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온라인 가정예배 시행하는 허연행목사의 ‘회복력(Resilience)‘
15일 주일부터 4월12일 주일까지 한시 적용…무너진 가정제단 회복의 기회로   교회설립 45년 역사상 처음 온라인예배를 드린다는 허연행 담임목사는 가정예배를 받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온라인으로 드린 예배설교(흩어지는 사람들/행8:1~3)에서 병 속의 물과 컵 속의 물은 담는 그릇만 다른 동일한 물이라며 예배와 예배형식의 차이를 설명했다. 프라미스교회 홈페이지 갈무리.  코로나19바이러스 사태가 확산되며 한인교회에도 비상이 걸렸다. 500명 이상 및 공간 수용가용 인원의 50%이상 집회 금지를 내용으로 발표...
입력:2020-03-15 22:00:34
총영사관 민원방문자 제한 체온발열자 출입 자제 권고
16일(월)부터 발열 체크 카메라 설치 및 손 세정제 비치   주뉴욕총영사관 민원실 직원 확진에 따라 영사관 민원업무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영사관은 발열자 출입을 제한한다는 공지를 발표했다. 사진은 퀸즈 순회영사. 주뉴욕총영사관(총영사:장원삼)이 민원실 직원 확진과 관련, 16일(월)부터 민원실 근무자를 2개조로 편성해 2주 단위로 교대근무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동포들의 신속한 민원처리에 힘쓸 것이라고 밝히면서 “민원업무 처리 및 대기시간 증가가 불가피하게 예상된다”며 정상적인 업무회복까지 양해...
입력:2020-03-15 17: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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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0-03-14 12: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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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0-03-14 12:20:48
【코로나19여파】예배 · 소모임 취소사태 속 ‘소수 목회자들 말씀연구 모임’ 재개
10년 동안 이어온 ‘목회자 성경연구회’…목회자 경건에 필요한 양보 못할 영역   코로나19 감염사태로 예배와 소모임 등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목회자성경연구회가 몇개월 공백기 후 지난 12일  첫모임을 가졌다.  코로나19 감염사태로 교계 행사와 소모임 취소가 잇따르는 가운데, 성경을 묵상하고 연구하고 나누는 소모임이 조용하게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지난 12일 오전 10시30분 플러싱에 있는 은혜와 진리교회(담임:심화자목사)에는 적은 수의 남녀목회자들이 둘러앉아 예배를 드린 후 성경말씀 묵상과 나눔 교...
입력:2020-03-13 21:11:38
[가정예배 365-3월 14일] 거룩한 사람의 거룩한 열매
찬송 :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384장(통 434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7장 15~23절 말씀 :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라는 오늘 본문21절 말씀은 우리를 불안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구원받았다고 믿고 있는데 천국에 갈 수 없다면 어떻게 하냐는 불안입니다. 우리는 구원을 받았는가. 냉정하게 얘기하자면 명확히 알 길이 없습니다. 유용한 판단 도구로 여기는 것이 ‘구원에 대한 확신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갖는 것, 다시 말...
입력:2020-03-13 06:00:01
오늘의 QT (2020.3.14)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하오리니.”(시 63:6) “On my bed I remember you; I think of you through the watches of the night.”(Psalms 63:6) 다윗은 ‘침상에서 주를 기억한다’고 고백합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잠을 청하는 시간에 ‘하나님을 기억하는 일’은 우리 믿음을 견고하게 합니다. 현재를 살며 힘들었던 기억을 떨치지 못한다면 여전히 과거를 사는 것입니다. 과거가 어쨌든 지금 우리는 하나님께 선택받은 자녀입니다. 지금껏 하나님이...
입력:2020-03-13 05:35:01
[겨자씨] 말씀 테이프
저에게는 쌍둥이 아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릴 적, 해님이 집에 돌아가고 달님이 기지개를 켜는 시간이 되면 항상 카세트 플레이어에서 나오는 성경 이야기를 들으며 잠을 잤습니다. 그때는 한쪽 면이 다 재생되면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다가 자동으로 꺼졌습니다. 그렇게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아이들은 두려운 목소리로 “엄마! 테이프 뒤집어 주세요”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러면 저는 재빨리 테이프를 돌려서 성경 이야기를 다시 들을 수 있도록 해줬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안심’이라는 표정을 지으며 잠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생령...
입력:2020-03-13 05:35:01
오늘의 QT (2020.3.13)
“주여 인자함은 주께 속하오니 주께서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심이니이다.”(시 62:12) “And that you, O Lord, are loving. Surely you will reward each person according to what he has done.”(Psalms 62:12) 다윗은 주변 사람을 감정에 따라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원수라도 하나님이 판단하고 징계하리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자신을 제거하려는 사울을 두 번이나 죽일 기회가 있었지만, 다윗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본문에서 다윗은 “주께서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신다”고 고백합니다. ‘갚으심이니이다&rs...
입력:2020-03-12 11:10:01
[겨자씨] 하나님의 선물
요즘 선물하기에 좋은 것이 향초나 디퓨저입니다. 여기엔 향료가 들어가는데, 향료는 동물성과 식물성이 있습니다. 동물성 향료엔 사향노루 냄새 주머니를 건조한 사향과 향유고래 배설물에서 얻는 앰버그리스 등이 있습니다. 꽃과 과일 등에서 얻는 식물성 향료는 100종이 넘습니다. 음식에 맛있는 냄새가 없고 꽃과 과일에 향기가 없다면 어떨까요. 하나님은 향기를 만들어 우리가 풍성하게 살도록 했습니다. 개들은 사람보다 후각이 약 100만배 더 발달했습니다. 하지만 냄새를 즐기진 않습니다. 냄새를 즐기는 피조물은 사람밖에 없습니다. 향기는 하나님이 준 특별한 ...
입력:2020-03-12 11:05:01
[가정예배 365-3월 13일] 제자의 기도
찬송 : ‘내 기도하는 그 시간’ 364장(통 482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7장 7절~11절 말씀 :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 것이요.” 오늘 본문에 있는 이 구절은 우리에게 만능열쇠처럼 느껴집니다. 무한한 창고의 문을 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다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나에게 닥친 다급한 일들이 모두 처리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이 구절이 성취되도록 하나님께 열심히 구합니다. 구했는데 이루어지지 않으면 열심과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구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
입력:2020-03-12 11:05:01
【코로나19 여파】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고연령층 큰 위협 … 일정취소 불가피
각 단체 정례행사 축소와 취소 · 성가대 대신 중창단으로 · 친교도 중단   뉴욕장로성가단은 오는 5월24일 뉴욕프라미스교회에서 예정된 제16회 정기연주회를 잠정 연기와 연습일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교계는 행사를 줄이고 소모임을 없애는 등 크게 위축된 상태이다. 뉴욕교협 신년하례예배에서 찬양하는 뉴욕장로성가단.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가 갈수록 악화되는 가운데 예정된 행사를 취소하거나 잠정 중단하는 교계 단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단체 관계자들은 ”행사중단을 결정한 이유는 행사 주최...
입력:2020-03-12 23:15:24
오늘의 QT (2020.3.12)
“내 마음이 약해질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시 61:2) “From the ends of the earth I call to you, I call as my heart grows faint; lead me to the rock that is higher than I.”(Psalms 61:2) 본문은 다윗이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예루살렘을 떠나 피신했을 때 쓴 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땅끝’은 인간의 한계지점을, ‘높은 바위’는 안전지대를 말합니다. 다윗은 아들에게 당한 배반을 ‘땅끝’으로 표현합니다. 그러니 자신의 의지로...
입력:2020-03-11 11:10:01
[겨자씨] 고난을 이기는 법
자신을 메뚜기라고 여기는 사람(민 13:33)에게 1㎝의 상처는 치명적입니다. 그러나 코끼리에게는 모기에 물린 정도입니다. 간장 종지에 담긴 소금물은 짜기가 그지없습니다. 그러나 동일한 양의 소금을 강물에 뿌리면 맹물 맛입니다. 소금을 ‘고난’이라 한다면, 문제는 소금의 양이 아니라 그릇의 크기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없애 주시기도 하지만, 우리의 그릇을 고난보다 크게 하셔서 이기게도 하십니다. 면역력 강한 사람이 병균을 이기듯이, 고난을 이기는 법은 코끼리만큼 커지는 것입니다. 코끼리만큼 커지는 법은 만유보다 크신 예수님께 늘 ...
입력:2020-03-11 11:10:01
[가정예배 365-3월 12일] 겸손한 비판의 칼
찬송 :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289장(통 208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7장 1~6절 말씀 :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은 매우 좋은 능력입니다. 잘하는 것과 잘못하는 것을 구분하지 못하게 되면 참혹한 결과가 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좋은 능력을 악하게 사용한다면 그 역시도 매우 큰 문제일 것입니다. 1절과 2절을 보면 예수님은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잘못된 것을 향해 비판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도 당시 종교지도자들의 잘못이나 제자들의 잘못...
입력:2020-03-11 11:05:01
ARPC 북동노회 춘계노회, 5-6일 뉴욕효신장로교회서
노회 산하 회원교회의 개척과 안정목회 및 성장방안 등 논의   합동개혁장로교단 북동노회가 5일과 6일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개회돼 지교회 목회부흥 방안과 선교지원 전략 등 주요회무를 처리하고 이틀간의 일정을 마쳤다.  합동개혁장로교단(ARPC) 산하 북동노회(노회장:이용호목사/NEP)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문석호목사)에서 개회돼 신입회원 가입과 지교회 목회부흥 방안을 위한 교류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하는 등 주요회무를 처리했다.  이번 합동개혁장로교단 북동노회에서는 교회를 개척하고 목회 활성화를 위한 ...
입력:2020-03-11 22:27:23
뉴욕목사회 주최 미스바 회개금식성회 ‘코로나19 퇴치와 뉴욕복음화’ 합심기도
9~10일 양일간 뉴욕새힘교회에서 뉴욕목사회 임역원 중심 간절히 기도   대뉴욕지구 한인목사회 주최 2020년 미스바 회개금식기도성회가 9일과 10일 이틀간 뉴욕새힘교회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 감염사태와 관련, 참석자 수가 현저히 떨어졌으나 힘찬 기도시간이 이어졌다. 준비위원장 김희복목사의 찬양인도로 뜨겁게 찬양하는 뉴욕목회자들. 올해들어 기도회와 목회자 세미나를 연이어 진행해온 뉴욕한인목사회(회장:이준성목사)가 목회자 영성회복과 신앙부흥, 도덕갱신을 기도제목으로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에 걸쳐 뉴욕새힘교회(담임:빅태규목사)에서 ...
입력:2020-03-11 21:16:38
[가정예배 365-3월 11일] 하나님 두렵습니다
찬송 :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429장(통 489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6장 25~34절 말씀 :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이 무엇 때문에 걱정하고 두려워하는지 알고 계십니다. 현대인들은 지금 돈을 벌지 못하면 돈이 없어서 힘들고, 지금 많이 벌고 있더라도 나이 60세를 넘으면 벌지 못한다는 생각에 걱정합니다. 노동할 수 있는 연수가 짧아지고 노년의 삶은 많이 남았다는 것이 현대인의 고민입니다. 그래서일까요. 금수저라는 소수의 사람을 제외하고 대부분은 먹고사는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본문 25~26...
입력:2020-03-10 11:10:01
오늘의 QT (2020.3.11)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하게 행하리니 그는 우리의 대적을 밟으실 이심이로다.”(시 60:12) “With God we will gain the victory, and he will trample down our enemies.”(Psalms 60:12) 다윗에겐 위기와 어려운 고비가 수없이 많았습니다. 고전을 면치 못한 전쟁도 치렀습니다. 그 가운데 수없이 찾아든 어려움에도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을 찾습니다. 원수에게 짓밟힐 것 같은 순간에도 끝까지 희망의 불씨를 살리려는 믿음을 품습니다. 바닥에서도 하늘을 바라본 것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을 전적으로 의지함으로 다윗은 ...
입력:2020-03-10 11:10:01
[겨자씨] 지쳤을 때가 중요합니다
바람 부는 언덕에서 연을 날리는 소년에게 무엇을 하느냐고 지나가던 어른이 물었던 것은, 낮게 내려앉은 구름에 가려 연이 보이질 않았기 때문입니다. 소년은 자신 있게 대답합니다. “연은 보이지 않지만 팽팽한 연줄을 통해 연이 날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우리는 어느 때보다도 하나님의 현존을 일상에서 느껴야 할 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믿음의 길을 걷다 보면 지치기도 합니다. 위기의 순간도 찾아옵니다. 선지자 엘리야도 그랬습니다.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과의 영적 싸움에서 승리를 거둔 엘리야가 이세벨의 말 한마디에 광야로 도망칩니다. 컴...
입력:2020-03-10 11:10:01
권 캐더린목사 모친상 10일 고 권계찬 권사 장례엄수
10일 제미 장의사에서 기쁨과 영광교회 성도와 함께 가족장 엄수    권 캐더린목사 모친 고 권계찬 권사 천국환송예배가 10일 제미장의사에서 엄수됐다. 장지인 파인론 공원묘지에서 하관예배를 드리고 있다. 좌측 세번째가 권 캐더린목사. 우측 두번째 전희수목사.  권 캐더린목사(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모친 고 권계찬 권사 천국환송예배가 10일 오전 10시 제미 장의사에서 유가족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장으로 엄수됐다. 고인은 향년 94세. 집례는 전희수목사가 인도했다.  전희수목사 "땅에 떨어진 씨앗이 싹이 나고 ...
입력:2020-03-10 22:57:19
뉴욕주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한인교계 행사 잇따라 취소 · 연기 결정
뉴욕목사회와 뉴욕교협, 뉴욕실버미션 등 기독교 기관 · 단체 잇단 계획 차질   지난 5일 뉴욕평화교회에서 열린 뉴욕교협 주최 부활절연합새벽기도회 1차 준비기도회 전경. 뉴욕교협은 19일(목)로 예정된 임,실행위원회를 4월15일 부활절 이후로 연기했다.   끝모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인 교계에서도 기관 및 단체들이 올해 세워 추진 중인 행사가 취소 · 연기되는 등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  대뉴욕지구 한인목사회(회장:이준성목사)는 코로나19 감염사태로 올초 한국목회자 50명과 함께 진행키...
입력:2020-03-10 21:27:36
오늘의 QT (2020.3.10)
“나의 유리함을 주께서 계수하셨사오니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이것이 주의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나이까.”(시 56:8) “Record my lament; list my tears on your scroll- are they not in your record?”(Psalms 56:8) 성서학자에 따르면 고대 중동 사람들은 장사할 때 온 가족의 눈물을 담은 단지를 같이 묻었다고 합니다. 본문에서 다윗은 피난 생활의 고충으로 눈물을 흘리는데, 이 눈물을 ‘주의 병에 담아 달라’고 합니다. 다윗의 눈물엔 애통과 고통이 담겼지만, 절망과 원망에서 흘리는 건 아닙니다. 하나님...
입력:2020-03-09 1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