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2세 교사 주축 아시안 교사+월드 허그 파운데이션 ‘온라인 썸머캠프’ 개최
한인 2세 교사를 주축으로 아시안 2세 교사들이 뭉친 '한지아카데미'와 한인 입양가정을 돕는 '월드 허그 파운데이션'(WHF)이 온라인 썸머캠프를 7월5일부터 6주간 공동으로 진행한다. (사진좌측부터) 존신 WHF 사무총장, 한지아카데미 김해나, 최지환 공동디렉터.   7.5(월)-8.13(금) 총 6주 120시간 진행  참가비는  600달러∙∙∙한인입양가정 후원 2주간 씩 영어수화 비롯 스페니쉬, 중국어 교육도 한인 입양가정을 후원하기 위해 한인2세 교사를 주축으로 아시안 2세 교사들이 모처럼의 방학휴식을 반납하고 온라인 썸머스쿨을 마련하...
입력:2021-06-17 23:59:55
[역경의 열매] 이장식 (8) 징용 끌려가 사지를 헤매다 그리웠던 어머니 품으로
해방직후 일본 야마가다현의 조선인 아이들. 이장식 교수는 야마가다현 조선인연맹본부에 취직해 이들의 명부 작성하는 일을 했다. 출처 블로그(gen4n) 캡처 초기 조선인연맹은 좌우 색깔 없이 순수하게 일본 내 거주하는 조선인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뒀다. 나는 요네자와 지부에서 야마가다현 조선인연맹본부로 전근됐다. 교포들의 명부를 작성해 그들의 실정을 살피는 게 내 일이었다. 이때 일본 사회는 그야말로 암흑이었다. 그들이 그렇게 부르짖고 자랑하던 ‘야마토 다마사이’(일본 혼)라는 말도 쏙 들어갔다. 조선과 만주, 대만에서 높은 벼슬을 갖고 ...
입력:2021-06-16 14:10:01
오늘의 QT (2021.6.17)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하)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ould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John 3:16b)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주셨습니다. 이런 대속의 방법으로 우릴 사랑하신 목적은 예수님을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이 믿는 자에게 생명을 주시되(요 10:28) 자신의 생명을 쪼개 분배하는 방식이 아닌 신자를 하나님께 연합시킴으로써(요 14:20, 17:23) 신자가 하나님의 생명 자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주십니다. 따라서 영생은 단순히 시간상으로 영원히 ...
입력:2021-06-16 14:10:01
[가정예배 365-6월 17일] 살았다는 이름만 가진 교회
찬송 : ‘생명 진리 은혜 되신’ 462장(통 51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계시록 3장 1~6절 말씀 : ‘사데’(Sardis)는 고대 리디아 왕국의 수도였던 곳으로 로마 제국 시절엔 섬유공업이 발달했습니다. 그래서 교회에서도 흰옷을 즐겨 입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사데 교회를 향한 예수님의 진단은 어떤가요. 사데 교회는 외적인 핍박도 없었고 내부 갈등도 없었지만, 살았다는 이름만 가졌을 뿐 실제는 죽은 교회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데 교회에 나타나신 주님은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분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
입력:2021-06-16 14:10:01
[겨자씨] 껍질이 없으면 알맹이도 없습니다
수박 한 덩이가 1만5000원이라고 한다면 껍질은 1000원의 가치조차 인정받지 못합니다. 알맹이가 주연이라면 껍질은 엑스트라 대우도 못 받습니다. 칭찬은 알맹이가 다 받고 껍질은 늘 찬밥 신세입니다. 그런데 사실 껍질이 없으면 알맹이도 없습니다. 껍질은 온갖 비바람과 벌레로부터 수박의 속을 지켜줬습니다. 알맹이에 단맛이 들도록 햇볕을 듬뿍 전해줬습니다. 칼을 제일 먼저 받는 것도 껍질입니다. 우리 죄를 용서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몸도 마음도 사랑도 모두 내어주고 빈 껍질처럼 달리셨습니다. 유충은 껍데기 속에서 보호받고 나비가 돼 ...
입력:2021-06-16 14:10:01
연세대연합신대원 동문회, 간암말기 암투병 중인 김정국목사 뉴저지 자택 위로심방
연세대연합신학대학원 미동부동문회 회원들이 김정국목사(좌측세번째) 뉴저지 자택을 방문해 위로예배를 드리며 힘을 보탰다. (맨좌측)회장 박성원목사 <연세대연합신대원 동문회 제공> 뉴욕교협과 목사회 회장 역임하고 현재 뉴저지은퇴목사회 회장 맡아 “체중 100파운드 빠진 가운데 매일 기도생활” 연세대연합신대원 미동부동문회(회장:박성원목사)가 회원들과 함께 암투병 중인 김정국목사(뉴욕교협 14대 ∙ 뉴욕목사회 28대 회장) 뉴저지 자택을 방문해 예배와 함께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뉴욕에 있는 한민교회에서 28년 동안 시무한 ...
입력:2021-06-16 16:58:24
가스펠펠로우십교회, 한인노숙인 쉼터 구입위해 2,400달러 후원
뉴욕가스펠페로우십교회가 한인노숙인 쉼터구입에 써달라며 후원금 2,400달러를 기탁했다. <뉴욕나눔의 집 제공> 대표 박성원목사 "어려운 시기에 도움줘 감사... 한인기업 동참 기대" 뉴욕가스펠 펠로우쉽교회 신요셉 전도사가 한인노숙인 쉼터구입을 위해 2,400달러를 후원했다고 뉴욕나눔의 집 대표 박성원목사가 전했다.  대표 박성원목사는 각계각층의 한인들이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한인노숙인 쉼터구입에 협력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하고 “후원가능한 대기업 및 중소기업, 종교단체들의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
입력:2021-06-16 16:09:13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협 새 의장에 이세목 뉴욕한인회 30대 회장 선출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협의회 새 의장에 30대 한인회장을 역임한 이세목 전 회장을 선출했다. (사진앞줄 좌측부터 시계반대방향))강익조(17,18대), 찰스윤 현회장, 이경로(29대), 장원삼 뉴욕총영사, 김정희(14대), 조병창(19대), 이세목 신임의장(30대), 김민선(34,35대), 이문성(20대), 변종덕(21대), 김기철(28대). <뉴욕한인회 제공> 신임의장에 이세목 30대 뉴욕한인회장 선출 장원삼 뉴욕총영사와 간담회도 열려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협의회(의장:이경로)는 지난11일 장원삼 뉴욕총영사와 간담회를 갖고 한인사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
입력:2021-06-16 16:00:33
'7인 대화위원회' 구성한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혁신위원회 행보 유감” 표명
뉴욕교협 특별혁신기획위원회가 교협헌법을 손질하는 과정에서 증경회장들의 선거권을 제한한 사실이 알려지자 16일 퀸즈 베이사이드 중식당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용걸 신부(좌측 서있는 이)가 기도하고 있다. 15일,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간담회 열어 혁신위원회 헌법 개,수정 활동에 유감 표명 은퇴 증경회장 ‘선거권 제한’이 감정 자극한 듯 뉴욕교협 47회기에 신설된 ‘특별혁신기획위원회’(위원장:유상열목사 ∙ 이하 혁신위) 활동과 관련해 교협 증경회장단이 긴급모임을 갖고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입력:2021-06-16 09:54:45
오늘의 QT (2021.6.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요 3:16상)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ly begotten Son.(John 3:16a) 하나님은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었던 바로 그 대속의 방법으로 세상을 사랑하셨습니다. 그 결과로 독생자 예수님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주심으로써 자기의 ‘대속 사랑’을 실행에 옮기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환상이나 공상적인 것이 아니요, 말로만의 사랑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사랑을 나타낼 방법을 생각하셨고 또 그것을 구체적으로 실행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독생...
입력:2021-06-15 14:10:01
[겨자씨] 웃음이 가능한 교회
지금도 그때 생각을 하면 웃음부터 나옵니다. 독일에서 목회를 시작할 때였습니다. 큰 상처를 입고 거반 주저앉은 교회, 다 떠나고 얼마 남지 않은 교우들, 교회는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선배들에게서 들었던 ‘이런 게 피눈물이구나’라는 말을 생각하며 꽤 눈물을 흘렸습니다. 9월에 첫발을 내디뎠고 이듬해 새해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친구 목사가 달력을 만들어 보내겠다며 교회 표어를 물었습니다. 생각 끝에 정한 첫 표어가 ‘웃음이 가능한 교회’였습니다. 당시 상황으로서는 절박한 꿈이었습니다. 마침내 달력이 도착했는...
입력:2021-06-15 14:10:01
[가정예배 365-6월 16일] 지혜보다 더 중요한 믿음
찬송 : ‘주 믿는 사람 일어나’ 357장(통 39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전도서 2장 12~26절 말씀 : 인간은 지혜를 사용하여 능력을 발휘하는 유일한 존재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졌기에 하나님 앞에 나아오지 않고서는 분명한 정체성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그리고 왜 살아야 하는지조차 모른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기도 응답의 결과로 큰 지혜를 얻었습니다. 그의 지혜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났지요. 그래서 자기 머리만으로도 여러 사람...
입력:2021-06-15 14:10:01
[역경의 열매] 이장식 (7) 굶주림과 밤마다 폭격 있을 거란 소문에 공장서 탈출
일본 도쿄 시민들이 1945년 8월 15일 히로히토 천황의 항복 선언을 라디오를 통해 듣고 있다. 출처 Japan’s Longest Day 가와사키와 시나가와는 하룻밤 사이에 폐허가 됐다. 폭격으로 공장의 변전소가 불탔고 식당도 반파돼 공장 기능이 마비됐다. 난 공장으로 돌아갔다. 흩어졌던 동료들도 며칠 지나자 하나 둘 공장으로 돌아왔다. 폭격 이후 공장에서의 생활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하루 식량은 주먹밥 한 덩이가 다였다. 그러나 무엇보다 힘들었던 건 B29 폭격이 밤마다 있을 거란 소문이었다. 우린 밤이면 가까운 산으로 가서 밤을 지새우고 아침이면 공장...
입력:2021-06-15 14:10:01
[가정예배 365-6월 15일] 세상 풍조를 뿌리치는 교회
찬송 :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322장(통 35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계시록 2장 20~29절 말씀 : 두아디라 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비성경적인 가르침을 가진 사람이 교회 안에 들어와 활동하도록 용납한 것이었지요. 이로 인해 교회가 급속도로 변질했습니다. 말씀을 듣고 다시 일어서는 것이 정상이라 하겠지만, 신앙 자체에 변질이 생기면 이것은 회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교회는 어떤 일이 있어도 진리가 아닌 것은 용납하지 말아야 합니다. 두아디라 교회에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이 들어와 활동한 것이 문...
입력:2021-06-14 14:10:02
오늘의 QT (2021.6.15)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요 3:16상) For God so loved the world.(John 3:16a) 본문의 ‘이처럼’은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신 정도나 분량이 아닌 사랑하신 ‘방법’을 뜻합니다. 따라서 “이처럼 사랑하사”는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14절)와 같은 방법으로 사랑하셨다는 말씀입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사건(민 21:4~9)은 대리속죄를 잘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시되, 대리속죄의 방식으로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
입력:2021-06-14 14:10:02
‘트랜스젠더 옹호 정책’ 반대하다 정직된 美 교사 복직
미국 자유수호연맹(ADF)이 학교의 트랜스젠더 옹호 정책에 반발하다 정직됐지만 소송을 통해 복직한 태너 크로스를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ADF 홈페이지 캡처미국 초등학교 교사가 학교의 트랜스젠더 옹호 정책에 반발하다 정직당했지만 가처분이 인용되면서 복직됐다. 미국 기독법률가 단체인 자유수호연맹(ADF·Alliance Defending Freedom)은 “리즈버그초등학교 교사인 태너 크로스가 지난달 25일 학군·학교 정책과 관련된 공개 논평시간에 ‘교사가 부모의 통보나 동의 없이 생물학적 성이 아닌 아이가 선호하는 성을 나타내는 대명사를 사용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
입력:2021-06-14 14:10:02
[겨자씨] 시간 부자
코로나 사태에 즈음해서 ‘벼락 거지’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부동산, 주식 등의 자산 폭등으로 아무 일도 하지 않은 사람의 자산 가치가 떨어졌다는 자조 섞인 표현입니다. 그를 만회하려고 조급하게 가상 자산에 투자했다가 진짜 거지가 된 경우도 있습니다. 시각을 달리하면 지금의 현실은 우리 모두를 부자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바로 ‘시간 부자’입니다. 원치 않는 모임을 가지 않아도 되고, 억지로 가는 회식으로부터도 자유롭게 됐습니다. 관계나 체면 때문에 시간을 내서 멀리 가지 않아도 용납되는 면죄부를 받았지요. 이처럼 많은 사...
입력:2021-06-14 14:05:03
[역경의 열매] 이장식 (6) 징용돼온 야금 공장에 B-29 폭격 ‘온 도시가 화장터’
미군이 1945년 3월 도쿄대공습 때 사용했던 B-29. 이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에도 사용됐다. 출처 미국육군항공대(USAAF) 대학에 재학한 조선인 학생들은 학병이라는 이름으로 일본군대 지원을 강요당했다. 어떤 사람은 중국 땅으로, 또 어떤 사람은 동남아로 끌려갔다. 내가 만일 일본에서 어느 학교에 입학했더라면 학병으로 어느 곳인가로 끌려갔을 것이고, 또 어떻게 됐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러나 전쟁이 계속되면서 나 역시 징용을 피하지 못했다. 1945년 1월 징용명령서를 받았다. 마을 내 24세 남자들을 모조리 잡아가는 소위 횡단 징용이었다. ...
입력:2021-06-14 14:05:03
​KCC, 무보험 한인돕기 위해 당뇨 ∙ B형 간염 무료검진
KCC한인동포회관은 11일 무보험 동포들을 위해 선착순 35명을 대상으로 무료 당뇨 및 B형 간염 검사를 실시했다. <KCC한인동포회관 제공> 펜데믹 상황 속 어려운 한인 지원 11일, 선착순 35명 대상 무료 검진 매달 셋째주 금요일에 무료B형 간염검사 KCC한인동포회관(부관장:남경문)이 무보험 동포를 위해 지난 11일 오전 선착순 35명을 대상으로  무료 당뇨검사와 무료 B형 간염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검진은 펜데믹상황에서 경제적으로 더욱 힘들어진 무보험 동포들을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KCC한인동포회관은 질병이 발견된 동포들을 ...
입력:2021-06-14 22:34:49
한인단체들, 12일 뉴욕주 예비선거 후보 나선 한인정치인 지원 캠페인
뉴욕주 예비선거일인 6월22일을 앞두고, 12일 한인동포사회가 선거참여를 독려하는 거리캠페인을 벌였다.  12일 뉴욕주 예비선거 참여하자 ‘호소’ “투표는 우리의 힘” 구호 외치며 독려 한인동포들의 뉴욕주 예비선거 투표 참여를 위해 한인단체들이 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뉴욕한인회(회장:찰스윤)를 비롯 퀸즈한인회, 시민참여센터와 민권센터,  뉴욕한인봉사센터, 뉴욕가정상담소, 퀸즈YWCA 등 단체장들은 주말인 12일 플러싱 레너드광장에서 궐기대회를 가진데 이어 플러싱 일대를 돌며 거리캠페인을 벌였다.  ...
입력:2021-06-14 22:01:19
오늘의 QT (2021.6.14)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약 1:1) James, a servant of God and of the Lord Jesus Christ, To the twelve tribes scattered among the nations: Greetings.(James. 1:1) 야고보는 자신이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소유’가 된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그가 쓴 ‘종’이라는 단어는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독립된 자가 아니라 하나님께 철저히 소속됐다는 자의식에 붙들려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야고보는 예수님의 형제였고 교회 지도자였지만 그런 관계와 지위를 초...
입력:2021-06-13 14:10:01
[가정예배 365-6월 14일] 교회를 흔드는 세상 풍조
찬송 :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429장(통 48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계시록 2장 18~20절 말씀 : 성경에서 두아디라(Thyatira)는 빌립보 성(城)의 자색 옷감 장사였던 루디아의 출신 지역으로 알려져 있지요.(행 16:14) 이곳은 상인들의 조합이 발달한 지역이라는 사실을 고려해 볼 때 두아디라 교회의 재정과 관련해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측하게 됩니다. 두아디라 교회에 나타나신 주님은 심판자의 모습입니다. ‘그 눈이 불꽃 같다’는 것은 사람의 중심을 꿰뚫어 보시는 주님의 통찰력에 대한 표현이지요. ...
입력:2021-06-13 14:10:01
[겨자씨] 형통의 은혜
많은 사람이 경험하고 있는 일이라고 생각되는 일이 있습니다. 세차하면 꼭 비가 온다는 것입니다. 저도 최근 주유를 하고 오랜만에 자동세차를 했는데, 바로 그날 저녁부터 비가 오는 것이었습니다. 이럴 때마다 드는 생각 중 하나가 ‘머피의 법칙’입니다. 우리 뜻과는 다른 상황이 계속될 때마다 ‘나는 왜 이럴까’ 하는 자괴감이 들기도 합니다. 요셉은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형통했다고 하는데 형통했다던 그의 삶을 보면 애굽의 총리가 되기도 했지만 노예로 팔려가기도 하고 억울한 누명을 쓰기도 하고 감옥에 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입력:2021-06-13 14:10: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소리 내 기도 안 해도 다 들으신다는데…
Q : 제가 다니는 교회는 통성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마음속으로 기도해도 다 들으신다고 합니다. A :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사 59:1)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아시오며.”(시 139:2) 두 구절 말씀은 전능하신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들으시는 분이심을 설명합니다. 통성기도는 들으시고 묵상기도는 듣지 못하시는 제한적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통성기도는 자세 문제입니다. “내가 소리 내어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시 27:7...
입력:2021-06-13 14:10:01
[역경의 열매] 이장식 (5) 학과시험 붙었으나 대답하기 곤란한 면접관 질문에…
일제강점기 말엽 소나무에 V자형 상처를 내 송진을 채집하는 모습. 산림청 제공 5년의 중학교 시절은 내게 있어 축복의 시간이었다. 매년 한 번씩 열린 신앙수양회에서 송창근 박사, 김재준 목사, 한경직 목사 등 당대 유명했던 믿음의 선배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그분들을 보며 목사가 되겠단 꿈을 키웠다. 나는 1941년 4월 계성중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갔다. 바로 신학교로 가기보다 대학에서 좀 더 공부를 한 뒤 신학을 배우고 싶었다. 당시 조선엔 대학이 많지 않았다. 난 여비만 마련해 부산에서 연락선을 타고 현해탄을 건넜다. 일본이 중국을 침략해가...
입력:2021-06-13 1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