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예수] “남편 월급·딸 장학금도 십일조 드리니 넘치게 주셨어요”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에서 만난 문미라 집사는 “믿음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붙어있는 것”이라며 “예배의 기쁨도 없고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도 멈추지 않고 억지로라도 계속하면 어느 순간 하나님이 귀와 마음을 열어 주시고, 옆에 항상 계심을 알게 해주신다”고 말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98년 딸의 유아 세례 후 찍은 기념 사진.   문미라 집사는 1997년 직업군인이던 남편과 서울 육군사관학교 내 육사교회에서 결혼했다.   2016년 국군중앙교회 성도들...
입력:2023-02-24 14:05:01
무속인 전문 전도대가 간다
그래픽=신민식무속전도전문교회 대원들이 24일 서울 신월동 주택가에서 합심기도를 드리고 있다. 무속전도전문교회 제공전도대원들이 무당과 역술인을 만나기 위해 문을 두드리고 있다. 무속전도전문교회 제공회심한 무속인의 신당(神堂) 집기를 철거하는 대원들. 무속전도전문교회 제공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신월동 주택가. 차가운 바람에 옷깃을 여미고 차에서 내린 사람들이 ‘○○암’ 점집 문을 두드리며 무속인(무당)을 찾았다.“안녕하세요. 여기가 점괘나 운세, 사주팔자 보고 굿하는 집이지요?”“네, 그렇습니다만 무슨 일이신가요. 들어오시죠.”점집 안에서의 대화...
입력:2023-02-24 14:05:01
​뉴욕한인원로성직자회, 22일 삼일절104주년 기념식 "나라사랑 애국신앙 계승하자" 다짐
삼일절 104주년을 앞두고 드린 기념식에서 태극기와 미국기를 들고 만세를 부르는 뉴욕한인원로성직자회 회원들과 초청인들.(좌측3번째부터)라흥채목사, 이병수목사, 회장 한문수목사, 이사장 윤세웅목사, 방지각목사 및 사모, 목사회장 김홍석목사, 조문자목사, 윤혜경 박사, 이승진목사. 뉴욕원로성직자회, 삼일절104주년 기념예배 22일 대한교회서 원로목회자 여성목회자 등 회장 한문수목사 “나라사랑 애국신앙 계승을” 뉴욕한인원로성직자회(회장:한문수목사)가 삼일운동 104주년을 앞두고, 지난 22일 오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뉴욕대한교회(담임:...
입력:2023-02-24 16:18:08
(사)한기부 이사장 송일현목사, 자전적 신앙고백서 '예수님은 나의 영원한 보스' 책 출간
(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이사장 송일현목사<사진>는 자신의 삶을 신앙의 관점에서 본 자전적 신앙고백서 '예수님은 나의 영원한 보스'를 출간했다.  한기부 이사장 송일현목사, 자전 에세이 자신의 삶과 신앙고백으로 영적도전 담아 ‘예수님은 나의 영원한 보스’ 책 출간 어두운 그림자가 빛의 자녀된 변화에 감동 한국교회 부흥사단체를 이끄는 (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이사장 송일현목사(보라성교회 담임)가 자신의 삶을 신앙의 관점에서 본 자전적 신앙고백서 ‘예수님은 나의 영원한 보스’<도서출판 상상나무/16,000원>...
입력:2023-02-24 14:18:00
[오늘의 QT] 금식 기도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사 58:6) Is not this the kind of fasting I have chosen: to loose the chains of injustice and untie the cords of the yoke, to set the oppressed free and break every yoke.”(Isaiah 58:6) 성경에는 금식에 대한 기록이 많습니다. 모세는 시내산에서 40일 금식을 한 뒤 십계명을 받았고(신 9:9) 예수님도 공적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 광야에서 40일을 금식하셨습니다. 다니엘은 21일간 금식하고 기도...
입력:2023-02-23 14:10:01
[가정예배 365-2월 24일] 부지런히 생각하자
찬송 : ‘주 달려 죽은 십자가’ 149장(통 14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8장 5~11절 말씀 : 인생을 성공적으로 산 사람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의식 관리에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즉 생각 관리를 잘한 것입니다. 생각이 부지런하고 정확하며 구체적입니다. 생각이 게으르면 망합니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는 생각의 게으름에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 말씀을 받았음에도 이에 대해 깊이 생각지 않았습니다. 사탄의 유혹을 받았을 때 하나님의 말씀과 사탄의 속삭임을 비교·분석하지 않았습니다. 말씀의 소중함을 모른 것입...
입력:2023-02-23 14:10:01
교파 떠나 재건 한마음… 한교봉, 튀르키예 동방정교회에 구호금 전달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은 22일(현지시간) 튀르키예한인사역자협의회(한사협)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튀르키예 메르신주 메르신동방정교회를 찾아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사진).김철훈 한교봉 사무총장은 이날 한사협을 통해 재해복구 지원금 4000달러를 메르신동방정교회에 전달했고, 정교회 측은 이 지원금으로 식용유 밀가루 같은 식료품과 여성용품 등 물품을 직접 구매했다.안타키아(안디옥) 동방정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안타키아동방정교회 교인 800여명은 지진 직후 하타이주에서 차로 네 시간 정도 떨어진 이곳으로 피신해 왔다. 현재 이들 대부분은 메르신동방정교회...
입력:2023-02-23 14:10:01
[겨자씨] 시가 마음을 훔치다
오래전에 처음으로 방문했던 필리핀은 기대가 컸습니다. 지인들이 이곳에서 선교하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필리핀공항에 내리면서 문득 든 생각은 한국의 대구 여름 날씨는 마치 봄의 소식을 알리는 꽃봉오리와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진정한 여름이 무엇인지를 적도에서 비추는 땡볕이 제게 알려주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저를 더 강렬하게 이끄는 일이 있었는데, 호세리잘의 ‘마지막 인사’라는 시였습니다. 스페인의 지배를 받던 조국을 위해, 독립운동을 한 젊은이가 죽기 전 쓴 시였습니다. 시는 제 마음을 훔쳐갔습니다. 제 눈에, 제 가슴에서 솟아오르는 눈물...
입력:2023-02-23 14:10:01
교계 ‘3대 이슈’ 기상도… ①포괄적 차별금지법 ②서울시 학생인권조례 ③동성커플 건보 자격
학생인권조례반대청소년네트워크(학반청) 소속 학생들이 23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서울시의회에 성명서를 전달하고 있다. 학반청 제공 ‘생명윤리 3대 이슈’가 교계 안팎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포괄적차별금지법(차금법)과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동성커플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인정 여부 등이 그것이다. 이들 사안에 대한 법제화 여부와 소송 결과 등을 전망해봤다.   차금법, 국회 통과 쉽지 않을 듯 23일 정치권과 교계에 따르면 차금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
입력:2023-02-23 14:05:01
[역경의 열매] 정근 (12) 그린닥터스 출범… 국가·인종·종교 초월한 인류애 실현
그린닥터스는 2016년 9월 경주시 내남면 보건지소에서 지진으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 200여명을 진료했다. 정근(앞줄 오른쪽 세 번째) 원장이 그린닥터스 관계자 등 의료봉사 동참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02년 중국에 다녀온 직후 백양의료봉사단은 뜻밖의 제안을 받았다. 그해 부산 YMCA 김길구 반송복지관장이 “YMCA의 국제봉사클럽 와이즈멘을 설립하자”고 했다. 김 관장은 나와 같은 백양로교회 출석 성도로 교류가 많았다. 그의 조언대로 중국에서 함께 봉사한 의료진을 중심으로 같은 해 11월 부산서면 와이...
입력:2023-02-23 14:05:01
포화속 피어난 사역… 피란민 대피·쉼터·밥차 통해 희망 심다
살로니 야로슬로프 목사가 지난해 12월 우크라이나 발라클레야 지역에서 피란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야로슬로프 목사 제공지난해 11월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우크라 피란민들이 NGO 글로벌호프의 '희망밥차' 안에서 커피와 간식 등을 먹기 위해 모여 있는 모습. 글로벌호프 제공전쟁의 출구는 보이지 않는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24일로 꼭 1년이 되지만 우크라 현지에서는 러시아의 대공습 가능성에 삼엄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절망 속에서도 기도와 구제, 사랑의 불씨는 꺼지지 않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묵묵히 ‘우는 자와 함께 울었...
입력:2023-02-23 14:05:01
대학은 부흥의 주요 장소… 미국 부흥을 알자
‘애즈버리 부흥(Asbury Revival·국민일보 2월20일자 31면 참조·사진)’이 미국 내 대학 등으로 번지며 그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미 복음연합(TGC) 수석작가인 조 카터 목사(버지니아주 맥린성경교회)는 ‘미국에서의 부흥에 대해 알아야 할 9가지’를 TGC 홈페이지에 기고했다. 부흥은 개인의 신앙적 표현(기도 간증 찬양 방언 등)에 머물지 않고 삶의 변화와 교회 개혁, 사회 변혁으로까지 이어진다는 분석을 담았다.카터 목사는 우선 “성경에 부흥이란 말은 없지만 부흥의 패턴은 볼 수 있다”며 “구약성경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의 영적 삶을 소생시키시는 것을 ...
입력:2023-02-23 14:05:01
뉴욕한인변호사협 주최 인종증오 대응세미나(2.26.5pm)...진강 회장 "동포참석 절실"
진 강<사진>뉴욕한인변호사협회 회장은 "생명의 안전을 위해 인종증오 대응 세미나에 꼭 참석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뉴욕한인변협 주최 인종증오 대응세미나 오는 26일(주일) 오후 5시 뉴저지참빛교회 진강 회장 “한인동포사회 적극 참여 요청” 뉴욕한인변호사협회(회장:진강)는 오는26일 오후 5시 뉴저지참빛교회(담임:황주목사)에서 증오범죄에 대한 안내 및 토론회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 유투브에서 라이브로 동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진 강 뉴욕한인변호사협회장은 “증오범죄는 심각한 ...
입력:2023-02-23 21:43:16
​“셀∙소그룹 중심 성경읽기, 올해는 꼭 해낸다” 일년 성경다독 자신감 급상승
뉴욕한인목사회 주최 공동체성경읽기 세미나가 목회자를 대상으로 열렸다. 김남수목사<사진>가 공동체성경읽기의 유익과 장점을 소개하고 있다.  뉴욕한인목사회, 공동체성경읽기 세미나 주최 1박2일 코스로 총 4회 세미나로 집중교육 김남수목사∙G&M 재단 대표∙실무책임자 강사로 공동체성경읽기(Public Reading of Scripture∙이하 PRS)라는 새로운 시도가 목회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새해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성경일독운동을 연말까지 끌고 가도록 돕는데다 중도포기 확률을 확연히 낮추기 때문이다.  ‘공동체성...
입력:2023-02-23 18:21:23
내일부터 사순절… 성경 필사·미디어 금식 ‘조용한 바람’ 분다
게티이미지뱅크육군 7사단 기독장병들은 올 사순절에 성경 필사를 한다. 사단 예하 칠성교회(이신영 목사)는 사순절 성경 필사집도 제작했다. 필사집에는 복음서와 바울서신 중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담은 본문이 실렸다.7사단 8여단 군종장교인 윤하진 목사는 20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미 장병들에게 필사집을 나눠줬다”면서 “사순절을 맞은 기독장병 모두가 삶의 자리에서 성경을 쓰면서 주님의 고난을 묵상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재의 수요일’인 22일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절기인 사순절이 시작된다. 고난의 절기인 사순절은 ...
입력:2023-02-20 14:05:01
[오늘의 설교] 예수로 담대하라
노인 환자들은 일반 환자들과 달리 여러 가지 지병이 있고 그에 따른 약을 많이 먹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질병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다 보면 그 약으로 인해 다른 질병의 증세가 나타나는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결국 근본적인 치료를 하지 못하고 건강을 되찾지 못합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가지 문제 중에 근원적인 문제를 치료하지 않으면 우리의 신앙은 변화될 수 없습니다.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니라”(22절) 사울은 바리새파 유대인이며 가말리엘 문하에서 공부한 ...
입력:2023-02-22 14:10:01
[가정예배 365-2월 23일] 확신의 사람
찬송 : ‘이 몸의 소망 무언가’ 488장(통 53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다니엘 3장 13~18절 말씀 : 성령의 여러 은사 중 믿음이 있습니다. 믿음의 은사는 마음에 확신이 있는 걸 말합니다. 이는 성령이 주는 것입니다. 믿는 게 쉬운 일이라고 생각해선 안 됩니다. 성경은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고 오히려 말씀합니다.(살후 3:2) 하나님 말씀에 대한 확신이 중요합니다. 확신 없이는 앞으로 갈 수 없습니다. 확신이 없는 사람은 방황합니다. 확신은 행동을 수반하는 믿음입니다. 믿음이 나의 행동을 좌우해야 확신...
입력:2023-02-22 14:10:01
[겨자씨] 아이들도 교회 공동체 일원
교회마다 다음세대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교회 규모를 막론하고 교회학교에 대한 위기감은 동일하게 보입니다. 교회로서는 다음세대를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꼭 필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다음세대를 진정으로 환영하고 있는가’입니다. 늘 교회학교 부흥을 이야기합니다. 다시 일어서자는 구호를 외치기도 합니다. 전도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외칩니다. 그러나 기성세대는 진정으로 아이들을 환영할까요. 교회학교라는 기관을 세워놓고 거기에만 맡기는 것은 아닐까요. 교회학교는 교회 공동체의 ...
입력:2023-02-22 14:10:01
[역경의 열매] 정근 (11) “사람 고치는 일이 먼저다, 수술비는 걱정하지 말라”
정근 원장은 IMF 외환위기가 있던 1997년 백양로교회와 함께 의료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백양의료봉사단을 만들었다. 정 원장이 2002년 봉사단의 첫 해외 선교지인 중국에서 안과진료를 하고 있다. 1997년 시작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는 나에게 새로운 곳에 시선을 두도록 했다. 당시 대한민국은 모두가 힘들었다. 기업은 쓰러지고 직장을 잃은 가장은 거리로 내몰렸다. 우리 병원도 타격을 입기는 마찬가지였다. 50만 달러에 리스한 라식 기계의 월 이자만 800만원이던 게 2000만원까지 치솟았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위기를 어떻게 견뎌냈나 싶을 정도로 아찔...
입력:2023-02-22 14:10:01
[오늘의 QT] 영적 성장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요일 2:14) I write to you, dear children, because you know the Father. I write to you, fathers, because you know him who is from the beginning. I write to you, young men, because you are strong, and the word of God lives in you, and you have overcome the evil one.(1 John 2:14) 사도 요한은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어린...
입력:2023-02-22 14:10:01
“이승만 전 대통령이 사용… 100년 넘은 성경 보러 오세요”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사용하던 성경책(사진)이 경기도 양평의 청란교회(송길원 목사)에 기증됐다. 22일 청란교회에 따르면 윤보선 전 대통령의 첫 공보수석이던 장성철 수석이 경무대(옛 대통령의 관저)에서 이 성경책을 발견하고 보관하다 아들 장범씨에게 전했으며, 아들은 친분이 있던 송길원 목사에게 이를 기부했다. 100년도 넘은 것으로 알려진 이 성경책은 갈색 표지에 이 전 대통령의 영문 이름이 새겨져 있다. 책 가운데에는 가족 정보를 적을 수 있는 페이지가 있다. 청란교회는 이 성경책을 오는 1990번째 부활 주일인 4월 9일 전시한다고 밝혔다. 송 목사는 &ldquo...
입력:2023-02-22 14:05:01
1평 골방서 난생처음 1일 단식… “영적 목마름 알게 됐죠”
국민일보 이현성 인턴기자가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요나3일영성원 1일 단식관에서 기도하고 있다.   영성원에 마련된 ‘1일 단식관’으로 1평이 채 되지 않는 협소한 공간이다. 요나3일영성원 제공   사순절이 시작됐다. 교회 공동체와 성도들은 부활절까지 40일 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며 경건과 절제를 연습하는 특별한 기간이기도 하다. 국민일보 인턴기자들이 사순절을 맞아 단식 기도와 미디어 금식, 성경 통독을 통한 사순절 영성 훈련에 도전해봤다.   삼시세끼 끊고 단식 기도 물 한 모금 마시...
입력:2023-02-22 14:05:01
[오늘의 설교] 추수할 일꾼의 자격
해마다 신학생이 줄고 있습니다. 교회도 교회학교 등에서 봉사할 일꾼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이렇게 될 것을 아신 주님은 본문을 통해 기도 제목을 주셨습니다.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그렇다면 교회는 어떤 일꾼을 놓고 기도해야 할까요. 이미 직분받은 분들은 어떤 일꾼이 돼야 할까요. 저는 교육전도사 시절부터 ‘어떻게 하면 능력 있는 목회자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처음엔 독서를 많이 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독서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
입력:2023-02-21 14:10:01
우크라이나교협, "오는 24일은 국가 금식기도의 날"...승리의 전쟁종식 위해 기도 촉구
우크라이나교회와 종교단체협의회는 러시아침공 1주년인 오는 24일을 국가 금식기도의 날로 선포했다. 사진은 국가금식기도의 날(2.24)을 선포한 우크라이나교회협의회 웹사이트. 우크라이나교회협의회 긴급 성명 24일은 국가 기도금식기도의 날 “전쟁종식과 승리의 평화 쟁취 기도를” “기도는 마귀계획 멸하는 초자연적 무기” 우크라이나 교회협의회가 러시아 침공 1주년이 되는 24일(금)을 금식기도의 날로 선포했다. 이날 우크라이나 모든 교회와 종교단체들은 전쟁종식을 위해 하나님의 은총을 간구하자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
입력:2023-02-22 20:40:12
김광석 선대본부, "한인회 회칙은 한글이 원본...영문본은 한글번역한 참고자료용" 반박
김광석 선대본부는 38대 한인회장 선거일정을 앞두고 한인회 회칙이 일부 개정된 사실에 주목하고, 특정후보와 연관성을 살피고 있다. 사진은 지난 17일 선관위 발표 불복 기자회견을 연 김광석 선대본부측.(좌측부터)류제봉 부본부장, 법률자문 이승우 변호사, 김광석 예비후보, 김용철 선거대책본부장. 김광석 선대본부, 한인회 회칙 일부개정 발견 영문본 회칙에 맞추려 한글원본을 바꾼다? 한인회 회칙위 발표 수용불가…자구수정 아니다 김광석 전 KCS회장이 뉴욕한인회장 후보 서류심사에서 탈락한 원인을 두고, 뉴욕한인회 회칙공방이 치열하다. 김 전 회장...
입력:2023-02-22 17: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