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에 사역자들 사역지 잃고 이중직 인식은 개선돼
게티이미지뱅크서울 서대문구 A교회는 엔데믹을 맞아 올 초 전담 부교역자 구인 공고를 냈지만 아직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사례비만으론 생활이 어렵고, 교회의 잡다한 일을 맡다 보면 목회에 집중하기 어렵다며 전담 사역을 고사하는 이들이 늘어서다. A교회 목사는 “우리뿐 아니라 주변 교회 여러 곳도 전담 부교역자를 찾지 못해 난리”라고 전했다.경기도 안산에서 이주민 사역 중인 B목사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임시 귀국한 선교사 여럿에게 상담 요청을 받았다. 국내 이주민 사역의 문을 두드리려는 이들이다. B목사는 “코로나19 등 대외 환경 악화로 귀국한 선교사 중 ...
입력:2023-03-02 14:05:01
뉴욕주하원 선거구 재조정 앞두고 공청회, 아시안계 "40선거구 분리 절대않돼" 입장전달
최근 퀸즈 요크칼리지에서 열린 뉴욕주하원 선거구 재조정 공청회에 참석해 아시안 및 소수커뮤니티 분리반대 의견을 전달한 민권센터<중앙>등 권익단체 관계자들. 4월말 뉴욕주의회, 주하원 선거구 재조정 상정 아시안∙한인 밀집지역 40선거구 불이익 않돼 민권센터∙아시안정치력신장연맹 입장 전달 오는 4월 말 뉴욕주의회에 상정되는 ‘뉴욕주 하원 선거구 재조정안’관련, 아시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소수 커뮤니티들이 아시안커뮤니티 등 소수커뮤니티를 한 지역에 묶어 달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나섰다.  민권센터(사무총장:존박)...
입력:2023-03-02 22:25:34
​뉴욕실버미션학교 제35기 개강예배...28일 뉴욕참교회서 주1회 10주 동안 선교훈련받아
뉴욕참교회에서 28일 뉴욕실버미션학교 제35기 개강예배를 드린후 등록생들과 임원 및 이사진들이 복음선교 승리를 기원하며 할렐루야를 외쳤다.  뉴욕실버미션학교, 28일 봄학기 개강예배 10주 동안 매주 화요일 두 시간 여 교육 진행 회장 김재열목사 “하나님께 쓰임받아야 행복” 교육직후 온두라스 단기 선교사역(5.8-13) 예정 뉴욕실버미션학교(회장:김재열목사) 제35기 봄학기 교육이 지난 28일 시작됐다.  뉴욕실버미션 제35기 봄학기는 앞으로 10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 뉴욕참교회(담임:문덕연목사)에서 진행되며, 선교학개...
입력:2023-03-02 20:31:59
[가정예배 365-3월 1일] 안전지대
찬송 :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288장(통 20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10장 30~35절 말씀 : 인간은 기본적으로 편안함을 추구하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익숙한 일을 좋아하고 예측 가능한 상황에 있을 때 안정감을 누립니다. 규칙적이고 일상적인 업무를 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고 스트레스도 적습니다. 뇌 과학자들에 따르면 인간의 뇌에는 1000억개 이상의 신경세포(뉴런·neuron)가 있고,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100조 개의 연결고리(시냅스·synapse)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연결고리를 모두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습...
입력:2023-02-28 14:05:01
뉴욕우리교회, 26일 삼일절 104주년 예배, 독실민족 장학지원 및 황긔환 지사 묘역 찾아
뉴욕우리교회는 삼일절 104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기념예배를 드리는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예배 중 조원태 담임목사<좌측강단>의 선창에 맞춰 만세삼창을 외치는 어린이들과 어른성도들. 뉴욕우리교회, 3.1기념예배 및 행사 펼쳐 독실민족장학지원과 황긔환 지사 추모행사 조원태목사 “한인 정체성∙자긍심 함양 위해” 삼일절 104주년을 맞은 올해, 뉴욕우리교회(담임:조원태목사)는 주일인 26일 삼일절 기념예배와 이화학당 교사로 3.1만세운동을 주도한 김독실 애국지사를 기리는 독실민족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나라의 독립과 자유평...
입력:2023-03-02 13:48:39
[오늘의 설교] 예수님을 영접합시다
요한복음 1장 12절은 놀라운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선을 행하고 덕을 쌓으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인간의 도덕적 성숙이 곧 천국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그러나 구원과 영생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되는 것이기에 어떤 선이나 덕을 세움보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으며 그분을 영접해야 합니다. 본문은 예수님께서 마르다의 집에 들어가셨던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예수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셨을 때 마르다라는 이름의 여인이 예수님...
입력:2023-03-01 14:10:01
[가정예배 365-3월 2일] 성공 증후군
찬송 :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452장(통 50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무엘상 15장 17~23절 말씀 : 우리는 외모 학벌 직업 등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을 보고 사람을 판단할 때가 많은데,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바로 성품입니다. 성품은 아무도 지켜보는 사람이 없을 때 내가 행동하는 방식입니다. 성품은 나에게 아무 도움이 안 되는 사람을 대하는 나의 태도입니다. 성품이야말로 나의 참된 모습입니다. 성품은 우리가 평생 얼마나 많은 일을 이룰 수 있는지 결정합니다. 아무리 개인의 능력이 뛰어나도 다른 사람과 ...
입력:2023-03-01 14:10:01
[역경의 열매] 정근 (16) 협력병원 건립… 서원했던 선교지 북한의 결핵 퇴치 나서
정근(오른쪽 여섯 번째) 원장이 2007년 개성협력병원 개원식에서 남북 관계자, 의료진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2006년 의미 있는 결실도 맺었다. 남북 당국과 그린닥터스 등 3자가 ‘개성공업지구 의료시설의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개성공단 내 의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응급진료소가 아닌 ‘개성공업지구 종합진료소(병원)’를 세우기로 했다. 개성협력병원이었다. 2006년 10월 북한이 핵실험을 하면서 한반도엔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협력병원 건립은 멈추지 않았다. 그해 12월 첫 진료를 시작했고 2007년 4월 개...
입력:2023-03-01 14:10:01
[오늘의 QT] 꼬리를 무는 걱정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마 6:26) Look at the birds of the air; they do not sow or reap or store away in barns, and yet your heavenly Father feeds them. Are you not much more valuable than they?(Matthew 6:26) 걱정의 특징은 꼬리에 꼬리를 문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걱정은 또 다른 걱정으로 이어집니다. 자녀의 성적이 떨어지면 원하는 학교에 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에서 출발해 안정적인 직업을 가질 수 있을까 ...
입력:2023-03-01 14:05:01
[겨자씨] 잃어버린 품
드라마의 한 장면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한 사람에게 슬픈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그가 전혀 눈물을 흘리지 않더군요. 옆에 있던 동료가 ‘나는 당신의 슬픈 마음을 다 알고 있으니 내게는 감추지 말고 다 드러내라.내 앞에서는 얼마든지 눈물을 흘려도 된다’고 합니다. 그러자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는 장면이었습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그리스도인과 교회가 할 일이 바로 이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한국교회 신뢰도 조사’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특이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2020년과 비교해 개신...
입력:2023-03-01 14:05:01
“한국교회, 기혼부부 섬기려는 노력 태부족”
게티이미지뱅크강제이씨는 아홉살 초등학생 아들을 둔 워킹맘이다. 결혼 10년 차인 그를 힘겹게 하는 건 일도, 자녀 양육도 아닌 신앙생활이다. 신앙은 부부 사이에 갈등의 요인이 되기도 했다. 강씨는 “성경대로 살고 싶지만 결혼하면서 실천하기 어렵게 됐다”며 “성공이 중요한 남편은 주말이면 골프 등 일정이 많아 교회에 가지 않고 나는 홀로 아들을 돌보느라 지쳐 신앙생활이 소홀해졌다”고 말했다.미국 기독매체인 크리스채너티투데이(CT)는 최근 혼인율과 출산율이 감소한 한국사회에서 교회의 변화 필요성에 주목하면서 강씨 사례를 소개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입력:2023-03-01 14:05:01
기도회 열고 성금 모금… 피란민 구호는 계속된다
지난해 3월 6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열린 ‘고난받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한국교회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이 우크라이나 국기를 흔들고 있다. 국민일보DB우크라이나지원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 회원들이 폴란드 난민캠프에서 피란민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모습. 공대위 제공국내외 대형 재난이 터질 때마다 이어져 온 한국교회의 온정은 우크라이나 전장 안팎에서도 어김없이 빛을 발했다. 한국교회는 지난해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부터 기도와 구호·지원 활동 등 섬김을 이어오고 있다.우크라 위한 기도, 성경 보급 활발지난해 3월 6일 한국교회봉사...
입력:2023-03-01 14:05:01
다음세대 ‘가나안 성도化’ 막을 해법 찾아라
코로나 팬데믹 3년 동안 한국교회 다음세대의 이탈은 가속화됐다. 팬데믹 이전부터 저출산 기조로 인해 지속됐던 우려가 심화됐고 다음세대의 부모세대로 이탈이 확산됐다. 타격이 가장 심한 곳은 교회학교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의 경우 지난해 4월 서울서북노회 소속 215개 교회를 조사했더니 교회학교 운영률은 57%에 그쳤다. 나머지 43%는 어린이 청소년이 없거나 있어도 너무 적어서 교회학교 운영을 못한다고 답했다. 부모 혹은 예비부모인 3040세대의 교회 이탈 문제도 심각하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해 말 3040세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
입력:2023-03-01 14:05:01
​삼일절 104주년 맞아 황기환 애국지사 뉴욕에서 마지막 추모행사 엄수
대전현충원 이전을 앞두고 1일 뉴욕 퀸즈 황기환 애국지사 묘역에서 마지막 추모행사를 연 한인동포들이 삼일절 104주년을 맞아 자유대한 만세를 외치며 삼일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퀸즈 올리벳묘지→대전현충원 이전 앞두고 1일 뉴욕 고인 묘역 마지막 추모행사 엄수 "자유대한 만세" 외치며 삼일정신 계승 선언 존리우 주상원의원, 유관순 애국자선포문 전달 뉴욕에서는 마지막으로 독립운동가 황기환 애국지사 추모예배가 삼일절 104주년인 3월1일 고인이 묻힌 퀸즈 마운트 올리벳 묘지에서 한인단체장들과 기독교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
입력:2023-03-01 20:10:06
제22회 전미한인체전 공식후원업체 K투워, 27일 뉴욕체전 조직위에 3만 달러 후원
이만근 K투워 대표<좌측>가 제22회 전미한인체전 뉴욕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뉴욕대회 조직위원회 곽우천 공동조직위원장에 3만달러를 공식 후원했다.  제22회 전미한인체전 성공개최 위해 이만근 K투워 대표, 3만 달러 공식후원 “뉴욕방문 선수단 편의 제공에 만전” 약속 제22회 전미주한인체전 뉴욕대회 앞두고 공식후원사 K투워(대표:이만근)가 27일 뉴욕체전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곽우천∙이석찬)에 후원금 3만 달러를 전달했다.  K투워는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선수단 여행업무 공식 후원업체로 선정돼 뉴욕 미주체...
입력:2023-03-01 11:49:23
[오늘의 QT] 하필이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And without faith it is impossible to please God, because anyone who comes to him must believe that he exists and that he rewards those who earnestly seek him.(Hebrews 11:6) 우리는 주어진 환경을 살고 있습니다. 지금의 환경은 내가 선택한 것보다는 주어진 것들이 더 많아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하필이면’이란 말을 자주 하게 됩니다. 하필이면 왜 ...
입력:2023-02-28 14:10:01
[오늘의 설교] 나의 확실한 정체성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2:12)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의 영은 혼적인 지식이 아닌 영적 지식, 즉 계시의 지식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어야 합니다. 성경에서는 영적인 일들을 영적으로만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
입력:2023-02-28 14:10:01
온·오프 구분하지 않는 하이브리드처치 본격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행 5:42) 초대교회의 시작을 알리는 사도행전의 이 말씀에 근거해 코로나19 시절 한국교회의 플랫폼 변화를 설명할 수 있다. ‘성전에 있든지’는 예배를 의미한다. 코로나 확산 당시 예배당 폐쇄로 인해 온라인 예배가 등장했다. ‘집에 있든지’는 소그룹 사역을 말하며 화상 플랫폼 줌으로 대체 가능해졌다. ‘가르치기’는 제자화로 온라인 러닝 플랫폼의 확산을 불러왔다. ‘전...
입력:2023-02-28 14:05:01
[겨자씨] 3·1절 단상
3·1운동 104주년 아침입니다. 나라 사랑의 마음으로 일제의 총칼 앞에서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던 민초들의 의기를 떠올려봅니다. 일제강점기 친일파 논란도 되새겨봅니다. 수년 전 3·1절에 ‘민족정기를 바로잡는 국회의원 모임’에서 친일파 명단을 발표해 온 나라가 시끌시끌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국민이 존경하던 다양한 인사가 포함돼 있었습니다. 하나 주목할 사실은 친일파 명단에 오르내린 인사 중 대부분은 처음부터 친일했던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독립선언서 작성 작업에 가담하고 33인에 서명을 해 3·1운동을 ...
입력:2023-02-28 14:05:01
[개척자 비긴즈] ‘천하무적’ 교역자의 삶… 내려놓으니 공허해
‘신동엽의 뇌구조 3등분하면 여자, 암컷, 교미’ ‘노사연 뇌구조에서 이무송은 콩알만 한 점’ 예능 프로그램에 나온 뇌구조 사진에 폭소를 뿜어내던 때가 있었다. 부교역자의 뇌구조는 어떨까. 모르긴 몰라도 교회와 사역이 8할을 채우고도 남을 거다. 한 번은 ‘사역자의 삶’을 다룬 유튜브 콘텐츠를 보다 화면 속으로 영혼이 빨려 들어가는 경험을 했다. 영상에서 부교역자는 부서를 맡아 인도하는 찬양인도자 겸 설교자로 평일에는 영상 편집자로 예배가 있는 날은 주차 봉사자로 예배가 시작되면 음향 간사로 예배가 끝나...
입력:2023-02-28 14:05:01
[역경의 열매] 정근 (15) 개성공단에 병원 세우고 땅끝 북한 선교의 꿈 펼쳐
정근(가운데) 원장이 2004년 그린닥터스 관계자 등과 함께 북한의 개성공단에 세워질 병원 부지를 둘러본 뒤 함께 기도하고 있다. 대학교 2학년 때 네비게이토 선교회의 겨울수련회에서 서원한 것도 착실히 준비했다. 땅끝인 북한 선교였다. 본격적으로 북한을 바라게 된 건 2004년 평안북도 신의주 용천 폭발사고다. 긴급 속보가 쏟아져 나왔지만 그린닥터스가 할 수 있는 건 적십자사를 통해 의약품을 보내는 것뿐이었다. 이때부터 북한을 돕기 위한 연결고리를 찾기 시작했다. 마침 그해 여름 개성공단이 건설을 완료했다는 뉴스가 TV에서 나왔다. ‘그린닥터...
입력:2023-02-28 14:05:01
미국에 일제 핍박 알린 결정적 장면
마펫한국컬렉션에서 찾은 ‘조선 독립운동 총평’이라는 제목의 1919년 3월 1일자 기록물. 찰스 베른하이젤 선교사가 쓴 글을 후대 연구자가 옮겨 썼다. 마펫한국컬렉션 캡처   사무엘 마펫 선교사. 국민일보DB   3·1운동 당시 평양의 기독교인들이 남산현교회에 모인 모습. 성도들과 시민들은 독립선언식을 연 뒤에 연대 행진을 벌였다.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1919년 3월 1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작된 독립만세운동을 당시 한반도 땅에서 보고 듣고 느낀 미국인 선교사들의 생생한 증언이 문서로 확인됐다. 국민일...
입력:2023-02-28 14:05:01
뉴욕센트럴교회 2023뮤직시리즈 첫회...26일 고든 터크 교수 초청 오르간 연주회 열어
뉴욕센트럴교회 주최 2023년 뮤직시리즈 첫번째로 오르간 연주자 고든 터크 교수 초청 연주회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곽병국 장로<우측>가 협연하고 있다.  뉴욕센트럴교회 주최 2023음악연주 시리즈 제1회 고든 터크 교수 초청 오르간 콘서트 바흐, 슈만, 멘델스존 비롯 영화음악 등 소개 “오르간 콘솔에 많은 감각을 불어넣는 연주자”(플린트 저널) “해석과 기교가 완벽하게 통합되어 있는 연주”(뉴어크 스타 레저), “그의 연주를 듣는 것은 감동적인 경험이다”(뉴욕타임즈).   미국 언론과 권위있는 음악저널의 호...
입력:2023-02-28 17:55:43
[오늘의 QT] 부흥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합 3:2) LORD, I have heard of your fame; I stand in awe of your deeds, LORD. Repeat them in our day, in our time make them known; in wrath remember mercy.(Habakkuk 3:2) 대부분의 성도와 목회자는 부흥을 열망합니다. 그러나 부흥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이 있어야 시작되는 일입니다. 부흥의 사전적 의미는 ‘쇠퇴하였던 것이 ...
입력:2023-02-27 14:10:01
주일예배에 ‘토크 설교’ 만나교회의 특별한 실험
조민제(오른쪽) 국민일보 회장이 26일 경기도 성남의 만나교회 시온성전에서 김병삼 만나교회 목사와 함께 토크 설교를 하고 있다. 만나교회 제공주일이었던 26일 경기도 성남의 만나교회(김병삼 목사)에서는 특별한 설교가 선보였다.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과 김병삼 목사가 한자리에 앉아 신앙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진행하는 일명 ‘토크 설교’였다.만나교회는 다양하고 참신한 시도로 유명하다. 흡연자도 자유롭게 교회에 드나들 수 있어야 한다며 흡연실을 두는가 하면 토요예배와 활발한 미디어 교회로 유명하다. 전통교회와 현대교회의 특성이 조화를 이루고 있...
입력:2023-02-27 1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