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제15회 한국무용의 밤 7일, 온라인 유투브로 공연
한국문화예술원(WKCAC)공연팀이 나선 가운데 15회 한국무용과 음악인의 밤 행사가 한인동포회관 대강당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검무'를 펼쳐보이는 공연팀. 코로나 신종 바이러스 감염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그동안 관객과 함께 현장공연을 이어오던 한국무용 음악의 밤 행사가 무관중 온라인 영상으로 치러져 아쉬움을 더했다.  KCC한인동포회관(부관장:남경문)은 9일 회관 3층 강당에서 제15회 한국무용과 음악의 밤 공연을 처음으로 온라인 유투브 실시간 영상으로 진행했다.  미전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문화예술원(WKCAC)공연팀이 ...
입력:2020-11-17 22:06:30
[역경의 열매]김재열 뉴욕센트럴교회 담임목사(4)사흘연속 예수님이 열차기관사 되신 환상이
김재열목사가 1966년 기도 중에 봤던 환상을 직접 그림으로 그렸다. 전속력으로 달리는 열차의 기관사가 예수님인 환상이다.  서울 집에 왔는데 학교도 못가고 직장도 못 얻고 있었다. 교회 외에는 시간을 쏟을 데가 없었다. 새벽종을 치고 기도회를 마치면 집에서 밥을 먹고 다시 교회로 가서 청소했다. 교회 다니는 옆집 아주머니가 이런 제안을 했다. “김 선생, 우리 동네에 영락교회 다니는 권사님이 계신데, 거기 가서 기도해봐. 그러면 길이 열릴 거야.” 가정집에 가보니 중년 여성 10여명이 모여있었다. 간절히 기도하는 분위기였다. “...
입력:2020-11-17 12:17:33
[역경의 열매] 김재열 뉴욕센트럴교회 담임목사(3)의식없는 어머니 손 잡고 기도
김재열목사(맨우측)가 1963년 숭실고등학교 2학년 재학시절 남한산성에서 친구들과 함께했다. 동생이 쓴 편지를 뜯었다. 잉크로 휘갈긴 글씨 속에는 절망만 가득했다. “형, 빨리 서울로 올라와. 아버지는 신문사 퇴직하고 사업을 하다가 망했어. 어머니는 이름도 모르는 병에 걸려 죽어가고 있어. 나는 팔뼈가 부러졌고 동생은 빗장뼈가 부러졌어. 이러다가 집안 풍비박산 나겠어. 빨리 와.” 편지를 읽어보니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장남이라고 하는 인간은 폐병에 걸려서 2년 이상 집에 가지도 못하고 있었다. 편지를 움켜쥐고 땅바닥을 치며 소리...
입력:2020-11-17 11:43:39
​뉴욕목사회 49회기 회장에 김진화목사 만장일치 추대 · 부회장 마바울목사 선출
대뉴욕지구 한인목사회 49회기를 이끌어갈 회장 김진화목사(좌측)와 부회장 마바울목사. 뉴욕한인목사회 신임회장에 김진화목사 · 부회장에 마바울목사가 각각 선출돼 49회기를 이끌게 됐다.  대뉴욕지구 한인목사회 제49회기 정기총회가 16일 오전 10시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개회돼 신임 회장에 김진화목사(미래비전교회 담임)를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하는 한편 이재덕목사(뉴욕사랑의교회 담임)와 경선한 마바울목사(퀸즈성령강림교회 담임)를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16일 뉴욕한인목사회 49회기 정기총회 열고 회장...
입력:2020-11-16 22:13:26
[가정예배 365-11월 16일] 말씀 묵상
찬송 : ‘달고 오묘한 그 말씀’ 200장(통 23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1편 1~6절 말씀 : 날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교제하는 일이 말씀 묵상입니다. 그러나 성도들 가운데 묵상의 용어와 개념을 오해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묵상은 성경을 단순히 지식적으로 알아가는 또 하나의 성경 공부가 아닙니다. 자기 생각과 마음을 비우는 명상도 아닙니다. 말씀 묵상은 사전적으로 ‘눈을 감고 말없이 마음속으로 생각하다’ ‘말없이 마음속으로 기도를 드린다’로 정의합니다. 원어적으로도 두 가지의 ...
입력:2020-11-15 14:10:01
​파우치 소장 “6일만에 100만명 감염···더 악화되면 전국봉쇄령 검토할수도”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장은 빨라진 감염속도를 보고 "어쩌면 전국봉쇄령이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AP=연합뉴스> 미국의 코로나 감염확산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지고 있다는 집계다. 15일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환자수를 1천100만984명으로 집계했다.  이는 지난 9일 집계당시 1천만명을 불과 6일만에 100만 명을 넘어선 집계로, 확진자 수 900만명에서 1천만명으로 될 때가 열흘 걸린 것에 비하면 앞으로 감염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9일 집계당시 ‘열흘’ 걸렸던 ...
입력:2020-11-15 21:51:41
​고 나성돈 지사,13일 뉴욕 떠나 고국 땅 대전 현충원으로
고 나성돈 지사 유해가 유족의 손에 들려 13일 뉴욕 JFK공항을 떠나고 있다. 고인의 유해를 들고 있는 유족들을 배웅하는 장원삼 뉴욕총영사(좌측  세번째). 뉴욕에서 거주하다가 지난 6월27일 별세한 독립유공자 고 나성돈 지사의 유해가 대전 현충원 안장을 위해 13일 뉴욕 JFK공항을 떠났다.  대한민국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고 나성돈 지사 유해 대전현충원 안장식은 16일 인천공항에서 ‘유해봉영식’에 이어 이튿날인 17일 거행된다.  장원삼 뉴욕총영사는 13일 뉴욕JFK공항에 직접 나가 고인의 유해를 배웅하며 “동포사회와 함께 ...
입력:2020-11-15 20:34:21
[역경의 열매]김재열목사(2)기도후 놀라운 영적체험 "자네 폐결핵 다 나았어"
김재열 뉴욕센트럴교회 담임목사.  손에 잡힌 것은 ‘박군의 심정’이라는 그림전도지였다. 맨 끝에 있는 영접기도를 진솔하게 읊조렸다. “주 예수님, 오늘부터 저는 당신을 제 인생의 주인으로 모십니다.” 그런데 희한한 체험을 했다. 갑자기 몸이 붕 뜨는 것 같았다. ‘아, 중생의 체험이라는 게 바로 이런 것이구나.’ 그때부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생사를 초월하는 자유와 기쁨이 샘솟기 시작한 것이다. 국립마산결핵요양원에서 죽으려고 시도했던 것들이 생각나 부끄러워졌다.   '박군의 심정' 전도지. 김재...
입력:2020-11-13 17:23:17
​뉴욕한인회, 묻지마 공격 막은 한남수 씨에 ‘의로운 한인상’ 수여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우측)이 한남수씨에게 '의로운 한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좌측은 김경화 수석부회장. 묻지마 공격으로 살해위기에 처한 한 사람을 구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한인남성 한남수 씨(73세)가 12일 뉴욕한인회가 수여하는 ‘의로운 한인상’을 받았다.  한남수 씨는 올해 여름인 7월5일 오전 7시25분 경 7번 지하철 내에서 어떤 71세 남성을 대상으로 칼과 가위를 들고 휘두르던 가해자를 제압해 위기를 모면하도록 도와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뉴욕한인회 의로운 한인상'을 받은 한남수 씨는 "마치 내 자신이 공격...
입력:2020-11-13 12:24:49
[가정예배 365-11월 13일] 나를 기념하라
찬송 : ‘성자의 귀한 몸’ 216장(통 35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고린도전서 11장 23~29절 말씀 :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에 ‘말씀’과 ‘예전’이라는 두 가를 은혜의 수단을 주셨습니다. 예전 가운데 성찬식은 예수님께서 직접 제정하신 거룩한 의식으로, 제자들과의 마지막 만찬에서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말씀하셨습니다.(눅 22:19) 성찬 예식은 이 분부를 따라 사도 시대 이후 오늘날까지 엄수됐습니다. 예수님께서 왜 성찬식을 제정하셨습니까. 성찬식은 주 예수께서 죄인...
입력:2020-11-12 14:05:04
​뉴욕교협 47회기 회장 문석호목사 취임 “400여 한인교회 연합 · 협력” 선언
문석호목사가 뉴욕교협 47회기 회장에 취임했다.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 제47회기가 공식출범했다.  뉴욕교협은 12일 오전 10시30분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47회기 시무예배 및 회장 문석호목사 · 이사장 이춘범장로 취임식을 갖고, 복음전도와 신앙부흥을 향한 뉴욕지역 400여 한인교회의 협력과 일치를 선언했다.  47회기 회장 문석호 목사 · 이사장 이춘범 장로 취임 12일 뉴욕효신장로교회서 축하객 300여명 참석 소강석목사 · 천환목사 · 김성길목사 등 지도자 영상축하  이날 뉴욕교협 회장 문석호목사...
입력:2020-11-12 21:09:26
[가정예배 365-11월 12일] 아름다운 사람들
찬송 : ‘내 진정 사모하는’ 88장(통 8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이사야 52장 1~7절 말씀 : 이사야는 세계 열방과 택한 백성인 유다 민족을 향하신 하나님의 책망과 정죄, 심판과 회개를 선포합니다. 읽기가 두려울 정도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구원과 회복이 선포되고 있습니다. 그 구원은 이 땅에 오실 메시아의 임마누엘을 통해 성취된다는 것입니다. 바벨론의 침략으로 예루살렘 성이 불타고 무너진 지 70년이 지났습니다. 돌무더기는 먼지만 풀썩거리고 습지는 잡초가 무성합니다. 성은 무너져 폐허가 됐습니다. 그러나 “...
입력:2020-11-11 14:05:02
​“사적인 실내모임 인원 10명 이상 금지” 등 고강도 거리두기 조치 ‘13일부터’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3일부터 사적 모임인원을 10명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된 새 거리두기 조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AP=연합뉴스> 추수감사절과 성탄절 등 올 연말 명절을 앞두고 시행되는 새로운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뉴욕시민들은 각 가정에서도 10명 이상 모임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뉴욕주의 새 조치를 인용해 주요언론들이 보도했다.  뉴욕타임즈와 CNBC 방송은 이같은 새로운 거리두기 조치를 ‘일종의 통행금지 조치’라며 악화되는 코로나 감염상황에 우려를 나타냈다.   쿠오모 뉴욕주지사, 가...
입력:2020-11-11 22:07:53
[역경의 열매] 김재열 뉴욕센트럴교회 담임목사(1)고3 때 폐결핵으로 피 토하고 쓰러져
김재열목사가 미국 뉴욕 부촌인 올드 웨스트베리에 있는 뉴욕센트럴교회 앞에서 이민목회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나의 고향은 전남 순천이다. 1947년 5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경찰공무원이었고 어머니는 일본에서 태어나 여자상업고를 나와 현지 백화점 경리로 일하다가 한국에 와서 중매로 아버지를 만났다. 순천역 근처에서 살다 보니 6·25전쟁으로 다친 군인들이 이동하는 것을 자주 목격했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간호사가 되어야겠다는 꿈이 있었다. 우리 집은 기독교 신앙이 없는 가정이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이었다. ...
입력:2020-11-10 21:23:51
​난방비 지원 신청대행 시작 민권센터, 한인동포 저소득층 대상
민권센터는 한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뉴욕주정부가 진행하는 겨울철 난방비 지원신청을 대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뉴욕한인회 주관 코로나19 사랑나눔운동 신청자 접수 전경> 민권센터(사무총장:존박)는 뉴욕주정부가 제공하는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HEAP)신청을 대행한다고 밝히고, 현재 저소득층으로 분류된 한인동포들의 문의를 요청하고 있다.  뉴욕주정부, 140만 여 저소득층 가정 대상  지난 2일부터 겨울철 난방비 지원 신청 접수 시작 민권센터, 한인동포 위해 신청 대행 업무 민권센터는 “뉴욕주정부가 지난 2일부터 저소득층 대상 ...
입력:2020-11-10 15:24:21
​뉴욕의 대표적 말씀사경회 ‘뉴욕 바이블 컨퍼런스’(1.11~15) 온라인 줌 개최
뉴욕의 대표적 말씀사경회 '뉴욕 바이블 컨퍼런스'가 내년 1월1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줌 방식 개최를 결정하고, 최근 신청자 접수에 들어갔다. (뉴욕주 해밀튼 화이트이글센터에서 열렸던 바이블컨퍼런스 참가자들) 성경만을 가르치는 뉴욕의 대표적 말씀사경회 ‘뉴욕 바이블 컨퍼런스’(NYBC)가 ‘에베소 교회와 예수 그리스도’(계2:1)를 주제로 내년 1월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오후 7시30분 온라인 줌으로 개최된다.  이미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참가의사를 밝힌 가운데, 주최측은 온라인 줌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컨퍼런스...
입력:2020-11-09 17:59:33
뉴욕한인회, "어려운 이웃 돕기 써달라"며 한미재단에 1천달러 전달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우측)이 전상복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회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천 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뉴욕한인회(회장:찰스 윤 회장)가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나누는 활동을 전개하는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에 1천달러를 전달했다.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은 지난 6일 뉴욕한인회를 방문한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전상복 회장과 만나 구제와 나눔활동을 하고 있는 한미재단의 활동을 듣고, 1천 달러를 후원금으로 전달해 나눔활동에 써 달라고 밝혔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입력:2020-11-08 19:29:38
뉴욕총영사관, 한국 국세청 온라인 세무설명회 공지
한국 국세청은 해와거주 한인들의 납세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투브 채널로 영상을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국세청 유투브 채널 영상 갈무리> 뉴욕총영사관(총영사:장원삼)은 해외거주 한인납세자를 대상으로 국세청 주최 세무설명회를 오는 19일(목)과 25일(수) 두차례 온라인 유투브를 연결해 진행한다.  한국 국세청, 19일·25일 유투브 설명회 해외거주 한인납세자 대상으로 개최 총영사관, 납세상식 담은 유투브 영상 3편 게시 한국 국세청 세무설명회는 매년 뉴욕 총영사관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 신종 바이러스 감염사...
입력:2020-11-08 19:06:26
[가정예배 365-11월 8일] 새 힘을 얻는 사람들
찬송 : ‘주를 앙모하는 자’ 354장(통 39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이사야 40장 27~31절 말씀 : 본문은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에게 새 힘을 주시는지 말씀합니다. 누군가 내게 힘이 되어 준다면 마음이 든든할 겁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새 힘을 주신다고 한다면 두려움 없이 살 것입니다. 사람은 억울한 일을 당하면 누군가에게 하소연합니다. 듣는 사람이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진 않아도 답답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 속이 시원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우리의 말을 누구도 들어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하나님 앞에 가서 ...
입력:2020-11-07 14:05:03
[한국기독역사여행] 망명가 이 박사 부인의 연단, 성경이 있었다
일제강점기 ‘망명가 이 박사 부인 집’으로 불렸던 창신동 지장암 일대. 동대문역에서 혜화문 방향 660m 지점이다. 왼쪽 도성으로 들어서면 이화장이 눈 아래로 보인다. 해방 후 귀국한 이승만은 본처 박승선 전도사를 반기지 않았다. 프란체스카와의 결혼은 사실상 중혼이었다.   현 이화장 경내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 이곳에서 초대 내각이 구성됐다.   서울 정동 배재학당과 아펜젤러 선교사 동상. 이승만은 배재학당 입학 후 신앙을 가졌다.   박승선 전도사가 출가 전 살던 서묘 일대. 지금의 한국은행 일부로 남대...
입력:2020-11-06 04:15:01
​라이브 쇼 케이스 열어 자작곡 10곡 발표한 지성소예배 찬양사역자 유태웅목사
지성소예배 찬양사역자 유태웅목사가 1일 라이브 쇼 케이스를 열고, 자신이 만든 곡들 중 10개를 선정해 발표회를 가졌다.  지난 한 해 뉴욕 장년층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영감 넘치는 찬양을 선보였던 유태웅목사(폴유 · 라이프라인미션 CEO)가 11월 첫 주일인 1일 오후,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무수한 곡들 가운데 엄선한 10개의 곡을 들고 퀸즈에 위치한 뉴욕 가나안입성교회 강단에 섰다.  지난해 8월, 뉴욕 장년세대를 위한 정기 화요찬양 시즌 2 모임 이후 펜데믹으로 차기모임이 중단된 지 1년하고도 3개월만이다.  지난해 8월 뉴욕 ...
입력:2020-11-06 15:17:55
[겨자씨] 내 편과 내 편 들어주기
둘째 딸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지 얼마 안 돼 줄반장이 됐습니다. 얼마나 자랑스러웠던지 집에서도 종일 줄반장 명찰을 차고 있었습니다. 그날 언니와 다툴 일이 생기자 느닷없이 “나 줄반장이야”라고 외쳤습니다. 줄반장이 큰 벼슬인 줄 알았던 건지 자기 맘대로 하겠다며 막무가내였습니다. 상황이 우습고 그 모습도 귀여웠지만, 둘째 딸의 편을 들어줄 순 없었습니다. 편이 되는 것과 편을 들어주는 것은 조금 다르다는 걸 이때 깨달았습니다. 언제나 내 딸 편이지만, 무조건 딸의 편을 들어줄 수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도 그럴 것입니다. 하나님은...
입력:2020-11-05 14:05:04
[가정예배 365-11월 6일] 뜻을 정한 신앙인
찬송 : '내 주여 뜻대로' 549장(통 43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다니엘 1장 8~16절 말씀 : 이 세상에는 우리가 죄를 쉽게 짓도록 유혹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매일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에도 유혹의 문자가 뜹니다. 세상의 악한 소식이 보도되는 가운데 성도들이 실족한 만한 장애 요소가 많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신앙을 지키며 성결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속화된 현장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승리한 다니엘은 우리에게 귀한 믿음의 도전을 줍니다. 바벨론 왕은 포로로 잡혀 온 사람 중에 똑똑한 몇 사람을 뽑아 바벨론의 관리로 훈련하라고 ...
입력:2020-11-05 14:05:04
​49회기 뉴욕목사회 회장후보 김진화목사, 부회장후보 이재덕목사 · 마바울목사 확정
뉴욕한인목사회 49회기를 이끌 회장후보 김진화목사(중앙)와 기호1번 부회장 후보 이재덕목사(좌측), 기호2번 부회장 후보 마바울목사(우측). <부회장 후보들이 기호추첨지를 들고 있다> 뉴욕한인목사회 49회기를 이끌 회장 및 부회장 후보자가 각각 확정됐다.  제48회기 뉴욕한인목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정순원목사)는 4일 오전 10시30분 퀸즈 베이사이드에 있는 중식당에서 2차 회의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김진화목사를 회장후보로 확정하는 한편 기호1번 이재덕목사 · 기호2번 마바울목사를 부회장 후보로 각각 확정했다.  4일 뉴욕...
입력:2020-11-04 21:05:42
[부고]김해종목사 3일 소천, 장례예배는 7일 오전 10시 뉴저지연합교회
고 김해종 감독 한인목사 1호 미연합감리교(UMC) 감독 김해종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가 지병인 폐암으로 3일 오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향년 85세. 고인의 아내 박화세 사모는 지난 9월15일 소천했다.  연합감리교회 한인교회총회(회장:이철구목사)는 고인의 장례예배를 오는 7일(토) 오전 10시 뉴저지 연합교회(담임:고한승목사/147 Tenafly Rd., Englewood, NJ07631)에서 드리기로 결정하고, 한인교회에 애도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9월 당시 (우측두번째부터)뉴욕교협 회장 양민석목사, 증경회장 김영식목사, 장석진목사가 고인(맨우...
입력:2020-11-03 22:4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