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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상처주는 언행을 하는 교회 중직이 있는데
Q : 교회 중직 중에 말이 많아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A : 먼저 성경 구절을 살펴보겠습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약 1:1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 4:29) 두 구절은 말을 조심하라, 성내지 마라, 아무 말이나 함부로 하지 마라, 덕을 세우라고 교훈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만 언어를 주셨습니다. 땅 위의 짐승, 공중...
입력:2021-09-05 14:10:02
[인 더 바이블] 명예(name)
잠언 22장에 ‘명예’로 번역된 원어는 히브리어 쉠(이름 평판 명성 기념비)입니다. 동사 숨(놓다 만들다 표시하다)에서 나왔다고 봅니다. 구약 전체에 861번이나 나오는 단어입니다. 창세기 2장에 에덴에서 흘러나온 네 줄기 강 이름이 언급됩니다.(10~14절) 하나님께서 지어주신 동물 하나하나에 사람이 이름을 붙입니다.(19절) 출애굽기는 야곱과 함께 이집트로 내려간 아들들 이름부터 알려주며 시작합니다. 십계명은 하나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못한다 했습니다.(출 20:7, 신 5:11) 영어 성경은 쉠을 네임(name·이름 명성)으로 번역했습니다. 라틴...
입력:2021-09-03 07:05:02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자기 십자가를 지라’는 말씀의 의미는
Q : “자기 십자가를 지라”고 하셨는데 어떤 의미인지 알고 싶습니다. A :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는 말씀은 마태복음 16장 24절, 마가복음 8장 34절 누가복음 9장 23절에 기록돼 있습니다. 위 구절들은 제자의 자세와 각오 그리고 삶과 결단을 제시해 줍니다. 제자가 되려면 자기 부인이 선행돼야 합니다. 자기 부인이란 극기의 차원을 넘어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고 자신을 그 주권 아래 두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자신의 경험, 능력, 가능성을 부인하고 하나...
입력:2021-08-29 14:10: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포도주는 마셔도 되는지
Q : 물로 포도주를 만들 수 있는지요. 그리고 포도주는 마셔도 되는지요. A : 애주가들이 인용하는 성경 구절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도 포도주를 만드셨다”(요 2:7)와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딤전 5:23)입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지병 치료를 위해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고 한 것은 음료로 과음하라는 게 아닙니다.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것은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 첫 번째 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결코 큰 사건이 아닙니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고 물 위로 걸으셨고 죽은 ...
입력:2021-08-22 14:10: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청년부 목사님, 설교 때 청바지·티셔츠 입는데
Q : 청년부 담당 목사님이 주일 청년부 예배 시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고 설교합니다. 청년과의 소통을 위해서라고 합니다. A : 젊은이들과의 소통을 위해선 눈높이를 맞추는 게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젊은이들의 문화, 언어, 차림새를 이해하고 접근하는 게 좋습니다. 그러나 바른 소통은 경청과 공감이 선행돼야 합니다. 설교는 복음의 선포입니다. 소통을 위한 다양한 시도는 방편이지 본질은 아닙니다. 설교의 내용이나 전달은 허술한 채 접근 방법에만 강점을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설교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재해석하고 전하는 사람이라는 원리...
입력:2021-08-15 14:10: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온라인 예배를 앞으로도 계속 드리자고 하는데
Q :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남편은 교회 갈 것 없이 앞으로 계속 이렇게 예배드리자고 합니다. A :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예배가 비대면으로 바뀌고 교회 문이 닫혔습니다. TV나 온라인예배는 드리는 예배가 아니라 보는 예배입니다. 온라인예배는 임시 처방이지 예배의 바른 자세는 아닙니다. 온라인 교회, 온라인예배 예찬론자들은 국경을 넘어 전 세계를 교구화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곳엔 인격적 대면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실 때 대면적 존재로 지으셨습니다. “둘이 한 몸을 이루라.”(창 ...
입력:2021-08-08 14:10:02
선교사 되겠다는 외아들, 내키지 않는데…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Q : 저는 교회 권사입니다. 경영학을 전공한 외아들이 선교사가 되겠다고 합니다. 선뜻 찬성하기 어렵습니다. A : 어머니의 기대치와 달리 자녀와 생각이 일치하긴 어렵습니다. 결혼이나 직업에 대한 기대도 그렇습니다. 권사님은 아들이 어떤 사람이 되길 바라십니까. 대통령입니까. 재벌인가요. 재벌 가문 치고 다투지 않는 집안이 없습니다. 명사인가요. 노벨문학상 수상자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작가로 명성을 떨쳤지만 스스로 생을 끝냈습니다. 사인은 고독이었습니다. 뉴욕대학과 뉴브런즈윅신학교를 졸업한 언더우드, 프랭클린마샬대학과 드류신학교를 졸업...
입력:2020-07-12 11:05: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임신 중에 성경을 읽으면 좋다는데…
Q : 임신 중인데 성경을 읽으면 좋다고 해서 읽고 있습니다. 왜 무엇이 좋은지요. A : 책 속에 길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 속엔 구원이 있고 생명이 있습니다. 양서를 읽는 것도 유익하지만 성경을 읽는 것은 영혼을 살리기에 절대로 필요합니다. 임신부는 자신과 태아의 삶을 바르게 관리해야 합니다. 건강, 정서, 신앙을 절도 있게 관리할 책임이 있습니다. 심리학자 토마스 바니는 ‘태아는 알고 있다’라는 저서를 통해 “태아는 천재”라면서 “임신 5개월 된 태아에게 말을 많이 해주고 그림이나 글자가 있는 카드를 임신부 배 앞에 보여...
입력:2021-08-01 14:10:02
성찬식도 비대면이 가능한가요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Q : 비대면 성찬식이 가능한지요. 동역자 사이에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A : 성찬식의 시작은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나누신 마지막 식사입니다. 이후 교회는 함께 모여 떡을 떼고 잔을 나누는 성찬 예전을 이어왔습니다. 기독교는 기념설을, 천주교는 화체설을 취합니다. 기독교의 성례는 세례와 성찬입니다. 비대면 예배가 계속되면서 성찬에 대한 이해가 나뉘고 있습니다. 비대면 예배는 진행형이지만 조만간 끝납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자는 뜻입니다. 목사가 온라인으로 성찬을 베풀고 참예자들은 안방에서 떡을 떼는 이른바 온라인 성찬을 왜 서둘러 진...
입력:2021-03-14 14:10:02
천국에서 부모님을 알아볼 수 있을까요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Q : 천국에 가면 사람들을 다 알아볼 수 있는지요. 그리고 누가 천국에 갈 수 있는지요. A : 천국은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이 거하는 영원한 나라이고 하나님이 준비하신 나라입니다. 천국의 성격을 성경 도처에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는 곳”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계 21:3) 영원한 나라,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 곳이라는 의미는 지상 나라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죽는 것, 애통하는 것, 곡하는 것, 아픈 것이 없습니다. 지상 나라와는 ...
입력:2021-07-11 14:10:01
젊은 목회자를 ‘목사’라 부르는 성도가 있는데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Q : 젊은 목회자를 모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직들과 교인들 중에 ‘목사’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A : 목회자가 젊다는 이유로 ‘님’자 호칭을 하지 않고 있군요. 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아들, 사위, 조카, 손주들 가운데 목회자가 많습니다. 개인적 만남이나 가족 만남에선 이름을 부르기도 하고 목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공적인 자리나 예배드리는 자리에선 반드시 ○○○ 목사님이라고 부릅니다. 삼 남매를 키울 때 아이들이 주일학교에 다녀오면 “오늘 선생님이 무슨 얘길 하셨는가”라고 늘 물었습니다. 저한...
입력:2021-07-25 14:10:02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재림 예수는 구름 타고 오신다 했는데…
Q :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구름 타고 오신다고 했는데 어떻게 구름을 타고 오시는지요. A : 구름은 작은 물방울로 구성돼 있습니다. 직경 1㎜의 100분의 1 정도인 물방울 100만개가 모여 1g 정도의 구름을 만듭니다. 구름은 바람과 공기에 의해 공중에 떠 있기도 하고 움직인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해설입니다. 성경은 여러 곳에서 구름을 언급합니다.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단 7:13)란 말씀은 장차 재림하실 예수 그리스도가 구름 타고 오신다는 예언입니다. 마태복음 24장 30절에서는 주님이 친히 “그들...
입력:2021-07-18 14:10:02
[인 더 바이블] 화해시키다(reconcile)
우리말 신약성경에 ‘화해시키다’로 번역된 원어는 고대 그리스어 카탈라쏘(화해시키다 화해하다)입니다. 접두어 카타-(~아래로, 강조)를 알라쏘(바꾸다 고치다 변환하다) 앞에 붙여 원래 동전 교환처럼 ‘맞바꾸다’로 쓰였고, 관계에서는 ‘화해시키다’ ‘화목하게 하다’입니다. 사도바울의 서신서에만 쓰였습니다.(롬 5:10, 고전 7:11, 고후 5:18~20 등 6회) 바울은 카탈라쏘 앞에 아포-(~로부터, 강조)를 붙인 아포카탈라쏘(완전히 화해시키다)도 오늘 본문을 포함해 세 번 썼습니다.(엡 2:16, 골 1:20,22) 영어는 아포카탈...
입력:2021-07-16 04:35:01
[인 더 바이블] 요한(John)
그리스어 남성 이름 요안네스(요한)는 히브리어 이름 ‘요하난’ 또는 ‘예호하난’에서 유래했습니다. 예호바(여호와)와 하난(은총을 베풀다, 간청하다)이 합쳐져 ‘하나님께서 은혜로우시다’는 뜻을 가진 이름입니다. 우리말 구약에 요하난으로 22번, 여호하난으로 11번 나옵니다. 신약에는 세례요한(제사장 사가랴와 엘리사벳의 아들), 예수의 열두 제자 가운데 사도 요한(세베대의 아들이자 야고보의 형제,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 등 저자), 사도 베드로의 아버지(요 1:42, 21:15~17), 대제사장 안나스 가문 사람 요한(행 4:6), 마리아의 ...
입력:2021-07-09 08:20: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솔로몬이 건축한 성전과 현재 성전의 차이는
Q : 솔로몬이 건축한 성전과 현재 성전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요. A : 성전의 전신인 성막은 시내산에서 받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모세가 만들었습니다. 성막은 광야시대 예배 처소였고 그 이후 478년간 이어졌습니다. 솔로몬의 성전 완공으로 성막 시대가 끝나고 성전 시대를 맞게 됩니다. 솔로몬 성전 설계는 하나님이 다윗에게 주신 것이었습니다.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의 손이 내게 임하여 이 모든 일이 설계를 그려 나에게 알려주셨느니라.”(대상 28:19) 다윗은 아들 솔로몬에게 성전 건축을 위임했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거룩한 집입...
입력:2021-07-04 14:10:02
[인 더 바이블] 목수(carpenter)
우리말 신약 성경에 ‘목수’로 번역된 원어는 고대 그리스어 ‘테크톤’입니다. 틱토(낳다 만들다)에서 파생된 단어로 봅니다. 신약에 단 두 번, 예수의 직업을 가리키는 장면에서 쓰였습니다. 아르코(다스리다 시작하다)에서 나온 접두어 아르키-(제일 높은, 책임 있는)를 테크톤 앞에 붙이면 아르키테크톤(건축가, 고전 3:10)입니다. 영어 아키텍트(architect·건축가 설계자)의 어원입니다. 영어 성경은 테크톤을 카펜터(carpenter·목수)로 번역했습니다. 라틴어 카르펜툼(마차) 카르펜타리아(수레 제작소) 카르펜타리우스(마차 만...
입력:2021-07-02 04:20: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자기 십자가를 지고…’ 말씀 이해하기 어려운데
Q :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 16:24)는 말씀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A : 누구나 예수님을 따라나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자가 되는 것은 아무나 될 수 없습니다. 제자의 길이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따르겠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게 주님은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고 했고 그는 가진 것이 많은 사람이어서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막 10:21~22)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
입력:2021-06-27 14:10:02
[장창일의 미션 라떼] 선교사 묘역의 그들이 오늘날 교회를 본다면…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다 세상을 떠난 선교사들이 안장된 서울 마포구 외국인선교사묘지공원의 모습. 다양한 모양의 묘비가 뒤편의 신식 빌딩들과 대조를 이룬다. 선교사가 우리나라에 공식 입국한 건 19세기 말의 일이었다. 일본이나 중국보다 훨씬 늦었지만 부흥은 빨랐다. 젊은 선교사들은 건강을 돌보지 않고 헌신했다. 많은 선교사와 가족이 목숨을 잃었다. 언더우드나 아펜젤러 선교사처럼 이름이 알려진 이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선교사들이 대부분이었다. 존 헤론(1856~1890) 선교사는 1884년 4월 미국북장로교 해외선교부로부터 한국의 첫 선교사로 임명 받...
입력:2021-06-25 04:45:01
[인 더 바이블] 속량하다(redeem)
우리말 구약성경에서 속량(贖良)으로 번역된 원어는 히브리어 파다(몸값을 치르다)에서 파생된 명사 페두드(몸값)입니다. 파다는 구약에 59회 쓰였습니다. 번역본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속량 외에도 대속(출 13:13, 34:20) 무르다(레 27:27, 29) 속전을 받고 되돌려주다(민 18:15~18) 구속(신 15:15, 삼하 7:23) 건지다(삼하 4:9) 구원(왕상 1:29) 등으로도 번역됐습니다. 영어성경은 파다를 리딤(redeem·상환하다 상쇄하다 구원하다)으로 번역했습니다. 명사형은 리뎀션(redemption·구원 상환)입니다. 라틴어 접두어 레드-(다시)를 에메레(사다 얻다 입...
입력:2021-06-25 04:45: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출석 교회 목사님 설교가 너무 길어서…
Q : 제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 설교가 너무 길어서 교인들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A :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재해석이며 선포입니다. 누구나 설교할 수 있고 누구나 설교해선 안 되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약의 예언자들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고 했습니다. 그 시대와 사람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 없이 선포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예언의 내용과 길이를 예언자 마음대로 정하지 않았습니다. 설교 역시 길이가 문제 되지 않습니다. 때와 장소에 따라 내용과 길이는 변할 수 있습니다. 먼저 설교 듣는 자세를 말씀드리겠습니...
입력:2021-06-20 14:10:01
[인 더 바이블] 블레셋 사람 (Philistine)
우리말 성경에 ‘블레셋 사람’이라 번역된 원어는 히브리어 펠리쉬티(필리스티아 거주민)입니다. 펠레쉐트(가나안 서남쪽 해안에 있는 구역)에서 나온 말이며, 이는 오늘날 팔레스타인의 어원이기도 합니다. 펠레쉐트라는 지명은 팔라쉬(뒹굴다)에서 왔습니다. 잿더미에서 뒹군다는 표현은 구약에서 애도의 행위입니다.(렘 6:26, 25:34, 겔 17:30, 미 1:10) 블레셋은 창세기 10장 14절에 처음 언급됩니다. 영어 성경은 펠리쉬티를 필리스틴(Philistine·블레셋 사람)으로 번역했습니다. 첫 자를 소문자로 쓴 일반명사 필리스틴(philistine)은 낮춰 부르는 말로 ...
입력:2021-06-18 04:00: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소리 내 기도 안 해도 다 들으신다는데…
Q : 제가 다니는 교회는 통성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마음속으로 기도해도 다 들으신다고 합니다. A :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사 59:1)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아시오며.”(시 139:2) 두 구절 말씀은 전능하신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들으시는 분이심을 설명합니다. 통성기도는 들으시고 묵상기도는 듣지 못하시는 제한적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통성기도는 자세 문제입니다. “내가 소리 내어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시 27:7...
입력:2021-06-13 14:10:01
[인 더 바이블] 추수(harvest)
우리말 신약성경에 ‘추수(秋收)’로 번역된 원어는 그리스어 데리조(추수하다 거두다)에서 나온 데리스모스(수확, 추수, 추수할 곡식)입니다. 데리조는 데로(덥게 하다)에서 나온 데로스(여름)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우리말이 익은 곡식을 가을에 거둔다는 것에 무게를 둔다면, 그리스어는 뜨거운 여름 햇볕을 거쳐 곡식을 거둔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데리스모스는 복음서에 12번, 요한계시록에 1번 쓰였습니다. 영어 하베스트(harvest·수확 수확기 수확량)의 어원을 찾아 들어가면 라틴어 카르페레(뜯다, 따다, 골라 모으다)와 그리스어 카르포스(열...
입력:2021-06-11 06:35: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뱀을 들어 올리며”라는 마가복음 말씀의 뜻은
Q : 귀농 후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이곳엔 뱀이 많습니다. “뱀을 들어 올리며”라는 마가복음 16장 18절 말씀의 뜻을 알고 싶습니다. A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막 16:18) 누가복음 10장 19절에는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단 한 번도 불가능한 일을 말씀하신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독을 일부러 마시고 뱀을 집어 올리고 병원...
입력:2021-06-06 14:05:03
[인 더 바이블] 사무엘(Samuel)
구약성경에 나오는 사무엘은 히브리어로 ‘슈무엘’입니다. 솀(이름)과 엘(하나님 신)이 합쳐진 형태로 ‘하나님의 이름’ ‘그의 이름은 엘’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샤마(듣다)와 엘이 합쳐졌다고 보면, 아이가 없었던 한나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셨다’(삼상 1:20)고도 풀이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무엘 외에 시므온 지파의 스므엘(민 34:20)과 잇사갈의 자손으로 소개되는 스므엘(대상 7:2) 역시 히브리어로 슈무엘입니다. 영어로는 새뮤얼(Samuel)입니다. 에브라임 지파 엘가나와 한나 사이에 태어난 사무엘은 ...
입력:2021-06-04 0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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