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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06-07 04: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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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06-07 04: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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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06-07 04:27:43
[겨자씨] 그리스도의 대사
유학생 시절, 미국을 방문한 한국 대통령이 샌프란시스코 교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행사에 참여한 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관저의 만찬에 초대받았습니다. 총영사의 관저는 저택들이 모인 부촌에 있었고 정원과 응접실이 꽤 크고 좋았습니다. 승용차도 고급이었습니다. 대사나 총영사는 나라를 대표하므로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해야 하고 외빈들을 접대하는 일도 많기 때문이라고 보좌관은 설명했습니다. 그때 사도 바울의 고백이 무슨 뜻인지 실감했습니다.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고전 ...
입력:2019-06-06 11:10:01
한인교회 제2의 부흥위해 ‘뉴욕교협-목사회’ 협력 약속
6일 뉴욕교회협-목사회 임원 간담회에서 “연합과 일치의 모범될 것” 다짐   뉴욕 교회협의회와 뉴욕 목사회 임원들이 6일 간담회를 열고, 양측 진행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는 한편 한인 이민교회의 복음전도를 위해 협력키로 다짐했다. 앞줄 좌측부터 목사회 부회장 이준성목사, 회장 박태규목사, 교협 회장 정순원목사, 부회장 양민석목사 뉴욕 한인 이민교회의 재부흥과 안정적 성장을 위해 교회협의회와 목사회 두 단체가 손을 맞잡았다. 두 단체는 매월 정기모임을 갖는 한편 각 단체 행사에 적극 참여해 연합과 일치, 협력의 모범이 될 ...
입력:2019-06-06 20:41:00
[겨자씨] 알 게 뭐야
똑같이 생긴 대형트럭 두 대가 고속도로를 질주하고 있었습니다. 앞차는 밀가루를 싣고 빵 공장으로 가는 중이었고 뒤차는 시멘트를 싣고 건설현장으로 가고 있었죠. 그런데 트럭 기사들이 휴게소에서 실수로 차를 바꿔 탔습니다. 뭔가 이상했지만, 기사들은 모두 ‘알 게 뭐야’라며 무심히 가던 길을 갔습니다. 트럭이 건설현장에 들어서자 시멘트를 내리기 위해 인부들이 다가왔습니다. 그들이 본 건 하얀색의 가루였습니다. 하지만 이들도 ‘알 게 뭐야’라며 밀가루를 반죽해 집을 지었습니다. 빵 공장에 멈춘 기사가 본 건 분명 밀가루가 아니었습...
입력:2019-06-05 11:15:01
뉴저지 · 피츠버그 각각 21일과 27일 순회영사
사전예약 필수…영사확인 서류는 접수 후 우편송부   뉴욕총영사관은 뉴저지와 피츠버그 및 중앙펜실바니아주 동포의 민원지원을 위해 21일(금)과 27일(목)에 각각 순회영사를 실시한다.  주뉴욕총영사관(총영사:박효성)은 오는 21일(금)과 27일(목) 뉴저지와 피츠버그, 중앙펜실바니아에서 각각 동포 민원업무를 지원하는 순회영사를 실시한다.  뉴저지 민원지원은 21일(금) 오후 12시부터 16시까지 뉴저지 한인회관(21 Grand Ave. #216B/TEL 201-945-9456)에서 여권발급 신청과 가족관계등록 및 발급, 병역업무 등 동포 민원을 접수받는다.  중...
입력:2019-06-05 21:01:44
이보교, 하늘양식 프로젝트-만나와 메추라기 나눔바구니 ’확산‘
참여교회 10개 교회 이어 한인 대형마트인 '한양마트' 생필품 무상지원 약속     이민자보호교회는 서류미비 한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위해 '만나와 메추라기 나눔바구니'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좌측 위원장 조원태목사와 이민자보호교회 성도들 이민자보호교회(TF위원장:조원태목사)가 한인동포들의 나눔운동을 위해 벌이고 있는 ‘하늘양식 나눔 프로젝트-만나와 메추라기 나눔운동’이 갈수록 결실을 맺고 있다.  이민자보호교회는 불안한 이민생활을 하고 있는 서류미비 한인동포를 돕기 위해 2년 전 발족한 단체로, 강제구인...
입력:2019-06-05 20:46:48
[겨자씨] 내 겨릿소가 되어다오
요즘이야 웬만한 농사일을 농기계가 다 하지만 예전에는 소가 큰 일꾼이었습니다. 논과 밭을 거반 소가 다 갈았지요. 소를 부리느라 골짜기마다 쩌렁쩌렁 울려대던 농부들의 호령 소리도 대단했습니다. 소는 부릴 때 한 마리가 일하는 것은 호릿소라 불렀고, 두 마리를 함께 부리는 것을 겨릿소라 불렀습니다. 겨릿소란 ‘겨리를 끄는 소’라는 뜻인데, 겨리는 ‘소 두 마리가 끄는 쟁기’라는 뜻이니까요. 험한 밭을 갈 때나 밭을 깊게 갈아엎을 필요가 있을 때는 대개 겨릿소를 부렸습니다. 겨릿소를 부릴 때는 일의 경험이 많은 안소와 일을 막 배우...
입력:2019-06-04 11:05:01
교협,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막바지 점검 및 기도회
3일 뉴욕장로교회서 2차 준비기도회 열고 교회들 협력 요청   뉴욕교협은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2차 준비기도회를 3일 열고, 교회와 성도들의 참여를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앞줄 좌측 두번째부터 준비위원장 김재권목사, 증경회장 안창의목사, 신현택목사, 부회장 양민석목사, 회장 정순원목사, 김학진 뉴욕장로교회 담임목사, 증경회장 이재덕목사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회장:정순원목사)는 3일 롱아일랜드시티에 있는 뉴욕장로교회(담임:김학진목사)에서 2차 준비기도회를 가진데 이어 회무...
입력:2019-06-04 18:41:50
[겨자씨] 사나운 개
춘추시대 송나라의 술 장사꾼 장씨 이야기입니다. 그의 술 빚는 재주는 탁월했고 그의 성품은 누구에게나 친절했습니다. 게다가 정직하기까지 해서 술의 양이나 품질을 절대 속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그의 주막에 술을 사러 오지 않았습니다. 공들여 빚었지만 팔리지 않은 술은 아깝지만 매번 버려야 했습니다. 도무지 이유를 몰라 답답하던 장씨는 마을에서 현명하다고 소문난 양천 어르신을 찾아갔습니다. “왜 제 주막은 장사가 되지 않을까요.” “혹시 자네 주막을 지키는 개가 사납지 않나.” “개가 사납기만 합니다만, 그것과 무슨 상관...
입력:2019-06-03 11:05:02
[겨자씨] 힘들어하는 아들에게
아들아, 아빠도 힘든 일이 있을 땐 내 아빠가 보고 싶다. 내가 자는 척할 때엔 뺨을 비비며 “내 아들 별”이라 말해주고, 강아지를 선물하고 야구도 가르쳐주고, 성적이 나빴음에도 위로해 주셨다. 언제든 “아빠” 하고 부르면 달려와 해결해주던 분. 아빠만 옆에 있다면 세상 두려운 게 없었다. 아들아, 나는 아빠의 기도를 이해할 수가 없었단다. 당장 눈앞에 문제가 있는데, 내용은 제대로 말하지도 않고 그냥 “아버지” 하고만 불러댔다. 마치 무한 반복재생 되는 녹음기처럼 말이다. 그러다가 갑자기 “아빠, 도와주세요” 하...
입력:2019-06-02 11:05:01
[겨자씨] 철문 뒤의 자유
전쟁만 하면 늘 승리하던 장군이 있었습니다. 그는 전쟁에서 이길 때마다 포로들에게 질문하곤 했습니다. 포로를 한 명씩 불러 거대한 철문 앞에 데려다 놓고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이냐고 물어봤습니다. “너에게는 지금 두 가지의 선택권이 있다. 하나는 지금 내 손에서 총살당하는 것이고 하나는 저 거대한 철문을 열고 들어가는 것이다.” 그 철문은 너무나 거대하고 거칠고 무섭게 생겼습니다. 포로 중 99%는 철문 대신 총살형을 선택했습니다. 포로들은 거대한 문 뒤에 온갖 고문과 힘든 고통이 기다리고 있을 뿐 아니라 결국 죽음을 맞게 되리라 생각하는 ...
입력:2019-05-31 06:10:02
[겨자씨]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있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사옵나이다.” 수군이 너무 약하니 포기하고 모두 육군에 합류하라는 명령이 내려졌을 때, 이순신 장군이 왕에게 올린 장계에 들어있는 말이었습니다. 이순신은 명량해전에서 이 12척의 배로 왜선 130여척을 격파하는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이순신에게는 12척의 배가 남아있었지만,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끌고 또 늘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그것은 거북선을 설계한 배 전문가, 화력 좋은 무기를 제작한 무기 전문가, 해류의 흐름을 잘 알았던 바닷길 전문가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배 12척이면 충분했던 것이 ...
입력:2019-05-30 11:05:01
뉴욕 새벽별장로교회 설립 6주년 감사예배 드려
26일 주일, 김성국 퀸즈장로교회 담임목사 설교 등 축하   뉴욕새벽별장로교회가 26일 설립 6주년 맞아 감사예배를 드렸다. 정기태 담임목사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라고 감사했다.  뉴욕 새벽별교회(담임:정기태목사/45-16 162 St. Flushing)가 설립 6주년을 맞아 26일 주일 감사예배를 드리고, 복음 전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정기태 담임목사는 “교회설립부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고, 하나님의 간섭하심이었다”고 고백하면서 “6년 동안 함께하며 믿음의 수고를 보여준 성도들의 헌신에 하나님께...
입력:2019-05-30 23:03:39
뉴욕목사회, 장기투병 은퇴목회자들에 위로금 ‘감동 선사’
30일 기쁨과 영광교회서 열린 원로성직자회 5월 월례회에서 3명에게 전달   뉴욕한인목사회는 뉴욕한인원로성직자회가 선정한 은퇴목회자 3명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우측부터 총무 김진화목사, 회장 박태규목사. 대뉴욕지구 한인목사회(회장:박태규목사)가 장기투병 중인 은퇴목회자의 치료비를 위해 써 달라며 위로금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장기투병 중인 은퇴목회자 위로금은 부활절 직후인 지난 4월28일 개최된 부활절연합찬양축제를 통해 모아진 것이다.  뉴욕 한인목사회는 30일 오전 11시 플러싱 기쁨과영광교...
입력:2019-05-30 22: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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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05-30 20:04:10
[겨자씨] 번스타인 리더십
세계적인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1918~1990)은 실력만큼이나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유명했습니다. 카리스마 넘쳤던 지휘자 헤르베르트 본 카라얀과 완전히 상반됐습니다. 연주자들을 존중했고 스스로 소리를 낼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평단과 관객은 그의 성품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그의 지휘는 흡사 연기와도 같았습니다. 물이 흐르듯 자연스러웠죠. 연주자들과 눈을 맞추며 지휘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지휘를 중단했던 순간이었습니다. 번스타인은 종종 지휘봉을 왼손으로 옮겨 잡았습니다. 연주자들에게 모든 걸 맡긴다는 의미죠. 연주자들을 믿지 못하면 불가...
입력:2019-05-29 11: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