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교회-보시기에 좋았더라] 골재채취장 될 뻔한 순천만 지켜낸 그 교회, 이젠 ‘에덴동산’ 가꾼다
공학섭 순천 대대교회 목사가 지난 20일 교회가 바라보이는 정원에서 순천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순쳔=신석현 인턴기자 <div style="border:solid 1px #e1e1e1; margin-bottom:20px; background-color:#f5f5f5;" "=""> [녹색교회-보시기에 좋았더라] 2부를 시작합니다. 교회가 기후위기 시대 녹색 은총의 청지기가 되어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았던 창조세계를 온전히 보전하는 활동을 현장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세계적 자연생태공원 순천만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까진 개발 대신 환경 보호를 외친 많은 이들의 ...
입력:2021-05-25 14:05:02
[역경의 열매] 박종석 (12) 신선한 아이디어로 스마트폰 사업 궤도에 올려
박종석 엔젤식스 대표는 LG전자 MC사업본부장 시절 구성원들과 함께 만든 스마트폰 등을 ‘브레인 칠드런’이라 부른다. 박 대표의 집에는 그때 만든 옵티머스뷰, 옵티머스G, G2, G3 등 브레인 칠드런이 아직도 있다. 생각의 맷집과 함께 아이디어에 근육을 키우는 것도 필요했다. 구성원들에게 ‘왜’를 반복하게 했다. 어떤 문제건 해결책은 있지만 해결 방안은 쉽게 나오지 않는다. ‘왜’를 반복해 문제의 본질에 접근해야 한다. 카메라 성능 개선에 관한 예화를 소개한다. LG전자의 초기 스마트폰은 카메라 성능에 대한 시장 평가가 ...
입력:2021-05-25 14:05:02
뉴욕한인회, 코비드19 사랑나눔 3차 접수,,, 28일까지 뉴욕한인회관서
뉴욕한인회가 코비드19사랑나눔 릴레이 펀드 캠페인 3차 지원을 시작한 가운데 28일(금)까지 신청자를 접수받고 있다. 뉴욕한인회관에 신청을 위해 기다리는 신청자들.  코비드19사랑나눔릴레이펀드 3차 지원 H마트 전액매칭∙∙∙500달러 상품권 우송 베이사이드 111경찰서에 손세정제 기증 뉴욕한인회(회장:찰스윤)가 코비드19 사랑나눔 릴레이 펀드 캠페인 3차 지원을 발표한 가운데, 오는 28일(금) 오후 4시까지 맨하탄 뉴욕한인회관(149 W. 24st  6th Floor ∙ 212-255-6969)에서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  뉴욕한인회는 3차 신청자 자격에 대해 1차와 2차 때 ...
입력:2021-05-25 19:16:30
뉴욕한국문화원, 21일 할렘가 데모크라시 프렙고 250여 학생 대상 '미나리' 상영
한국뉴욕문화원은 21일 맨하탄 할렘가의 데모크라시 프렙고등학교 250여 학생들에게 이민자의 삶을 다룬 영화 <미나리>를 온라인 상영했다. 이 학교 학생들이 <미나리>를 보며 환한 표정을 보이고 있다. <뉴욕한국문화원 제공> ‘데모크라시프렙고’ 250여 학생 대상 ‘문화의 힘’으로 인종증오 범죄 극복 한국 배우 최초로 윤여정 씨가 아카데미상 최우수 여우조연상을 수상해 주목받은 영화 <미나리>가 뉴욕 맨하탄 할렘의 공립학교인 ‘데모크라시 프렙’(Democracy Prep) 250여 학생들에게 온라인으로 상영돼 ...
입력:2021-05-25 15:25:27
"​한인사회 선거 참여율이 관건"∙∙∙뉴욕교협, 한인 2세 정치인 주요정책 '청취'
한인정치인들의 미주류 정치권 진입이 활발한 가운데 21일 뉴욕교협 임원진이 뉴욕시 19선거구에 출마한 리처드 리 한인 2세 후보자를 방문해 주요정책을 들었다. 뉴욕교협 회장 문석호목사(좌측)가 리처드 리 시의원 후보의 출마배경을 듣고 있다.  19선거구 뉴욕시의원 민주당 후보로  한인최초 퀸즈보로청 예산국장 출신으로 출사표 “유권자 등록 후 예비선거일(22일) 투표를” 뉴욕교협 임원들은 뉴욕시 19선거구에 출마하는 한인 2세 리처드 리 시의원 후보자 선거운동 사무실(노던 164가)를 21일 오후 방문하고, 한인 2세이 미주류 정치권 진입...
입력:2021-05-25 11:19:46
[가정예배 365-5월 25일] 이하동문
찬송 : ‘내게 있는 모든 것을’ 50장(통 7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민수기 7장 10~17절 말씀 : 민수기 7장을 읽다 보면 이야기가 반복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7장에서는 열두 지파가 드린 봉헌예물을 나열하는데 자세히 보면 똑같은 내용입니다. 혹시나 해서 한 자 한 자 꼽아가며 읽었지만 다른 구석은 없습니다. ‘그냥 이하동문이라고 하면 이 성경을 쓴 사람도, 읽는 우리도 편했겠다’고 하다가 굳이 이렇게 말씀한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보게 됩니다. 학창시절 졸업장을 줄 때를 생각해봅니다. 이때는 한 사람이 대표로 ...
입력:2021-05-24 14:10:01
오늘의 QT (2021.5.25)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시 90:14) Satisfy us in the morning with your unfailing love, that we may sing for joy and be glad all our days.(Psalm 90:14) 시편 기자는 매일 아침 주님의 인자하심을 간절히 구하고 있습니다.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일생 즐겁고 기쁘게 한다고 찬양했습니다. 인자하심이란 어떤 의미일까요. 사랑과 은혜를 베풀고 그 뜻을 견고하게 지켜나가는 성실함을 의미합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아침 우리 인생에 사랑과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으...
입력:2021-05-24 14:10:01
[역경의 열매] 박종석 (11) 적자 내던 모바일 사업 맡아… 잠언 읽으며 지혜 구해
박종석 엔젤식스 대표가 2010년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발령을 받은 뒤 촬영한 프로필 사진이다. 이 사진은 2019년 박 대표가 은퇴할 때까지 사용됐다. 2010년 MC사업본부장 발령을 받고 첫 출근하던 날. 나의 하루는 예정된 시간보다 빨리 시작됐다. 부담감에 밤새 뒤척였다. 출근까지 시간은 많이 남아있었다. 문득 아버지 말씀이 떠올랐다. 성경 전체를 읽기 힘들면 잠언만은 꼭 읽으라고 하셨다. ‘내 아들아’로 이어지는 잠언은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를 통해 말씀하시는 듯 했다. MC사업본부 초기 나는 잠언을 읽고 출근했다. 출근하며 머리에 떠오른 건 ...
입력:2021-05-24 14:10:01
[겨자씨] 확증편향
자기 생각과 일치되는 의견만 받아들이는 심리 상태를 ‘확증편향’이라고 합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것입니다. 반대 견해와 정보는 확증편향에 빠진 사람에겐 통하지 않습니다. 1941년 일본이 진주만을 공습하려 한다는 수많은 첩보가 접수됐습니다. 하지만 정책 결정자와 정보 분석가는 무시했습니다. 일본이 미국 본토를 침략하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확증편향에 빠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실체도 모르는 코인에 투자하는 사람도 이와 비슷한 심리에 빠져 있습니다. 믿고 싶은 정보만 찾아다닙니다. 성령께서 조선 ...
입력:2021-05-24 14:10:01
​음악축제 한마당 ‘희망콘서트’ 연 한인 기독계, “한인 2세 정치인 배출에 힘 모은다”
뉴욕교협 이사회가 주최하고 뉴욕교협이 주관한 '희망콘서트'가 23일 오후 6시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개최됐다. (우측부터)테너 김건수, 바리톤 양군식, 소프라노 박진원, 메조소프라노 박영경 씨가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공연하고 있다.  뉴욕교협, 23일 뉴욕효신장로교회서 희망콘서트 개최 코로나 극복 및 한인2세 정치인 '격려' “유권자 등록(5.28)→예비선거(6.22)승리 다짐” 오는 6월22일 예비선거를 앞두고, 뉴욕교협이 차세대 한인정치인을 격려하기 위한 전세대 음악축제 한마당 ‘희망콘서트’를 개최했다.  현재 뉴욕일...
입력:2021-05-24 14:48:52
오늘의 QT (2021.5.24)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요 5:7) “Sir,” the invalid replied, “I have no one to help me into the pool when the water is stirred. While I am trying to get in, someone else goes down ahead of me.”(John 5:7) 병자는 주님께 자신의 처지를 한탄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그 모습 그대로를 바라보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우리들의 인생을 각각 다르게 이끌어 가시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눈에 보잘것없을지라도 ...
입력:2021-05-23 14:10: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월남 후 재혼한 친구… 천국 가면 누가 부인?
Q : 친구가 오래전 북한에 가족을 남겨둔 채 월남 후 재혼했습니다. 그런데 부인이 세상을 떠나고 다시 결혼했습니다. 천국에 가면 누가 부인일까요. A : 결혼은 산 자와 산 자, 남자와 여자로 성립됩니다. 영혼은 결혼할 수 없고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어느 날 부활을 부인하는 사두개인들이 예수님을 찾아와 “7형제 중 장자가 죽어 상속자가 없으므로 동생이 장자의 아내와 결혼하고 일곱째까지 그렇게 하다가 최후에는 그 여자도 죽었나이다. 부활 때 일곱 중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라고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입력:2021-05-23 14:10:01
[가정예배 365-5월 24일] 기회를 얻으라
찬송 :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384장(통 43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32편 1~11절 말씀 : 음식점 중에 한 가지 음식만 가지고 장사하는데 손님이 줄을 잇는 식당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언제 입장할지 모르면서도 계속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그런 곳이 진짜 맛집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오늘 성경 본문은 한 가지 일만 잘해도 얼마든지 성공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그 한 가지 일이란 주님을 만날 기회를 얻으라는 것입니다. 석회동굴 바닥에는 천장에 있는 종유석에서 물이 떨어져 생기는 석순이 있...
입력:2021-05-23 14:10:01
[겨자씨] 야구 예찬
저는 야구를 좋아합니다. 지금은 야구 보는 것을 즐기지만 예전엔 야구시합을 하는 것도 즐겼습니다. 최근 야구 경기를 보면서 야구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나름대로 생각해봤습니다. 우선 야구 경기는 홈에서 출발해서 다시 홈으로 돌아오는 경기인데, 마치 인생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우리 인생도 홈을 떠나 1루, 2루, 3루 베이스를 돌아 다시 홈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각 베이스로 갈 때마다 안타를 쳐야 하듯이 우리 인생의 베이스를 돌게 하는 안타들이 있고 주자를 진루시켜야 할 희생타도 있습니다. 물론 우리의 진루를 막는 수비수들이 있을 것이고, 우리를 공...
입력:2021-05-23 14:05:04
[역경의 열매] 박종석 (10) 사업 승승장구 할수록 하나님과 거리는 점점 멀어져
박종석 엔젤식스 대표가 LG전자 PDP TV 사업부장이던 2009년 1월 경북의 구미사업장에서 열린 PDP사업부 신년모임에서 직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매를 견디어 내는 힘이나 정도’. 맷집의 사전적 의미다. 권투 선수가 체력을 키워 맷집을 향상시키듯 기업과 사업을 하는 사람이 ‘생각의 맷집’을 키우려면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내야 한다. PDP TV 사업부장이 된 후 나는 구성원들과 ‘생각의 맷집’을 키우며 흑자전환하는 방법을 고민했다. 우선 매출을 올려야 했다. 당시엔 신모델 경쟁이 치열했다. 제품력을...
입력:2021-05-23 14:05:04
[녹색교회-보시기에 좋았더라] 교회, ‘쓰레기 제로’ 실천… 일회용품부터 줄이자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이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탄소중립과 쓰레기제로교회 교육워크숍’ 참가자들이 강사로 나선 송경호 더 피커 대표의 강연을 듣고 있다. 줌 영상 캡처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주요 국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개념)을 선언하면서 교회도 일회용품 줄이기 등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 이행방법을 모색하는 워크숍이 열렸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살림·센터장 유미호)은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탄소중립과 쓰레기제로교회 교육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현재 교회...
입력:2021-05-23 14:05:04
[갓플렉스 시즌2] “남과 경쟁하기보다 받은 달란트 키우는 게 행복의 길”
주대준 장로가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사무실에서 자신의 지난 삶을 풀어놓으며 이 시대 청년들에게 조언을 전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경남 산청군 지리산 자락에 살던 열두 살 아이는 1965년 부모를 잃고 친척 집과 고아원을 전전했다. 그를 보며 안타까움에 혀를 찼을 어른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아이는 ‘대단한 집안의 귀공자’처럼 왠지 모를 당돌함과 자신감에 차 있었다. 육군 장교가 된 그는 우연히 훔쳐보던 담벼락 너머가 청와대란 걸 알게 된 후 성경 속 요셉이 떠올랐다. 노예로 살던 요셉도 국무총리...
입력:2021-05-23 14:05:04
[가정예배 365-5월 23일] 마스터
찬송 : ‘마귀들과 싸울지라’ 348장(통 38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야고보서 4장 6~10절 말씀 : 우리나라 대학 진학률은 70% 이상으로 대학 교육이 필수처럼 자리 잡았습니다. 독일은 대학교도 무상교육인데 진학률이 35%도 안 된다고 합니다. 대학 졸업장보다는 기술을 익히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야에서 일정한 경지에 오른 사람을 우리는 달인, 장인이라고 부릅니다. 서구에서는 마스터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엔 무형문화재급 장인이 520명, 독일엔 96만7000여명의 마스터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사는 시대는 마스터 시...
입력:2021-05-22 14:05:03
​특별혁신기획위 첫 회의, 뉴욕교협의 기능과 역할 등 연합사업 전반 재검토 시작
21일 오전 뉴욕교협회관에서 열린 뉴욕교협 47회기 특별혁신기획위원회 첫 회의에서 위원장 유상열목사(우측)가 위원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하고 있다. (좌측뒤) 김원기목사, 장규준목사. 21일 오전 교협 임원 ∙ 혁신위 첫 출범예배 교협의 역할과 연합사업, 나아갈 방향 검토 선거법 포함 조직전반도 다룰 듯 뉴욕교협이 체질개선을 위한 논의자리를 시작했다. 뉴욕교협은 지난 21일 오전 뉴욕교협 회관에서 47회기 교협임원과 특별혁신기획위원회 모임을 갖고, 교협조직과 선거법 관련 조항 등 연합사업 전반에 관해 의견을 모아가기로 했다.  그동안 산발적...
입력:2021-05-22 17:19:34
[가정예배 365-5월 22일] 내가 그 여자입니다
찬송 : ‘슬픈 마음 있는 사람’ 91장(통 9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무엘상 1장 1~28절 말씀 : 엘가나의 첫째 부인 한나는 자식이 없고, 둘째 부인 브닌나는 자식이 있었습니다. 브닌나는 한나를 심하게 격분시키며 괴롭힙니다. 아마 ‘아이도 낳지 못하는 주제에’ 하면서 조롱했을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도 브닌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브닌나는 신앙생활을 못 하게 핍박하는 남편일 수 있고, 사치하면서 돈을 낭비하는 아내일 수도 있습니다. 부모 말은 듣지도 않고 가슴에 못질만 하는 자식일 수 있고, 만나기만 하면 제 자랑만 ...
입력:2021-05-21 05:10:01
[인 더 바이블] 소망(hope)
그리스어 엘피조(바라다 기대하다)에서 나온 엘피스(기대 신뢰 소망)는 우리말 신약성경에서 소망(행 2:26, 28:20, 롬 8:24, 15:13, 갈 5:5, 살전 1:3, 이하 새번역) 희망(행 27:20, 롬 4:18, 고전 9:10)으로 번역됐습니다. 로마서(13회)와 사도행전(8회) 등 53회 쓰였습니다. 영어 성경은 엘피스를 호프(hope·희망 기대)로 번역했습니다. 호프는 중세 독일어에서 유래했습니다. 호프는 이루어질 미래를 바란다는 면에서, 바꿀 수 없는 과거나 실제로 일어날지 알 수 없는 일을 바라는 위시(wish·소원 기원)와 구별됩니다. 구약에서 히브리어 티크바(희...
입력:2021-05-21 05:00:01
[장창일의 미션 라떼] 불타는 성지, 기독교인이 바라볼 곳은…
이스라엘 북부 도시 피나에서 지난 13일(현지시간) 시위대가 피켓을 들고 유대인과 아랍인의 평화공존을 촉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div style="border:solid 1px #e1e1e1; margin-bottom:20px; background-color:#f5f5f5;" "=""> ◇ ‘장창일의 미션 라떼’는 역사 속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신앙인들에게 필요한 지혜를 발굴하는 내용의 칼럼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전쟁이었다. 공교롭게도 연합국과 추축국 중 대부분이 기독교 국가였다. 양측 ...
입력:2021-05-21 05:00:01
암세포야, 이젠 너를 대할 때 연민이 느껴져
픽사베이 우리는 살아가면서 비애, 슬픔, 외로움, 죄책감, 후회, 분노, 두려움의 감정을 느낍니다. 이런 감정의 고통은 심한 육체적 고통과 맞먹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당면한 문제가 두려워 피하려 합니다. 문제가 저절로 사라지길 바랍니다. 심지어 보조적 수단으로 약물을 복용해 문제를 잊기도 합니다. 결과는 좋지 않습니다. 정신분석학자 칼 융은 “신경증이란 마땅히 겪어야 할 고통을 회피한 결과”라고 말합니다. 삶의 고통을 피하지 않고 직면할 때 우리는 성장할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해결할 수 있는 첫걸음은 자신의 ...
입력:2021-05-21 05:00:01
[한국기독역사여행] 믿음 안에서 둘이 하나로 ‘구국의 가시밭길’ 동행
지난 주말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백범 김구·최준례 부부 합장 묘역. 세찬 비에 봉분이 유실될까 봐 비닐로 덮어 놓았다. 최준례는 김구의 상하이 망명 정부 당시 그곳에서 산후 영양실조 등으로 숨졌다. 최준례 유해는 상하이에서 옮겨와 경기도 남양주 가족묘에 있던 것을 1999년 이곳에 합장했다. 멀리 아파트 뒤가 일제 주둔지·미군 용산기지 땅이다.   정부 주관 추모식 한 장면.   1924년 상하이 최준례 무덤. 뒤가 김구와 모 곽낙원. 두 아들 신(왼쪽)과 인. 비문은 조선어학자 김두봉이 썼다. 동아일보 보도 사진   서...
입력:2021-05-21 04:50:01
“베트남 유학생 알바의 눈물이 선교 새길 눈뜨게 했다”
장요나 선교사가 지난 13일 제주 서귀포시 한 카페에서 베트남 비라카미선교신학대학교 제주캠퍼스 설립 목적과 계획을 이야기하고 있다. 오른쪽은 제주캠퍼스 학사 운영 등을 짜고 있는 평택대 원티투타오 교수.   지난해 10월 제주도 제주시에 세운 베트남 비라카미선교신학대학교 제주캠퍼스 전경. 장요나 선교사 제공 제주도에 가면 베트남 사람만 입학할 수 있는 학교가 있다. 올 9월 첫 신입생을 받아 개강하는 이 학교는 한국어학과와 유아교육과부터 신학과까지 학과도 다양한데 학생들에게 학비도 받지 않을 예정이다. 바로 지난해 10월 제주도 ...
입력:2021-05-21 04:4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