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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직장인동계체육대회 홍보대사 위촉식 및 협약식
세계 직장인동계체육대회 홍보대사 위촉식 31일 개최 대한직장인체육회 스키-스노우보드협회와 강원희망나눔문화재단 협약식 및 홍보대시 위촉식   사진제공=Max Shin 지난 31일 오후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대한직장인체육회 스키-스노우보드협회는 강원희망나눔문화재단(대표 한진규)과 협약식을 갖고 강원도 원주 지역 문화예술인, 체육인 그리고 사회 활동가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협회에서 위촉한 고문 및 홍보대사들은 홍보와 동계스포츠를 통해 상호 교류하며 세계 직장인 동계체육대회를 강원도에 유치, 지역 경제 활...
입력:2021-04-08 04:40:23
LG폰 빈자리, 중국 업체들이 차지하나
서울 종로구의 한 이동통신 대리점에 지난 6일 보급형 스마트폰 할인 판매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경쟁사에 비해 LG 모델의 할인 폭이 훨씬 크다. 연합뉴스‘외산폰의 무덤’으로 불리는 한국 시장에서 LG전자의 빈자리를 중국 업체들이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과거와 달리 자급제 시장이 활성화하면서 진입장벽이 낮아진 건 분명하다. 하지만 중국산 스마트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해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철수를 결정하면서 이동통신사와 소비자 모두 삼성전자와 애플 외의 ‘대안’에는 목마른 상황이 됐다. LG전자...
입력:2021-04-07 15:10:01
러 언론 “김치, 한국인 코로나 발생·사망률 낮추는 비결”
중국의 김치 원조 주장에도 한국의 김치(사진)가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통신사 타스와 대표 일간지 프라우다 등 러시아 언론 100여곳이 “김치가 한국인의 코로나19 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는 비결”이라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타스 통신 바리보다 스타니슬라브 서울지국장은 ‘소금에 절인 배추(김치)가 한국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데 기여한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독일 베를린 의과대학 장 부스케 교수팀이 김치의 코로나19 치료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입증했다”고 적었다.부스케 교수는 세계...
입력:2021-04-07 15:10:01
[포토] 땅끝 해남에선 첫 모내기
명현관 해남군수가 7일 전남 해남군 고천암 들녘에서 이양기에 올라타 올해 첫 모내기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연합뉴스
입력:2021-04-07 09:30:01
[포토] 비트코인 또 최고가… 가상화폐 시총 2조 달러 돌파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6일 오전 9시30분쯤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개당 795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서 직원이 가상화폐 시세를 살피는 모습. 이날 세계 가상화폐 시가총액은 2조 달러를 넘어섰다.뉴시스
입력:2021-04-06 08:40:01
포스코케미칼, 美 배터리사에 음극재 공급
포스코케미칼이 독자 개발한 음극재를 얼티엄셀즈(Ultium cells LLC)에 공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체결한 양극재 공급 계약에 이어 음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얼티엄셀즈 배터리의 양대 핵심소재를 포스코케미칼이 공급하게 됐다.포스코케미칼은 5일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합작 설립 배터리사인 얼티엄셀즈에 전기차 배터리용 음극재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얼티엄셀즈는 내년 가동을 목표로 오하이오주에 35GWh 규모의 1공장을 건설 중이다. 유사한 규모의 2공장을 테네시주에 건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케미칼은 얼티엄셀즈의 생산 시점에 ...
입력:2021-04-05 15:10:01
폰 말고 노트북도 접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5일 폴더블 노트북 레노버 싱크패드 X1 폴드에 CPI(Colorless PI·사진)가 적용됐다고 밝혔다. CPI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독자 개발한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으로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커버 윈도우에 사용된다.X1 폴드는 13.3인치의 화면을 접고 펼 수 있는 노트북이다. 중대형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CPI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장은 스마트폰, 태블릿 등 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노트북 등 중대형 시장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디스플레이 시장 조사기관 DSCC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장이 향후 4년간 연평균 131% 성장할 것으로 전...
입력:2021-04-05 15:10:01
공석된 3위, 삼성·애플 ‘나눠먹기’ 전망… 中도 호시탐탐
삼성전자 갤럭시 A52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3강 구도’를 지켜오던 LG전자가 철수를 선언하면서 빈자리를 누가 차지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글로벌 강자인 삼성전자와 애플의 강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샤오미 등 중국 업체의 공세도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3%로 삼성전자(65%)와 애플(20%)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올해 1~2월 시장에서는 철수 가능성이 거론되며 점유율이 10%로 떨어졌지만, 타 업체 관점에서는 충분히 전략적 흡수...
입력:2021-04-05 15:10:01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미국서도 10대들에게 더 강한 전파
일본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어린이를 포함한 10대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취약한 것으로 파악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인수위원회 코로나19 자문단으로 활동한 마이클 오스터홀름 미네소타대학 전염병연구정책센터장은 4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어린이들 사이에서 훨씬 더 강한 전염력을 발휘하는 것 같다”면서 “현재 아이들의 감염률이 어른과 같은 수준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미네소타주 전체 학교 14%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고 강조했다.일본에서도 최근 코로나19 ...
입력:2021-04-05 15:10:01
초콜릿폰 영광 후 쇠락의 길… LG휴대폰 26년 만에 퇴장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한다. 23분기 연속 적자에 누적 적자 5조원을 기록한 사업을 더는 끌고 갈 수 없다고 결단한 것이다. ‘초콜릿폰’ ‘프라다폰’ 등 피처폰(사진)으로 영광을 누렸던 LG전자가 스마트폰에서 실패한 것은 ‘기본기’를 간과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LG전자는 5일 이사회를 열고 7월 31일을 끝으로 스마트폰 사업을 종료한다고 결정했다. LG전자는 “휴대전화 시장 양강체제가 굳어지고, 주요 경쟁사들이 보급형에 집중하며 가격 경쟁이 심화했다”면서 “LG전자는 대응 미흡으로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LG전자는 5월 말까지 휴대전...
입력:2021-04-05 15:05:01
K반도체 미래·K배터리 운명, 바이든 손에 달렸다
삼성전자 미국 오스틴 반도체 공장 전경. 오른쪽은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배터리 제1 공장 조감도. 각사 제공우리나라 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와 배터리의 미래가 미국 새 행정부에 좌우될 상황에 놓였다. 미국이 반도체 공급망을 재편하려고 하면서 삼성전자는 미국에 투자를 늘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결정에 따라 미국 사업의 존폐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4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국가안보 및 경제 보좌관들은 12일 반도체 및 자동차 업체들을 초...
입력:2021-04-04 15:05:01
[포토] 젤리마토 별마토… 이마트, 이색 토마토 종합세트 판매
모델들이 4일 이마트 서울 성수점에서 토마토 종합선물 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는 젤리마토 별마토 등 신품종 2종과 토마토 종합세트를 오는 7일까지 판매한다. 이마트 제공
입력:2021-04-04 08:25:03
[포토] 그래도 봄… 만개한 꽃·만선의 꽃게
4일 대구 금호강 하중도 봄꽃단지에 유채꽃이 활짝 피어있다. 연합뉴스4일 대구 달서공원에 벚꽃과 튜울립이 만발해 있다. 연합뉴스4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수협 위판장에서 수협 직원이 금방 잡아올린 꽃게를 선별대에 쏟아붓고 있다. 연합뉴스
입력:2021-04-04 08:15:03
[And 라이프] 값어치 보다 가치… 우리 종자 만세!
게티이미지풀무원식품이 14년 동안 공들여 개발한 국산 1호 김 품종 '풀무노을'과 '풀무해심'으로 만든 프리미엄 김 '노을해심'. 풀무원식품 제공한 여성이 이마트에서 국산 품종 설향으로 구성된 '새벽에 수확한 딸기'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마트 제공국산 미니 양배추 '홈런' 품종인 '달콤이 양배추'와 찰기와 식감이 좋은 데다 병충해에 강한 국산 품종 쌀 '친들미'(오른쪽). '달콤이 양배추'는 이마트에서 30만통 이상, '친들미'는 롯데마트에서 지난해 4개월 동안 12억원의 판매액을 올렸다. 이마트·롯데마트 제공지난해 5월 전북 완주군 삼례읍 '이석관 농가하우스'에서 ...
입력:2021-04-04 07:45:01
HMM “내년까지 선복량 100만TEU 달성”
지난해 4월 대우조선해양 옥포(거제) 조선소에서 개최된 ‘HMM 제1호 세계 최대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명명식’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배재훈 HMM 대표이사(맨 우측)가 밧줄을 끊은 후 ‘HMM 알헤시라스호’를 바라보고 있다.세계 최대 컨테이너 1호선 2만4000TEU급 ‘HMM알헤시라스호’의 만선 출항을 시작으로 동급 선박 12척 모두 만선을 기록하는 등 32항차 연속 만선이라는 진기록을 남겼다.현대상선에서 새롭게 출범한 지 1주년이 된 HMM이 내년까지 선복량(배에 실을수 있는 화물의 총량) 100만TEU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HMM은 한 해 ...
입력:2021-04-01 15:10:01
“고3에 화이자 먼저 맞히자”
4·7 재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5일 0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첫 일정으로 서울 마포구 홍대 앞 편의점을 찾아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5일 자신의 정치 텃밭인 서울 구로구에서 출정식을 열고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해 “‘이명박 시즌2’는 결코 안 된다”고 비판한 뒤, ‘자식 둔 엄마’ 임을 강조하며 “고3 수험생에게 화이자 백신을 먼저 접종시키자”는 제안을 꺼내들었다. 국민의힘에 열세를 보이는 여론조사 구도에 대해선 “따박따...
입력:2021-03-25 15:05:01
‘고창갯벌’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재 유력
고창군 심원면 앞바다의 ‘고창 갯벌’ 모래 퇴적체. 이 곳을 포함한 한국의 갯벌이 오늘 7월 세계자연유산 등재가 기대되고 있다. 고창군 제공선사시대 유적부터 다양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전북 고창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그랜드슬램’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22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갯벌’을 포함한 ‘한국의 갯벌’이 오는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가 유력시되고 있다.고창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되면 고창군은 유네스코 중요 프로그램 4개 분야를 차지하고 5번째 메달을 받게 된다. 앞서 고창군은 유네스코 문화유산(고창 고인돌군), 인류무형유산(...
입력:2021-03-22 15:10:01
3·1운동 알린 테일러의 집 ‘딜쿠샤’ 역사전시관으로 재탄생
3·1운동을 세계에 알린 앨버트 W 테일러의 가옥 ‘딜쿠샤’. 연합뉴스1919년 3월 13일자 뉴욕타임스에는 “서울, 3월 12일 한국의 독립선언서는 정의와 인류애의 이름으로 2000만 민족의 목소리를 대표하여 말한다”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기사가 실렸다. 독립선언문의 내용을 자세히 소개한 것이다.AP통신 서울 통신원 앨버트 W 테일러는 기미독립선언서를 해외에 가장 먼저 타전했다. 아내가 출산할 당시 세브란스병원 침상에 숨겨져 있던 독립선언서 사본을 발견하고, 갓 태어난 아들의 침대 밑에 숨겨뒀다가 동생 윌리엄에게 줬고, 윌리엄은 구두 뒤축에 숨겨 일본 도쿄로 가...
입력:2021-02-25 15:05:01
이용수 “위안부 문제, 국제법 판결이 마지막 소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손수건으로 닦고 있다. 윤성호 기자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3) 할머니가 위안부 문제를 유엔 산하 사법기관인 국제사법재판소(ICJ)에 회부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한·일 양국 간의 역사분쟁을 국제법으로 해결하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다져보자는 취지다.이 할머니는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ICJ 회부 추진위원회(추진위)’가 주최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일본이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도록 ICJ의 판단을 받아 달라”며 “대통령님이 (...
입력:2021-02-16 15:10:01
“죽어서도 佛 감시할 것”… 넬슨 제독 호국정신 숨쉰다
런던 트라팔가 광장은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의 기틀을 마련한 영국의 국민영웅 넬슨 제독을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 광장 중심에는 화강암으로 만든 51m 높이의 화려한 코린트 양식의 기둥이 있고, 그 꼭대기에는 5m 크기의 넬슨 동상이 세워져 있다. 동상은 전투에서 한쪽 눈과 팔을 잃었던 넬슨 제독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트라팔가 광장을 내려다보는 곳에 국립미술관(내셔널 갤러리)이 있다. 원래는 내셔널 갤러리 앞 도로에 차가 다녔으나 이를 보행로로 바꾸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트라팔가 광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넬슨 기념비의 네 모서리에는 사자상이 ...
입력:2021-02-16 15:10:01
美 상장 한국소비자에 독일까 득일까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 이후 국내 이커머스 시장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16일 서울 서초구 한 주차장에 주차된 쿠팡의 배송 차량. 연합뉴스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에 성공하는 것이 우리나라 소비자에게는 득일까, 독일까.쿠팡은 그동안 ‘고객 중심 경영’을 기업 가치로 내세우고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를 펼쳐왔다. 물류와 배송에 과감히 투자하면서 1480만 회원을 모았다. 하지만 동시에 적자 4조5000억원도 함께 쌓았다. 수년간 수익성을 담보하지 못했던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쿠팡이 상장 이후에도 지금처럼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
입력:2021-02-16 15:05:02
식품·패션업계도 비대면 바람 거세다
새롭게 단장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에스아이빌리지 모바일 화면.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식품·패션업계에서도 온라인·모바일 경쟁력 강화 움직임이 거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경제가 힘을 받으면서 업계의 사업 전략도 모바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1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61조1234억원으로 전년 대비 19.1%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거래액 기록을 경신했다. 전체 거래 규모 가운데 모바일 쇼핑 거래액 비중은 67.4%로 108조6883억원에 이르렀다.우리나라에서 모바일 쇼핑 거래액이 100조를 넘은 것은 처음이다. 모바일 쇼핑 거래액의 증가율은 전...
입력:2021-02-15 17:30:01
[이동훈의 이코노 아웃룩] 들썩이는 유가·금리… 유동성 파티는 계속될까
올해 들어 가파른 금리 상승세에 국제유가 등 원자잿값까지 들썩이면서 금리 논쟁이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최대 관심은 역시 그동안 초저금리와 유동성에 힘입어 잔치를 즐기던 주식시장에 얼마나 충격을 줄 수 있는지에 쏠려 있다.원자잿값 상승은 위기 후 연례행사?브렌트유는 최근 슬금슬금 오르더니 설 연휴 사이 배럴당 60달러를 넘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충격에 빠진 지난해 3월 이후 10배나 오른 셈이다. 가뜩이나 미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가 1년 전 수준인 1.2%로 회복되는 와중에 인플레 우려를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기대 인플레를 대표하는 BEI(Bre...
입력:2021-02-15 17:25:01
애플-구글 앱스토어 독점 깨지나… 노스다코타에 쏠리는 눈
애플 앱스토어 아이콘 이미지. 애플 제공애플 구글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미국 노스다코타주 의회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스마트폰 등장 이후 유지되던 앱스토어 독점이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뉴욕타임스(NYT)는 노스다코타가 빅테크 기업의 새로운 전쟁터로 부상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스다코타 주의회는 이번 주 애플과 구글의 앱스토어를 규제하는 법안의 투표를 앞두고 있다. 이 투표가 가결될 경우 적어도 노스다코타에서는 애플과 구글이 앱스토어를 독점할 수 없게 된다. 다른 주로도 확산이 불가피해 애플과 구글엔 치명적일 수 있다....
입력:2021-02-15 17:25:01
삼성·SK ‘대박’ 부러웠나… LG·CJ도 바이오 산업 박차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대기업의 바이오 사업 진출이 성과를 내면서 LG, CJ 등도 바이오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업계는 대기업의 적극적 투자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다.15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올해 생명과학사업본부의 연구·개발(R&D)에 2000억원 이상의 예산을 배정했다. LG화학의 핵심 사업으로 꼽히던 전지사업본부가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으로 분사한 뒤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바이오 사업을 점 찍었다.LG화학(사진)은 지난해 전체 R&D 예산의 34.3%에 해당하는 3876억원을 전지사업에 투입했다. 전지사업에 할당되던 예산의 상...
입력:2021-02-15 1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