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잡을 쓴 사우디아라비아 여성이 18일(현지시간) 수도 리야드의 킹 압둘라 금융지구에 새로 문을 연 극장에서 할리우드 영화 '블랙팬서'를 보며 팝콘을 먹고 있다. 미국 2위 극장체인 AMC 엔터테인먼트는 이달 초 사우디 개발투자 엔터테인먼트 컴퍼니와 상업극장 개설 협약을 체결했다. 이슬람 원리주의를 고수해 온 사우디에서 상업영화관이 문을 연 것은 35년 만이다. AP뉴시스
[포토] 팝콘 먹으며 영화 보는 히잡 쓴 여인 35년 만에 사우디에 영화관 개관
입력 : 2018-04-19 09:00:01
히잡을 쓴 사우디아라비아 여성이 18일(현지시간) 수도 리야드의 킹 압둘라 금융지구에 새로 문을 연 극장에서 할리우드 영화 '블랙팬서'를 보며 팝콘을 먹고 있다. 미국 2위 극장체인 AMC 엔터테인먼트는 이달 초 사우디 개발투자 엔터테인먼트 컴퍼니와 상업극장 개설 협약을 체결했다. 이슬람 원리주의를 고수해 온 사우디에서 상업영화관이 문을 연 것은 35년 만이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