국민 현대사’(고경태 지음, 2013)에 실린 장문의 기사를 요약해 소개한다. 1961년 5월 16일 새벽 2시50분 야근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기자는 한강 인도교 앞에서 헌병의 제지를 받아 차를 돌린다. 그 순간 다리 남쪽에서 요란한 총성과 함께 무수한 총탄이 날아오는 것을 목격한다. 황급히 몸을 피한 뒤 경비전화로 경찰에게 무슨 일인지 물었으나 자기들도 모른다는 대답만 돌아왔다. 그때까지는 쿠데타 상황인 줄 몰랐던 기자는 ‘군인들끼리 싸움...
입력:2018-08-05 15:10:01
[기독문화 산책] 토크 콘서트 ‘시원한 이야기 쇼’ 外
청년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 ‘시원한 이야기 쇼’CGNTV의 ‘나침반 플러스 시즌2-믿음’문화포털 사이트 크로스맵에서 ‘크로스맵 웹툰 공모전’조이피플이 제작한 뮤지컬 ‘천로역정’◇ 토크 콘서트 ‘시원한 이야기 쇼'내일 서울 상수동 극동아트홀청년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 ‘시원한 이야기 쇼’(포스터)가 7일 오후 2시 서울 상수동 극동아트홀에서 열린다.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몰라 고민하는 청년들, 전도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는 이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강사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 강덕영 장로와 베스트셀러 ‘내가 얼마나 만만해 보였으면’의 저자인 전...
입력:2018-08-05 11:05:01
[가정예배 365-7월 29일] 기념하여 지키라
찬송 : ‘지금까지 지내온 것’ 301장(통 460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출애굽기 12장 14∼20절 말씀 : 기념일은 모두에게 특별한 날입니다. 남녀가 결혼하면 그날을 결혼기념일로 기념합니다. 그러면 그날은 가정에 특별한 날이 됩니다. 한 나라가 시작되면 건국일로, 독립하면 독립기념일로 지킵니다. 그 나라에 특별한 날이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아직 한 나라로 독립한 것도 아니고 이들 스스로 독립할 능력을 갖춘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독립할 것을 전제로 특별한 날을 미리 지키라 하십니다. 바...
입력:2018-07-27 04:50:01
국제독립교회연합회, 미국서 5명 목사 안수식
㈔국제독립교회연합회(WAIC)가 지난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렌지카운티 하나교회(박종기 목사)에서 제3회 미국 목사 안수식(사진)을 갖고 5명의 십자가 정병을 배출했다. 안수식 설교는 WAIC 미주교육위원장 안문혁 목사가 ‘목적 있는 달음질’을 주제로 전했다. 안 목사는 “복음의 정수인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삶이 가장 복된 삶”이라면서 “이 자리에서 안수 받는 5명의 십자가 정병들이 그 출발점에 섰다”고 했다. 그는 “주님의 증인이 돼 일평생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일에 매진하라”면서 “이 같은 목적을 향해 달려갈 때 주님께서 모든 걸 채워주시고 ...
입력:2018-07-23 11:05:01
[김진홍 칼럼] ‘국회의 계절’을 위해
문재인정부 집권 1년차는 청와대의 계절이지만2년차는 국회의 계절이라고 강조한 문희상 국회의장여전히 국정 주도하려는 청와대 설득이 관건제20대 국회 후반기 입법부 수장이 된 문희상 국회의장의 취임 일성은 ‘협치’다. “후반기 국회 2년은 첫째도 협치, 둘째도 협치, 셋째도 협치”라고 강조했다. 대결정치의 폐해를 생생하게 경험하고 있는 터라 협치의 중요성을 새삼 강조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문 의장이 다짐한 ‘일 잘하는 실력 국회’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도 협치 없이는 불가능하다. 협치가 잘 돼야 정치의 생산성이 높아질 것이고, 그래야 우리...
입력:2018-07-22 15:05:01
[박형준 칼럼] 정치를 하는 법원을 믿으라고요?
권력에 아부하며 상고법원 관철하려는 거나별건으로 전임 대법원장을 적폐로 몰아가는 과정은법원이 정치화된 나쁜 사례사법부는 민주성이 아니라 공정성을 생명줄로 삼아야개인적으로 검찰과 법원 중 어디를 더 신뢰하느냐는 질문을 받으면 주저 없이 법원이라고 답해 왔다. 권력 안팎에서 정치 검찰의 실상을 너무 많이 봤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 질문을 받으면 망설여질것 같다. 법원도 검찰 못지않게 정치화된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 때문이다. 최근 법원 사태를 보면 이를 사법개혁의 진통으로 봐야 할지 아니면 법원 내 정치 갈등의 표출로 봐야 할지 얼른 판단이 안 선다. ...
입력:2018-06-11 16:05:02
한국인의 여가를 바꾼 멀티플렉스 20년 ‘빛과 그늘’
서울 용산구에 있는 멀티플렉스 ‘CGV 용산아이파크몰’에 들어선 ‘4DX 위드 스크린 X’ 상영관. 극장의 3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스크린 X’와 오감으로 영화를 느낄 수 있는 4DX 영화관이 결합된 극장이다. CJ CGV 제공시간을 되돌려보자. 199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 영화관의 풍경은 지금과 많이 달랐다. 티켓을 사려면 극장에 가야 했고 자주 암표를 구하느라 발을 동동 굴러야 했다. 인기작이어도 유명 영화관 한 곳에서만 상영하는 단관 개봉이 일반적이어서 영화를 보려면 시내까지 나가야 했다. 극장은 음습했고 좌석은 비좁았다. 퀴퀴한 냄새까지 났다. 하지만 요...
입력:2018-04-22 16:05:03
[포토]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 화음으로 한마음되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사장 최공열)는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를 개최했다.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대길푸른초장합창단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입력:2018-04-22 1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