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왔는데… 교회학교 “교사 인력난 어쩌나”
본격적인 엔데믹 시대로 돌입하는 가운데 교회학교들이 교사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한 교회학교 학생들이 주일예배에서 찬양하는 모습. 국민일보DB송구영신 예배에 참석한 유치부 어린이들의 공연 장면. 국민일보DB‘교회학교 교사 추가 모집’서울 서초구의 A교회가 12일 주보에 낸 구인 광고다. 교회학교가 돌아가는 데 필요한 교사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새해가 시작된 지 한 달여 지났지만 교회학교 교사를 충원하지 못한 교회들이 적지 않다. 실내 마스크 해제와 함께 본격적인 엔데믹 시대로 들어가는 상황에서 학생 충원과 함께 ‘교사 부족...
입력:2023-02-13 14:05:01
“내전에 고향 떠나왔는데… 하나님 뜻 믿어요”
시리아 알레포주 한 교회에서 피난민들이 지난 8일(현지시간) 각종 구호용품이 담긴 봉지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레바논 B선교사 제공“오늘 새벽 5시 모두 다 길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다들 정신나간 사람처럼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몰라 모두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전쟁과 폭격을 피해 떠나온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제 새로운 전쟁(지진 피해)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믿습니다.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지난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이 발생한 직후. 시리아 샤하바의 난민촌에서 난민사역을 펼치는 쿠르드족 출...
입력:2023-02-13 14:05:01
​박성규목사 "성령충만으로 영적기초 다져야"...뉴욕교협 주최 목회자∙평신도 세미나 시작
뉴욕교협 주최 목회자 평신도지도자 세미나가 13일-15일 총 4차례 진행된다. 첫날인 13일 뉴욕베데스다교회에서 열린 저녁집회에서 성령충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사 박성규목사<사진> 뉴욕교협, 목회자∙평신도 지도자 세미나 개최 박성규 목사 “성령충만으로 영성기초 다져라” "과학발달∙이념혼란∙가치관 붕괴시대 경계해야" “성령충만한 한 명의 목회자는 자신의 성도들에게도 성령충만을 이어줍니다. 목회현장이 변합니다. 목회프로그램이 할 수 없는 영적변화를 보여줍니다.” 뉴욕교협 주최 목회자∙평신도 세...
입력:2023-02-13 23:26:04
민권센터, 뉴욕주 선거구 재조정안 설명회 개최...공직자선출∙예산안에 큰 영향
뉴욕주 선거구 재조정안 설명회에 참석한 한인과 중국인 커뮤니티 등 지역주민들.  민권센터∙아시안정치력신장연맹 공동 뉴욕주 선거구 재조정안 설명회 개최  오는 4월 주의회 상정 앞두고 주민 대상 오는 4월 주의회에 상정되는 새 뉴욕주 하원 선거구 재조정안 설명회가 9일 열려, 한인을 비롯한 중국인 등 아시안 커뮤니티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10년마다 재조정되는 선거구는 공직자선출같은 선거에 영향을 주며 특히 정책예산안 수립에도 영향을 끼쳐 지역민들은 잘 알고 있어야 한다.  민권센터(사무총장:존박)...
입력:2023-02-13 22:21:00
​뉴욕새교회, 아마존 선교 지원 음악회 열어...제시 유∙앤드류 김 및 뉴욕미션콰이어 참가
뉴욕새교회 주최 아마존선교 지원 음악회를 위해 12일 무대에 오른 뉴욕미션콰이어와 첼리스트 앤드류 김 교수 등이 복음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앞줄좌측4번째부터)미션콰이어 대표 윤혜경 박사, 음악감독 제시 유 교수, 앤드류 김 교수.  뉴욕새교회, 아마존선교 지원 음악회 마련 멀티연주가 제시유∙첼리스트 앤드류김 참가 피아니스트 선아 최 교수 등 연주기량 발휘 뉴욕 새교회(담임:이성희목사)가 12일(주일)오후 5시 이 교회 본당에서 아마존 선교지원을 위한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날 음악회를 이끈 주인공은 멀티악기 연주가 제시유 교수...
입력:2023-02-13 15:32:58
​월드허그재단 “미 입양인 당당하게 살도록 시민권 취득 계속 돕겠습니다”
입양인 시민권 취득운동을 벌이는 월드허그재단이 10일 KCS강당에서 음력설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뉴욕시 특별보좌관 위미 그레코<중앙>가 길명순 월드허그재단 이사장<우측4번째>에게 표창장을 시상하는 장면. (맨좌측부터)최재복 재단 상임이사, 린다 리 뉴욕시의원, (맨우측부터)존 신 WHF사무총장, 안토니오 리베라 WHF 회장 /photo artist 최영수 변호사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도 이날 길명순 월드허그재단 이사장에 공로장을 전달했다. (좌측2번째부터) 안토니오 리베라 월드허그 회장, 위니 그레코 뉴욕시특별보좌관, ...
입력:2023-02-13 11:54:41
[가정예배 365-2월 13일] 누가 정죄하리요
찬송 : ‘내가 예수 믿고서’ 421장(통 21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8장 29~37절 말씀 : 아무리 힘이 센 맹수라도 먹잇감을 사냥하는 건 만만찮은 일입니다. 사자 역시 마음속에 사냥감 하나를 찍어놓고 다른 것을 공격하는 체하다가 끝까지 그 먹잇감을 쫓아 잡아먹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한 건 사자가 사냥하는 모습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미리 알고 정했습니다.(29절) 형편없이 죄를 지으며 살던 우리를 부릅니다. 하나님이 마음먹은 것입니다. “어떻게 하든 너를 선택하겠다. 끝까지 찾아내서 복을 주겠다. 땅끝에서...
입력:2023-02-12 14:10:02
“통일시대 북한 지식인에 복음 전하려 신학 매진”
‘탈북민 1호 신학박사’ 이춘영 목사가 최근 서울 광진구 장신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복음 통일을 위한 헌신을 다짐하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장로회신학대(장신대)에서 ‘탈북민 1호 신학박사’가 탄생했다. 최근 서울 광진구 장신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탈북민 이춘영(52) 목사가 조직신학 박사학위(Ph D)를 받았다. 2004년 한국에 입국한 이 목사는 통일이 된 한반도에서 예비 목회자를 가르치는 날을 꿈꾸며 신학 공부를 시작했다. 그는 12일 “오랜 연구 끝에 박사학위를 받게 돼 기쁘고 흐뭇하다”면서 “복음 통...
입력:2023-02-12 14:10:01
[오늘의 설교]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것이 곧 예배입니다
출애굽 여정을 이끈 주인공 모세의 역할은 2개였습니다. 첫째는 민족의 지도자 역할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어릴 때부터 궁중의 일원으로 자라게 하셨고, 통치의 방법을 배우게 했습니다. 모세의 리더십은 하루아침에 완성된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철저한 계획 속에서 준비된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 그의 역할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중보자 역할이었습니다. 모세는 직접 만나서 들은 하나님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했습니다. 중보자는 듣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일점일획도 놓치지 않아야 하고, 백성들의 속내도 알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하...
입력:2023-02-12 14:10: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교회 재정을 저축하고 증식해 늘리자는 의견 있는데
Q : 재정담당 장로입니다. 여유 있는 교회 재정을 저축하고 증식을 위해 투자하자는 의견이 있습니다. A : 행복한 얘기군요. 한국교회의 경우 미자립교회가 70% 이상이고 미자립교회의 연간 예산은 평균 3000만원 이하입니다. 저축은커녕 교역자 생활비 지급도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교회 재정은 교인들이 드린 헌금으로 책정되기 때문에 증식을 위한 투자는 잘못입니다. 헌금은 목적대로 사용돼야 합니다. 주식 부동산 등에 투자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그리고 교회 재정이 남아돈다면 그건 기현상입니다. 헌금은 성도들이 드리는 거룩한 예물입니다. 드리는 ...
입력:2023-02-12 14:10:01
[오늘의 QT] 복음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롬 1:16) I am not ashamed of the gospel, because it is the power of God that brings salvation to everyone who believes: first for the Jew, then for the Gentile.(Romans 1:16) 과학기술과 문명이 발전하면서 사람이 살기 더 좋아진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암울하고 불안한 시대입니다. 전 세계에서 매일 쏟아지는 자연재해와 사건·사고 소식을 접하면 이 세상...
입력:2023-02-12 14:10:02
“올해 평양심장병원 공사 재개되도록 노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지난 10일 통일연합종교포럼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린 2월 정기모임에서 북한 평양에 건축 중인 평양심장병원의 건립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강연하는 모습. 신석현 포토그래퍼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현재 중단된 북한 평양심장병원 건립 공사가 올해 안으로 재개되도록 다각도로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이 목사는 사단법인 통일연합종교포럼(이사장 이영훈 목사) 주최로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린 2월 정기 모임에서 “코로나19 이후 점차 북한에 대한 ...
입력:2023-02-12 14:10:02
[역경의 열매] 정근 (3) 결핵 덕에 생긴 별명 ‘빼빼’… 마른 몸 감추려 옷 껴입어
정근 원장이 초등학교 6학년이던 1971년 집 앞 마당에서 아버지와 찍은 사진.   '빼빼'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정 원장의 중·고등학생 시절 사진은 화재로 모두 타 유일하게 남은 건 고교 동창이 건네준 졸업앨범 사진 뿐이다. 1975년 진주 지역에서 명문고로 알아주는 진주고등학교에 입학했다. 하지만 내 인생은 찬란하지 않았다. 오히려 살면서 첫 번째 시련을 지나고 있었다. 폐결핵이었다. 중학교 1학년의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병이었다. 잘 먹지 못하던 시절이었던 데다 어릴 때부터 원체 마른 체구였다. 중학생 때 결핵은 물론 영양...
입력:2023-02-12 14:10:02
[겨자씨] 꽃피는 봄이 오면
소설가 박완서는 한때 미군 마트(PX)에서 박수근 화백과 함께 일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녀는 박수근 화백의 ‘나목(裸木)’이라는 작품에서 깊은 감동을 받고 1976년 같은 제목의 소설을 씁니다. 소설의 일부입니다. “김장철 소스리 바람에 떠는 나목, 이제 막 낙엽을 끝낸 김장철 나목이기에 봄은 아직 멀건만 그의 수심엔 봄에의 향기가 애닳도록 절실하다. 여인들의 눈앞엔 겨울이 있고 나목에겐 아직 멀지만 봄에의 믿음이 있다. …나목을 저리도 의연하게 함이 바로 봄에의 믿음이리라.” 나목은 의연하게 추운 겨울을 견디며 언젠가 찾...
입력:2023-02-12 14:05:01
여의도순복음교회, 튀르키예에 10억 긴급 구호금 전달키로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강진 피해 복구와 구호를 위한 교계의 모금활동이 잇따르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최악의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구호금 1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주일예배에서 “한국교회 전체가 이번 재난으로 피해를 본 형제국가인 튀르키예를 돕는 데 하나가 될 것”이라며 “한국교회총연합에 소속한 모든 교단 산하 교회들이 한 달 동안 성금을 모아 튀르키예에 보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소속 교단인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는 이번 주부터 2주 동안 재난지원 헌금을 모금...
입력:2023-02-12 14:05:01
미디어 통한 전도 효과적 vs 비용으로 고아를 돕지
전 세계에서 10억명이 동시 시청하는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의 스타디움 광고는 천문학적인 광고 비용으로 유명하다. 사진은 슈퍼볼 스타디움에 등장한 한 스낵 광고 영상. 게티이미지뱅크미국의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Super Bowl)에 첫 기독교 복음광고가 선보인다. 올해 대회는 13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대결로 치러진다.선교 목적으로 설립된 ‘더 서번트 재단’(The Servant Foundation)은 올해 미국프로축구리그(NFL) 결승전인 슈퍼볼에 ‘히 겟츠 어스(He Gets Us)’라...
입력:2023-02-12 14:05:01
“고향교회 무너진다”… 출향성도들 마음 모아 다시 세웠다
백종현(앞줄 왼쪽 네 번째) 명량교회 목사와 안영환(다섯 번째) 명신회 회장 등 명량교회 성도와 명신회 회원들이 11일 전북 김제 교회에서 열린 새 예배당 헌당예배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명신회 제공새 예배당과 사택 전경. 명신회 제공벌써 54년 전의 일이다. 당시 전북 김제 명량교회 예배당은 성도들의 손으로 완성됐다. 산 중턱 암반을 깨고 교회를 지어야 해서 어른들은 손수레로 자재를 옮겼고 학생들은 산 입구부터 줄지어 빨간 벽돌을 날랐다. 손이 까지고 피가 났어도 찬양을 부르며 했던 공사는 힘든 줄을 몰랐다. 완성된 교회는 그야말로 ‘반석 위에 지...
입력:2023-02-12 14:05:01
[가정예배 365-2월 12일] 부활의 영광을 바라보자
찬송 : ‘예수 부활했으니’ 164장(통 15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5장 12~21절 말씀 : 인간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일한 폭군이 있습니다. 바로 죄의 문에서 우리를 공포로 몰고 가는 ‘죽음’이라는 폭군입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강한 군왕이요, 천하가 벌벌 떠는 정복자라도 죽음 앞에선 모두 아무런 저항도 못 하고 힘없이 굴복했습니다. 지금까지 죽음이라는 폭군과 싸워 조금의 타협이라도 이끌어낸 위인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죽음이란 왕이 찾아오면 아무리 할 일이 많고 중요한 직책을 가...
입력:2023-02-11 14:05:01
세기총, 튀르키예∙시리아 위한 40일(2.12-3.24) 정오 기도운동 전개 등 회무처리
세기총은 10일 임원회를 열고, 지진 피해지역의 복구와 회복, 이재민들을 위해 40일간 정오 기도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정기총회는 다음달 30일 개최하기로 했다. (좌측부터시계방향)사무총장 신광수목사, 서기 박광철목사, 상임회장 이재희목사, 증경 대표회장 심평종목사, 대표회장 신화석목사, 증경대표회장 김요셉목사, 회계 이영한장로, 공동회장 성두현목사. 세기총 10일 임원회 열고 튀르키예∙시리아 위한 정오 기도운동 결의  이주민희망봉사단 2대 단장에 이재희목사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신화석목사∙이하 세기총)가 튀르키예와 시리...
입력:2023-02-11 23:17:39
이선근 미주한국어재단 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미국내 한국어 보급 확산 기여 공로
김의환 뉴욕총영사<좌측4번째>는 이선근 미주한국어재단 회장<좌측5번째>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전수했다. 맨좌측은 이주희 뉴욕한국교육원장. 이선근 미주한국어재단 회장 '수상' 미국 정규학교 한국어반 개설 기여 김의환 총영사 “한국어보급 확산 감사” 뉴욕총영사관(총영사:김의환)은 국민교육발전 유공 포상자로 선정된 이선근 미주한국어재단 회장에게 미국내 한국어 교육발전과 보급에 앞장선 것을 인정하여 국민훈장 모란장을 전수했다.  국민교육발전 유공자 포상은 국민교육헌장 선포(1968.12)를 기념하여 1969년부터 일선 ...
입력:2023-02-11 21:13:14
​"우리나라 교회가 건축한 예배당도 와르르"…튀르키예 한인선교사들 “기도해 달라”
튀르키예 동남부 하타이주 안타키아에 있는 안디옥 개신교회가 강진이 시작된 6일 처참하게 무너져 내렸다. <튀르키예 한인사역자협의회=KWMC 조용중 사무총장> 튀르키예 한인사역자협, 비상대책위 구성하고 한인∙현지인 동역자 피해 파악 및 대피 등 도와 LA에 있는 KWMC에 상황보고 하며 구호 요청 조용중 사무총장 “안전최우선…기도해 달라” 차량과 물티슈, 기저귀, 목장갑, 영양제 등 절실 튀르키예와 북부 시리아지역을 강타한 지진으로 한인사상자는 아직까지 없으며, 현지에서 사역하는 한인선교사들 역시 직접적인 피해는 없...
입력:2023-02-11 13:25:28
[오늘의 설교]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코로나19가 몇 년째 계속되다 보니 성도들의 신앙생활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교회를 떠난 성도들도 많은 상황에서 전도까지 하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하는 교회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지상명령인 전도는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할 수 있는 사명입니다. 제자들이 사도가 된 후 예루살렘 교회가 세워진 과정을 보면 전도가 왜 잘 되고 왜 안 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을 낚는 어부를 만드시려고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마 4:19~22) 그때 제자들은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
입력:2023-02-10 14:10:02
[가정예배 365-2월 11일] 최고의 자유
찬송 :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268장(통 20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8장 31~36절 말씀 : 사람이 사람다울 수 있는 이유는 자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자유롭게 생각하며 말하고 표현할 때 자기의 고유한 가치를 드러냅니다. 무엇보다 으뜸인 자유는 인격적인 자유입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려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존경과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누군가에게 자신이 필요한 존재라는 걸 아는 사람은 어떤 희생도 감수합니다. 자신을 인정해 주는 한 사람이 있기에 살아갈 목적을 붙잡고 힘을 내는 사람...
입력:2023-02-10 14:10:02
스타트업 ‘정글’에서 ‘합력하여 선’ 이루며 헤쳐나간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스튜디오에서 액셀러레이터로서의 비전과 합력해 선을 이루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가 창립기념식에서 직원들에게 기업의 지향점을 설명하고 있다. 씨엔티테크 제공   씨엔티테크 본사 입구에 걸려 있는 기도문. 씨엔티테크 제공 2022년 총 152억원, 104건의 초기기업 투자 진행. 액셀러레이터 최초 투자 포트폴리오 300개 돌파. 한파를 넘어 ‘투자 혹한기’라 불렸던 지난해 벤처 스타트업 투자시장에서 씨엔티테크(CNT Tech·...
입력:2023-02-10 14:10:02
[인 더 바이블] 아볼로(Apollos)
아볼로는 바울 일행이 전도여행을 다니며 에베소에서 만난 유대 사람입니다.(행 18:24~28)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태생인 아볼로는 성경을 잘 알고 예수에 관한 일을 정확하고 자세히 가르쳤습니다. 바울의 동역자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인 아볼로는 이후 아가야로 건너가 고린도 유대인에게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성경으로 증명했습니다. 아볼로는 신약 그리스어 원전에 나오는 ‘아폴로스’를 우리말로 번역한 이름입니다. 영어 성경은 그리스어 그대로 아폴로스(Apollos)로 번역했습니다. 아폴로스는 마게도니아 도시 아볼로니아(행 ...
입력:2023-02-10 1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