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미션라이프  >  기독역사

[한국기독역사여행] 세상 즐거움 버리고 조선의 전염병과 싸우다
1938년 완공된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의 성’ 풍경. 의료선교사 윌리엄 홀 부부의 아들 셔우드 홀 부부의 안식처였다. 그러나 황해도 해주 구세병원 사역을 했던 셔우드 부부는 일제 말 미국으로 쫓겨난다. 이어 남북이 갈리면서 김일성 별장이 됐다. 원래 2층이었으나 군 관리 시기 3층으로 증축됐다.   셔우드 홀 (1893~1991)   어머니 로제타 홀을 모시고 기념 촬영한 셔우드 홀 부부.   해주 구세병원 관계자 등과 함께한 셔우드 홀(앞줄 왼쪽 네 번째).   셔우드는 우리나라 최초의 크리스마스실 발행 사업을 ...
입력:2020-08-07 04:25:01
[한국기독역사여행] 대한민국 세우는 일꾼으로… 하나님은 계획이 있으셨다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 미국 북감리회 공주선교부 설립 학교인 영명학교 후신 영명중·고등학교 교정. 공주선교부 책임자 프랭크 윌리엄스(우리암)의 아들 조지 윌리엄스(우광복)가 다녔던 학교다. 유년기를 이곳에서 보낸 우광복은 미국에서 의사가 돼 해방 후 군의관으로 한국에 파견된다. 교정 흉상은 이 학교 출신 독립운동가 황인식 조병옥 유관순(왼쪽부터)이다.   우광복(조지 윌리엄스·1907~1994)   영명동산에 있는 옛 선교사 주택. 유일하게 남은 건물이다. 현재는 개인 소유.   우광복 묘 앞에서 공주선교부 얘기를 전하는 서만...
입력:2020-07-24 04:00:01
[한국기독역사여행] 붓 한 획이 말씀이요, 한 획이 진리 되다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과 19세기 말 독일 주택 ‘세창양행’ 지점장 집터(사진 가운데). 지금은 천주교수녀회 소속 요양원·어린이집이다. 한글판 ‘천로역정’ 삽화를 그린 김준근의 풍속화가 세창양행을 통해 유럽으로 수출됐다.   독일 주택 동쪽 세창양행 직원 숙소. 양관으로 불렸다.   개항장 초량(부산)의 초량교회 베어드관과 근대 역사 골목. 김준근 활동지이다.   ‘천로역정’ 한글 번역자 게일(왼쪽)과 초판 목판본 표지. 삽화는 김준근이 그렸다.   김준근이 그린 ...
입력:2020-07-10 04:20:02
[한국기독역사여행] 신사참배 거부, 기독학교 살리는 지혜를 얻다
서울 종로구 연지동 옛 경신·정신학교 터. 중앙 나무에 가려진 건물이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왼쪽이 ‘총회100주년기념관(예장통합)’이다. 연지동 일대는 연동교회와 두 학교 땅이었다. 기독교 전래 이래 선교타운이었던 이곳은 매각과 신축 등으로 대부분의 기독교문화유산이 사라졌다.   황해도 장련 광진학교 생도 최태영(앞줄 원)과 교사 김구 선생(뒷줄 원).   현 현대그룹 사옥 터의 경신학교 본관. 신사참배 문제로 정릉으로 이전한다.   경신수공부(手工部) 교사 자리. 1970년대 전후 이화예식장이...
입력:2020-05-29 03:20:02
[한국기독역사여행] 가난한 공장 노동자들 껴안은 삶… 세상은 ‘바보들의 행진’이라 했다
1960년대 초 가마니를 깔고 시작됐던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영은교회(맨 오른쪽 건물). 조지송·박조준 목사 등이 영등포경공업지구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산업전도의 열매였다. 그 가난의 땅에 지금은 학교, 대형 백화점, 지식산업센터, 유럽풍 노동청 건물(왼쪽부터)이 들어섰다. 당중초교 운동장에서 본 모습이다. 아래 흑백 사진은 영등포 60년대 모습.   영등포산업선교회(산선) 제공   조지송 목사 (1933~2019)   초기 산업전도 예배 후 기념사진. 공장 출입문 위에 십자가를 세웠다. 1960년 전후 추정. 산선 제공   조지송 목...
입력:2020-05-15 05:15:01
빈민 사역 일본인 목사, 제주에 450만평 농장 만든 까닭은
가가와 도요히코 목사(앞줄 가운데 오른쪽)가 미국 프린스턴신학교로 유학을 떠나기 전 일본 고베의 빈민 어린이들과 사진을 촬영했다. 국민일보DB   가가와 목사(왼쪽 두 번째)가 1935년 미국에서 동료들과 길을 걷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영국의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과 함께한 가가와 목사. 국민일보DB, 가가와 도요히코 기념관 제공 ‘20세기의 성자’ ‘빈민들의 아버지’. 가가와 도요히코 목사(1888~1960·사진)를 둘러싼 수식어다. 일본 노동운동과 생활협동조합의 창시자인 그는 기독교 사랑의 힘으로 빈곤을 극복하기 ...
입력:2020-05-08 05:40:01
[한국기독역사여행] “친일파와 결혼, 하나님의 5계명 따랐다”
서울 돈암동 돈암장 옆 예닮교회 예수상 설치미술. 예닮교회 인근은 여성 독립운동가 양한나가 살았던 곳으로 추정된다.   양한나 (1893~1976)   부산 사회복지시설 자매의숙 시절 입소자 머리를 감기는 양한나(가운데).   양한나는 화가 나혜석 자녀의 새엄마로 그의 자녀들을 양육했다. 나혜석과 1녀 3남.   ‘상해임시정부 경상도 대의원 양한나’ 기록물. 20대의 그는 열혈 전사였다.   호주선교부 설립 부산 일신병원 구내 구라탑.   양한나가 졸업한 부산 일신여학교. 리모델한 모습...
입력:2020-05-01 04:20:01
[한국기독역사여행] 못다 핀 한 송이 민들레 조선어린이들에게 축복의 홀씨 되다
‘꼬마 숙녀’ 에디스 홀은 엄마 로제타 홀이 쥐여준 민들레꽃을 손에 쥐고 전염병으로 조선 땅에서 숨을 거두었다. 지난 9일 그가 묻힌 서울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 민들레 한 송이가 피어난 모습이다.   에디스 홀 (1895~1898)   서울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내 닥터 홀가(家) 묘역.   엄마 품에 안긴 에디스. 왼쪽 어린이는 오빠 셔우드이다. 뒤편 두 사람은 박에스더(한국 최초 여의사)·박여선 부부. 미국에서 찍은 사진이다.   엄마가 쓴 ‘에디스의 육아 일기장’으로 민들레꽃과 에디스...
입력:2020-04-17 04:10:01
[한국기독역사여행] “고난에도 실망 말라, 주님은 수호천사 주신다”
사진 왼쪽 흰 건물이 1919년 3·1독립선언이 이뤄졌던 옛 태화관 자리. 지금은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이다. 그 오른쪽 건물은 중앙감리교회(당시 종로교회), 붉은벽돌 예배당은 승동장로교회다. 서울YMCA 뒤편에서 북쪽으로 바라본 모습이다.   대학로 서울사대부속여중 교문. 1919년 3월 1일 당시의 탑골공원 정문을 그대로 이전했다.   이을식 (1906~2007)   서울 보신각(종각). 1919년 3월 1일 이을식 소년이 일경에 잔인한 폭행을 당한 곳이다.   서울 수송동 옛 보성사(인쇄소) 터. 이을식 소년이 독립선언서 인...
입력:2020-04-03 04:55:01
[한국기독역사여행] 자유와 방종 사이… “나는 그저 하나님 딸이다”
경기도 수원시 ‘나혜석거리’에 자리한 나혜석 기념벽과 좌상. ‘역사여행’을 다니는 순례자들이 기념벽의 글을 읽고 있다. 나혜석 생가터는 이곳에서 3.5㎞ 지점 수원종로교회 앞이다.   ‘나혜석거리’의 동상   나혜석 (1896~1948)   작품 ‘금강산 만상정’과 나혜석.   구미 유람을 떠나기 전 나혜석·김우영 부부.   나혜석·김우영 부부는 서울 정동교회에서 김필수 목사 주례로 결혼식을 치렀다.   나혜석이 말년을 보낸 청운...
입력:2020-03-20 05:00:02
[한국기독역사여행] 의병 아버지 “나라 사랑해라”… 아들은 삼애 정신 실천했다
경기도 고양시 중산로 연세대 삼애캠퍼스 내 삼애교회. 캠퍼스는 독립운동가이자 기독교농촌계몽운동가인 배민수 목사가 세운 삼애농민기술학원 부지로 1976년 유족 등이 농업발전에 써달라며 연세대에 기증했다. 2006년 설립된 삼애교회는 배민수기념관을 겸하고 있다.   배민수 목사 (1896~1968)   고양 연세대 삼애캠퍼스 내 삼애교회 뒤편 배민수 목사 부부 묘.   서울 회현역 3번 출구 앞 성도교회. ‘남산 신궁’ 예배당에서 이전한 자리다.   배민수 목사가 설립한 서울 성도교회 1주년 기념사진. ‘남산 신궁&rsqu...
입력:2020-03-06 05:35:01
문준경 전도사 흔적 따라 ‘12사도 순례길’… “영성의 요람 만들 것”
전남 신안군 증도면 기점도·소악도에 있는 12사도의 집. 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베드로의 집, 필립의 집, 유다 타대오의 집, 가롯 유다의 집. 소악교회 제공   문준경 전도사의 순교 후 세워진 소악교회. 소악교회 제공   임병진 소악교회 목사 전남 신안군 증도면 기점도 ‘베드로의 집’. 파란색 돔이 있는 둥근 아치 형태의 하얀색 건물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을 방문한 순례객은 3평(9.9㎡) 남짓한 예배당에서 조용히 묵상하며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다. 건물 앞에는 드넓은 개펄이 펼쳐져 있...
입력:2020-03-04 11:10:02
[한국기독역사여행] 황금 좇는 이들에게 더 귀한 말씀 전하다
지난 14일 충북 영동군 용화면 조동교회 모습. 홍다복 목사가 호두밭 길을 지나고 있다. 오른쪽 예배당이 이 교회 순직 목회자 부례선(제이슨 퍼디) 선교사의 아들 존 퍼디가 참석해 봉헌한 ‘부례선 선교사 기념성전’이다.   제이슨 퍼디 (한국명 부례선·1897~1926)   1986년 11월 6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충북노회 초청으로 영동 조동교회 ‘부례선 선교사 기념성전’ 봉헌식에 참석한 존 퍼디 목사.   1926년 가장을 잃은 부례선 선교사 가족. 두 자녀는 청주 태생이며 아들 존 퍼디(오른쪽)는 유복자...
입력:2020-02-21 04:30:01
[한국기독역사여행] “왼팔 잘리자 오른팔로 태극기 들고 더 크게 외쳤다”
전남 여수항일독립운동기념탑. 윤형숙 전도사를 포함한 지역 독립운동가 40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탑이다. 신사참배 거부 투쟁을 벌였던 손양원 목사도 이 명단에 포함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여수 둔덕동 윤형숙 순교지 기념비. 여수지역독립운동가유족회 윤치홍 발굴위원장(왼쪽)과 유족회 오룡 회장.   고향 마을의 산성교회. 윤형숙이 이끈 마을 예배처가 모태가 돼 오늘에 이른다.   기념탑 왼쪽에는 윤형숙 전도사가 3·1만세 시위에 참여해 일경에게 팔이 잘린 장면이 돋을새김 돼 있다. 태극기 든 손이 군도에 잘려나갔...
입력:2020-02-07 04:55:01
[한국기독역사여행] “조선 관리들은 기생충… 믿는 백성은 게으르지 않았다”
영국성공회 목사의 딸로 선교사를 꿈꿨던 이사벨라 비숍은 신유 은사 과정에서 탐험가가 됐다. 이후 1894년 3월 서울에 도착해 한국 선교여행을 시작했다. 그는 이때 숭례문을 나와 남산 소나무길을 걸어 한강진 나루터에서 배를 타고 남·북한강을 탐험했다. 지난 11일 비숍이 사진을 찍었던 위치에서 찍은 숭례문 모습.   1894년 비숍이 찍은 숭례문 사진.   1907년 일본 왕자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친일단체 일진회가 숭례문 앞에 세운 아치형 환영 문.   이사벨라 버드 비숍 (1831∼1904)   비숍이 한강 탐험을 ...
입력:2020-01-17 04:45:01
“지리산 왕시루봉 선교사 유적 등록문화재 지정을”
지리산 왕시루봉 선교사수양관 유적지 관리를 위해 현장에서 거주하는 박년 목사가 최근 왕시루봉 등록문화재 지정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구례=강민석 선임기자 설립된 지 58년 된 전남 구례군 지리산 왕시루봉 선교사수양관 유적을 등록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한 ‘10만 기독교인 서명운동’이 오는 3월 1일부터 시작된다. 지리산기독교선교유적지보존연합(보존연합·공동이사장 소강석 인요한)은 5일 “왕시루봉의 선교사수양관 유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존하기 위해 등록문화재 지정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10만 기독교인 서...
입력:2020-01-05 11:05:01
[새해 여는 연합과 섬김] ‘ 전국 동시 특새로 힘차게
한국교회가 신년 특별새벽기도회와 섬김 행사로 2020년을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예장통합 총회 당시 기도회 모습. 국민일보DB 한국교회가 경자년 첫 월요일부터 신년 비전을 담은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한다. 2020년대 새로운 10년을 맞아 한국교회의 혁신과 다음세대 신앙 전승, 지속가능한 교회 성장과 전도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은 6일 오전 5시15분 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시무하는 부산 백양로교회에서 한국교회 혁신을 주제로 새벽기도회를 연다. 7일에는 전북 전주시온성교회(황세형 목사)에서 다음세대 신앙 전승...
입력:2020-01-05 11:05:01
[한국기독역사여행] 십자가 종 울려라, 사람을 깨우면 대학이 깨어나리라
부산대 설립자이자 초대 총장이었던 윤인구 목사가 가나안 땅 무지개를 형상화해 발주한 옛 부산대 정문의 현재 모습. 문 꼭대기에 예배당 종을 달았다. 이 정문은 옛 대학본부(현 인문관) 건물과 함께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부산대 장전동 캠퍼스 개교 당시 석조 예배당(위)과 현재 모습. 부산대박물관으로 사용된다.   1950년대 말 부산대 장전동 캠퍼스 완공 당시 사진.   윤인구 목사가 그린 종 모양 캠퍼스 배치도.   윤인구 목사 (1903~1986)   무지개 정문 옆 대나무 숲에서 윤인구의 삶을 설명하는 김재호 교수....
입력:2020-01-03 04:50:01
[한국기독역사여행] 전도 백병전·산악전·시가전… 예수의 군사로 ‘부흥 전투’ 펼치다
충북 충주시 성봉채플. 부흥사 이성봉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사위 김동수 장로(한국도자기 창업주)가 헌당했다.   이성봉 (1900~1965)   이성봉 목사가 살았던 집과 같은 유엔 구호 후생주택. 유엔아카이브 사진   부흥사 이성봉 목사(뒷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동료 목회자. 앞줄 왼쪽 두 번째가 순교자 문준경 전도사이다. 1950년 이전 사진.   건강 악화에도 부축받고 집회지로 가는 이성봉(오른쪽). 1950년대 추정.   천막 교회에 꽉 찬 사람들. 호롱불 아래 밤 집회 모습이다. 1950년대 추정.   ...
입력:2019-12-20 05:15:01
[한국기독역사여행] 2400여명, 고아들의 아버지는 기쁘게 ‘여관’을 떠났다
서울 구기동 청운양로원 늦가을 텃밭과 벤치 풍경. 일제강점기 그리스도인 오긍선 박사가 운영했던 이 양로원은 1980년대까지 예배가 이어졌다. 1960년 서울 청운동에서 이곳 구기동으로 이전했다.   오긍선 (1878~1963)   의료선교사 오긍선이 섬겼던 군산 구암교회 초기 모습. 유리건판 사진.   경성보육원 시작 무렵의 남대문시장(칠패시장) 구걸 소년들과 오긍선 박사(오른쪽), 동역자 김병찬 장로(남대문교회).   경성보육원 후신 안양 ‘좋은집’ 의 봄 풍경. 안양기독보육원으로도 불렸다.   안양기...
입력:2019-12-06 05:30:01
[한국기독역사여행] ‘미국 새댁’ 밧줄 타고 한양 성벽 넘은 까닭은
1892년 10월 21일 밤 9시 조선 선교를 위해 한양에 도착한 매티 노블 선교사 부부가 밧줄에 몸을 의지해 넘었던 돈의문 부근 한양 성곽. 밤 8시쯤 성문이 닫혀 부득이 담을 넘어야 했다. 부부는 그해 8월 11일 고향 미국 펜실베이니아를 떠나 이날 한양에 도착했다. 사진은 돈의문 터 북쪽 서울기상관측소와 맞닿은 성벽 모습이다.   매티 노블 (1872~1956)   이화학당 기숙사 학생들 취침 모습.   매티 선교사(맨 오른쪽)와 가족. 왼쪽이 남편 아서 선교사다. 7남매를 두었으나 2명이 풍토병 등으로 평양에서 숨졌다.   1906년 6...
입력:2019-11-22 04:35:01
‘두 팔 벌려 기도하는’ 예배당, 루스채플에 담긴 뜻 아시나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루스채플 전경. 양팔보 구조의 지붕이 하늘을 향해 들려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정종훈 목사가 지난 5일 루스채플에서 ‘연세대학교 루스채플 이야기’를 집필한 배경을 설명하는 모습. 오래된 건축물은 다양한 사연을 지니고 있다. 예배당일 경우 더욱 그렇다. 설계 과정부터 건축공법과 소재에 이르기까지 신앙적인 의미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가 1974년 세운 루스채플도 그런 곳이다. ‘캠퍼스 복음화의 용광로’라 불리는 루스채플을 지난 5일 찾았다. 깊어가는 가을 풍경이 예배당을 ...
입력:2019-11-11 11:05:01
[한국기독역사여행] 서양 선교사 자복하고 무릎 꿇자 마침내 영성이 바로 섰다
한국 성령운동의 불길을 지핀 로버트 하디 선교사가 사역했던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지경리(옛 김화군 지경터)의 지경중앙교회 모습. 추수가 끝난 논가에 있는 미자립교회다. 이 일대는 6·25전쟁의 참화로 폐쇄됐다가 1960년대 이후 재건됐다.   하디 선교사 (1865~1949)   1930년 9월 서울 종로 YMCA에서 열린 하디 목사 성역 40년 기념 예배 신문 보도 사진.   캐나다 토론토 인근 해밀턴 하디 선교사 생가. 그가 다니던 교회도 남아 있다. 데비 제공   2009년 4월 하디 목사 손자 하디 워너 변호사 내외(위 사진 오...
입력:2019-11-08 04:35:01
[한국기독역사여행] “조선총독 가슴에 방아쇠를…” 일제가 전율한 ‘여자 안중근’
1934년 국제연맹 리튼조사단이 하얼빈에 왔을 때 왼손 약손가락 두 마디를 잘라 ‘조선독립원’ 혈서를 썼던 크리스천 독립운동가 남자현의 동상과 생가 모습. 손에 혈서 ‘조선독립원’ 천조각을 형상화했다. 남자현은 경북 영양에 살며 신앙을 받아들였다.   남자현 (1872~1933)   출옥 직후 아들 김성삼과 손자 김시련의 간병을 받는 남자현. 이윤옥 제공   남자현이 신앙생활을 했던 경북 영양 화전마을 포산동교회 터(왼쪽 전봇대 자리)와 마을. 1910년 설립된 교회는 1980년대까지 유지되다 폐쇄됐다.   ...
입력:2019-10-25 06:10:01
[한국기독역사여행] 공의를 펼치려 했던 시인의 푸른 꿈은 기도로 남아
강원도 강릉 사천면 김동명문학관 복원 생가(오른쪽)와 전시실. 마당의 푸른 잎은 관엽식물 ‘파초’로 김동명 시인의 대표 작품명이다. 김동명은 일본 청산학원대학 신학부를 나와 캐나다장로회 선교지역인 함경도 함흥·원산을 중심으로 기독교교육에 힘썼다.   김동명 시인 (1900~1968)   월남 후 두 딸과 함께 찍은 사진.   김동명문학관 시인의 원 저서 모음.   강릉 복원 생가 방 안의 벽난로 코쿨.   함흥 기독학교 동광학원. 설립에 참여했다.   영생학교 동료 교사 백석 시인(...
입력:2019-10-11 04:45:01
1 2 3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