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예배 365-3월 7일] 인생의 가치
- 찬송 :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304장(통 40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5장 6~8절 말씀 :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중 한 명인 벤저민 뉴젠트는 작가로서 크게 성공한 후 걱정이 생겼습니다. 예전에는 글 쓰는 것이 너무 즐겁고 기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명한 작가가 된 후에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을 써야 한다는 부담이 생겼습니다. “이번 작품을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으면 어떡하나”라는 고민이 생기는 순간 더 이상 즐거운 마음으로 글을 쓸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그가 쓴 글이 좋은 글인지 나...
- 입력:2023-03-06 14:10:01
- [가정예배 365-3월 6일] 진정한 관계
- 찬송 : ‘저 장미꽃 위에 이슬’ 442장(통 49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5장 5~11절 말씀 : 어떤 숨겨진 목적을 가지고 시작되는 관계는 진정한 관계가 아닙니다. 물건을 판매하기 위해서 혹은 청탁을 하기 위해서 누군가가 나에게 다가온다면 그것은 결코 유쾌한 일이 아닙니다. 나에게 친절하게 대했던 숨겨진 이유와 목적이 드러나는 순간 우리의 기분은 상합니다. 데이비드 맥클리랜드 하버드대 교수는 인간관계를 ‘잘 보이고 싶은 관계’와 ‘잘 지내고 싶은 관계’로 구분했습니다. 잘 보이고 싶은 관계는 무언가 ...
- 입력:2023-03-05 14:10:01
- [가정예배 365-3월 5일] 나눔과 섬김
- 찬송 :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384장(통 43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2장 23~26절 말씀 : “착한 사람은 꼴찌가 된다”(Nice guys finish last)라는 말이 있습니다. 규칙을 지키며 정직하게 살면 손해를 보고 경쟁에서 뒤처진다는 뜻입니다. 직장에서 좋은 마음으로 동료를 도와주면 이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계속 도움을 요청합니다. 무한경쟁의 사회에서 착하게 살면 남에게 이용당하고 사기당하기 쉽습니다. 자기 이익을 자기가 지키지 않으면 아무도 지켜주지 않는 냉혹한 현실입니다. 세계 3대 경영대학원 중 ...
- 입력:2023-03-04 14:05:01
- [가정예배 365-3월 4일] 하나님의 날개
- 찬송 : ‘주 없이 살 수 없네’ 292장(통 41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룻기 2장 8~13절 말씀 :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막다른 벽을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내 현실이 절망적이어서 마음이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어디에 가서 하소연하고 싶은데 그것을 들어줄 사람조차 없을 때가 있습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 다니며 동굴에 숨었을 때, 절박한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오른쪽을 살펴 보소서 나를 아는 이도 없고 나의 피난처도 없고 내 영혼을 돌보는 이도 없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어 말하기를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살아 있...
- 입력:2023-03-03 14:15:01
- [가정예배 365-3월 3일] 율법주의
- 찬송 : ‘예수는 나의 힘이요’ 93장(통 9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베소서 2장 4~9절 말씀 : 존 파이퍼 목사는 율법주의를 다음과 같이 정의했습니다. “율법주의는 율법을 지킴으로써 우리가 하나님께 용납을 받는다는 확신이다.” 율법을 지키려는 노력은 칭찬받을만한 일이지만, 율법을 지켜서 하나님께 용납을 받고자 하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납하신 것은 우리가 율법을 지켰기 때문이 아니라 그분이 우리를 긍휼히 여기셨기 때문입니다(엡 2:4~5). 율법주의는 두 가지 측면에서 문제가 있습...
- 입력:2023-03-02 14:10:01
- [가정예배 365-3월 1일] 안전지대
- 찬송 :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288장(통 20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10장 30~35절 말씀 : 인간은 기본적으로 편안함을 추구하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익숙한 일을 좋아하고 예측 가능한 상황에 있을 때 안정감을 누립니다. 규칙적이고 일상적인 업무를 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고 스트레스도 적습니다. 뇌 과학자들에 따르면 인간의 뇌에는 1000억개 이상의 신경세포(뉴런·neuron)가 있고,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100조 개의 연결고리(시냅스·synapse)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연결고리를 모두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습...
- 입력:2023-02-28 14:05:01
- [가정예배 365-3월 2일] 성공 증후군
- 찬송 :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452장(통 50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무엘상 15장 17~23절 말씀 : 우리는 외모 학벌 직업 등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을 보고 사람을 판단할 때가 많은데,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바로 성품입니다. 성품은 아무도 지켜보는 사람이 없을 때 내가 행동하는 방식입니다. 성품은 나에게 아무 도움이 안 되는 사람을 대하는 나의 태도입니다. 성품이야말로 나의 참된 모습입니다. 성품은 우리가 평생 얼마나 많은 일을 이룰 수 있는지 결정합니다. 아무리 개인의 능력이 뛰어나도 다른 사람과 ...
- 입력:2023-03-01 14:10:01
- [가정예배 365-2월 28일] 평가
- 찬송 : ‘예수가 함께 계시니’ 325장(통 35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고린도후서 10장 7~18절 말씀 : 토머스 에디슨은 초등학교 2년을 마치고 담임교사에게 이런 평가를 받습니다. “도저히 정상 수업을 따라갈 수 없음. 지능이 낮음. 말도 어눌하고 사회성도 없음.” 절망적인 성적표를 받아든 그의 어머니는 에디슨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사랑으로 꾸준히 반복해 지도하며 자신감을 심어줬습니다. 그 결과 에디슨은 세상 제일가는 발명왕이 됩니다. 김구 선생도 어린 시절 서당과 학교에서 공부론 안 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
- 입력:2023-02-27 14:05:01
- [가정예배 365-2월 27일] 공감
- 찬송 : ‘나의 죄를 정케하사’ 320장(통 35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26장 8~18절 말씀 : 사람과 사람 간 관계에 있어 필요한 것은 공감대입니다. 프랑스 대혁명 당시 성난 군중은 “우리에게 빵을 달라”고 외쳤습니다. 이를 들은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는 “빵이 없으면 과자를 먹으면 되는데 왜 이 난리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상대방 처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할뿐더러 관심도 없었던 것입니다. 공감대를 갖는 일은 겉으론 쉬워 보입니다. 그러나 상대방의 처지를 내 일로 받아들이는 건 대단히 어렵습니...
- 입력:2023-02-26 14:10:01
- [가정예배 365-2월 26일] 말씀을 먹어라
- 찬송 : ‘달고 오묘한 그 말씀’ 200장(통 23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4장 1~4절 말씀 : 우리는 하루에도 엄청난 언어량에 노출돼 있습니다. 신문과 라디오, 텔레비전과 전화, 인터넷뿐 아니라 학교와 직장, 집에서 가족과 친구의 말을 듣고 삽니다. 수많은 말을 듣고 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말씀을 하며,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그분의 말씀을 들을까요. 하나님이 살아있는 인격이라면 당연히 우리에게 말씀할 것입니다. 우리는 귀와 마음, 생각으로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하나님 ...
- 입력:2023-02-25 14:05:01
- [가정예배 365-2월 25일] 거듭남
- 찬송 : ‘주 예수 내가 알기 전’ 90장(통 9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베드로전서 1장 23~25절 말씀 : 감사할 것이 참 많지만, 그중에서 제일 감사해야 할 것은 지금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죽어 있다면 아름다운 하늘과 땅을 다신 못 볼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이야기하지도 못합니다. 인간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일은 세상과 단절되는 것입니다. 질병은 환자의 건강한 사회활동을 저해합니다. 오랜 기간 병원에 입원한 이들이 매우 답답해하는 게 바로 이 때문입니다. 교도소에 갇힌 이들은 죄 때문에 사회로부터 격리...
- 입력:2023-02-24 14:10:01
- [가정예배 365-2월 24일] 부지런히 생각하자
- 찬송 : ‘주 달려 죽은 십자가’ 149장(통 14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8장 5~11절 말씀 : 인생을 성공적으로 산 사람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의식 관리에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즉 생각 관리를 잘한 것입니다. 생각이 부지런하고 정확하며 구체적입니다. 생각이 게으르면 망합니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는 생각의 게으름에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 말씀을 받았음에도 이에 대해 깊이 생각지 않았습니다. 사탄의 유혹을 받았을 때 하나님의 말씀과 사탄의 속삭임을 비교·분석하지 않았습니다. 말씀의 소중함을 모른 것입...
- 입력:2023-02-23 14:10:01
- [가정예배 365-2월 23일] 확신의 사람
- 찬송 : ‘이 몸의 소망 무언가’ 488장(통 53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다니엘 3장 13~18절 말씀 : 성령의 여러 은사 중 믿음이 있습니다. 믿음의 은사는 마음에 확신이 있는 걸 말합니다. 이는 성령이 주는 것입니다. 믿는 게 쉬운 일이라고 생각해선 안 됩니다. 성경은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고 오히려 말씀합니다.(살후 3:2) 하나님 말씀에 대한 확신이 중요합니다. 확신 없이는 앞으로 갈 수 없습니다. 확신이 없는 사람은 방황합니다. 확신은 행동을 수반하는 믿음입니다. 믿음이 나의 행동을 좌우해야 확신...
- 입력:2023-02-22 14:10:01
- [가정예배 365-2월 22일] 말씀에 정확하게 일치하는 삶
- 찬송 : ‘주의 말씀 듣고서’ 204장(통 37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18장 24~28절 말씀 : 누구나 성공하는 인생을 바랍니다. 사람들은 성공을 자기 야망을 이루는 것으로 봅니다. 여러 나라를 정복한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칭기즈칸, 엄청난 부를 이룬 존 록펠러와 빌 게이츠,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은 테레사 수녀 같은 사람이 그런 이들입니다. 이들은 살아서도 세간에서 성공했지만 죽어서도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런 성공의 기준으로 보면 극소수의 사람만 성공하고 나머지는 다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평가하는 성공...
- 입력:2023-02-21 14:10:01
- [가정예배 365-2월 21일] 비둘기같이
- 찬송 : ‘비둘기같이 온유한’ 187장(통 17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3장 13~17절 말씀 : 예수님은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습니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을 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주님 위에 임합니다.(16절) 성령은 왜 하필이면 비둘기 같은 모습으로 나타났을까요. 비둘기는 구약시대에 소나 양처럼 번제로 쓰이는 제물 중 하나였습니다. 번제는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아주 중요한 제사입니다. 번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상징합니다. 소나 양을 바칠 수 없는 가난한 사람은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
- 입력:2023-02-20 14:10:01
- [가정예배 365-2월 20일] 부족함이 없는 이유
- 찬송 :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570장(통 45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23편 1~6절 말씀 : 대부분의 사람은 저마다 행복을 누리며 살길 바랍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세상에서 느끼는 행복은 한계가 있습니다. 좋은 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애를 써 어렵사리 입학하면 당장은 큰 만족을 얻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만족감은 사라지고 입학한 걸 당연하게 여깁니다. 결혼생활을 시작할 땐 갈등이 있어도 잘 참고 견딥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작은 일에도 불만이 생깁니다. 많은 조건을 갖춘 사람이라도 하나를 갖추지 못하...
- 입력:2023-02-19 14:10:01
- [가정예배 365-2월 19일] 긍휼
- 찬송 : ‘자비한 주께서 부르시네’ 531장(통 32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5장 7절 말씀 : 오늘날 사람들이 잃어버린 중요한 가치 중의 하나는 ‘자비’입니다. 자비는 남을 깊이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똑똑하고 사리 분별이 밝은 이들조차 남을 불쌍히 여기지 않고 살아갑니다. 무관심이나 적개심을 품고 남을 도울 필요가 없다는 식의 자기합리화를 합니다. 타인과 공감하려는 시도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이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사랑을 ...
- 입력:2023-02-18 14:05:01
- [가정예배 365-2월 18일] 비춰주는 성령님
- 찬송 : ‘성령이여 강림하사’ 190장(통 17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고린도전서 2장 9~12절 말씀 : 우리는 진정한 자신을 찾기 어려운 현실에서 살고 있습니다. 세상은 너무나 다양하고 많은 조건을 우리에게 들이대며 이에 맞춰 살라고 합니다. 우리가 늘 타인과 비교하며, 비교당하면서 사는 이유입니다. 키가 작다 크다, 뚱뚱하다 말랐다, 공부를 못한다 잘한다, 타인보다 실력이 있다 없다, 직장이 좋다 나쁘다, 돈이 많다 적다…. 이런 조건은 우리의 정체성을 찾는 시도를 무력화시킵니다. 이에 상응하는 조건이 없으면 세상은 우리를 ...
- 입력:2023-02-17 14:15:01
- [가정예배 365-2월 17일] 죄에 민감한 사람
- 찬송 :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268장(통 20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3장 4~11절 말씀 : 그리스도인은 죄에 대해 민감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은 죄란 말을 거의 쓰지 않을뿐더러 그 말을 자신에게 적용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으면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곧 깨닫습니다. 동시에 죄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예수님을 알기 전엔 다른 사람에 비해 괜찮은 사람이라고 스스로 여깁니다. 자신의 여러 잘못을 알지만 죄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살다 보면 그럴 수도 있다고 여깁니다. 예수님을 ...
- 입력:2023-02-16 14:10:01
- [가정예배 365-2월 16일] 존귀한 사람
- 찬송 :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425장(통 21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빌립보서 2장 1~4절 말씀 : 자기 상태가 어떤지를 살펴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금 내가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가를 보면 됩니다. 사람은 자신의 상태가 좋으면 다른 이에게 관용과 친절을 베풉니다. 다른 이가 실수해도 쉽게 이해하고 용서합니다. 자기에게 해가 되는 일을 겪어도 잘 극복하고 오히려 다른 사람을 도와줍니다. 바꿔 말하면, 타인에게 친절하고 잘해준다는 건 자기 상태와 기분이 좋다는 것입니다. 내가 성령과 기쁨이 충만하면 타인의 실수가 용납...
- 입력:2023-02-15 14:05:01
- [가정예배 365-2월 15일] 죄의 수렁에서 벗어나라
- 찬송 : ‘나 행한 것 죄뿐이니’ 274장(통 33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일서 1장 8~10절 말씀 : 사람을 황폐하게 만드는 원인은 교육이나 물질, 사회제도가 아닌 죄입니다. 사람이 죄를 짓는 경우를 봅시다. 정상적인 상태가 아닌 탐욕에 눈이 멀거나 이기심으로 귀가 닫힌 경우가 적잖습니다. 사람이 죄를 지으면 두 가지 현상이 나타납니다. 첫째로 타인을 굉장히 의식합니다. 혹시 내 죄를 알고 있을까 싶어 주변 사람의 입을 막으려고 합니다. 하나님보다 사람이 두려운 것입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으니 겁이 나지 않습니다. 죄를 ...
- 입력:2023-02-14 14:10:01
- [가정예배 365-2월 14일] 진짜 그리스도인
- 찬송 :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445장(통 50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베드로전서 4장 12~16절 말씀 :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일은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나 죄에 대해 무지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는 절대 벗어날 수 없는 굴레에 묶여 있었습니다. 산사태로 흙에 파묻혀 도저히 혼자 힘으론 빠져나올 수 없는 사람과 같았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아들 예수님을 구조대원으로 보내 잃어버린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마침내 우리를 찾아내 산더미처럼 쌓인 흙에서 꺼내줍니다. 그리고는 새로운 삶을 주고 친밀한 관...
- 입력:2023-02-13 14:10:01
- [가정예배 365-2월 13일] 누가 정죄하리요
- 찬송 : ‘내가 예수 믿고서’ 421장(통 21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8장 29~37절 말씀 : 아무리 힘이 센 맹수라도 먹잇감을 사냥하는 건 만만찮은 일입니다. 사자 역시 마음속에 사냥감 하나를 찍어놓고 다른 것을 공격하는 체하다가 끝까지 그 먹잇감을 쫓아 잡아먹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한 건 사자가 사냥하는 모습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미리 알고 정했습니다.(29절) 형편없이 죄를 지으며 살던 우리를 부릅니다. 하나님이 마음먹은 것입니다. “어떻게 하든 너를 선택하겠다. 끝까지 찾아내서 복을 주겠다. 땅끝에서...
- 입력:2023-02-12 14:10:02
- [가정예배 365-2월 12일] 부활의 영광을 바라보자
- 찬송 : ‘예수 부활했으니’ 164장(통 15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5장 12~21절 말씀 : 인간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일한 폭군이 있습니다. 바로 죄의 문에서 우리를 공포로 몰고 가는 ‘죽음’이라는 폭군입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강한 군왕이요, 천하가 벌벌 떠는 정복자라도 죽음 앞에선 모두 아무런 저항도 못 하고 힘없이 굴복했습니다. 지금까지 죽음이라는 폭군과 싸워 조금의 타협이라도 이끌어낸 위인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죽음이란 왕이 찾아오면 아무리 할 일이 많고 중요한 직책을 가...
- 입력:2023-02-11 14:05:01
- [가정예배 365-2월 11일] 최고의 자유
- 찬송 :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268장(통 20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8장 31~36절 말씀 : 사람이 사람다울 수 있는 이유는 자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자유롭게 생각하며 말하고 표현할 때 자기의 고유한 가치를 드러냅니다. 무엇보다 으뜸인 자유는 인격적인 자유입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려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존경과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누군가에게 자신이 필요한 존재라는 걸 아는 사람은 어떤 희생도 감수합니다. 자신을 인정해 주는 한 사람이 있기에 살아갈 목적을 붙잡고 힘을 내는 사람...
- 입력:2023-02-10 1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