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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의 만남-손석일 목사] “기독인, 일상 속 작은 실천 통해 환경 청지기 삶 살아야”
손석일 상일교회 목사가 지난 16일 서울 강동구의 교회 목양실에서 ‘성경 속 환경이야기’ 출간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지난해 말 출간된 ‘사랑한다 환경아’(두란노)는 국내 기독 출판계에선 드물게 ‘환경 동화’를 표방한 책이었다. 저자 이력도 독특했다. 미국 스탠퍼드대와 텍사스A&M대에서 환경공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환경공학도이자 목회자다. 기존 환경 동화와는 달리 자연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데 많은 지면을 할애한 게 특징이었다. 책이 나온 지 1년도 채 안 돼 최근 ...
입력:2019-07-18 11:10:02
“은혜받은 사람의 언어는 세상과 달라야”
김준수 목사가 삶을 변화시키는 7가지 축복의 언어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쓸데없는 말로 구설에 올라 곤욕을 치르는 정치인들의 이야기가 뉴스에 자주 등장한다. 우리도 과거에 생각 없이 내뱉은 말 때문에 손해를 보거나 후회하는 일이 많다. 카리스바이블 원장 김준수 밝은세상교회 목사는 책 ‘말의 축복’을 발간하고 최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의 한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김 목사는 “은혜를 많이 받았다면 가정과 일터, 교회 안에서 말하는 언어에 선하고 아름답고 은혜로운 말들이 맺혀야 한다”며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lsqu...
입력:2019-06-24 11:05:01
[저자와의 만남-유한익 원장] “부모 자체가 자녀에 결정적 영향 주는 양육 환경”
유한익 서울우리아이정신과의원 원장이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의 병원에서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로서 성경적 자녀 코칭에 대한 책을 쓰게 된 계기를 소개하고 있다.송지수 인턴기자 ‘자식 농사’란 말이 있다. 자녀 양육을 농사에 비유한 말인데, 둘 다 때에 맞게 정성을 다해 돌봐야 알찬 결실을 볼 수 있다는 우리 조상의 체험적 지혜가 담겼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학부모의 대부분은 자녀의 대학 진학 전까지 최대한 좋은 면학 환경을 조성하려 애쓴다. 명문 학군과 주요 학원가를 둔 주거지가 대체로 값비싼 가격대에 형성돼 있는 것도 이와 ...
입력:2019-06-20 11:05:01
[저자와의 만남-박양규 목사] “중세란 역사적 거울로 오늘의 교회를 비춰 보길”
박양규 목사가 지난 11일 서울 청파동 한 카페에서 새 책 ‘중세 교회의 뒷골목 풍경’ 집필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중세 교회라고 하면 흔히 암흑기를 떠올린다. 유구한 교회 역사 중 중세 시기는 한국의 기독교인들에겐 무의미한 시간으로 치부되기 일쑤다. 하지만 박양규 목사의 안내에 따라 ‘중세 교회의 뒷골목 풍경’(예책)을 읽다 보면, 그 시간이 21세기 한국교회에 던져주는 역사적 의미가 절대 작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청파동 한 카페에서 만난 박 목사는 연암 박지원에 관한 이야기부...
입력:2019-06-13 11:10:01
[저자와의 만남-김용규 작가] “신학 기초 위에 인문학이 서야 온전한 가치 실현돼”
철학자 김용규가 지난 2일 서울 청파동의 한 카페에서 ‘그리스도인은 왜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송지수 인턴기자 기독교 내부에서 인문학을 바라보는 시선은 꽤나 다양하다. 덮어놓고 따라 하는 무분별한 수용부터 ‘교회에서 무슨 인문학이냐’며 무조건 거부하기까지 극단적으로 다른 시각도 존재한다. 그런데도 분명한 것은 이 시대 그리스도인은 인문학을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도대체 왜? 바로 그 질문에 철학자 김용규만큼 제대로 답할 수 있는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다. ‘그리스도인은 왜 인문학...
입력:2019-04-04 11:05:02
[저자와의 만남-주대준 장로] “선교사가 전한 복음,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꿨다”
서양의 기독교 역사를 조금만 살펴보면 누구나 알 수 있다. 기독교가 2000여년간 단순히 ‘교회’ 안에만 머물고 ‘종교’라는 틀로만 작동하거나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말이다. 하지만 한국에선 130여년 전 기독교가 전해진 뒤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에 미친 영향이 적잖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를 애써 하나의 종교 분파로 축소시켜 보려는 경향이 강하다. CTS인터내셔널 대표인 주대준(사진)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는 이런 현실이 몹시 안타까웠다고 한다. 역사학자도 아닌 그가 초창기 선교사들이 한국에 미친 선한 영향력에 대한...
입력:2019-03-21 11:05:01
[저자와의 만남-‘역사에서 사라진 그녀들’ 하희정 박사] 기독교 역사에서 지워진 여성의 흔적을 좇다
‘역사에서 사라진 그녀들’의 저자 하희정 박사가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 덕양구 연구실에서 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고양=강민석 선임기자 고대부터 현대까지 정통 기독교 역사의 기록에서 배제되거나 기억에서 지워진 여성들의 삶을 되살려내 그들의 지위와 역할을 재조명한 책이 국내 처음으로 출간됐다. 하희정 박사가 쓴 ‘역사에서 사라진 그녀들’(선율)이다. 하 박사는 현재 감리교신학대 외래교수로 ‘한국교회와 역사’ ‘한국기독교여성운동사’ 등을, 이화여대 강사로 ‘이단의 역사’를 강의하고 있다. 저...
입력:2019-03-14 11:05:01
[저자와의 만남-‘말씀사수’ 출간한 지용훈 목사] “성경 사수하고 보존하는 쉐마신앙 절실한 때”
‘말씀사수’의 저자 지용훈 목사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인터뷰를 마친 뒤 성경 구절을 암송하고 있다. 그는 양이나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말씀 자체를 사모할 때 성경을 제대로 암송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민석 선임기자 ‘말씀사수’의 저자 지용훈(57) 목사는 성경 3900여절을 외운다. 복음서 중 마가복음과 요한복음, 서신서 중 갈라디아서, 골로새서, 에베소서 등 8권 전체를 줄줄이 읊는다. 요즘은 창세기 1~9장, 히브리서 1~9장 암송을 진행 중이다. 성경을 암송할 때 성경대로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하는 그를 지난 5일 서울 여...
입력:2019-03-07 11:05:01
[저자와의 만남-이삼열] “교회가 한반도 평화체제 만드는 데 앞장서야”
대화문화아카데미 이삼열 이사장이 27일 서울 종로구 대화문화아카데미 사무실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 대화문화아카데미 이삼열(78) 이사장의 ‘평화체제를 향하여’(동연)는 1980년대부터 한반도 평화 정착에 앞장서온 한국교회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 550여쪽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중심으로 진행해온 평화통일 운동과 남북 교회 간의 대화, 대북통일 정책, 동·서독의 평화체제와 통일의 교훈까지 방대한 내용을 실었다. ‘평화체제’를 줄기차게 주장해왔던 저자의 목소리를 통해 그리...
입력:2019-02-28 11:05:01
[저자와의 만남-박정관 목사]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성경 해석법 알아야”
‘성서해석학’을 쓴 박정관 목사가 20일 서울 중구 문화연구원 소금향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갖고 집필 배경 등을 설명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문화연구원 소금향 원장인 박정관 목사의 ‘성서해석학’은 성경을 일상에서 어떻게 해석하며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에겐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책이다. 올바른 성경해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박 목사를 지난 20일 서울 중구 소금향 사무실에서 만났다. 박 목사는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한다”(삿 21:25)를 인용하며 “지금 한국은 사사시대와 똑같다”고 ...
입력:2019-02-21 11:10:02
[저자와의 만남-김동일 목사] 역사와 신학의 두 눈으로 성경을 다시 보다
김동일 서울 생명찬교회 목사가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의 한 카페에서 ‘예수로 성경읽기’의 집필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성남=송지수 인턴기자 새 책 ‘예수로 성경읽기’(한국NCD미디어)를 어떤 책이라고 한마디로 정의하긴 어렵다. 하지만 일단 읽어보면 성경 전체를 꿰뚫어 이해하고 기독교 복음의 핵심을 깨닫는 데 도움이 된다. 성경 전체를 역사에 비춰보는 동시에 하나님의 언약과 계시라는 신학적 관점으로 읽어나가며 새로운 성경읽기의 방향을 제시한다. ‘역사의 창과 신학의 눈으로 새롭게 보는 계시’라는 부제...
입력:2019-01-24 11:05:01
[저자와의 만남-엘렌 로스 사모] 스물다섯부터 60년… 한국 선교의 여정을 그리다
‘기쁨의 여정’을 쓴 엘렌 로스 사모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규장출판사에서 인터뷰를 갖고 한국 선교사로 활동한 그동안의 세월을 회고하고 있다.송지수 인턴기자 지난 8일 신간 '기쁨의 여정' 저자 인터뷰를 위해 서울 서초구 규장출판사를 찾았다. 자기 이름보다 한국 ‘예수전도단’ 설립자 데이비드 로스(오대원) 목사의 아내로 더 많이 불렸던 엘렌 로스. 앞에 앉아 있는 그는 팔순을 넘은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소녀처럼 맑고 환한 얼굴이었다. 그는 25세 되던 1961년 8월, 남편과 함께 종신 선교사가 되기로 마음먹고 한국을 찾았...
입력:2019-01-10 11:25:01
[목회현장을 듣는다 <2>] “교회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폭넓은 목회개발 시급하다”
국민일보USA NEWYORK <연속기획> 목회현장을 듣는다 <2>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김재열목사 (뉴욕센트럴교회 담임) “교회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폭넓은 목회개발 시급하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김재열목사 (뉴욕센트럴교회 담임) 미주지역에 구성된 한인총회 가운데 최대교단으로 자리잡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KAPC) 총회장 김재열목사는 새로 건축한 교회가 감당할 목회 미래비전을 더 구체적으로 구상하느라 최근 더 분주하다. 그리고 이제 오는 5월로 다가온 총회를 앞두고 교단 내...
입력:2019-01-18 02:41:49
[저자와의 만남-안덕원 교수] “예배가 ‘순복음화’ 됐다고 하는데 영적체험 강조는 한국교회 특성”
사진=강민석 선임기자 기독교 신자들은 매주 예배를 드린다. 주일 한 번이 아니다. 열심 있는 신자라면 새벽예배 수요예배 오후예배 저녁예배 철야예배까지 드린다. 그런데 각 예배 순서의 뜻을 되새기며 예배하는 신자는 많지 않다. 오히려 예배는 곧 설교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그러다 보니 설교 이외의 순서들은 보조장치로 전락한 측면이 있다.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은 주문 외우듯 한다. 예배란 무엇인가. 신자들은 어떤 자세로 예배에 임해야 할까.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 안덕원(예배학) 교수가 펴낸 ‘우리의 예배를 찾아서’(두란노)는 이런 고...
입력:2019-01-17 11:05:01
[우먼 칸타타]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해 사는 사람”
박예영 통일코리아협동조합 이사장이 10일 서울 용산구 조합 사무실 앞 거리에서 손을 모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01년 탈북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을 영접한 그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이야말로 크리스천의 최우선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송지수 인턴기자 차디찬 길바닥에 주저앉았다. 눈앞이 캄캄해지고 세상이 돌았다. ‘이렇게 죽는구나’하고 생각했다. 죽기는 쉽지 않았다. 그럴 힘조차 없었다. 1997년 1월 북한 양강도 혜산역에서 먹지 못해 쓰려졌던 만 스물한 살짜리 여성이 20년 만에 통일 조국을 꿈꾸는 기도의 일꾼으로 거듭났다. 박예영 통일...
입력:2019-01-11 04:40:01
[저자와의 만남-박대영 목사] 디도서를 묵상하며 ‘교회다움의 조건’을 찾다
‘디도여, 교회를 부탁하오’를 펴낸 박대영 광주소명교회 목사가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역 인근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집필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신약성경 후반부에 나오는 디도서는 3장으로 구성된 짧은 서신이다. 사도 바울이 그레데 섬에 남은 디도에게 장로의 임명부터 복음의 선포, 성도들의 삶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당면한 문제의 수습을 부탁하는 내용이다. 박대영 광주소명교회 목사는 바로 이 디도서 본문에서 7편의 묵상을 뽑아 ‘읽는 설교’로 다듬어 ‘디도여, 교회를 부탁하오’(두란노)를 펴냈다. ...
입력:2019-01-03 11:05:01
[우먼 칸타타] ‘예수 욕 먹이지 말라’ 가르침, 아픈 역사 치유에 나서게 했죠
윤미향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27일 서울 마포구 ‘전쟁과 여성 인권박물관’ 벽에 걸린 나비 모양의 메모지를 읽고 있다. 메모지에는 전 세계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응원들로 가득하다. 송지수 인턴기자 윤미향(54)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은 27년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곁을 지켰다. 한국 사회마저 외면했던 할머니들을 앞장서 껴안았고, 성노예를 부정하고 과거를 반성하지 않는 일본 정부와 정면으로 맞선 사람이다. 그의 용기는 ...
입력:2018-12-28 04:55:01
[우먼 칸타타] “나를 내려놓고 말씀의 씨 뿌리자 주민들이 변화”
멕시코 민주식 선교사가 지난달 칸쿤 킨타나로오주 쿠나마야의 아동개발센터에서 교육을 접촉점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기아대책 제공   민주식 선교사(뒷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가 아동개발센터에서 부모교육을 한 뒤 학부모들과 기념촬영을 한 모습. 기아대책 제공 멕시코 칸쿤 킨타나로오주 쿠나마야 지역에서 아이들을 섬기는 민주식(63) 선교사는 빈민가 아이들의 ‘엄마’로 불린다. 칸쿤은 세계적인 휴양 도시지만 호텔촌을 조금만 벗어나면 빈민가를 쉽게 볼 수 있다. 부모들이 생계를 위해 호텔 등...
입력:2018-12-14 04:50:01
[저자와의 만남-박영호 목사] “초대교회는 가정교회 넘어선 사회적 신앙공동체”
박영호 포항제일교회 목사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새물결아카데미에서 새책 ‘에클레시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요즘 부쩍 1세기 초대교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초대교회라고 하면 흔히 소수의 그리스도인이 모여 예배드리던 가정교회의 모습을 떠올린다. 헬라어 ‘에클레시아’로 지칭되던 당시 교회의 모습이 과연 그랬을까. 박영호 경북 포항제일교회 목사의 책 ‘에클레시아’(새물결플러스)는 정치·사회·문화적 맥락에서 이 단어를 조명하며 그동안 우리 머릿속에 있던...
입력:2018-12-13 11:05:01
[우먼 칸타타] “제 목소리는 하나님 말씀 담는 보잘것없는 그릇에 불과해요”
CCM 가수 송정미씨가 지난 29일 서울 대학로 작은극장 광야 앞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송씨가 데뷔 30주년 콘서트 포스터를 쳐다보는 모습. 송지수 인턴기자 송정미 전 숭실대학교(교회음악과) 교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CCM 가수다. 그의 목소리는 특별하다. 전 세계 50만명의 관람객을 공연장으로 이끈 매력적인 목소리이자 6장의 정규앨범을 내고 총 200만장을 팔아치운 밀리언셀러의 목소리이기도 하다. 또 한국 CCM 아티스트 최초로 뉴욕 카네기홀 무대를 빛낸 기독 문화계의 보석 같은 목소리다.     오는 13∼16일 서울 예술의...
입력:2018-11-30 05:35:01
[저자와의 만남-양혜원 난잔종교문화硏 연구원] 가는 길 다른 기독교와 페미니즘 공존의 방안은?
‘교회 언니의 페미니즘 수업’을 쓴 양혜원 일본 난잔종교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이 지난달 30일 서울 한 카페에서 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올 한 해 한국사회를 뜨겁게 달군 키워드 중 하나는 페미니즘이다. 한국교회 안에서도 페미니즘 관련 논의가 조금씩 이뤄졌지만 진전은 더딘 편이다. 종교여성학자이자 사모인 양혜원 일본 난잔종교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이 최근 펴낸 ‘교회 언니의 페미니즘 수업’(비아토르)은 그래서 더욱 눈길을 끈다. 출간에 맞춰 한국을 찾은 양 연구원을 지난 30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입력:2018-12-06 11:05:01
[저자와의 만남-장종택 목사] “예배드리며 딴 생각, 걱정하는 것도 영적 외도”
‘영적 외도하는 예배자’를 쓴 찬양사역자 장종택 목사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예배의 주인이 하나님이 아니라 내가 되는 것이야말로 영적인 외도”라고 말하고 있다.송지수 인턴기자 영적으로 외도하는 예배자라니,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저자는 ‘데스퍼레이트 밴드’ 리더로 활동 중인 찬양사역자 장종택 목사.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에서 가진 인터뷰는 책 제목에 대한 이야기로부터 시작했다. “외도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잖아요. 주님께 예배...
입력:2018-11-22 11:10:01
[우먼 칸타타] “성범죄 고발을 넘어 피해자와 교회 모두 치유·회복시키는 게 중요”
기독교여성상담소 채수지 소장이 최근 서울 충정로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두 손을 모은 채 상담 사역의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일이 교회 성범죄를 고발하려는 것을 넘어 피해자와 교회 모두를 치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민석 선임기자   지난해 신학대 교수의 성폭력 사건 피해자 지원을 위한 기자회견에 나선 채 소장 모습. 기독교여성상담소 제공 기독교여성상담소 채수지 소장은 조용한 사람이다. 말소리가 조근조근하게 차분한 데다 제스처 또한 크지 않다. 가까이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데도 귀를 ...
입력:2018-11-16 05:35:01
[저자와의 만남-김종현 나니와교회 목사] 日 노숙인 품은 한인 목사 “사랑하니 기적이 찾아왔다”
일본 오사카 나니와교회 김종현 목사가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 기독교 인구가 1% 남짓한 일본의 오사카에 한 교회가 있다. 교회를 다녀온 사람들은 하나같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여운이 남는 곳”이라고 입을 모은다. 어떤 교회이기에 이곳으로 중·단기 선교를 다녀온 한국의 젊은 목회자와 청년들이 섬기고 또 섬기고 싶다고 말하는 것일까. 그 교회는 21년간 한국인 목사가 일본인 노숙자들을 끝까지 사랑하고 용서하며 지켜온 ‘나니와교회’다. ‘그대가 ...
입력:2018-11-15 11:05:01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 “평양 심장전문병원 건립공사 조속히 재개돼야”
평양 심장전문병원 설립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북한내 최신식 종합병원을 설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평양심장전문병원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이영훈 목사.   약 70% 공사가 진행된 평양심장전문병원. 지난 7일 11년 만에 개성 공동연락사무소에서 보건의료 분과회의가 열려 남북간 보건협력 방안이 논의된 가운데, 남북 보건의료 협력 사업 1호인 ‘평양 심장전문병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평양에 심장전문병원을 건립하고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 ...
입력:2018-11-11 0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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