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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동성애·성전환 안돼”… ‘개정 교육과정’ 반발 확산
‘2022 개정 교육과정 폐기를 위한 국민대회’ 참가자들이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단상 위에서 국민대회 주최 측이 대통령실 관계자에게 성명서 등을 전달하고 있다.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제공교계와 기독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정부의 ‘2022 개정 교육과정’ 졸속 추진을 규탄하는 집회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들은 교육과정 시안이 반성경적인 동성애를 옹호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을 뿐 아니라 헌법과 교육기본법에도 반하는 만큼 전면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안상훈 대통령실 사회수석 등 교육과정 개정을 강...
입력:2022-12-04 14:05:01
파송 교회 없는 선교사 영입하고 성도 2066명이 후원 나선 이 교회
최병락 강남중앙침례교회 목사가 ‘제20회 전 교인 선교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2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비전센터에서 ‘미션2000’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부모 없는 아이가 된 느낌’이라고 했다. 선교지를 떠날 때만 해도 있었던 파송교회가 사라졌을 때 김소망 선교사가 느낀 감정이다.40대 후반의 김 선교사 부부는 사역 10년 차가 됐을 때 비로소 “파송교회를 통해 사랑받고 위로받고 싶다”는 기도를 시작했다. 아프리카 국가에서 사역하던 김 선교사는 얼마전 A국으로 사역지를 옮겼다.최근 그런 김 선교사에게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는 줌(Zoom)을 통해 뜻밖의 ...
입력:2022-12-04 14:05:01
英 국민 절반 이상 기독교인 아냐… 종주국의 굴욕
영국의 기독교 인구가 처음으로 절반 아래로 떨어졌다. 한 여성이 영국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기도하고 있다. 연합뉴스영국의 기독교 신자 비율이 처음으로 과반이 붕괴됐다는 조사 결과는 충격적이면서도 예견된 수순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영국 기독교도의 70~80%에 달하는 성공회 신자 수가 수십년에 걸쳐 내리막길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영국의 세속화에 따른 결과라고 진단하면서도 영국 내 소수민족 인구 등의 증가세와 교회 갱신 등으로 교세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나온다.1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잉글랜드·웨일스의 2021 인구센서스’ ...
입력:2022-12-01 14:05:01
3년 만에 전면 대면 기도회… “새 희망 임하도록 힘껏 기도할 것”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회장인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서희타워에서 가진 국민일보 대담에서 3년 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개최하는 올해 국가조찬기도회 취지를 밝히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연임이 결정된 이봉관(왼쪽) 회장이 이명희 국민일보 종교국장과의 대담에서 ‘2기 사역’ 청사진을 밝히고 있다. 신석현포토그래퍼이봉관(77) 서희건설 회장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건설회사를 일궜다”고 고백하는 신앙인이다. 서울 강남구 청운교회(이필산 목사) 원로 장로인 그는 지난 8월 2년 임기인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
입력:2022-11-30 14:10:01
뉴노멀시대, 교회-학교-가정 ‘원포인트 전략’으로 준비하라
주경훈 꿈이있는미래 소장이 지난해 열린 제10회 꿈미 교육 콘퍼런스에서 강의하고 있다. 꿈이있는미래 제공김은호 오륜교회 목사가 꿈미 교육 콘퍼런스에서 강의하는 모습. 꿈이있는미래 제공사단법인 꿈이있는미래(꿈미·대표 김은호 목사)가 오는 10일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김은호 목사)에서 제11회 꿈미 교육 콘퍼런스를 연다. ‘2023 뉴노멀 시대, 원포인트 전략으로 준비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뉴노멀 시대’에 세대 통합을 지향하며 ‘뉴니티(Newnity)’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뉴니티는 ‘뉴노멀(New normal)’과 통합을 뜻하는 ‘유니티(Unity)’의 합성어다. ...
입력:2022-11-30 14:10:01
“취약한 이웃 위해 힘쓰는 사역자 발굴”… 제1회 한경직상에 에티오피아 바글레드 목사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왼쪽)이 제1회 ‘한경직상’에 에티오피아 출신의 요하네스 구스타브 바글레드(왼쪽 세 번째) 목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바글레드 목사는 교회 건물도 없고 물질적 지원도 부족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소수 집단의 삶의 질 개선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국월드비전 이사회는 지난해 한경직 목사의 사역 정신인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기리기 위한 ‘한경직상’을 제정하고 전 세계 월드비전에서 목사와 선교사를 추천받았다. 16개국 24명의 후보자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으...
입력:2022-11-30 14:10:01
시각장애인에게 빛을, 자녀에겐 믿음을… 영육을 살리는 ‘아낌없는 사랑’ 남기고…
생전의 박은주(가운데) 권사가 2006년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세 명의 딸, 손자 박민서군과 함께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랑의장기기증본부 제공빈소에 놓인 박은주 권사의 성경책. 김희정씨 제공향년 82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난 고 박은주 권사. 그는 아낌없이 주고 간 사람으로 기억될 만하다.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지난 9일 고인의 사망 직후 2명의 시각장애인에게 각막을, 경희대 의과대학에 시신을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생전의 박 권사는 2006년 출석 교회였던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열린 생명나눔 ...
입력:2022-11-30 14:05:01
한국교회 섬김·연합이 일군 ‘태안의 기적’ 세계 유산 됐다
한국교회 성도들이 2007년 12월 충남 태안의 서해안 기름유출 현장에서 기름띠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국민일보DB충남 태안에 2017년 9월 건립된 유류피해극복기념관 내부 전경. 국민일보DB‘태안 유류 피해 극복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 목록에 등재됐다는 내용이 담긴 인증서. 태안군 제공충남 태안 만리포교회에서 시무하는 유성상 목사는 2017년 9월부터 거의 이틀에 한 번꼴로 교회 인근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찾아 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15년 전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가 얼마나 심각했으며, 사고 이후 방제 작업은 어땠는지를 관람객에게 ...
입력:2022-11-30 14:05:01
“성경 찾아가며 신천지 교리 조목조목 반증하자… 신천지에 빠져 요지부동이던 두 딸 회심하고 새 삶”
바이블백신센터의 이단 상담 전문가 과정 수료자들이 지난 28일 대전시 서구 도안동 대전도안교회에서 진행한 ‘제2기 이단 상담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아홉 번째부터 권남궤 양형주 신현욱 목사. 바이블백신센터 제공강도사 K씨는 평소 교회에서 “신천지 조심하세요”라고 하면 그저 ‘그런 이단들이 있나 보다’라고 여겼을 뿐 자신의 삶이 이단과 엮일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다. 그러던 K씨에게 몇 년 전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졌다. 두 딸이 신천지에 빠진 것이다.K씨는 “이만희 신천지 교주가 자신들의 구원자이고, 그...
입력:2022-11-29 14:05:01
이주민 3명 중 2명 무종교… “신앙 갖는다면 개신교” 1위
안산제일교회 이주민 예배 참석자들이 지난 8월 경기도 안산의 교회에서 전교인 체육대회 연습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제일교회 제공국내 이주민 3명 중 2명(66.2%)은 종교가 없으며 앞으로 종교를 가질 의향이 있는 사람도 열 명 중 한 명(11.0%)에 그쳤다. 그러나 종교를 가진다면 개신교(44.5%)를 선택하겠다는 의견이 가장 많아 이주민 선교에 있어 한국교회의 역할이 더 커졌다는 분석이다. 안산제일교회(허요환 목사)는 29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이주민의 종교의식 및 종교 생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설문조사는 목회데이터연구소에 의뢰...
입력:2022-11-29 14:05:01
“헌신된 선교 전문가 양성… ‘K선교’ 로 하나님 나라 확장할 것”
주승중 주안대학원대학교 이사장은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선교 전문가를 많이 배출해 세계교회 부흥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주안대학원대학교 제공지난달 인천 미추홀구 학교에서 열린 학술세미나 모습. 주안대학원대학교 제공주안대학원대학교 전경. 주안대학원대학교 제공주안대학원대학교가 내년 1월 9일까지 신입생과 편입·재입학생을 모집한다. 2011년 설립된 주안대학원대학교는 선교학 전문 대학원으로 헌신된 선교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최근 주승중(주안교회 목사) 이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학교의 비전에 대해 들었다. 다음은 주 이...
입력:2022-11-28 14:10:01
달동네 어르신들 연탄이 떨어져 간다
곽오단 어르신이 이달 초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 자택에서 연탄을 교체하고 있다. 연탄은행 제공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곽오단(86) 어르신은 올 겨울을 지낼 생각을 하니 벌써 걱정이 밀려온다. 갈수록 줄어드는 연탄 후원 때문에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낼까 싶어서다.1967년 도심 개발 때문에 백사마을로 이사와 55년째 같은 곳에서 거주하고 있다. 곽씨는 노환으로 혈압약부터 관절약, 치매약까지 각종 약을 달고 산다. 오른손은 관절이 꺾여 장애등급까지 받았다. 특히 허리와 무릎 통증이 심해 보행기 없이는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그나마 아침에는 ...
입력:2022-11-28 14:10:01
된장 생산설비 지원하고 장터 열어 판로 확보까지… 도농교회 ‘구수한 상생’
이현용(왼쪽) 임불교회 목사가 인근 지역 목회자들과 함께 지난해 경남 거창 교회에서 콩을 삶아 메주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임불교회 제공이현용(오른쪽 세번째) 목사와 곽유선(이 목사 왼쪽) 사모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수서교회에서 열린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서 된장과 간장을 판매하고 있다. 수서교회 제공경남 거창 임불교회(이현용 목사)는 35년간 지역주민들과 동고동락해 온 작은 교회다. 특히 마을주민이 재배한 콩을 시가보다 비싸게 수매해 된장을 만들어 파는 교회로 유명했다. 2014년 3대 목사로 부임한 이현용(61) 목사도 곽유선(61) 사모와 함께 교회 ...
입력:2022-11-28 14:05:01
다문화가정 아이, 아나운서처럼 책 읽게 된 비법은…
에벤에셀교회 성도들이 27일 경기도 고양 교회 본당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모였다.손범서 목사가 설교하는 모습. 에벤에셀교회 제공지난 5월 어린이날 행사. 에벤에셀교회 제공지난 6일 타코야키 만들기 체험. 에벤에셀교회 제공지난 26일 독서 수업 포스터. 에벤에셀교회 제공“어려운 가운데서 다문화 가정을 잘 섬기는 이웃 교회가 있어요.” 경기도 고양에서 목회하는 한 목사의 소개로 27일 주일 에벤에셀교회(손범서 목사)를 찾았다. 상가 1층에 있는 예배당은 환하고 아담했다. 손범서(54) 목사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잠 27:1~2)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는 언제 ...
입력:2022-11-28 14:05:01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이제 축복 주시려 하는데…” 목사님 설교에 극단 선택 접어
㈜풍진 대표이사 김종복 장로가 지난 21일 경기도 시흥 스마트허브병원 이사장 접견실에서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지난 40년 동안 기업을 꾸려오면서 지켜온 경영을 이야기하고 있다. 시흥=신석현 포토그래퍼㈜풍진 대표이사 김종복(65·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가 이사장으로 있는 의료법인 풍진의료재단 접견실 한쪽 벽에는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라고 쓰인 액자가 걸려있다. 고(故)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생전 즐겨 부르짖던 긍정의 믿음 선포다.지난 21일 경기도 시흥시 스마트허브병원 내에 있는 접견실에서 김 장로를 만났다. 찬송가가 끊임없이 ...
입력:2022-07-01 14:10:01
주님을 기다리며 복음의 본질 회복하는 기도와 묵상을…
게티이미지뱅크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다리는 거룩한 절기인 대림절이 27일 시작했다.다음 달 25일 성탄절까지 4주 동안 이어지는 대림절은 교회력의 첫 번째 절기이기도 하다. 대림절에서 시작하는 교회 절기는 성탄절과 주현절 사순절 부활절 오순절로 이어지는데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역사를 재현했다.대림절은 ‘대강절’이나 ‘강림절’로도 불리는데 모두 ‘기다림’을 뜻한다. 영어로는 ‘애드벤트(Advent)’라고 하는데 이는 ‘도착’과 ‘오다’를 의미하는 라틴어 ‘에드벤투스(Adventus)’에서 유래됐다.교인들은 성탄의 아침까지 묵상집을 활용해 기도한다. 교...
입력:2022-11-27 14:05:01
‘한국 감리교의 스승’ 큰 발자취 남기고…
150명 수준이던 광림교회를 세계적인 교회로 키워낸 김선도 목사. 지난 25일 노환으로 별세한 김 목사는 한국교회의 ‘강남 시대’를 연 주인공 중 한 명이다. 광림교회 제공김 목사(오른쪽)가 한국전쟁 당시 경기도 의정부 캐나다야전병원에서 일할 때 캐나다 군의관과 찍은 기념사진. 국민일보DB서울 중구 쌍림동에 있던 교회를 강남으로 이전하기로 하고 성전을 지을 땅을 찾아다녔지만 번번이 허탕만 쳤다. 서른네 번째 찾은 곳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이었다. 때는 1978년 1월 1일. 당시만 하더라도 배나무밭이던 땅에 엎드려 그는 간절히 기도했다. “하나님, 이 땅을 거룩한 땅...
입력:2022-11-27 14:05:01
“턱없이 부족한 군종장교… 2배 이상 늘려야 제 기능”
한국의 군종장교가 전체 군인 수 대비 크게 부족해 군 전력의 핵심인 무형전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전경험이 부족한 탓에 군종병과 및 무형전력의 중요성을 등한시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향후 군종 인력을 두배 이상 늘려 전시를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27일 한미연합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군종장교 수는 500명 이하로 1인당 담당 군인 수는 약 12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군 총 병력이 약 55만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군종장교 수는 턱없이 부족한 현실을 보여준다. 인력이 부족하다 보니 한국의 군종장교들이 담당하는 역할...
입력:2022-11-27 14:05:01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IBM의 독사’ 였던 제가 ‘큐티하는 남자’로 변했죠
김상건 PTC코리아 지사장이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말씀 묵상은 기독교인이 걸어갈 길을 보여줄 뿐 아니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상건 지사장 제공‘왜 하나님은 성막 재료를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가져오라고 했을까’, ‘내가 가진 재료 가운데 하나님께 드리지 못한 것은 무엇일까.’ 김상건(49) PTC코리아 지사장이 지난 23일 큐티(말씀묵상) 노트 곳곳에 적은 질문들이다. 그는 출애굽기 35장의 성막 건축 내용을 묵상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날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만난 김 지사장은 자신을 ...
입력:2022-11-25 14:10:01
미래세대 취향저격 교회 모습… 화폭 가득히 펼쳐져
‘2022 국민일보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대상으로 뽑힌 새로남기독학교 5학년 원채율양의 ‘모두가 즐거운 교회’. 비눗방울을 활용해 다양한 성도들의 표정을 표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최우수상에 선정된 작품. 김정원의 ‘예수님과 함께하는 우리교회’최우수상에 선정된 작품. 김지성의 ‘나무교회’최우수상에 선정된 작품. 조율의 ‘자연과 함께하는 최고의 교회’최우수상에 선정된 작품. 차유림의 ‘제자들의 발을 씻긴 그 자리(자연의 교회)’최우수상에 선정된 작품. 전예준의 ‘모든 것의 뿌리가 되어 열매 맺는 교회’최우수상에 선정된 작품. 유슬아의 ‘...
입력:2022-11-23 14:15:01
“예배 전 찬양으로 마음을 준비하듯 성물도 성도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장석 교수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중앙교회에 자신이 헌납한 강대상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 18일 분당중앙교회에서 만난 장 교수는 “강대상엔 교회만의 특성과 의미가 담겨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경기도 성남시 분당중앙교회(최종천 목사) 본당엔 독특한 분위기의 강대상이 있다. 교회 시무장로인 장석 경기대 장신구·금속디자인과 교수가 헌납한 작품이다.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든 강대상은 간결하고 고상한 느낌을 준다. 작품 중앙의 십자가 문양엔 LED가 있어 새벽 예배마다 은은한 빛을 연출한다.지난 18일 분당중앙교회에서 만난 장 교수는 “노아의 방주 이미지...
입력:2022-11-23 14:10:02
메카에만 100여명 성도… 이슬람 심장이 뚫렸다
황성주(뒷줄 왼쪽) 이롬 회장이 이달 초 아랍에미리트의 한 외국인 가정교회에서 빌리온 소울 하비스트 비전을 선포한 뒤 성도들과 “할렐루야”를 외치고 있다. 황성주 회장 제공홍해 바닷가에서 복음을 전하다 만난 사우디 형제와 대화를 나누는 황 회장. 황성주 회장 제공사우디아라비아 제2의 도시인 메카의 관문 제다에서 지난 4일(현지시간) 바닷가 새벽 나들이를 했다. 홍해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걷고 또 걸었다. 사막 날씨치곤 꽤 선선한 날씨였다. 가끔 홍해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폐부를 시원케 했다.제다에 도착한 날 밤 이곳 선교사를 통해 들은 소식은 매우 ...
입력:2022-11-23 14:10:02
“크리스천·유대인이 손잡은 영적 싸움… 한국교회가 함께 동참해 힘 보태주길”
“크리스천과 유대인이 함께 영적 싸움에 나서야 한다. 우리 단체가 약 40년간 벌인 이 일에 한국교회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한국교회가 우리와 함께한다면 큰 힘이 될 것 같다.”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에서 만난 폴 프랜시스 라니어(사진) 목사는 “한국교회는 이미 세계 교회를 이끄는 리더 중 하나가 됐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라니어 목사는 세계적 자선 단체인 ‘더펠로우십 IFCJ(International Fellowship of Christians and Jews·이하 IFCJ)’ 국제본부 이사회 의장으로, 지난 14일 3박4일 일정으로 처음 한국을 찾았다. 1983년 미국 시카고에서 설립된 IFCJ는 복음주의 기독교인과 ...
입력:2022-11-21 14:10:01
MZ세대들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다
연탄은행 봉사에 참여한 서울 오륜교회 청년 100여명이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륜교회 제공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 지난달 22일 아침부터 청년 100여명이 연탄봉사를 위해 모였다. 청년들은 이날 5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서울 오륜교회(김은호 목사) 램넌트 청년국은 지난 7월부터 ‘놀면 뭐하니’를 주제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달 초 다니엘기도회가 한창인 오륜교회에서 청년국장 주성하 목사를 만났다. 청년들이 연탄 봉사를 하게 된 건 주 목사의 아이디어였다.그는 “기사를 통해 연탄 가구의 현실을 알게 됐다”면...
입력:2022-11-21 14:10:01
“한국교회, 존립 위기 기독사학 일으킬 밑거름 되자”
전국의 기독 초·중·고·대학의 사학법인 관계자들이 2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2 사학미션콘퍼런스’에서 기독교학교의 미래를 주제로 한 사학미션 대담을 방청하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기독사학과 교계 인사들이 기독사학 존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는 기독사학의 자율성 회복을 위한 새로운 전략 수립과 시대에 맞는 기독교 교육 방향 설정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본보를 비롯한 주요 기독 언론사 등을 중심으로 기독교 학교 발전을 위한 ‘1교회 1학교 섬기기’ 사업 등도 추진될 전망이다.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이사...
입력:2022-11-21 1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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