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버티기
우리의 전통 민속경기 중 씨름이 있습니다. 거구의 장사들이 그 짧은 시간 동안 발과 손기술 등을 사용하며 상대를 모래밭에 넘어뜨립니다. 안다리, 밭다리, 배지기, 되치기 등의 기술은 물론이고 뒤집기 같은 화려한 기술이 가히 탄성을 자아낼 만합니다. 씨름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술은 의외로 버티기입니다. 힘이 막상막하인 상대방과 샅바를 잡고 서로의 허점이 보일 때까지 버티는 과정입니다. 그 과정이 아무렇지도 않아 보이지만, 선수들은 비지땀을 흘려가며 견뎌냅니다. 이 지루해 보이는 버티기의 과정을 잘 이겨낸 선수가 화려한 기술을 선보일 기회를 ...
입력:2020-07-06 11:10:29
축구로 복음 전파 ‘월드헤브론’ 선교사역 30주년
월드헤브론과 한국기독교축구선교연합회 소속 목회자들이 6일 천안 목양교회 풋살장에서 헤브론 30주년 감사예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브론 30주년 사역을 담은 책자 표지. 축구로 복음의 씨앗을 뿌려 온 월드헤브론이 사역 30주년을 맞이했다. 한국은 물론 복음을 공개적으로 전파하기 어려운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지에서 공을 차며 기독교 문화를 전해 온 목회자들이 축구선교의 길을 회고하는 책자도 출간했다. 헤브론과 한국기독교축구선교연합회(한기축연)는 6일 천안 목양교회(유병석 목사)에서 ‘헤브론 창립 30주년 기념 감사...
입력:2020-07-06 11:05:02
트럼프 대통령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만 무릎 꿇을 것” 독립기념일 연설
지난 3일 사우스타코마 주 러시모어 국립공원에서 열린 244차 미독립기념일 전야행사에서 연설하는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독립기념일 연설이 기독교계에서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  244차 미국 독립기념일 하루 전인 지난 3일 미국 사우스 다코마주 러시모어 국립공원에서 행해진 트럼프 대통령의 독립기념일 전야제 연설로, 그는 이 자리에서 “모든 피부색을 가진 모든 아이들은 하나님의 성스러운 형상으로 지어졌다”고 밝히는 한편 “우리는 꼿꼿이, 자랑스럽게 서 있을 것이며 오로지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만 무릎...
입력:2020-07-06 15:02:44
[가정예배 365-7월 6일] 다시 찾은 기쁨을 아십니까
찬송 : ‘나 같은 죄인 살리신’ 305장(통 40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15장 1~14절 말씀 : 누구나 자신의 소중한 것을 잃었다가 찾게 되면 기쁨이 크게 마련입니다. 본문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세 가지 비유입니다. 이 비유들은 천한 사람들과 가까이하시는 예수님을 비난하는 사람들에 대한 결론에 해당합니다. 먼저 양 100마리를 가진 어떤 목자가 한 마리 양을 잃었습니다. 당시 팔레스타인 지방 목자는 자기가 돌보는 양 한 마리, 한 마리를 다 알고 있었습니다. 목자에게 소중하지 않은 양은 한 마리도 없었을 겁니다. 그런데 ...
입력:2020-07-05 11:15:02
오늘의 QT (2020.7.6)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엡 5:18) Do not get drunk on wine, which leads to debauchery. Instead, be filled with the Spirit.(Ephesians 5:18) 국어사전에 보면 중독은 ‘음식이나, 내·외용 약물의 독성으로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일’을 뜻합니다. 우리가 흔하게 듣고 말하는 중독은 알코올중독이나 마약중독, 도박중독, 일 중독 등 좋지 않은 것들입니다. 자기 파멸 내지는 가문의 수치요, 돌이킬 수 없는 절망의 수렁에 빠지게 만드는 것들이죠. 하지만 성경에는 아름다운 중독이 나옵니...
입력:2020-07-05 11:15:02
[겨자씨] 밀물과 썰물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은 하루에 두 번씩 밀물과 썰물이 생기는 것을 경험합니다. 바닷물이 육지로 들어오는 밀물 때는 어부들이 배를 타고 나가 조업을 하고, 반대로 바닷물이 빠지는 썰물 때는 갯벌에서 조개와 같은 해산물을 채취합니다. 물때에 따라 적게는 1~2m, 많게는 4~5m씩 차이가 나는 밀물과 썰물의 발생 원인은 자전하는 지구의 원심력과 40만㎞ 떨어져 있는 달이 지구의 바닷물을 잡아당기는 인력 때문입니다. 그런데 영적인 세계에도 비슷한 현상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나라와 마귀의 나라가 우리 인간들을 잡아당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느 쪽과 가까...
입력:2020-07-05 11:15:02
(사)세기총, 해외동포 돕기 1차로 마스크 3만장 지원 시작
(사)세기총은 해외동포 돕기 마스크보내기운동본부 본부장에 황의춘목사를 선임하고, 750만 해외동포들에게 마스크 등 코로나19 감염 방역물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맨좌측부터 사무총장 신광수목사, 네번째 본부장 황의춘목사, 여섯번째 대표회장 조일래목사.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조일래목사)는 지난 3일  해외동포 돕기 마스크 지원을 위해 1차로 3만장을 마련하고 지난 3일 전달식을 열었다. 해외 동포돕기 마스크 지원운동은 이달 중순까지 나머지 7만장을 추가해 총10만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마스크 3만장...
입력:2020-07-05 20:58:55
[가정예배 365-7월 5일] 하나님께 산 제사로 드리십니까
찬송 : ‘주님 주실 화평’ 327장(통 36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레위기 1장 5~17절 말씀 :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번제물은 하나님 앞에 올 때까지 살아있어야 했고 그것도 제 발로 걸어와야 했습니다. 제사 드리는 사람이 머리에 안수하고 난 후에 죽여야 했기 때문입니다. 번제물은 짐승에 따라 잡는 장소가 달랐고 완전히 태워 남기지도 않았습니다. 소는 회막 문에서 잡았고 양이나 염소는 제단 북편에서 죽입니다. 이를 보면 양이나 염소보다 소가 더 대표성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주로 소를 번제물로 바쳤던 족장들은 ...
입력:2020-07-04 11:05:01
[가정예배 365-7월 4일] 하나님의 말씀만 의지하십니까
찬송 : ‘구주 예수 의지함이’ 542장(통 34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레위기 1장 1~4절 말씀 : 죄를 범한 인간들이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제사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법이고,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제사가 바로 번제입니다. 하나님은 번제로 드릴 제물을 직접 지정해 주셨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로부터 가장 중요한 이 ‘번제’에 대한 말씀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바치라고 하셨던 번제의 제...
입력:2020-07-03 05:50:01
[겨자씨] 확신 한 모금
1996년 8월 4일 미국 애틀랜타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대한민국 이봉주 선수는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오르막과 내리막이 계속되는 코스를 빠른 속도로 달렸습니다. 코스 중간중간에는 물통이 놓여 있었습니다. 선수들은 그 물을 머리 위에 붓기도 하고 마시기도 하면서 갈증을 달랬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 삶을 가리켜 “달려갈 길을 마칠 때까지 달리는 것”(딤후 4:7)이라고 고백합니다. 그의 인생에도 오르막 내리막이 있었습니다. 죽음의 위기와 육신의 질병이 그의 등 뒤를 따라다녔습니다. 사람들로부터 돌을 맞기도 했습니다. 그러...
입력:2020-07-03 05:40:02
오늘의 QT (2020.7.4)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고후 5:13) If we are out of our mind, it is for the sake of God; if we are in our right mind, it is for you.(2Corinthians 5:13) ‘크레이지 영어’라는 이름의 영어학습이 유행하던 때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영어에 미쳐보자는 얘기입니다. 이런 풍속도를 보면서 나는 과연 예수에 미쳐 있는지 질문해 봅니다. ‘미쳐도 제대로 미치기만 하면 성령의 역사와 기적이 우리 삶 가운데 펼쳐질 텐데’라는 생각도 합니다. 요즘은 말씀의 본질이 왜곡...
입력:2020-07-03 05:40:02
“비탄과 증오의 오프라인 넘어 온라인은 뉴욕의 화합과 샬롬만을 노래했다”
지난 2005년부터 도시와 청년복음화 사역을 감당한 'Transform Cities'가 이번에는 'The New York Blessing'을 100개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125명이 부르는 프로젝트로 제작해 지난 2일 오전 9시30분 온라인에서 완성했다.  미국의 한 비영리 선교단체가 ‘뉴욕 축복’을 위해 민족과 인종, 교파와 교단을 초월한 뉴욕의 100개 교회와 단체를 온라인 상에서 하나로 묶어 세웠다.  이 단체는 100개 교회와 단체가 부르는 찬양곡 ‘더 블레싱’(The Blessing)을 온라인상에 띄우며 감염과 경제적 빈곤, 인종적 갈등으로 혼란스런 뉴욕에 속...
입력:2020-07-03 16:30:54
[가정예배 365-7월 3일] 어떻게 하나님께 나아가십니까
찬송 :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524장(통 31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레위기 1장 1~2절 말씀 :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렸던 제사에 대한 말씀입니다. 지금 우리는 이런 형식의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기에 레위기 말씀을 소홀히 여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레위기는 중요한 성경입니다. 레위기 내용은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주께서 직접 제시해 주신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기적적인 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 산에서 어마어마한 능력의 ...
입력:2020-07-02 11:10:01
오늘의 QT (2020.7.3)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롬 8:18) I consider that our present sufferings are not worth comparing with the glory that will be revealed in us.(Romans 8:18) 인내심을 갖는 데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확실한 소망을 품는 것입니다. 소망이야말로 인내심을 갖는 출발점입니다. 소망의 토대 없이 절대 인내심이 생기지 않습니다. 신앙생활이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소망을 품고 하루하루 인내심을 갖고 살아가는 걸 의미합니다. ‘영원한 생명’이란 약속이 장차 우리에게 주어질 영광...
입력:2020-07-02 11:10:01
[겨자씨]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
한 연예인이 “인생은 롤러코스터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인생은 놀이동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나 정도의 차이일 뿐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삽니다. 올라갈 때가 있으면 내려갈 때가 있고, 모든 게 뒤틀릴 때도 있습니다. 회전목마처럼 일상이 지루하게 반복될 때도 있고, 범퍼카처럼 좌충우돌하다가 앞뒤가 꽉 막힐 때도 있습니다. 대관람차처럼 한 바퀴 돌고 나면 한 번 더 타고 싶어도 내려야 하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러니 살다가 내리막이 있으면 그 뒤에 오르막이 있음을 기대하고, 일상이 반복돼 지루할 땐 하루...
입력:2020-07-02 11:10:01
안성국목사 2일새벽 소천 맨하탄 병원서 신부전증 악화
고 안성국목사가 신부전증으로 투병하다 2일 오전 5시30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안성국목사(뉴욕능력교회 담임)가 오늘(2일) 새벽 5시30분 신부전증으로 투병하다 맨하탄 Weill Cornell병원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향년 62세. 유족에는 안현자 사모와 사이에 두 자녀가 있다. 수년간 신부전증으로 투병하던 고인은 최근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돼 평소 치료받던 맨하탄 Weill Cornell병원에 입원하고 있던 중, 상황이 어려워 어제 (1일) 가족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것을 끝으로 하나님의 품안에 안겼다. 뉴욕 웨체스터자역 교회협의회와 뉴욕교...
입력:2020-07-02 21:12:29
오늘의 QT (2020.7.2)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 2:17) The world and its desires pass away, but the man who does the will of God lives forever.(1John 2:17) 그리스도인은 행복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하나님의 후사인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유한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사람은 다릅니다.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기업을 얻었고 그것 때문에 늘 기쁨을 누리며 살아갈 ...
입력:2020-07-01 11:15:01
[가정예배 365-7월 2일] 고난의 삶을 수긍하십니까
찬송 : ‘십자가를 내가 지고’ 341장(통 36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베드로전서 3장 18~22절 말씀 :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세상의 많은 것을 소유하는 자체가 인생의 목적이 되기도 합니다. 세상에서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무엇보다 믿음으로 멋진 삶을 연주하고자 애쓰며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그러기에 베드로 사도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왜 고난을 받아야 하는지 그 이유에 관해 설명해 줍니다. 우리가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건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 ...
입력:2020-07-01 11:15:01
[겨자씨] 나다움이 아름다움
“레오나르도 다빈치에게 물었다.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업적은 무엇입니까.’ 그 질문에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이렇게 말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바로 나 자신이다.’” 작가 윤슬의 책 ‘책장 속의 키워드’ 중 한 구절입니다. ‘바로 나 자신이다!’ 그의 당당한 모습이 멋집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보시기에 좋게 창조하셨습니다. 만물에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아름다움이 스며있다는 의미입니다. 꽃은 꽃이 될 때, 구름은 구름이 될 때, 나는 내가 될 때 하나님께 가장 큰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다...
입력:2020-07-01 11:15:01
뉴욕교협, 어려운 교회 돕기 오는 8일까지 60개 교회 선착순
뉴욕교협은 다음주 8일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감염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교회와 동역자를 선착순 60명으로 한정해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중 온라인 화상 줌 임원회의를 하고 있는 뉴욕교협. (좌측 맨위부터 시계방향)부회장 손성대장로, 서기 문정웅목사, 부회계 안경순목사, 회계 이광모장로, 이사장 김영호장로, 협동수석총무 김신영목사, 회장 양민석목사. 뉴욕교협(회장:양민석목사)이 코로나19 감염사태로 어려운 교회돕기와 동역자 구제운동을 계속해서 벌인다.  뉴욕교협은 교협 회원교회 및 비회원교회 돕기(동역자돕기)운동을 다음 주 8일(수) 오후...
입력:2020-07-01 21:59:16
뉴욕한인회, 한국참전용사 방문 코로나19 방호복 700벌 기증
뉴욕한인회는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한국전 참전용사회를 방문한 직후 롱아일랜드 헌팅턴 한국전쟁 기념비를 찾아 순서를 가졌다. 맨좌측부터 송정훈 민주평통 뉴욕협 행정감사, 살 스칼라토 참전용사회 회장, 장원삼 뉴욕주총영사, 뉴욕한인회 찰스 윤 회장. (태극기 든 이) 하세종 참전용사회 수석부회장. <뉴욕한인회 제공> 뉴욕한인회(회장:찰스 윤)는 지난 26일 뉴욕주 롱아일랜드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 부속 보훈병원을 찾아 코로나19 의료용 방호복 700벌을 전달하는 한편 미뉴욕주 한국전 참전용사회 살 스칼라토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입력:2020-07-01 17:07:23
밀알콘서트 ‘장애·비장애의 벽’ 허물었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은 지난 25일 ‘제17회 밀알콘서트’(사진)를 성황리에 마쳤다. 콘서트는 오후 8시 유튜브 ‘밀알복지재단’ 채널에서 무료 공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언택트(untact·비대면) 공연’ 형태로 진행된 콘서트는 누적 조회수 7000여회, 동시 접속자 수 1000여명을 기록하며 온라인에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통합의 장을 이어갔다. 콘서트는 아나운서 정지영이 사회를 맡고 비와이 길구봉구 딕펑스 V.O.S와 뮤지컬배우 김지우가 출연...
입력:2020-06-30 11:25:01
오늘의 QT (2020.7.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So whether you eat or drink or whatever you do, do it all for the glory of God.(1Corinthians 10:31) 전쟁이 났습니다. 전쟁이 한창인데도 어떤 사람이 살 집을 새로 짓겠다고 분주합니다. 분명 정상이 아닐 겁니다. 문제가 있고 철이 없는 사람이 분명합니다. 주님은 다시 오신다고 분명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아직은 괜찮아. 더 놀다 예수 믿어도 돼”라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혼이 피폐한 사람입니다. 정말 불쌍한 사람이죠. 하나님의 ...
입력:2020-06-30 11:10:01
[가정예배 365-7월 1일] 고난 중에도 소망이 있습니까
찬송 :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338장(통 36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베드로전서 3장 13~17절 말씀 : 사람이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참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부르짖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치료하심과 새 힘을 얻게 됩니다. 세상 사람들이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비밀 중의 하나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베드로 사도는 그리스도인들이 당할 고난을 이야기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에서 당하는 고난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믿음으로 살아가는 데도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심...
입력:2020-06-30 11:10:01
[겨자씨] 치지 못한 종
마음속에 멍처럼 남아 있는 시간이 있습니다. 심심할 때면 얼굴을 비춰보던 고향의 우물 같은 그런 시간이기도 합니다. 강원도 단강에서 첫 목회를 할 때였습니다. 새벽 4시30분 새벽기도회를 위해 10분 전 종을 쳤습니다. 새벽마다 울려 퍼지는 잔잔한 종소리를 하나님이 부르시는 소리로 알고 자석에 쇠 끌리듯 예배당을 찾아 첫 신앙을 가진 동네 할머니도 있었습니다. 새벽종은 그만큼 의미 있는 것이었지요. 기억에 남은 그날은 망설인 끝에 종을 치지 않았습니다. 긴 가뭄 끝에 단비가 왔고 밀렸던 모내기를 하느라 어둠 속 흙투성이가 돼 돌아오는 마을 사람들을 전...
입력:2020-06-30 1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