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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LG, 야심작 돌돌 말리는 ‘롤러블폰’ 첫 공개
LG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LG 롤러블’(이하 롤러블)이 처음 공개됐다.LG전자는 11일 온라인으로 열린 CES 2021 ‘LG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롤러블을 선보였다.프레스 콘퍼런스 메인 영상의 시작과 끝은 모두 롤러블이 장식했다. 영상에서 이 제품은 평소 바 형태의 일반 스마트폰으로 사용하다 뒤쪽에 말려 있던 화면이 펼쳐지면서 태블릿 PC처럼 넓은 화면으로 변한다(사진).영상 말미에는 펼쳐졌던 화면이 말려 들어가며 ‘LG 롤러블’이라는 제품명이 등장한다. 롤러블은 화면을 펼치기 전에는 화면이 6.8형 크기(해상도 1080x2428)에서 화면을 펼치면 7.4형(해상도 1600x24...
입력:2021-01-11 09:05:01
[포토] 1인 가구 위한 ‘일렉트로맨 프리미엄 혼족 가전’
모델들이 11일 이마트 서울 영등포점 일렉트로마트에서 라면포트 등 '일렉트로맨 프리미엄 혼족 가전'을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는 1인 가구 증가 트렌드에 따라 일렉트로맨 혼족 가전 프리미엄 라인을 출시했다.이마트 제공
입력:2021-01-11 08:55:01
[포토] 빙벽으로 변한 주택가 계단
'북극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1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주택가 계단에 동파된 수도관에서 나온 물이 빙벽처럼 꽁꽁 얼어붙어 있다.연합뉴스
입력:2021-01-11 08:45:01
매력적 파트너?… 애플 러브콜에 조심스런 현대차
연합뉴스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인 이른바 ‘애플카’ 개발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에 협력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후 업계에선 벌써부터 두 회사 파트너십에 따른 시너지 효과에 주목하는 분위기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2024년까지 애플카 생산을 목표로 여러 완성차 업체와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중 하나가 현대차그룹이다.현대차는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 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애플과 협력 논의를 하는 것은 맞지만 결정된 사항이 없어 아직은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최근 애플은 ...
입력:2021-01-10 15:05:01
[이동훈의 이코노 아웃룩] 코로나로 묻어둔 기업부실… 상반기 수면위로 드러날까
신축년 벽두부터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이 가시화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증시가 이에 화답하면서 코스피지수가 2900선을 가뿐히 뚫고 3000 고지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그러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즉 노멀(정상) 상태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튀어나올 복병들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가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과정에서 나타난 ‘테이퍼 탠트럼’(Taper Tantrum·긴축발작)을 다시 경험하지 않기 위해 지금부터 옥석가리기 등 출구전략을 짜야 할 시점이다.부실기업 링거 주사 언제 빼나지난해의 마이너스 성장을 딛고 일어서는 기저효과까지 ...
입력:2021-01-04 15:10:01
재향군인회 미중서부지회와 시카고 ROTC 문무회 송년행사
지난 19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중서부지회와 시카고 ROTC 문무회는 19일 송년행사를 가졌다. 우리마을 식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주인 회장은 고교 12학년 김경아양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회원들에게는 쌀 티켓과 마스크, 소독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주 국민일보
입력:2020-12-31 01:43:41
전주한지, 세계 문화재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김승수 시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지난달 30일 시청에서 이탈리아 국립 고문서 병리 중앙연구소와 전주한지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한 뒤 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주시 제공천년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전주한지가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전주시가 문화재 보존·복원 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국립기관과 손을 맞잡고 세계화로 가는 탄탄한 디딤돌을 놓았다.전북 전주시는 “이탈리아 국립 고문서도서·병리 중앙연구소(ICPAL)와 세계 기록유산 보존·복원을 위한 전통 종이 공동발전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8일 밝혔...
입력:2020-12-08 15:10:01
안중근의사 하얼빈의거 제111주년 기념 ‘국회 유명작가 초대전’ 성료
지난 11-15일까지 국회의원회관에서는 대한미협이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서울시의회, 안중근의사 기념사업회, 한국예총이 후원하는 안중근의사 하얼빈의거 제111주년 기념 ‘국회 유명작가 초대전’이 열렸다. 초대전은 코로나 19로 인해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되었으나 11일 열린 개관식에는 대한미협 김부자 이사장과 박성중, 박성준, 서영교 국회의원을 비롯한 회원들과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국회 유명작가 초청전에서 대상은 이명희 작가, 경북신문사상에 이숙현 작가가 수상했다. 대한미협은 지난 20년 동안 200여회의 국내,외 ...
입력:2020-11-25 08:45:15
국회 글로벌외교안보포럼 세미나 성료
기조연설하는 전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이사장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국회 글로벌외교안보포럼이 주최한 ‘미국대선 이후 한미동맹과 한반도정세 전망’ 세미나가 열렸다. 전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이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UN 사무총장 10년 동안 바이든 당선자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 인권에 관해 많은 대화를 나누었던 경험을 소개하며 윌밍턴 승리 연설이 우리 정치에 주는 메시지를 소개했다. 조태용 포럼 연구책임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는 박진 대표의원의 개회사,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국민의 힘 원내...
입력:2020-11-20 04:34:17
[포토] 쓸쓸히 떠나가는 가을
시민들이 8일 서울 용산구 미군기지 앞 이태원로의 낙엽을 밟으며 걷고 있다. 기상청은 9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5~10도가량 떨어져 일부 지역에서는 영하권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최현규 기자
입력:2020-11-08 10:50:03
[포토] 방미길 오르는 강경화
한·미 간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해 미국 방문길에 오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8일 인천공항 출국장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입력:2020-11-08 10:45:03
[포토] 한우 직거래 장터, 최대 50% 할인
시민들이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 마련된 ‘한우 직거래 장터’에서 상품을 고르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한우 직거래 장터에서는 오는 10일까지 시중 가격 대비 30~50% 저렴하게 한우를 구매할 수 있다. 최현규 기자
입력:2020-11-08 08:35:05
[포토] 로봇 격투기 결승전… 누가 승리할까?
8일 서울 도봉구 시립창동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청소년 로봇대전 K로봇대회 위드(With) 로빛’에서 휴머노이드 격투 결승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최현규 기자
입력:2020-11-08 07:50:02
[포토] 외환보유액 4265억달러… 한달새 60억달러 증가
하나은행 직원이 4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100달러짜리 미화 지폐를 세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4265억1000만 달러로 전달보다 59억6000만 달러 늘었다. 이 같은 증가폭은 22개월 만에 최대다. 연합뉴스
입력:2020-11-04 08:20:01
[포토] 숨막히는 선정릉
4일 하늘에서 내려다본 서울 강남구의 선정릉 일대. 아파트 숲에 둘러싸인 선정릉 모습이 부동산 광풍에 빠진 한국 사회를 연상케 한다. 연합뉴스
입력:2020-11-04 08:00:01
재외동포재단 신임 이사장에 김성곤 전 의원 임명
대한민국 정부는 2일(한국시간) 제10대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에 김성곤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김 이사장은 4선 의원 출신으로 경기고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재외동포위원장, 열린우리당 재외동포정책기획단장 등으로 활동하며 재외동포 정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외교부는 재외동포사회가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모국과 재외동포사회 간의 연대와 협력이 어느 때보다도 긴요해진 상황에서 오랜 기간 재외동포 정책 분야...
입력:2020-11-03 01:45:42
영어학원 파티로 시작된 핼러윈… 클럽붐 타고 대중화
시민들이 지난해 10월 핼러윈데이에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영화 캐릭터 등 분장을 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SNS 캡처핼러윈데이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이 2018년 10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거리’를 꽉 채운 모습. SNS 캡처핼러윈데이는 2000년대 이후 유학과 여행 등으로 서구권 문화가 스며드는 동시에 즐길 거리가 없었던 한국의 공휴일 문화와 맞물려 급속도로 확산됐다.28일 대중문화계의 설명을 종합하면 핼러윈데이를 기념해 파티를 여는 문화는 2000년대 초반 서울 용산구 주한미군 기지 인근에서 시작됐다. 이후 전국 영어학원에 외국인 강사 모시기 열풍이 불었...
입력:2020-10-28 15:10:01
LG화학 자회사 ‘팜한농’ 개발 신물질 제초제 美진출
LG화학 자회사 팜한농이 자체 개발한 신물질 제초제가 미국에서 신규 등록을 마쳤다. 팜한농이 개발한 비선택성 제초제는 살포된 지역의 모든 잡초를 제거한다.6일 팜한농에 따르면 미국 환경보호청은 지난달 25일 팜한농 ‘테라도’(사진)를 비선택성 제초제로 등록했다. 팜한농은 “미국 환경보호청의 신규 작물보호제 등록은 미국 식품의약품의 신규 의약품 승인에 비견되는 쾌거”라고 설명했다.테라도는 미국에서 옥수수, 콩, 밀, 면화 등의 작물을 재배하기 전에 농경지의 잡초를 제거하는 제초제와 건조제용 제초제, 그리고 비농경지 제초제로 등록됐다. 팜한농은 올해 12...
입력:2020-10-06 15:10:01
“김이 왜 강에서 나와”… 명물 ‘낙동강 김’ 명맥 잇는다
‘낙동 김’은 110년 역사를 지닌 특산물이다. 1910년쯤 가덕도와 사하구 사이 해역 어장에서 양식을 시작했다. 낙동강 하구 김 양식장(사진)은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곳으로 영양염류가 풍부해 김 양식 최적지로 꼽힌다. 덕분에 낙동 김은 바다 김과는 다른 맛과 향을 낸다.그러나 김 양식장의 퇴적현상 가속화와 수온 상승으로 생산이 줄면서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1987년 낙동강 하굿둑 건설에 이어 최근 명지주거단지와 녹산산단, 부산항 신항 간척으로 유속이 느려져 모래 퇴적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양식장 수심이 얕아졌고, 수온이 빠르게 ...
입력:2020-10-06 15:10:02
얼쑤∼ 흥인지문서 첫 국악공연
보물 1호 흥인지문에서 최초로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9일 서울시 유튜브 채널 ‘라이브 서울’에서 생중계한다.서울시는 제8회 한양도성문화제 ‘한양도성, 다시 봄’을 오는 9~10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9일 오후 8시부터 ‘흥인지문 풍류(風流)음악회’가 열린다. 소리꾼 오정해와 유태평양, 생황 연주가 김효영이 가을 저녁을 운치 있는 국악 소리로 채운다. 이어 서영호 명인과 전통 예술단체 ‘한국시나위악회’, 종합연희예술단 ‘고르예술단’이 전통국악과 퓨전국악을 선보인다.문화제 기간 증강현실(AR) 한양도성 체험 프로그램 ‘내 손안의 한양도성’도 함...
입력:2020-10-06 15:10:02
LG전자 주방가전, 호주 소비자평가 1위 선정
LG전자는 호주 소비자 잡지 ‘초이스’가 올해 최고의 전자레인지 브랜드(Best microwave brand 2020)에 자사 제품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 전자레인지는 2위 ‘샤프’보다 10점 높은 89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LG전자 식기세척기(모델명 XD3A25MB)는 올해에도 52개 제품 중 가장 높은 평점인 83점을 받아 1위 자리를 지켰다.강주화 기자
입력:2020-10-06 15:05:01
한국은 그나마 선방… 생산 수준 유지하는 국가가 거의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세상을 바꾸는 법은 잔인하다. 전 세계가 오랜 시간 공들여 쌓아 온 경제 질서를 손쉽게 무너뜨린다. 빈곤층에게 특히 가혹하다. 올해는 하루 1.9달러(약 2200원) 미만 생활비로 사는 이들의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여년간 지속적으로 줄다가 코로나19라는 특정 질병 때문에 상황이 반전됐다.일자리 감소와 무관하지 않다. 6일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전 세계의 올해 1분기 근로시간은 지난해 4분기보다 5.4% 감소했다. 1억5500만개 전일제 일자리가 사라진 것과 맞먹는 수준이다.국가 간 이동 제한은 경제 상황 악화에 기름을 ...
입력:2020-10-06 15:05:01
자랑이던 ‘K방역’ 기본권 침해 논란… 국가 개입 한계 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자 개인의 동선 공개와 10인 이상 집회금지 등 시민의 자유권을 제한하는 조치가 이어지면서 정부 통제의 적절성에 대한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권리 제한과 공공 이익 수호 사이의 절충점이 이제는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K방역’이라는 명목 아래 이뤄진 국가의 개입은 지난 1월 확진자 동선공개부터 시작됐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자 통제 범위는 점차 늘어났다. 출입자 명부 작성과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고, PC방 등 고위험시설에는 강제 영업 ...
입력:2020-10-06 11:05:01
[앵글속 세상] 예비 간호장교 333명 “나는 백의의 전사다”
대전 유성구 국군간호사관학교 백합관 강당에서 최근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열렸다. 2학년 정재원 생도가 촛불을 들고 사랑과 봉사로 헌신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이 수업을 마치고 체력단련을 위해 구보하는 모습.국군간호사관학교 2학년 생도들이 지난달 기본간호학 실습실에서 기관내삽관 실습을 하고 있다.4학년 박예빈(왼쪽), 김도연 생도가 지난달 8일 학술정보관에서 12월에 치를 간호사 국가고시를 준비하며 공부하고 있다.1학년 안수빈(왼쪽) 문수빈 생도가 지난달 8일 인혁관 당직사관실에서 근무하고 있다.국군간호사관학교 60기 생도들은 지난 3...
입력:2020-10-06 06:15:01
[포토] 황금빛 들녘에 새긴 응원
5일 전남 순천만에 조성된 논에 ‘힘내라, 대한민국’이라는 글귀와 함께 흑두루미가 힘차게 비상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글씨는 벼를 잘라 추수한 뒤 형상화했다. 연합뉴스
입력:2020-10-06 0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