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강화” 시나이반도 곳곳 철통경계… 칼바람 속 시내산 올라
이스라엘과 이집트 시나이반도를 중심으로 한 성경 속 출애굽 성지순례 루트가 팬데믹 이후 본격 개방되면서 국내외 순례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이집트 시나이반도 타바 국경 인근 검문소 앞 모습. 현지 군병력이 장갑차 등을 배치해 검문을 강화하고 있다.   시내산 입구의 성 캐서린수도원 전경. 이곳엔 떨기나무와 모세의 우물이 있다.   한국인 성지순례단원들이 지난 1일 낙타를 타고 시내산에 오르고 있는 모습. 지난 3일(현지시간) 이집트 타바(성경명 에시온 게벨) 국경. 이스라엘과 마주한 이곳은 시나이반도 동쪽 아카...
입력:2023-02-05 14:05:01
[가정예배 365-2월 5일] 깊은 사랑의 체험
찬송 : ‘나 속죄함을 받은 후’ 283장(통 18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디모데전서 1장 12~17절 말씀 : 사람이 진정으로 변화를 체험할 때가 언제일까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부족한 걸 채워주는 대상을 만났을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사랑의 대상을 만나면 여러 장애를 극복하는 능력을 발휘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사랑은 부족합니다. 인간의 사랑은 절대로 완전하지 않습니다. 남녀의 사랑이나 부모님의 사랑, 선생님의 사랑도 죄 문제는 해결해 줄 수 없습니다. 죄를 씻어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모두에게 하나님 ...
입력:2023-02-04 14:05:01
​"독실 민족 사생대회 열린다"…한인 다음세대에 나라사랑∙민족사랑 고취 절실
뉴욕우리교회는 삼일운동 104주년을 앞두고 오는 25일 제1회 독실 민족 사생대회를 연다. 2020년 3월 첫 주일 삼일운동 기념예배에서 만세삼창을 하는 뉴욕우리교회 교인들. 오는 25일(토) 제1회 독실 민족 사생대회 개최 이화학당 교사 김독실 지사의 민족사랑 조명 재직당시 유관순 등과 만세 주도하며 옥고치러 조원태목사 “차세대의 민족애 중요성 가르칠터” 삼일운동 104주년을 앞두고, 한인 차세대에게 민족애 함양과 한인으로서 정체성 고취를 목적으로 사생대회가 열린다. 특히 이번 사생대회는 1919년 삼일만세운동을 주도한 유관순 열사의 ...
입력:2023-02-04 23:56:42
테렌스 박 회장, 3일 한인회장 입후보 서류수령...조동현 수산인협회장 대신 수령
제38대 뉴욕한인회장 입후보 신청 서류를 전달하는 이상호 선관위 부위원장<좌측>과 테렌스 박 회장을 대신해 수령하는 조동현 뉴욕한인수산인협회장. 제38대 뉴욕한인회장은 경선으로 진 강 변호사∙김광석 전 회장 이어 테렌스 박도 한인회장 서류 수령 뉴욕한인회 38대 회장 입후보를 위해 테렌스 박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 회장이 후보등록 서류를 수령했다.  뉴욕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곽우천)는 3일 테렌스 박 회장을 대리해 조동현 뉴욕한인수산협회 회장이 38대 뉴욕한인회장 후보등록 서류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제38...
입력:2023-02-04 21:40:13
[오늘의 설교] 하늘에 속한 자로 세상에서 승리하라
바울은 나름 상류층에 속했던 자로 당시로는 기득권의 표본 같은 인물이었습니다.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빌 3:5~6) 할례를 비롯해 바울은 육체에 속한 자들의 기준으로 보면 내세울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런 그가 지금 복음 때문에 로마 감옥에 갇혀서 이 서신을 빌립보의 교인들에게 쓰고 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을 향해 ‘그리스도 안에서’ 기뻐하라고 권면합니다. 구원받은 자...
입력:2023-02-03 14:15:01
[가정예배 365-2월 4일] 가장 위대한 것은 감사하는 마음
찬송 : ‘다 감사드리세’ 66장(통 2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베소서 2장 1~10절 말씀 : 하나님은 인간의 노력이나 공로의 대가로 구원을 주지 않습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8~9절) 구원은 오직 은혜로 주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이 은혜로 인간을 구원한 목적은 분명합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사람을 원합니다. 우리 삶 전체가 감사로 이뤄지도록 하...
입력:2023-02-03 14:15:01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크리스천 예술가는 하나님을 가리키는 손가락이죠”
서울 종로구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전시 중인 작품 L‘attente 옆에 선 손석 화백. 손 화백은 “크리스천 예술가는 하나님을 가리키는 손가락이다. 내 작품을 통해 관객들이 하나님을 만나게 하고,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으면 작가로서 최고의 영광이다”고 말했다.손 화백의 작품 ‘무덤 속의 그리스도’는 관객의 위치에 따라 그리스도의 모습이 달리 보인다.무덤 속에 한 사람이 누워 있다. 앙상하게 말라버린 몸은 뒤틀린 세상의 어둠을 반영한다. 얼굴도 창백하다. 독일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화가 한스 홀바인(1497~1543)의 ‘무덤 속 그리스도의 시신’은 ...
입력:2023-02-03 14:10:01
[인 더 바이블] 소금(salt)
우리말 신약성서에 소금으로 번역된 원어는 고대 그리스어 ‘할라스’입니다. 마태·마가·누가 복음과 골로새서(4:6)에 모두 8번 나옵니다. 소금은 빛(2021년 12월 25일자 참조)과 함께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세상 속 역할을 상징합니다. 구약에서는 히브리어 멜라크(소금)가 쓰였습니다. 말라크(소금을 치다, 사라지다)와 연관 있습니다. 소금 바다(창 14:3), 사해(신 3:17, 수 3:16), 롯의 아내가 뒤를 돌아봐 소금 기둥이 된 이야기(창 19:26), 곡식제물에 소금을 넣으라는 지침(레 2:13), 주 앞에서 대대로 지켜야 하는 소금 언약(민 18:19) 등에 ...
입력:2023-02-03 14:10:01
[미션 얼라이브] 우주·생명 창조 비밀 밝히려는 인간… 신이 되려는가
소통과 융합의 교육철학을 강조하는 한헌수 숭실사이버대 총장이 3일 서울 종로구 숭실사이버대 총장실에서 ‘신이 되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한 총장은 “인류 역사가 어떻게 변화되든 과학이 계속 발전해야 인간이 생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숭실사이버대 제공 우주 탄생과 자연법칙을 설명해주는 신화와 종교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과학적 지식의 산물이다. 현대에서는 우주로 나가고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내며 신의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 ‘신이 되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은 어디까지...
입력:2023-02-03 14:10:01
[오늘의 QT] 상달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출 2:23) During that long period, the king of Egypt died. The Israelites groaned in their slavery and cried out, and their cry for help because of their slavery went up to God.(Exodus 2:23) 우리는 일제 식민치하에서 36년간 큰 고통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은 우리가 겪은 기간의 10배가 넘는 400년 이상 애굽에 종살이를 했습니다. 하나님은 왜 택하신 이스라엘을 외면하고 ...
입력:2023-02-03 14:10:01
[겨자씨] 진정한 용서란 무엇인가
최근 인기 있는 드라마를 보면 주로 ‘복수’에 관한 내용이 많습니다. 다양한 사회상을 반영하는 것이지만, 오늘날은 ‘용서’라는 단어보다는 ‘정의’ ‘복수’라는 단어가 더 쉽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팀 켈러는 이런 사회적 상황 속에서 진정한 용서를 찾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그의 책 ‘용서를 배우다’에서 네 가지 실천 방안을 언급합니다. 첫째, 용서는 진실을 말하는 데서 시작돼야 합니다. 단순히 양해하거나 적당히 은폐할 것이 아니라 그의 잘못을 드러내야 합니다. 둘째, 내게 잘못한 사람을 불쌍...
입력:2023-02-03 14:05:02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무속 좇던 삶에서 미디어 사역의 길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방송작가로 활동하면서 무속인들과 어울려 살았다. 삶의 일거수일투족을 귀신에게 의뢰했다. 또 이런 일을 주변에 권면했다. 그런데 ‘귀신 홍보대사’로 살아오던 내게 하나님이 찾아오셨다. 2008년 찾아간 기도원에서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을 받았다. 어린양 보혈의 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주님이 찾아오셨고 그날 이후 세상의 콘텐츠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콘텐츠를 제작하...
입력:2023-02-03 14:05:02
[화제의 책] 강태광 목사의<신약 인문학>출간...유대와 헬라역사 등 성경 배경지식 담아
신약성경 배경지식을 다룬 책 <신약 인문학>저자 강태광목사<사진> <신약 인문학>출간…목사 신학생 등 필독서 신약성경 속 유대∙헬라 역사와 문화 다뤄 저자 강태광목사 “신약 가르치기 전에 꼭 보길” 신약성경이 담고 있는 유대역사와 헬라역사 및 다변화하는 문화상황을 한 권에 정리한 책 <신약 인문학>이 발간됐다. 기독교인문학 시리즈로 출간된 <신약 인문학>은 책 제목 그대로 신약성경 이해를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유대와 헬라의 역사와 문화, 사회, 사상적 흐름 등 배경지식을 담았다. 목회자...
입력:2023-02-03 16:31:05
뉴욕시의회, 2일 설날 공휴일 제정 연방하원 신속결의 촉구...샌드라 황 의원 발의
뉴욕시의회는 2일 음력설 연방공휴일 법안의 신속처리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결의안을 발의한 샌드라 황의원<우측>과 설날 공휴일 법안을 연방하원에 재발의한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이 지난달 백악관에서 열린 음력설 기념행사 직전 그레이스 멩 의원사무실에서 함께. 뉴욕시의회, 2일 설날 연방공휴일 지정 촉구 그레이스 멩 의원 발의 ‘HR430법안’ 지지결의 샌드라 황 의원 주도로 AAPI의원들 공동서명   뉴욕시의회가 음력설 명절을 미연방 공휴일로 조속히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 뉴욕시의회는 2일 음력설 명절의 공휴일 추진...
입력:2023-02-03 15:25:09
[가정예배 365-2월 3일] 사랑엔 조건이 없습니다
찬송 : ‘나 주의 도움 받고자’ 214장(통 34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19장 1~10절 말씀 : 하나님 사랑은 우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사랑입니다. 세상의 사랑은 조건이 따릅니다. 심지어 부모가 자식을 사랑할 때도 일부 조건이 있습니다. 순한 자식이 더 사랑스럽고, 공부 열심히 하는 자식이 농땡이 부리는 자식보다 더 관심이 가는 건 부인할 수 없습니다. 또래끼리도 관심사와 맞아야 친구가 되고 우정을 쌓습니다. 이성간 사랑은 조건이 더 많습니다. 외모가 좋으니까, 내게 친절하니까 사랑합니다. 장래가 촉망받기에 사랑...
입력:2023-02-02 14:10:01
[겨자씨] 지도자
‘초가치’라는 책을 읽다 보면 지도자의 덕목이 나옵니다. 지도자는 인재를 발견하고 육성해야 합니다. 다음은 과제의 우선순위를 정할 줄 알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행동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편협한 사고를 버리고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성경에도 탁월한 지도자가 있습니다. 바로 다윗입니다. 사울왕을 피해 도망자의 삶을 살 때 혼자 도망다녔다면 힘이 들었을 테지만 다윗 주변에는 400명의 사람이 함께했습니다. 그 후에는 600명이 합류했습니다. 성경 역대상 12장을 보면 다윗과 함께했던 사람들 가운데서 큰 ...
입력:2023-02-02 14:10:01
[역경의 열매] 김영걸 (13) 소망하던 담임목사로 부임… 할머니와 아버지의 길 이어
김영걸(왼쪽 세 번째) 목사가 2000년 연동교회를 떠나면서 서울 종로구 교회에서 이성희(왼쪽 두 번째) 목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는 연동교회에서 내 인생의 귀한 스승을 만났다. 바로 이성희 목사님이다. 당시 이성희 목사님은 ‘미래목회 미래사회’ ‘미래목회 대예언’이라는 책으로 한국교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었다. 연동교회는 역사가 오래된 교회이긴 하나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교회 인근에서 예배에 출석하는 분들이 거의 없었다. 그러다 보니 교회의 생존전략을 새롭게 연구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어떻게 하면 세상에 ...
입력:2023-02-02 14:10:01
[오늘의 QT] 영혼육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 4:12) For the word of God is alive and active. Sharper than any double-edged sword, it penetrates even to dividing soul and spirit, joints and marrow; it judges the thoughts and attitudes of the heart.(Hebrews 4:12) 현대사회는 사람의 외적 요소인 외모(육), 배움과 교양(혼) 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사람의 시선에 신경을 씁니다. 그렇다면...
입력:2023-02-02 14:05:02
극중 개신교인들 어쩌다 빌런이 됐나
영화 ‘더 웨일’에서 토머스 선교사(타이 심킨스)는 주인공인 동성애자 찰리의 애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건 성경 말씀대로 처신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국민일보DB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개신교인 악역 이사라(김히어라)와 '수리남'의 전요환(황정민). 국민일보DB 어떻게든 3대째 의사 가문을 이으라며 며느리를 윽박지르는 시어머니(‘SKY 캐슬’·2018), 입양한 딸을 파양한 양모(‘동백꽃 필 무렵’·2019), 가정폭력을 일삼아 딸에게 트라우마를 심어준 양아버지(‘하이에나’·2020). ...
입력:2023-02-02 14:05:02
제38대 뉴욕한인회장 선거일정 본격 시작...진 강 변호사∙김광석 전회장 '등록서류 수령'
제38대 뉴욕한인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 시행세칙을 논의하는 선관위원과 이사들. (좌측뒷편)찰스윤 뉴욕한인회장과 맞은편 이상호 선관위부위원장 등 위원들이 1일 함지박에서 시행세칙을 검토하고 있다.  진강 변호사 이어 김광석 전 회장 ‘서류 수령’ 오는 8일(수)까지 회장 입후보 서류 접수 서류심사는 15일(수)까지…선거일은 3월5일 제38대 뉴욕한인회장 입후보 등록서류가 2일 배부되기 시작했다. 서류배부는 오는 8일(수)까지이며, 접수된 입후보 등록 서류심사는 9일(목)부터 15일(수)까지다.  뉴욕한인회 제38대 회장선출을 ...
입력:2023-02-02 21:36:43
월드허그재단, 10일 KCS에서 음력설 축하행사 연다...미 정치거물∙한인단체장 대거 참석
월드허그재단(WHF)이 음력설 축하행사를 10일 KCS에서 개최한다고 1일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월드허그재단 이사장 길명순 권사<중앙>가 행사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오는 10일 오후 6시 KCS강당서 입양인 시민권 취득 당위성 강조 예정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 등 정치거물 초청 길명순 이사장 “입양인들 도와야 합니다” 아시안들의 주요명절인 음력설을 기념하는 축하자리에서 입양인 신분취득의 당위성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마련된다. 이와함께 한인 취약계층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주택문제와 소셜서비스 등 필수요건을 ...
입력:2023-02-02 18:04:01
[오늘의 QT] 다른 세대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삿 2:10) After that whole generation had been gathered to their ancestors, another generation grew up who knew neither the LORD nor what he had done for Israel.(Judges 2:10) 성경 속 사건들이 우리 역사에도 계속 재현됩니다. 바로 다음세대의 신앙 전수에 대한 문제입니다. 영국·미국 교회가 경험한 것처럼 한국교회도 다음세대의 신앙 전수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
입력:2023-02-01 14:10:01
“절반만 타당… 객관적 도덕 가치의 근원은 神”
세상은 하나님 없이도 도덕적으로 흠 없이 착하게 살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성경은 객관적 도덕가치의 근원은 거룩한 하나님의 성품에서 비롯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사진은 봉사자로 보이는 한 여성이 휠체어를 탄 남성을 위해 문을 열어주고 있는 모습. 게티이미지뱅크 A: 뉴욕대학교 석좌교수였던 폴 컬츠는 “신이 없이도 착하게 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컬츠의 주장은 “사람은 선하게 살 수 있다”와 “신이 선함(도덕)의 근원이 아니다”라는 두 가지 진술로 구성되어 있다. 그의 주장이 타당하려면 ‘선함’은 주관...
입력:2023-02-01 14:10:01
“조율 달란트로 미자립교회 도우니 행복”
“하나님이 나를 목회자로 만든 이유는 뭘까 생각해봤어요. 우선 제가 가진 재능을 나누라는 뜻 같더군요. 그래서 작은 교회들을 상대로 봉사하게 된 거죠.” 31일 인천 미추홀구 행복한교회에서 만난 이 교회 박정석(60·사진) 담임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박 목사는 주로 미자립교회를 상대로 피아노를 조율해주는 봉사를 하고 있다. 교회를 개척한 이듬해인 2012년 이 일을 시작했으니 올해로 자그마치 12년째다. 그런데 그는 어떻게 피아노 조율 기술을 익히게 됐을까. 그 과정을 설명하려면 박 목사의 젊은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전남 신...
입력:2023-02-01 14:10:01
재능기부 20년… 스펙쌓기보다 중한 예수 사랑 실천
한동대엠엔티 지도교수 김군오(왼쪽) 교수와 공연디렉팅팀장 김동민 학생이 지난 27일 경북 포항시 한동대 현동홀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포항=임보혁 기자한동대엠엔티 학생들이 이번 겨울방학 기간 태국을 방문해 현지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한동대엠엔티 제공태국 현지에서 한동대 학생이 공연 도중 현지인과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 한동대엠엔티 제공2002년 한동대학교 아웃리치팀 학생들과 함께 태국 나콘라차시마시의 한 백화점에서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복음을 전하던 김군오(53) 교수에게 현지 중학생 쌍둥이 자매가 수줍은 표정으로 다가왔다. ...
입력:2023-02-01 1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