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미분류  >  미분류

휴식·치유가 필요할 때 떠나는 한적한 이곳
겨울철 전북 고창은 조용히 쉬고 나를 치유하려는 여행객들에게 인기다. 고창군 성내면 신성리 동림저수지를 찾은 가창오리떼가 석양을 배경으로 화려한 군무를 펼치고 있다. 고창군 제공학원농장 설경. 고창군 제공판나코타 디저트. 고창군 제공하얀 눈 덮인 고창읍성. 고창군 제공숨막히게 내달리는 도시에 살면 나만의 조용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한적한 곳으로 떠나기를 희망한다. 여행객들도 레트로 시대에 맞춰 시골로 찾아들어 조용히 쉬고 치유하려 한다. 개발을 느리게 하는, 지켜야할 유산과 자연이 존재하는 전북 고창이 주목받는 이유다.고창의 겨울은 차분하다. 그 ...
입력:2022-12-14 09:00:01
[포토 카페] 추운 날씨 녹이는 온정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를 기록한 서울 동작대로의 횡단보도에서 한 할아버지가 폐지를 가득히 담은 수레를 힘겹게 옮깁니다. 출근길 한 시민이 뛰어오더니 뒤에서 힘을 보탭니다. 덕분에 할아버지에겐 길었던 횡단보도를 1등으로 건넙니다. 순간의 따스한 모습에 잠시나마 마음이 훈훈해집니다.사진·글=이한결 기자
입력:2022-12-12 15:05:01
[포토 카페] 위험 주차금지
서울 시내 한 주택가에 주차금지 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한 현실 때문에 본인의 영역을 표시한 것일 테지요. ‘위험∼’표지판이 무색하게 앙증맞은 어린이용 장난감 자동차가 자리를 잡고 있네요. 각박한 세상 속에서 한 번 웃고 여유를 가지라는 배려처럼 느껴집니다.글·사진=김지훈 기자
입력:2022-12-09 15:10:01
영화 ‘영웅’… “뮤지컬의 감동이 스크린으로”
영화 ‘영웅’에서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역에서 비장한 표정으로 이토 히로부미를 바라보고 있다. CJ ENM 제공조선의 마지막 궁녀 설희 역을 맡은 김고은. CJ ENM 제공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기 전, 안중근(정성화)이 하얗게 눈이 쌓인 벌판에서 동지들과 함께 왼손 약지를 잘라 그 피로 태극기에 ‘대한독립’을 쓰는 장면에서 영화 ‘영웅’은 시작된다. 명성황후의 죽음을 눈앞에서 지켜 본 조선의 마지막 궁녀 설희(김고은)는 일본으로 건너가 이토에게 접근하고, 조선 독립군의 중요한 정보원이 된다.독립군 대장으로 활동하던 안중근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흘러들...
입력:2022-12-08 16:05:01
올 노벨상 수상 에르노가 써낸 ‘18세 여름의 첫 경험’
아니 에르노의 문학은 여성으로서 자신의 경험에 대한 용감하고 치열한 글쓰기로 설명할 수 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누구나 그 속에서 자기의 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게 에르노 문학이 가진 힘이다. 이번에 ‘여자아이 기억’을 출간한 레모 출판사는 에르노가 지난 5월 발표한 ‘젊은 남자’도 연내 출간할 예정이다. 갈리마르(프랑스 출판사) 제공올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프랑스 여성 소설가 아니 에르노(82·Annie Ernaux)가 2016년에 발표한 소설이 소설가 백수린의 번역으로 출간됐다. ‘여자아이 기억’이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국내 출간된 아르노의 소설 중 최근...
입력:2022-12-08 06:45:01
[내일을 열며] ‘한글 공동체’의 새로운 손님들
지난 5일 한국문학번역상 시상식이 있었다. 신진 번역가를 대상으로 한 번역신인상 수상자는 모두 17명이었는데, 한글을 정식으로 배우지 않은 외국인들도 포함됐다. 한글을 혼자 공부하다가 번역에까지 도전하게 된 것이다. 최근 디즈니플러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쇼케이스 취재를 위해 싱가포르를 다녀온 동료 기자는 현장에서 인도네시아 기자를 만났는데 한국어로 서로 대화를 했다고 전했다. 그 인도네시아 기자는 한국 문화에 빠져 한글까지 익히게 됐다고 한다.한글을 쓰고 말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K콘텐츠를 즐기는 외국인들이 ‘한글 공동체’의 새로운 구성...
입력:2022-12-07 15:05:01
노을 물든 서해에 코 드리운 황금산 코끼리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황금산 해변에 다정하게 앉은 연인이 저녁노을에 물든 바다와 코끼리바위를 감상하고 있다. 가로림만 건너 만대항 등이 자리한 태안 땅이 서해로 길게 뻗어 있다.웅도항 공중에서 내려다본 웅도 전경.밑동에서부터 아홉 갈래로 굵은 가지가 뻗은 웅도 반송.‘머드맥스’ 촬영지 해변 포토존의 경운기 앞머리.충남 서산에 육지로 둘러싸인 호리병 모양의 바다가 있다. 가로림(加露林)만이다. 주민들도 길을 잃을 만큼 짙은 바다 안개가 자주 끼는 곳이다. 여의도 면적의 31배인 159.85㎢ 규모로 해안 둘레는 162㎞, 갯벌 면적이 8000㏊에 이르며, 유인도 4곳을 ...
입력:2022-12-07 05:50:01
‘반짝반짝’ 화려한 불빛 어우러진 낭만 여행
한 해를 마무리하며 친구나 연인, 가족과 ‘반짝이는 낭만 여행지’를 찾아 특별한 추억을 쌓아보자. 사진은 충남 태안 네이처월드 중앙 연못. 한국관광공사 제공경기도 이천 별빛정원우주. 한국관광공사 제공경기도 광명동굴 내 미디어파사드 쇼. 한국관광공사 제공대전 오월드 나이트유니버스. 한국관광공사 제공부산 광안리M드론라이트쇼의 프러포즈 영상. 한국관광공사 제공광주 나비정원 음악분수. 한국관광공사 제공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2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반짝반짝 빛나는 여행’이다. 경기도 이천 별빛정원우주, 경기도 광명동굴, 대전 오월드 나이트유...
입력:2022-12-07 09:10:01
단순한 절제美… 북유럽 미니멀리즘 담은 전기차 세단
폴스타의 외관 모습. 북극성을 닮은 앰블럼이 차량 보닛에 스며든 것처럼 장착돼 있다.사이드미러는 프레임을 없앴다(위 사진). 바퀴에는 노란색 캘리퍼(브레이크 부품)를 달았다. 완성차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경영자(CEO)가 디자이너 출신인 회사답게 차량 곳곳에서 단순하고 절제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폴스타는 볼보와 중국 지리자동차가 합작해 만든 전기차 회사다. 그래서인지 지난달 25일 시승한 폴스타의 전기 세단 폴스타2는 볼보 차량을 많이 닮아있었다. 특히 볼보의 시그니처인 ‘토르의 망치’라고 불리는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했다. 하지만 차량 곳곳에서 폴...
입력:2022-12-04 07:00:01
“베토벤의 ‘불멸의 연인’ 현대 뮤지컬 무대로 가져왔어요”
신작 뮤지컬 ‘베토벤’의 초연을 앞두고 내한한 극작가 미하엘 쿤체(오른쪽)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 두 사람은 1992년 ‘엘리자벳’을 시작으로 ‘모차르트’ ‘레베카’ ‘마리 앙투아네트’ ‘댄스 오브 더 뱀파이어’ 등을 잇달아 히트시켰다. EMK뮤지컬컴퍼니 제공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 콤비가 만든 뮤지컬 ‘모차르트’ (위부터) ‘엘리자벳’ ‘레베카’에서 배우들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EMK뮤지컬컴퍼니 제공작곡가 루트비히 판 베토벤(왼쪽)과 그의 ‘불멸을 연인’으로 추정되는 안토니 브렌타노. 위키미디어 캡처독일어권 뮤지컬 가운데 국제적 성공...
입력:2022-12-02 15:10:01
[포토 카페] 털모자
연일 영하권의 강추위가 매섭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추위 때문인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한 상점에 전시된 털모자들이 눈에 띕니다. 털모자들은 귀여운 표정을 가진 거치대를 만나 인형으로 변신했습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작은 변화로 즐거움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사진·글=권현구 기자
입력:2022-12-02 15:10:01
[사설] 반도체 수출 최악인데 용두사미로 가는 반도체특별법
정부와 정치권이 초당적 지원에 나섰던 반도체특별법이 용두사미에 그칠 위기에 처했다. 여야는 최근 국회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를 열어 2개의 반도체특별법 중 하나인 첨단산업특별법 개정안에 합의했다. 그러나 반도체학과의 수도권 대학 증원이 담긴 무소속 양향자 의원 발의안과 증원 내용이 없는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을 병합 심사한 결과 김 의원 안이 받아들여졌다. 김 의원이 지방 대학 소외를 주장하고 정부가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들어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해 증원하면 된다고 주장하며 의기투합했기 때문이다. 교육부 국토교통부 등은 현재도 정원을 못 ...
입력:2022-12-01 15:05:01
“e스포츠, 수조원 규모 산업 급성장… 제도적 뒷받침할 때”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1일 열린 ‘2022 e스포츠 토크 콘서트’에서 국민의힘 김승수(왼쪽 세번째)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상헌(왼쪽 네번째) 의원, 김기한(왼쪽 다섯번째) e스포츠 포럼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 국회에서 e스포츠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국내 e스포츠 진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민일보 e스포츠 포럼은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e스포츠 진흥을 위한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한 ‘2022 e스포츠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 행사는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
입력:2022-12-01 15:05:01
“디즈니, 한국 등 아태지역 현지 콘텐츠에 집중한다”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30일(현지시간)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이 미키 마우스와 함께 무대에 올라 개막 인사를 하고 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마블 스튜디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스틸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내년 100주년을 앞둔 월트디즈니컴퍼니가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를 비롯한 극장 개봉 예정작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 등에서 선보일 콘텐츠를 공개했다.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30일(현지시간)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입력:2022-11-30 15:10:01
탈춤, 한국 22번째로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등재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됐다. 이로써 한국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은 22건이 됐다.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 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는 30일(현지시간)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국의 탈춤(Talchum, Mask Dance Drama in the Republic of Korea)’을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탈춤은 구전 전통과 공연예술 그리고 춤, 음악, 연극과 같은 전통을 비롯해 탈을 만드는 전통기술 등을 통해 표현된다”면서 “보편적 평등의 가치와 사회적 신분제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는데 오늘날에도 유효한 것”이라고 평가...
입력:2022-11-30 15:10:01
“대구국제아트페어 손님이 적다고예? 작품 살 사람만 보러온다 아입니꺼”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국제아트페어 2022’ 행사장 전경.‘대구국제아트페어(DIAF) 2022’가 24일 대구 북구 엑스코 서관에서 VIP 오픈에 이어 27일까지 열렸다. 서울과 부산의 국제화랑, 313아트프로젝트, 서울과 대구의 리안갤러리, 대구의 우손갤러리 부산의 조현화랑 등 9개국 129개 화랑이 참여했다. 대구화랑협회 신임 전병화 회장(갤러리전 대표) 체제가 이끄는 첫 아트페어인데,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키아프)를 벤치마킹해서 ‘대구국제아트퍼어(디아프)’로 새롭게 브랜드화하는 등 혁신을 시도했다. 온라인 뷰잉룸 등 전에 없던 ...
입력:2022-11-27 06:20:01
과테말라 슛돌이들에게 복음을… 운동장에서 땀 흘리며 선교하다
축구로 복음을 전하고 있는 홍속렬(가운데) 선교사가 선교지인 과테말라 시우닷 쁘라또에서 현지 아이들과 함께 축구 연습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홍속렬 선교사 제공홍 선교사가 지방대회에서 우승한 축구팀원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축구팀은 지난달 홍 감독이 없는 사이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홍속렬 선교사 제공과테말라는 ‘안티구아’ 커피로 유명하다. 화산 지역에서 재배된 커피로 탄 향이 매력적이다. 그런 과테말라에서 믹스 커피를 마시고 된장찌개를 먹으며 아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는 선교사가 있다.남들 은퇴할 때 선교에 나선 홍속렬(78) 선교사다. 지...
입력:2022-11-28 14:10:01
핫한 작가 내세워 ‘눈도장’… 존재감 알린 메이저 해외갤러리들
미국 작가 로버트 라우센버그(1925∼2008)는 침대 매트리스를 세운 뒤 거기에 천을 붙이고 색을 칠하곤 작품이라고 내놓아 미술사에 획을 그었다. ‘콤바인’(1953~1964)이라고 명명된 이 연작은 회화도, 조각도 아닌, 또 레디메이드도 핸드메이드도 아닌 새로운 미술을 제시했기 때문이다.현대미술의 거장 라우센버그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의 지속적인 실험정신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용산구 한남동에 문을 연 타데우스 로팍 갤러리에서다. 오스트리아 출신 로팍(62)이 찰스부르크에 1983년에 문을 열었고, 현재 런던 파리 등지에 지점...
입력:2022-11-27 07:55:01
‘삼국유사’ ‘내방가사’ 세계기록유산 아태 지역 목록 등재
‘삼국유사(사진)’ 등 기록물 3건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 목록에 등재됐다.26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삼국유사’, ‘내방가사’,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등 3건이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9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 지역위원회(MOWCAP) 총회에서 아태 지역목록으로 최종 등재됐다. 세계기록유산 아태 지역목록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단위에서 시행되는 기록유산 프로그램이다.우리나라는 ‘한국의 편액’(2016년), ‘만인의 청원, 만인소’(2018년), ‘조선왕조 궁중현판’(2018년) 등 3건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등재로 아태 지역목록 유산...
입력:2022-11-27 15:05:01
[바이블시론] 교회 안에 물음을 허하라
한국의 기독교인은 잘 묻지 않는다. 교회에도 믿음과 순종에 대한 가르침은 많지만 물음을 권장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래서 일방적인 설교와 선포에는 익숙하면서도 궁금하거나 납득하기 힘든 문제에 대해 묻는 것은 뭔가 부적절한 일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1517년 10월 31일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가 비텐베르크 성당 문에 95개조 반박문을 붙인 사건을 오늘날까지 기념하는 것을 생각하면 이는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루터는 교황의 이름으로 죄를 용서한다는 문서를 발행하는 것이 과연 성경적인지 물었다. 당시 교회는 그 물음에 제대로 대답하는 대신 억압...
입력:2022-11-24 15:10:01
아찔한 단풍 속 특별한 가을 산책
이른 아침 햇살을 받은 대전 서구 장안동 장태산 자연휴양림 메타세쿼이아 숲이 타오르는 불꽃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펼쳐놓고 있다. 그 숲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에 서면 짜릿한 느낌을 받는다.일몰과 함께 대전 시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식장루.겨울철 얼음동산이 조성되는 상소동 삼림욕장.공중에서 내려다본 장태산 자연휴양림.가을의 끝자락인 동시에 겨울의 시작이다. 이런 계절 갈 곳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으면 대전으로 가자. 대전은 볼거리도, 재미도 없는 도시로 치부된 적도 있지만 달라졌다. 자연휴양림에서 여유롭게 산책하며 인생샷을 남기고, 아름다운 노을과 야경...
입력:2022-11-23 07:35:01
“‘영웅’은 인간 안중근과 어머니의 이야기”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21일 열린 영화 ‘영웅’ 제작보고회에서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현우, 배정남, 박진주, 김고은, 정성화, 조재윤. 연합뉴스“‘국제시장’이 돌아가신 아버지 이야기라면 ‘영웅’은 인간 안중근과 어머니의 이야기다. 뮤지컬을 보면서 두 인물의 이야기가 와닿았다.”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21일 열린 영화 ‘영웅’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윤제균 감독이 이같이 밝혔다. ‘영웅’은 ‘국제시장’ 이후 윤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2009년 초연된 후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오리지널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
입력:2022-11-21 15:10:01
[사설] 한국경제 지난 60년 괄목할 성장했으나 앞으로가 문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부터)과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 안승철 전 KDI 원장이 21일 서울 동대문구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열린 경제개발 5개년 계획 60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연합뉴스1960년대 초 한국은 최빈국 중 하나였다. 60여년 후 국내총생산(GDP)은 3659억원에서 2071조원대로 무려 5662배 성장했다. 세계에서도 유례없는 일이다. 그 밑바탕에는 62년 시작돼 7차례에 걸쳐 시행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있었다. 정부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기업과 근로자가 힘을 모아 석유 파동,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했...
입력:2022-11-21 15:10:01
[헬로 알리흘라] 인권 상황 비판에… FIFA 회장 “북한도 개최국 될 수 있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18일(현지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이 열리는 도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그는 “북한도 월드컵 개최국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PA연합뉴스○…세계 축구계 수장이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의 인권 상황을 둘러싼 비판을 반박하며 “북한도 개최국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은 잔니 인판티노(52)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19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메인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발언하며 “어느 나라든 월드컵을 개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입력:2022-11-20 15:10:01
인간 탐욕에 희생된 바다 생물 위로… 제주, 미술에 물들다
전시기획자 박남희씨가 감독을 맡은 제3회 제주비엔날레가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을 주제로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가파도, 삼성혈 등 제주 전역에 걸친 6개 장소에서 지난 15일부터 시작됐다. 사진은 제주 건국 신화 유적지 삼성혈에 신예선 작가가 실을 사용해 만든 설치 작품. 제주비엔날레 제공가파도의 빈집에 이탈리아 작가 아그네스 갈리오토가 그린 벽화. 손영옥 기자레지던시 가파도 에어에 심승욱 작가가 폐비닐로 만든 설치 작품. 손영옥 기자제주현대미술관 옆 레지던시 ‘미술관옆집 제주’에 태국 작가 리크릿 티라바닛이 퇴비를 만들려고 둔 거...
입력:2022-11-20 06:40:0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