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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한 매력에 빠져보세요… 풍기인삼축제 개막
‘2019 영주 풍기인삼축제’ 참가자들이 13일 경북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변에서 열린 이 축제 행사에서 잘 자란 인삼을 살펴보고 있다. 영주시 제공‘2019 영주 풍기인삼축제’가 12일 경북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변에서 막을 올렸다. 영주시 괸계자는 13일 “인삼 캐기 등 도시에서 체험할 수 없는 갖가지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사람이 찾아와 삼삼한 가을, 삼삼(蔘蔘)한 축제의 매력에 빠져볼 것”을 권유했다. 풍기는 일교차가 크고 자연조건이 좋아 인삼재배 최적지로 꼽힌다. 이곳 인삼은 조직이 치밀하고 저장성이 우수해 가공에도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20일까...
입력:2019-10-13 06:15:01
[이슈&탐사] “왜곡된 가족주의로 아이 목숨 박탈” 엄마는 매일 뉘우쳤다
이미지를 크게 보려면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여기를 클릭하세요“자식을 소유물로 여긴 왜곡된 가족주의로 생사권을 남용했습니다. 제가 세 아이를 낳아 길렀지만 이 아이들 역시 어른과 동등한 생명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부모가 책임감을 갖고 생명의 소중함을 크게 느꼈어야 했다는 것을 이제 알았습니다. ○○이 살고 싶었던 날들과 살아남은 두 아이를 위해 삶의 의지를 다지며 다시 일어나겠습니다. 소중한 아이들의 미래를 가벼이 여긴 것 정말 잘못했습니다.” 항소심 선고 마지막 공판에 피의자로 나온 엄마의 목소리는 떨렸다. 수의를 입은 아빠는 옆에서 눈물 젖은 ...
입력:2019-10-13 05:40:01
실리콘밸리 유니콘 기업들 ‘일그러진 혁신’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생겨나는 스타트업 ‘유니콘’(스타트업 중 시장가치가 10억 달러에 육박하는 비상장 기업)들이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가능성 하나로 수십억 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았지만, 막상 사업을 구체화하다 보니 부실한 경우가 많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창업자의 윤리적인 문제까지 겹치며 날개 없는 추락을 하는 유니콘들도 나타나고 있다. 문제는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고 있음에도 자정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공유오피스 사업 스타트업 위워크는 날개 없는 추락을 하는 중이다. 한때 기업가치가 470억 달러(약 56조원)에 달한...
입력:2019-10-11 15:05:02
[국민미래포럼] 文 대통령 “한반도 평화는 반드시 가야 할 길”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보내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 문희상 국회의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박원순 서울시장(왼쪽부터)이 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열린 ‘2018 국민미래포럼’에 참석해 환하게 웃으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윤성호 기자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컨벤션홀에서 6일 열린 ‘2018 국민미래포럼’에 참석한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김도진 IBK기...
입력:2018-09-06 15:10:01
​'美동포, 주류사회 영향력 발휘하려면'…내달 리더십 콘퍼런스
콘퍼런스를 홍보하는 CKA 홈페이지 [CKA 사이트 캡처] 재미동포가 어떻게 하면 주류사회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다음 달 초 미국에서 열린다. 재미동포 정치력 신장에 앞장서는 미주한인위원회(CKA·이사장 폴 김)는 오는 11월 1∼2일 워싱턴 D.C에서 '2019 전국 한인 리더십 콘퍼런스'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콘퍼런스에는 제리 강 캘리포니아대 LA캠퍼스(UCLA) 부총장, 앤드류 여 미 가톨릭대 정치학 교수, 송 리처드슨 UC 어바인 법대 학장, 기 박 하버드 의과대 전문의 등 동포 1∼2세 지도자들이 연사로 참여한...
입력:2019-10-11 05:51:50
쿠르드가 2차대전 때 美 안 도왔다?…학계 "전장에 있었다"
美·유럽 사학자들 "쿠르드족, 연합군 일원으로 2차대전 참전" 주장 "2차대전 상황 들먹이는 트럼프 발언, 역사적·정치적으로 말이 안 돼" "쿠르드족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우리를 도와주지 않았다.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서도 돕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거다." 시리아 쿠르드족을 겨냥한 터키의 군사작전을 묵인했다는 논란으로 거센 역풍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 쏟아낸 '돌발 발언'이다. 한때 미국을 도와 '이슬람국가'(IS) 퇴치에 피 흘린 시리아 쿠르드족이 터키...
입력:2019-10-11 05:35:48
LCD 벗어나는 한국, ‘초격차’ QD·올레드로 중국 따돌린다
삼성디스플레이가 2025년까지 아산캠퍼스에 3조1000억원을 투자해 퀀텀닷(QD) 디스플레이 생산시설 등을 구축한다. 사진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전경. 삼성디스플레이 제공삼성이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퀀텀닷(QD) 디스플레이’ 생산시설 구축 및 연구개발에 총 13조1000억원을 투자키로 하면서 우리나라 디스플레이산업은 중국과 LCD 가격경쟁에서 벗어나 기술 ‘초격차’를 벌릴 기회를 잡았다. 이미 스마트폰 등 중소형 디스플레이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는 TV용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LCD에서 QD디스플레이로 ...
입력:2019-10-10 15:05:01
생필품이 된 에어프라이어… 죽은 치킨도 살리네
에어프라이어가 우리나라에 보급된 지 8년 만에 생필품 반열에 오르며 주방 풍경을 바꿔가고 있다. 식품업계는 에어프라이어 전용 제품들을 속속 내놓고, 가전업계는 에어프라이어 종류를 다양화하고 있다. 사진은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최근 출시한 ‘보이는 에어프라이어’. 이마트 제공에어프라이어 전용 제품들. 동원 F&B·신세계푸드·CJ제일제당·아워홈 제공죽은 치킨도 살리는 마법의 도구, 튀긴 음식을 좋아하지만 칼로리 걱정 때문에 망설여지는 이들을 위한 해결책, 바삭한 식감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탁월한 선택지. 에어프라이어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렇다. 필립스가...
입력:2019-10-10 07:30:01
풀무원 김치, 1년 만에 미국 시장 점유율 1위 우뚝
풀무원식품의 한국산 김치가 미국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지 불과 1년 만에 현지 생산 김치들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월마트 등 대형 마트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게 성공 요인으로 보인다. 풀무원은 자사 한국산 김치가 지난 8월 말 기준 월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 시장점유율에서 현지 생산 김치들을 제치고 40.4%로 1위에 올랐다. 2, 3위는 미국 현지 생산 김치 브랜드로 각각 11.6%, 9.4%를 차지했다. 풀무원은 지난해 9월 시장점유율 0.7%로 미국 시장에 데뷔했지만 불과 1년 사이 경쟁사들을 압도적인 격차로 누른 것이다. 풀무원은 “앞으로 미...
입력:2019-10-10 07:20:01
‘고래마을’ 장생포, 신재생 에너지 자립마을로 탈바꿈
고래마을로 유명한 울산 장생포가 신재생에너지 마을로 탈바꿈한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0년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따라 남구 장생포 고래마을 등 3곳을 에너지자립마을로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택과 공공·상업용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92개 지역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울산에서는 남구 장생포 고래마을(태양광 39가구, 지열 1곳, 연료...
입력:2019-10-10 07:10:01
미사일 대신 옥수수 든 김정은 “먹는 문제 해결해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제810군부대 산하 1116호 농장을 찾아 이곳에서 개발된 옥수수 품종을 살펴보고 있다. 시찰 날짜는 지난 8일로 추정된다. 김 위원장은 “농업을 혁신시키기 위한 사업에 전 국가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 달 만의 공개 활동으로 농업 현장을 시찰했다. 지난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의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결렬 이후 첫 공개 행보이기도 하다. 김 위원장은 현장 시찰에서 “먹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과의 협상에 연연하지 않고 자력갱생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
입력:2019-10-09 15:05:01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글로벌 시장서 세계 1위 올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PUBG2019 배틀그라운드 토너먼트 대회’에서 선수들이 삼성전자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CRG5로 경기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9일 전 세계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세계 1위에 올랐다. 9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주사율 100㎐ 이상) 시장에서 금액기준 전년 동기 대비 5.0% 포인트 상승한 17.9%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16년 게이밍 모니터를 처음 출시한 이래 4년도 안 돼 1위에 올랐다. 특히 고해상도(QHD...
입력:2019-10-09 06:15:01
‘표현의 자유’보다 ‘돈’… 차이나 머니에 절절매는 美기업
중국 베이징에 있는 NBA 매장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휴스턴 로키츠 대릴 모리 단장의 홍콩 시위 지지로 시작된 중국의 분노로 중국에서 NBA의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EPA연합뉴스사진=AFP연합뉴스미국 기업이 중국의 거대한 시장 앞에서 비굴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표현의 자유와 다양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미국 기업들이 ‘홍콩 시위에 대해 지지표명을 하지 말라’는 중국 정부의 으름장에 굴복하는 모습이다. 미국 프로농구(NBA)는 가장 큰 외국 시장인 중국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NBA 팀 중 하나인 휴스턴 로키츠의 대릴 모리 단장(사진)이 트위터에 ‘홍콩 시위...
입력:2019-10-09 06:05:01
영화 ‘말모이’ 실존 모델, 1923년 獨서 한국어강좌 최초 개설
이극로영화 ‘말모이’의 주인공 류정환(윤계상 분)의 실존 모델로 알려진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이극로 선생(1893~1978)이 1923년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Humboldt University of Berlin)에서 한국어 강좌를 개설했다는 독일 정부의 공식 문서(사진)가 공개됐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이극로 선생이 독일유학 중이던 1923년 유럽 최초로 프리드리히 빌헬름대학(현재 베를린 훔볼트대)에 개설한 한국어 강좌 관련 독일 당국의 공문서와 자필서신 등을 수집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이 기록은 국가기록원이 지난 2014년 독일 국립 프로이센문화유산기록보존...
입력:2019-10-07 15:10:01
삼성, 미래 기술 ‘AI·뇌 과학·바이오’ 집중 육성한다
삼성전자가 ‘삼성 미래기술 육성사업’을 통해 하반기부터 지원하는 연구과제를 7일 발표했다. 미래산업 기술 육성의 키워드는 ‘인공지능(AI)’과 ‘뇌과학’ ‘바이오’다. 연구비 330억원이 지원되는 과제로는 기초과학 분야 7개, 소재기술 분야 10개, 정보통신기술(ICT) 창의과제 분야 9개 등 총 26개 과제가 선정됐다. 201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향후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과학기술 분야 연구를 선정해 10년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현재까지 560개 과제에 7182억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미래 유망 산업인 AI, 바이오·의료사업 등에 초점을 맞춘 과제들이 지원 ...
입력:2019-10-07 15:10:01
[포토] ‘땅콩호박’ 새로 나왔어요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 직원들이 7일 가을 신상품 ‘땅콩호박’을 선보이고 있다. 땅콩호박은 과육이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버터향이 나며 고구마, 단호박과 비슷한 식감을 갖고 있다. 농협유통 제공
입력:2019-10-07 08:50:01
[포토] 한글 배우는 외국인들
외국인들이 한글날을 이틀 앞둔 7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수정전에서 열린 ‘세종학당 집현전 한국어교실’에서 한글 창제의 원리와 자음·모음 구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권현구 기자
입력:2019-10-07 07:25:01
“올 7∼8월 일본여행 급감… 일, 한국보다 9배나 피해”
한국경제연구원 제공한국경제연구원은 여름 휴가철인 7~8월 중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일본 경제 전반의 생산성 감소액이 3537억원에 달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올 7~8월 중 방일 한국인 관광객은 87만4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6%(33만1494명) 감소했다. 국내 일부 업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일본행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탑승객이 줄면서 항공운송서비스 생산유발액이 995억원이나 급감했다. 일본의 생산유발액 감소폭은 한국의 약 9배에 달했다. 올 7~8월 중 양국 관광객의 여행지출로 인한 일본의 생산유발...
입력:2019-10-06 15:05:01
​"트럼프, 백악관 NSC 직원 축소 지시"…내부 고발 보복 조치?
블룸버그 "국방부·국무부·정보기관 파견 직원 복귀 방식" "NSC 효율성 높이려는 것" 해명 불구 내부 고발 연관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외교·안보 보좌기구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직원을 상당한 수준으로 축소하라고 지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5명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4일 보도했다. 미국 하원 민주당이 내부고발로 촉발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 탄핵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이 같은 조처가 내려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통신에 따르면 현재 310...
입력:2019-10-05 22:36:42
​"트럼프, 北SLBM 개발 보고받고도 관심 안보여…협상 지속 결정"
타임 "SLBM 발사 전 백악관서 브리핑"…"탄핵 등 사로잡혀 외부위협에 주의산만" "영변핵 해체·고농축우라늄 생산중단시 섬유·석탄 수출제재 3년유예안 준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현지시간) 참모들로부터 북한의 신형 잠수함 발사 미사일 개발에 대한 세부 보고를 받았으나 정작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미 시사주간지 타임이 브리핑에 참석했던 두 명의 미 당국자를 인용해 4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명백한 신규 핵 능력 개발 의도에도 불구, 북한과의 협상이 계속돼야...
입력:2019-10-05 22:35:59
뉴욕증시, 美 서비스업도 부진 급락 출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3일 미국 서비스업 지표도 부진하게 나오면서 큰 폭 하락해 출발했다. 오전 10시 17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6.31포인트(1.1%) 급락한 25,792.31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5.60포인트(0.89%) 하락한 2,862.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6.37포인트(0.85%) 내린 7,718.87에 거래됐다. 시장은 주요 경제지표와 무역정책 관련 소식 등을 주시하고 있다. 제조업 지표 부진 이후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확산한 가운데 지표에 대한 민감도가 ...
입력:2019-10-03 22:10:23
숫자일 뿐?…78세 샌더스 선거운동중단에 美 대선판 '나이 논쟁'
바이든 76세, 트럼프 73세, 워런 70세…"'늙음', 피할 수 없는 이슈돼"  올해 78세인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버니 샌더스(버몬트·무소속) 상원 의원이 건강 문제로 선거 운동을 잠정 중단하면서 미국 대선판에 뛰어든 후보들의 나이와 건강을 둘러싼 논쟁이 한창이다. 3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샌더스 의원은 지난 1일 라스베이거스에서 행사 도중 가슴 통증을 호소했고, 동맥 폐색 치료를 받았다.      샌더스 선거 캠프 측은 2개의 스텐트 삽입술을 받은 샌더스 의원이 대화를 나누는 등 상태가 양호하지만, ...
입력:2019-10-03 22:10:06
‘플라잉카’ 개발에 뛰어든 현대차, 美 NASA 부사장 영입
지난해 미국 뉴욕모터쇼에서 제네시스 ‘E-GT’ 콘셉트카를 살펴보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현대차그룹 제공현대자동차그룹이 드디어 ‘플라잉카’ 개발에 나선다. 인간의 이동과 물류 운송에서 항공 모빌리티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자동차·항공·정보기술(IT) 업체들이 앞다퉈 플라잉카 개발에 뛰어들자 현대차그룹도 더이상 지체해선 안된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도심용 항공 모빌리티 핵심 기술 개발과 사업 추진을 전담하는 ‘어반 에어 모빌리티(UAM) 사업부’를 신설하고 미 항공우주국(NASA) 항공연구총괄본부 본부장 출신 신재...
입력:2019-09-30 15:10:01
‘듀얼 스크린’ 업그레이드 V50S, LG 스마트폰 구원투수 될까
오는 13일 국내에서 출시하는 LG전자 스마트폰 ‘V50S 씽큐’. LG전자 제공LG전자가 13일 국내에 출시하는 스마트폰 ‘V50S 씽큐’(이하 V50S)는 향후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반등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제품이다. LG전자가 V50부터 핵심 경쟁력으로 밀고 있는 ‘듀얼 스크린’을 소비자에게 어떻게 각인시키는지가 V50S 성공의 관건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V50S는 LG전자가 베트남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한 후 처음으로 생산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LG전자는 가격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경기도 평택공장에서 생산하던 스마트폰을 베트남으로 이전키로 ...
입력:2019-09-30 15:05:01
김정은 말한 ‘연말’ 협상 시한 임박… 北 움직이기 시작했다
북한이 지난 9일 최선희 제1부상 담화를 통해 비핵화 실무협상에 나서겠다는 뜻을 전격적으로 밝힌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에 제시한 시한인 ‘연말’이 가까워지자 북한이 움직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북·미 비핵화 협상에서 특별한 성과 없이 시간을 보내기에는 북한의 사정이 여의치 않을 수도 있다. 일각에서는 한층 강도가 높아진 미국의 압박이 북한을 협상테이블로 끌어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북·미는 지난 6월 김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회동을 가졌지만 이후 비핵화 협상은 답보 ...
입력:2019-09-10 1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