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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11월 17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찬송 : ‘면류관 벗어서’ 25장(통2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계시록 4장 1∼17절 말씀 : 요한계시록이 기록될 당시인 주후 90년경에 그리스도인들은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많이 지쳐 있을 때였습니다. 로마제국의 네로황제로부터 이어진 그리스도인에 대한 박해는 황제가 바뀌어도 수십 년 동안 계속 이어졌습니다. 게다가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은 승천하실 때 잘못되신 것은 아닌지 도대체 다시 오실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핍박은 끝이 없고, 예수님은 언제 오실지 모르는 캄캄한 상황이 그 당시 그리스도...
입력:2021-11-16 14:10:03
[가정예배 365-11월 16일] 하나님의 크신 뜻을 알아가는 삶
찬송 : ‘오 신실하신 주’ 393장(통44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16장 6∼34절 말씀 :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는 주로 회당을 이용했습니다. 회당은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많은 소아시아 지역에 주로 분포하고 있었습니다. 회당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동족들에게 핍박을 받아서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겼지만 그래도 회당은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주 무대의 역할을 하였고 복음의 열매를 맺게 해주었습니다. 영적으로 완전히 황무했던 소아시아 지역에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바울은 계속 그 지역에서 복음 전하...
입력:2021-11-15 14:05:03
[가정예배 365-11월 15일] 죄인 중에 내가 괴수라
찬송 : ‘나 행한 것 죄뿐이니’ 274장(통33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디모데전서 1장 15∼17절 말씀 : ‘거룩하다’는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뜻이 매우 높고 위대하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거룩하다’는 말과는 전혀 다른 뜻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거룩하다’는 ‘구별하다’, ‘깨끗하게 하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세상과 구별된 하나님의 소유로써 깨끗하게 사는 것이 거룩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 애쓰고 ...
입력:2021-11-14 14:10:02
[가정예배 365-11월 14일] 해 아래에서의 헛됨
찬송 :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246장(통22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전도서 1장 1∼7절 말씀 : 전도서의 기자는 솔로몬입니다. 솔로몬은 최고의 지혜를 가지고 전무후무한 부귀와 영화를 누렸던 인물입니다. 세상에 이름을 알리지도 못하고 엄청난 재산을 가져 본 적도 없고 절대적인 권력을 잡아 본 적도 없는 사람이 전도서를 기록했다면 설득력이 많이 떨어졌을 것입니다. 괜히 많이 가진 사람들에 대해 시샘이 나서 폄하한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전도서는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상의 모든 것을 누려본 솔로몬왕이 기록을 하였습...
입력:2021-11-13 14:05:04
[가정예배 365-11월 13일] 내보내는 것도 사랑, 맞이하는 것도 사랑
찬송 : ‘나 주를 멀리 떠났다’ 273장(통33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15장 11∼32절 말씀 :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실감 나고 극적으로 드러내는 말씀 중의 하나가 오늘 본문에 나타난 ‘탕자의 비유’입니다. 아버지 품을 떠나 재물을 가지고 집을 나간 아들이 먼 나라에 가서 알뜰살뜰하게 살지 못하고 허랑방탕합니다. 재산을 모두 낭비하여 빈털터리가 되었습니다. 굶주려 죽을 바에야 차라리 아버지에게 가서 아들이 아니라 품꾼 중에 하나로 살겠다고 다짐하고 집으로 갑니다. 아직 집까지 거리가 먼데도 아버지가...
입력:2021-11-12 06:50:01
[가정예배 365-11월 12일] 가치관의 변화가 주는 힘
찬송 :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314장(통51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다니엘 3장 16∼18절 말씀 :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바벨론 제국의 포로로 잡혀 오기 전에 유다는 예루살렘에 솔로몬 성전도 남아있었고 외교적으로도 느부갓네살왕에게 반기를 들 만큼 수완도 있었으며, 정치적으로도 안정돼 있었습니다. 하나님 섬기기에 내외적으로 정말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을 떠나 성전에 아세라와 바알 등 온갖 이방 신상을 갖다 놓고 지극 정성으로 섬겼습니다. 지금은 나라가 멸망했고 성...
입력:2021-11-11 14:10:02
[가정예배 365-11월 11일] 과연 우리는 변화될 수 있을까
찬송 : ‘주 예수여 은혜를’ 368장(통48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여호수아 3장 14∼17절 말씀 : 지도자가 되고 난 후에 여호수아가 가장 먼저 해야 할 과업은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두 발로 걸어서 건너가는 것입니다. 하필 그때 요단강은 물이 불어서 항상 언덕에 넘치는 시기입니다. 여호수아는 홍해를 건널 때를 기억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몹시 두려움에 떨던 일, 모세를 향해 원망을 쏟아내던 일 등 안 좋은 기억들이 떠올랐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호수아 3장을 보면 요단강을 건너...
입력:2021-11-10 14:10:02
[가정예배 365-11월 10일]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찬송 : ‘예수는 나의 힘이요’ 93장(통9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19장 16∼26절 말씀 : 예수님께 찾아온 부자 청년이 질문을 합니다.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이 청년이 얼마나 영생을 얻고 싶었으면 예수님을 찾아와서 이런 질문을 할까요. 우리는 이런 질문을 한 청년에게 감정이입이 되어 그가 했던 질문을 의심하지 않고 지나쳐왔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이는 ‘3+4는 무슨 색일까요’라는 질문과도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 어디에도 ‘영생은 무슨 선한 ...
입력:2021-11-09 14:10:02
[가정예배 365-11월 9일] 히스기야 왕의 기도에 담긴 뜻
찬송 :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546장(통39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이사야 38장 1∼20절 말씀 : 히스기야는 다윗 이후 300여년 만에 나타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정직한 왕이었습니다. 수백 년 동안 남유다 백성들의 삶 속에 깊이 뿌리 박혀 있던 이방 신과 우상을 척결하였습니다. 그리고 산당제사를 철폐하였습니다. 광야 시절에 모세가 만들었다는 놋뱀을 유다 사람들은 우상처럼 섬기고 있었기에 그마저도 다 부수어 버렸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구하고 찾으면서 그 뜻을 행하는 왕이 히스기야였습니다. 그런데 그에게 큰 ...
입력:2021-11-08 14:10:02
[가정예배 365-11월 8일]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면 다 괜찮다
찬송 :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430장(통45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45장 5∼8절 말씀 : 요셉은 형들의 미움과 질투에 이집트로 팔려 갑니다. 어제만 해도 아버지에게 제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들이었는데 하루아침에 종의 신분이 된 것입니다. 그렇게 보디발이라는 바로의 시위 대장에게 팔려가서 종살이를 시작합니다. 요셉은 종살이를 잘 해냅니다. 보디발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 소유를 다 위임할 정도로 신뢰했습니다. 그러나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에게 누명을 씌워 억울하게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종살이에 이어...
입력:2021-11-07 14:05:03
[가정예배 365-11월 7일] 미워하지 않을 용기
찬송 : ‘겸손히 주를 섬길 때’ 212장(통34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무엘상 26장 1∼12절 말씀 :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계시라는 것은 열어서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열어서 보여주는 것일까요. 하나님 자신을 열어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성경을 읽을 때 가장 주안점을 두고 볼 것은 하나님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은 하나님을 보여주는 데 조연의 역할에 그칠 뿐이고 주연은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본문도 그냥 읽으면 다윗의 탁월한 성품을 본받아야 한다는 선에서 그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하...
입력:2021-11-06 14:05:03
[가정예배 365-11월 6일] 힘써 여호와를 알자
찬송 : ‘예수 더 알기 원하네’ 453장(통50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호세아 6장 1∼3절 말씀 : 진리에는 이론적 진리와 생명적 진리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론적 진리는 ‘3+4=7’과 같은 수학적 진리 같은 것입니다. 알면 편하고 모르면 불편한 정도입니다. 그러나 생명적 진리는 편하고 불편하고를 넘어 생명이 달린 진리입니다. 사랑하는 자녀가 군에 입대했는데 복무하는 곳에서 적과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자식이 살아 있을지, 전사했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아들을 보낸 부모는 생명이 걸려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며칠 ...
입력:2021-11-05 04:55:01
[가정예배 365-11월 5일] 거침없이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라
찬송 : ‘허락하신 새 땅에’ 347장(통38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여호수아 1장 1∼9절 말씀 :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서 읽으면 읽을수록 이전과는 다르고 새롭게 다가옵니다. 여호수아 1장이 그렇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할 때부터 무려 40년 동안을 지도자로 있었습니다. 그런 모세를 하나님께서 불러 가시고 여호수아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십니다.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여호수아에게 엄청난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리만 지키면 되는 지도자가 아닙니다. 요단강을 건너서 가나안 땅을 차지...
입력:2021-11-04 14:05:04
[가정예배 365-11월 4일]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찬송 : ‘하나님 사랑은’ 299장(통41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말라기 1장 1∼5절 말씀 : 말라기 선지자가 활동하던 시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로 70년 동안 잡혀있다가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고서 100여년의 시간이 흘렀을 때입니다. 백성들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도 다시 세우고 성벽도 중건했습니다. 이제는 좋은 일만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옛날 다윗 왕이 다스리던 부국강병의 이스라엘을 꿈꾸었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한 달이 되고, 1년이 되고, 10년이 되고, 100년이 되어 갑니다. 그런데도 형편이 나아지지 않습...
입력:2021-11-03 14:05:04
[가정예배 365-11월 3일] 바닥에서 살아도 하늘을 보자
찬송 : ‘눈을 들어 하늘 보라’ 515장(통25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룻기 1장 16∼20절 말씀 : 나오미는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았습니다. 그는 베들레헴에 흉년이 들자 두 아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남편과 함께 고향을 등지고 모압지방으로 갑니다. 먹을 양식을 구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단이었을 것입니다. 이제 모압지방에서 살 만해졌다 싶었는데 그만 남편 엘리멜렉이 죽습니다. 그래도 홀로 된 몸으로 두 아들을 장가보냅니다. 두 며느리가 생겨서 오히려 가족이 늘었습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나오미는 마...
입력:2021-11-02 14:10:02
[가정예배 365-11월 2일] 주님만으로 만족을 누리는 삶
찬송 :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430장(통 45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7장 7∼11절 말씀 : 믿음이 연약한 사람이 말씀을 읽게 되면 성령의 발자취가 아니라 자기 소원의 발자취를 따라가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원래의 뜻과는 다르게 말씀을 오해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욥기에 나오는 말씀이 있습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욥 8:7)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서 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욥의 친구 빌닷이 욥에게 잘못을 뉘우치라고 다그치면서 한 말입니다. 욥이 ...
입력:2021-11-01 14:05:04
[가정예배 365-11월 1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는 지혜
찬송 : ‘주 사랑 안에 살면’ 397장(통 45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출애굽기14장 10∼14절 말씀 :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서 직선거리로 가나안땅으로 갔다면 일주일이면 도착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우회로로 이끌어 가십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우회로로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길의 끝이 막다른 길입니다. 꼼짝도 못 하는 곳으로 이끌어 가셨습니다. 앞에는 홍해이고 뒤에는 바로의 군대가 쫓아 오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사면초가입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인간의 지혜보다 못해서 이렇게 하셨을까...
입력:2021-10-31 14:10:02
[가정예배 365-10월 31일]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찬송 :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272장(통 33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사기 21장 1~25절 말씀 : 베냐민 지파에서 전쟁에 참여한 자는 모두 2만6000명이었는데 이들은 거의 모두 목숨을 잃었습니다. 반면 이스라엘 군사는 40만명이나 됐습니다. 그리고 이들 가운데 4만명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큰 손실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잃은 4만명은 하나님의 싸움을 위해 ‘준비된 군사’였습니다. 하지만 이들을 전부 전쟁 탓에 잃어버렸으니 이스라엘 입장에선 큰 손해를 본 셈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
입력:2021-10-30 14:05:04
[가정예배 365-10월 30일] 주님 앞에서 시작되는 회복
찬송 : ‘날 대속하신 예수께’ 321장(통 35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사기 20장 1~48절 말씀 : 저마다 다른 곳에 살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 모였습니다. 모든 지파가 모인, ‘이스라엘의 총회’가 시작된 겁니다. 사람들은 레위인에게 첩이 어떻게 하다가 죽임을 당했는지 물었습니다. 레위인은 기브아에서 당한 일들을 하나씩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몹쓸 짓을 저지른 불량배들을 비난했습니다. 레위인이 느낀 원한과 분노는 삽시간에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전파됐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베냐민 지파와 ...
입력:2021-10-29 04:50:01
[가정예배 365-10월 29일] 영혼의 소통과 육체의 타락
찬송 : ‘눈을 들어 하늘 보라’ 515장(통 25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사기19장 26~30절 말씀 : 성직을 맡고 있으면서도 첩을 두었던, 타락한 레위인 이야기를 이어가 보겠습니다. 레위인이 첩을 불량배들에게 넘기고 난 다음 날이었습니다. 이 여성은 포악한 무리의 손아귀에서 풀려난 뒤 레위인이 있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사기 19장 27절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그의 주인이 일찍이 일어나 집 문을 열고 떠나고자 하더니 그 여인이 집 문에 엎드러져 있고 그 두 손이 문지방에 있는 것을 보고.” 자, 더 이상 무슨 설명이 ...
입력:2021-10-28 14:10:02
[가정예배 365-10월 28일] 레위인과 그의 첩
찬송 : ‘나의 믿음 약할 때’ 374장(통 42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사기19장 1~25절 말씀 : 사사 시대에 하나님 백성의 삶은 갈수록 피폐해졌습니다. 레위인은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의 성직을 맡은 자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레위인 가운데 자신의 소명을 망각하고 첩을 둔 이가 있었습니다. 이 자는 아내가 있는데도 간음을 했고, 간음한 여자와 함께 살았습니다. 성직자가 이런 일을 벌였으니 얼마나 기가 막힌 노릇입니까. 그런데 이 첩은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웠다고 합니다. 급기야 첩은 레위인을 버리고 아버지가 사는 친정...
입력:2021-10-27 14:10:01
[가정예배 365-10월 27일] 기업을 얻지 못한 단 지파
찬송 : ‘저 높은 곳을 향하여’ 491장(통 54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사기 18장 1~31절 말씀 : 단 지파는 여호와로부터 서쪽 땅을 받기로 돼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모리인들이 강하게 저항했습니다. 그들은 그 땅을 내주지 않았고, 결국 단 지파는 하나님이 주신 땅을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지파들은 자기가 받은 땅에 정착해 살고 있는데, 단 지파는 땅을 받지 못했던 거죠. 단 지파는 땅을 구해야 했습니다. 이들은 정탐하러 가는 길에 미가의 집에 잠시 머물게 됩니다. 마침 그 집에는 제사장이 있었습니다. 단 지파는 제사장에게 ...
입력:2021-10-26 14:05:02
[가정예배 365-10월 26일] 여호와의 복과 가나안의 복
찬송 :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259장(통 19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사기 17장 1~13절 말씀 :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 민족은 가나안에 정착했고 점점 안정된 생활을 하게 됐습니다. 이제 이스라엘 민족의 정착이 성공이었는지, 실패였는지 알아봅시다. 그 당시 에브라임이라는 동네에는 미가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미가는 어머니의 돈을 훔쳤습니다. 어머니는 돈이 사라진 것을 알고 돈을 훔쳐간 사람을 향해 저주를 퍼부었습니다. 미가의 어머니에게 돈은 목숨과도 같았으니까요. 그런데 매일 어머니의 저주 ...
입력:2021-10-25 14:10:02
[가정예배 365-10월 25일] 가장 높은 부르심
찬송 : ‘주 없이 살 수 없네’ 292장(통 41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사기 16장 23~31절 말씀 : 블레셋인들에게 잡힌 삼손은 눈알이 뽑혔습니다. 하지만 눈이 뽑힌 뒤에야 그는 제대로 세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진실이 무엇이고 거짓이 무엇인지, 나의 소명은 무엇이며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이렇듯 눈알이 뽑힌 뒤에야 제대로 뭔가를 보기 시작하면서 그에겐 새로운 길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그 길은 죽음에서 생명으로 향하는 길이었고, 어둠에서 빛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었습니다. 그는 인생의 ...
입력:2021-10-24 14:05:04
[가정예배 365-10월 24일] 미련한 사랑
찬송 : ‘나 행한 것 죄뿐이니’ 274장(통 33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사기 16장 1~22절 말씀 : 삼손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됐습니다. 하지만 그의 행동은 과거와 달라진 게 별로 없었습니다. 삼손은 번화가인 블레셋을 드나들었고, 그곳에 사는 여자들을 좋아했습니다. 그러다가 삼손 인생의 최고의 적수를 만나게 되니, 그녀가 바로 들릴라입니다. 삼손은 들릴라를 처음 보는 순간 걷잡을 수 없는 감정에 빠졌습니다. 사랑에 빠진 겁니다. 이 소식을 들은 블레셋 사람들은 들릴라에게 말합니다. 삼손의 힘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밝혀내라는 거...
입력:2021-10-23 1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