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미션라이프  >  기독역사

“한·일 기독인 하나돼 화해·평화의 주춧돌 됐으면”
지난 4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에 맞춰 옛 상해한인교회 자리를 보도한 기사(위쪽 사진)와 100년 전 영국 선교사의 만세운동 폭행 피해 사건 전모를 다룬 기사. 국민일보DB 나름 장정(長征)이었다. 국민일보 종교부는 지난 1월 1일자부터 이달 10일자까지 ‘3·1운동 100주년과 한국교회’ 연중기획을 보도했다. 여름철 감면 기간만 빼고 매주 목요일자 지면을 고정으로 할애했다. 100년 전 신앙의 양심으로 일본 제국주의에 반대해 일어선 성도와 교회 이야기를 비롯해 오늘날 한국교회가 이를 어떻게 기억하고 계승해야 하는지를 ...
입력:2019-10-09 11:10:01
하와이 대한인국민회와 한인 교회 앞장서 광복운동 후원
미국 호놀룰루 누우아누 스트리트에는 1907년 하와이 최초의 한인 통합 단체인 한인합성협회가 사용하던 회관건물이 그대로 있다(오른쪽 붉은색 상가).   양효직 하와이 한인기독교회 목사가 광화문 누각 형태의 교회 앞에서 독립운동에 앞장선 이민교회의 역할을 소개하는 모습. 하와이 독립운동의 두 축이 있다면 한인 단체와 교회다. 한인 단체는 대한인국민회(大韓人國民會)가, 교회는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와 한인기독교회가 독립운동의 주축이 됐다. 대한인국민회의 전신은 한인합성협회(韓人合成協會)다. 협회는 1907년 조국의 국권 광복 운동...
입력:2019-10-02 11:05:01
하와이 한인 노동자의 신앙공동체, 독립운동 베이스캠프가 되다
1903년 하와이에 정착한 한인 이민자들이 세운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116년 역사를 지닌 해외 최초의 한인교회다.   하와이 한인기독교회 안에 설치된 이승만 초대 대통령 동상. 이 교회는 이 전 대통령이 미국교회의 도움 없이 한인들을 모아 시작했다. 해외 한인 독립운동에서 미국 하와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막대한 독립운동 자금이 하와이에서 충당되었고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이곳을 거쳐 갔다. 하와이는 중국 상하이와 더불어 해외 독립운동의 ‘베이스캠프’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03년 시작된 하와이 이민역사 19세기 후...
입력:2019-09-25 11:05:01
中 룽징 한인 기독공동체가 일으킨 만세운동, 대륙을 깨우다
1944년 4월 중국 지린성 룽징시 인근 명동촌에서 열린 김약연목사기념비(파란색 표기) 제막식. 김 목사가 담임한 명동교회 성도들이 함께한 사진으로 명동학교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지금도 명동교회 앞마당을 지키고 있는 기념비의 모습. 국민일보는 올해 1월 1일부터 ‘3·1운동 100주년과 한국교회’ 연중기획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1부는 3·1운동 당시 종교인 피검자 가운데 51%가 기독인이었다는 점을 발굴하는 등 만세운동 때 한국교회의 역할을 총론으로 조명했습니다. 2부에선 종교부 기자들이 전국 20여곳을 찾아 ...
입력:2019-08-28 11:10:01
[한국기독역사여행] 떼돈 번 맹인 점쟁이, 예수를 보다
1950년대 말로 추정되는 경기도 고양감리교회 성전건축 사진. 성도들이 깨끗한 옷을 입고 담소를 나누고 있다. 고양교회는 1897년 무렵 설립된 미국 남감리회 한국선교부 첫 교회였으나 1930년대 장로회와 감리회의 선교지 분할 정책에 따라 조직교회의 기능을 상실했다. 그러다 1954년 회복됐다. 이 컬러사진은 선교사가 찍은 것으로 판단된다. 고양교회 제공   1997년에 세운 100주년 표지석.   현재의 고양교회. 벽제관터 바로 옆이다.   백사겸 전도자 평전 표지.   백사겸 전도자 (1860~1940)   1950년대 말 새 예배당 완공 ...
입력:2019-07-26 04:15:01
‘독립운동의 요람’ 명동교회, 중 당국 방치로 붕괴 위기
  중국 옌볜조선족자치주 룽징의 윤동주 생가 입구에 있는 명동교회 전경. 건물 밖 십자가는 철거된 지 오래다.   창살이 둥글게 휘어져 붕괴 위험을 드러낸 예배당 모습. 1909년 중국 북간도 지역에 설립된 최초의 한인 교회이자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의 거점이었으며 시인 윤동주의 외삼촌인 김약연(1868~1942·사진) 목사가 시무한 명동교회가 건물 붕괴 우려로 폐쇄 조처된 것을 확인했다. 문재린 문익환 문동환 삼부자(父子) 목사를 배출한 명동교회는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와 한신대의 본향과도 같은 곳이다. 기장 교단은 즉각 ...
입력:2019-07-15 11:05:01
[한국기독역사여행] ‘삶은 조국에, 죽음은 하나님께’… 남편 뜻을 좇다
경기도 광주 시내에서 이천 방향으로 가는 길에 있는 대쌍고개. 6·25전쟁 무렵만 하더라도 대쌍고개와 소쌍고개를 연이어 넘어야 하는 험준한 곳이었다. 독립운동가 김예진 목사는 인민군에 의해 이 고개에서 집단 학살됐고 사모 한도신은 남편의 시신이라도 찾기 위해 매장 터를 파헤쳐야 했다.   집단 학살 현장에서 가족을 찾는 사람들. 6·25전쟁 사진이다.   1964년 김구 선생 추도식에서의 한도신 사모(왼쪽 두 번째).   부부가 각각 어린 자녀를 안고 찍은 2남 4녀 가족사진.   서울 후암동 김예진 한도신 부부의 ...
입력:2019-07-12 04:05:02
美 선교사 1922년 제주 모슬포 여행기·사진 발견
제주 초기 교회·물허벅을 진 여성 사진…"사료가치 높다" 여행기에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 담아   닷슨 목사의 제주도 여행기 [임연철 미 드루대 연구원 제공] 1920년대 초반 제주도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미국인 선교사의 여행기와 사진 3점이 발견됐다. 발견된 자료는 미국 남장로교의 새뮤얼 켄드릭 닷슨(한국명 도대선)목사가 1922년 3월 제주도 모슬포에 와 일주일 동안 선교활동을 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정리한 여행기와 여행 과정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 3점으로 한국 선교 상황을 알리는 잡지인 '코리아미션필드'...
입력:2019-07-11 07:27:57
공주읍교회·영명학교 구심점으로 대규모 만세 함성 울리다
공주 만세운동의 구심점은 당시 기독교의 중심이었던 공주읍교회와 영명학교였다. 영명고등학교 개교100주년기념탑 뒤 흉상.   영명고 뒷편 근대문화탐방로에 설치된 ‘공주읍 만세일지’ 모자이크 그림.   공주제일교회 기독교박물관과 신홍식 목사 동상. 지난 5일 충남 공주 영명학당길 근대문화탐방로. 영명중고등학교(구 영명학교) 후문부터 공주제일교회까지의 500m 거리는 시간을 100년 뒤로 되돌려놓은 듯했다. 영명고등학교 입구 한복판에는 개교 100주년 기념탑이 우뚝 솟아있었다. 탑 끝에는 십자가가 빛났다. 기념탑 ...
입력:2019-07-10 11:10:01
교회·기독 학교·병원 하나돼 광주서 첫 ‘독립만세’를 외치다
광주 수피아여학교의 후신인 수피아여자고등학교에 세워진 ‘광주3·1만세운동기념동상’. 만세를 부르다 옥고를 치른 박애순 진신애 교사와 홍순남 박영자 등 학생 21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1919년 3·10 만세운동 직전 수피아여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비밀리에 태극기를 만들었던 기숙사 ‘수피아홀’ 전경.   송인동 호남신학대 교수가 지난달 20일 광주 남구의 광주양림교회 앞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가 기증한 ‘1919년 3·1운동 참여교회’ 동판을 들고 있다. “아! 우리 ...
입력:2019-07-03 11:10:01
[한국기독역사여행] 일본 교회의 ‘조선 문명화’ 시도 꾸짖다
조선의 가난한 사람들을 사랑한 일본인 아사카와 다쿠미의 고향 마을이 보이는 산언덕. 멀리 후지산이 보인다. 다쿠미는 야마나시현 고후감리교회에서 세례를 받았다.   아사카와 다쿠미 (1891~1931)   1931년 4월 4일 임업시험소(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치러진 다쿠미 고별예배. 아래 사진은 이문동 공동묘지 안장 후. 맨 오른쪽이 민예학자 야나기 무네요시.   고향 야마나시의 두 형제 자료관.   자료관 내 다쿠미의 임업 조사 형상물.   형 노리타가와 함께한 다쿠미(오른쪽).   서울 망우리 다쿠미의 ...
입력:2019-06-28 06:15:01
김교신 선생 집터에 자원 봉사센터 개관
한국순교자의소리(공동대표 에릭 폴리·현숙 폴리 목사)가 27일 서울 성북구 정릉로 ‘김교신 자원봉사센터’(봉사센터)에서 봉사센터 개관식을 했다(사진). 봉사센터는 1900년대 초반 한국교회 지도자였던 김교신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그가 살던 집터에 설립했다. 순교자의소리는 그의 집터에 들어선 주택을 매입해 내부 공사를 진행해 봉사센터를 만들었다. 봉사센터의 담장은 1927년 김교신 선생이 창간한 ‘성서조선’의 표지와 소제목들로 꾸몄다. 순교자의소리는 김교신을 비롯해 안창호와 조만식 선생의 신앙 정신을 따라 한국교회가 갱...
입력:2019-06-27 11:10:01
포항 장날 거사 발각됐지만 교회 성도들 앞장서 시위 확산
  박영호 포항제일교회 목사가 지난 21일 ‘포항제일교회 100년’에 등장하는 교회의 만세운동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포항제일교회 제공   경북 포항의 성도들이 지난 3월 1일 포항소망교회 앞마당에서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있다. 포항제일교회 제공 1919년 3월 8일 대구에서 열린 만세시위 현장. 이곳엔 포항교회(현 포항제일교회) 송문수 장로와 포항교회가 세운 영흥학교 교감 최경성 장로도 있었다. 대구의 만세시위와 보조를 맞춰 포항지역에서의 거사를 준비하던 이들이다. 하지만 최 장로는 대구 시위 현장에서 체포됐고, ...
입력:2019-06-26 11:05:02
배동석이 전하고 키운 ‘저항의 불씨’… 교회 통해 경남 각지서 ‘활활’
배동석 지사의 생전 모습. 김해3·1독립운동기념사업회 제공   경남 함안 칠북초등학교 이령분교의 운동장 뒤편에 마련된 연개장터3·1독립운동기념탑 모습. 1919년 3월 9일 이곳 연개장터에서 3·1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다. 함안=임보혁 기자   경남 김해 동상동에 세워진 김해읍 3·1만세운동 시위터 기념비 모습. 1919년 3월 30일과 4월 2일 주민들은 이곳에서 독립 만세운동을 펼쳤다. 김해3·1독립운동기념사업회 제공 한여름도 아닌데 29살 청년의 등줄기엔 땀이 흘렀다. 옷 속에 숨긴 독립선언서가 땀...
입력:2019-06-19 11:05:01
[한국기독역사여행] ‘과부’ 선교사, 천로역정 조선말로 옮기다
남한산성 수어장대. 1890년과 이듬해 조선에 파송된 선교사들이 남한산성에서 하기수양회를 겸한 여름휴가를 보냈다. 광주= 송지수 인턴기자   조선에 파송된 선교사 중 게일, 모펫, 깁슨 선교사 등이 남한산성 정상 수어장대에서 찍은 사진이 남아 있다. 맨 앞이 깁슨, 그 뒤 남자 선교사가 모펫과 게일이다. 깁슨은 1892년 게일과 재혼한다. 옥성득 교수 제공   ‘믿음의 원정대’가 남한산성 기독역사유적지인 한경직 목사 기도처를 둘러보고 있다.   깁슨의 남편 헤론 원장 시절 제중원.   남한산성을 산책 중인 ...
입력:2019-06-14 06:05:01
조화벽과 양양교회 성도가 일으킨 만세운동, 들불처럼 번져
이재풍 양양교회 원로장로가 지난 7일 강원도 양양군에 있는 교회 담임목사실에서 남문로를 가리키며 100년 전 만세운동의 전개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조화벽 선생   이재풍 장로와 조선석 양양교회 담임목사(오른쪽)가 만세운동에 참여했다 구속된 교인들의 재판기록을 공개하는 모습. “저기 보이는 길이 양양읍을 가로지르는 도로입니다. 100년 전에도 있었죠. 1919년 4월 4일, 저 길로 태극기를 든 군민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달 9일까지 이어진 양양 독립운동의 시작을 알린 순간이었죠. 양양교회 교인들은 군민들에게 독립...
입력:2019-06-12 11:10:01
‘믿음의 원정대’ 첫 성지순례 여행… “현장서만 느낄 수 있는 영성 체험”
국민일보 ‘믿음의 원정대’ 1기 참석자들이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내 고 한경직 목사의 우거처 앞에서 전정희 국민일보 논설위원 겸 선임기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광주=송지수 인턴기자 국민일보가 한국교회 130여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기독교 신앙을 이어가기 위해 꾸린 ‘믿음의 원정대’가 지난 8일 첫 원정을 다녀왔다. ‘믿음의 원정대’는 해외에 치중된 성지순례 여행과 달리 국내 기독교의 숨겨진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국내 성지순례 프로그램이다. 지난 10년간 전국의 기독교 문화유산을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전정희 ...
입력:2019-06-09 11:10:01
아우내 장터 함성 이끈 김구응, 모친과 함께 같은 날 순국
충남 천안 병천면 아우내 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의 김구응 최정칠 모자를 표현한 조형물.   유관순 생가와 이웃한 ‘유관순 기념 매봉교회’ 전경. 3·1운동 하면 유관순(1902~1920) 열사를 떠올린다. 문재인정부는 지난 2월 유관순의 독립 유공 훈격을 독립장에서 대한민국장으로 높였다. 3·1운동 100주년에 걸맞은 조처이긴 하지만 열사를 열사이게 했던 충남 천안 지역의 만세운동과 이를 이끈 교회, 미션스쿨, 성도들이 함께 조명받지는 못했다. 맨 앞줄 유관순을 강조하다 보니 놓치게 된 또 다른 유관순들을 찾아 나섰...
입력:2019-06-05 11:15:02
[한국기독역사여행] “나는 하나님께 얼마나 많은 기도를 했는지요”
강원도 양구 박수근미술관에 전시된 현대작가 조덕현의 회화설치 작품. 서울 창신동 집 마루에서 박수근이 아내 김복순과 아들을 바라보고 있는 사진을 모티브 삼았다.   서울 동신교회   박수근미술관의 제2전시실 박수근파빌리온   박수근이 아내 김복순에게 쓴 사랑 고백 노트   가난한 화가는 마루를 작업실 삼았다.   미술관 내 박수근 김복순 묘. 십자가가 선명하다.   1940년 강원도 금성감리교회 결혼예배 사진   박수근을 선(線)으로 표현한 위세복 작품 서울 동평...
입력:2019-05-31 08:40:01
전킨 선교사가 뿌린 신앙의 씨앗, 군산 3·5만세운동으로 피다
전킨 선교사가 1903년 2월 군산 구암동에 설립한 영명학교(왼쪽)와 영명학교 건물을 재현해 건축된 3 1운동 100주년 기념관 모습. 군산=강민석 선임기자   전킨 선교사   김영만 군산 구암교회 목사가 지난 23일 3 1운동 100주년 기념관에서 군산 3·5만세운동을 소개하고 있다. 군산=강민석 선임기자 100년 전 3월 1일 서울 탑골공원에서 울려 퍼진 “대한독립 만세”의 외침은 나흘 뒤 전북 군산 구암동의 작은 동산에서 다시 터져 나왔다. 한강 이남에서 벌어진 첫 만세 시위로 역사에 기록된 ‘3 5 만세운동’...
입력:2019-05-29 11:05:01
조천만세운동 참여 이끌고 상해 임시정부 후원 모금 앞장
  김인주 제주 봉성교회 목사가 14일 제주 조천읍 제주항일기념관에 있는 김연배 집사의 묘비 앞에서 1919년 3월 21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됐던 조천만세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주 사라봉길 모충사에 있는 조봉호 조사의 순국기념비 모습. 제주도민들의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6일 김장환이 숙부인 김시범을 만나면서 시작됐다. 휘문고보 4학년이던 김장환은 경성에서 일어난 만세 시위에 참여한 뒤 일경의 감시를 뚫고 고향인 제주 조천리에 도착했다. 그의 품엔 독립선언서가 있었다. 경성의 상황을 전해 들은 김시범은 이곳 유지...
입력:2019-05-22 11:05:01
부산진일신여학교가 앞장선 태극기 물결, 경남 곳곳으로 번져
1919년 3월 11일 만세운동으로 옥고를 치른 뒤 부산진일신여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기념촬영한 사진. 부산진교회 제공   부산 동구 좌천동 옛 부산진일신여학교 건물 전경.   신충우 부산진교회 목사가 지난 10일 매일신보 1919년 3월 14일자에 소개된 기독교인들의 만세운동을 설명하고 있다.   김대훈 부산 초량교회 목사가 이날 교회 외벽에 붙어있는 교회 및 3·1운동의 역사 안내판을 소개하고 있다. 부산은 전국에서 비교적 늦게 3·1운동이 시작된 곳이다. 1919년 3월 11일 부산진일신여학교 만세운동을 계기로 불...
입력:2019-05-15 11:05:01
복원 1주년 맞은 언더우드家 기념관 가보니… 사계절 찾는 기독 순례지로 발길 부쩍
연세대학교 박물관 관계자(오른쪽)가 1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언더우드가(家) 기념관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언더우드 선교사 가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강민석 선임기자 1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 삼성관을 지나자 ‘비밀의 정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5월의 꽃향기가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그 끝에 시간이 멈춘 것 같은 풍경이 펼쳐졌다. 1927년 건축돼 2003년 언더우드가(家) 기념관으로 단장된 서양식 고택이었다. 담쟁이덩굴로 덮인 화강암 외벽이 92년의 역사를 증언하는 듯했다.   화재로 훼손됐던 기념관은 복원공사를 거쳐...
입력:2019-05-13 11:05:02
신앙 갖게 된 2인의 유림, 안동 만세운동의 불길을 일으키다
  경북 안동은 기독교가 뿌리내리기 어려운 지역이라는 관측에도 불구하고 이상동 조사와 이원영 목사 등 많은 기독 독립운동가를 배출했다. 사진은 안동교회 교회역사해설사인 임만조 원로장로와 권정국 장로가 교회 앞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 안동교회 제공   지난달 4일 한국기독교사적으로 지정된 ‘이원영 목사 생가 비’ 제막식 사진. 안동서부교회 제공 터널을 지나자 고즈넉한 한옥이 한눈에 들어왔다. 대문을 지날 때는 앞에 놓인 철길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지나갔다. 열차 소리에 땅이 흔들렸지만 세워진 ...
입력:2019-05-08 11:05:01
[한국기독역사여행] 독립의 물맷돌 던진 시대의 다윗
독립운동가 김우종 목사가 신앙생활을 하고 기독교교육을 받았던 강원도 홍천군 서면 모곡리 한서교회와 모곡학교 터. 교회는 지금도 건재하고 학교는 복원되어 ‘남궁억기념관’으로 운영된다. 물맷돌 이야기를 형상화한 조각이 눈길을 끈다.   김우종 목사 (1905~1993)   김우종이 인민군의 체포 위협을 피한 홍천강가 물뫼.   김우종의 스승 남궁억.   건국준비위원회 행사에서 연설하는 김우종.   남궁억 묘지에서 바라본 모곡리. 학교와 교회가 보인다.   남궁억기념관의 일제강점...
입력:2019-05-03 09:15:01
1 2 3 4 5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