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경제인] 美한인 휴대전화 대리점 업계 1위 김순원 대표
- 129개 점포서 매출 4천만弗…"회사·직원·고객 만족으로 성장" 김순원 슈프림와이어리스 대표 [촬영 강성철] 미국에서 4대 통신사의 하나인 T모바일 휴대폰과 통신서비스를 판매하는 대리점으로 한인 가운데 매출 1위를 달리는 기업가가 있다. 애틀랜타, 뉴욕, 시카고 등 10개 주의 129개 대리점에서 연 매출 4천만 달러(456억 원)를 올리는 슈프림와이어리스의 김순원(39)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한 그는 31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성공 ...
- 입력:2018-11-01 01:34:27
- “하나님이 항상 나와 함께하심을 가슴에 새겨야”
- 미국샬렘영성훈련원 영성지도자 훈련 프로그램 책임자인 리즈 워드 여사가 10일 서울 중구 전진상교육관에서 십자가를 가리키며 활짝 웃고 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은 언제일까. 미국 샬렘영성훈련원에서 영성지도자 훈련 프로그램 책임자로 있는 리즈 워드(74) 여사는 ‘항상’이라고 답한다. 운전을 하고 설거지를 하는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이 항상 나와 함께함을 가슴에 새기라고 한다. 삶속에 임재하는 하나님을 드러내기 위해서다. 한국영성지도·영성상담협회(공동대표 이만홍 홍영택 교수)와 한국샬렘영성훈련원(공동대표 박경조 주...
- 입력:2018-10-10 11:05:01
- 게리 호그 국제자문 “재정 원칙 바로 세워야 다음세대가 교회 신뢰”
- 게리 호그 미국복음주의교회재정책임위원회 국제자문이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 교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목회 재정 투명화를 위한 노하우를 설명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종교인 과세를 맞이하는 목회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종교인 과세를 시행하고 있는 미국에선 목회 재정 투명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복음주의교회재정책임위원회(ECFA) 국제자문인 게리 호그(51) 전 덴버신학교 부총장은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의 목회자들도 장부를 투명하게 만들고 세금을 정직하게 내 국민...
- 입력:2018-09-30 11:05:01
- 샌프란시스코 신대원 제임스 맥도날드 총장 “기독교 신앙을 공적인 광장으로 가져가야”
- 제임스 맥도날드(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 총장이 5일 기독교인의 공적인 역할과 사회 참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기독교는 가난하고 억압받는 이에게 자유와 해방을 주는 종교입니다. 한국은 미국처럼 경제와 더불어 기독교가 성장했어요. 가난할 땐 자유의 메시지로 인해 많은 이들이 위로를 받았죠. 하지만 이전처럼 가난하지 않기에 다른 메시지가 필요한 때입니다.” 강원도 원주 한솔오크밸리에서 지난 5일 만난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 제임스 맥도날드(70) 총장은 이렇게 말하면서 기독교인의 공공성 함양을 주문했다. 그는 한신교회(강용규 목...
- 입력:2018-06-06 11:05:01
- 영적세계와 신앙을 구시대적인 것으로 폄하… ‘현대성’의 위협에 맞설 크리스천 무기는
- 세계적인 기독교 변증가 오스 기니스가 2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강의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이 시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이 현대성의 유혹에 저항할 수 있을까.’ 세계적인 기독교 변증가이자 베스트셀러 ‘저항(Impossible people)’의 저자로 잘 알려진 오스 기니스(Os Guinness)는 이런 물음에 “영적 전쟁을 치를 수 있는 무기를 갖고 있다면 가능하다”고 답했다. 그가 말한 무기는 초자연적인 섭리에 대한 믿음과 현상의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는 시야다. 기니스는 G&...
- 입력:2018-05-22 11:05:01
- 폴라 화이트 목사 “트럼프 北 비핵화에 큰 관심… 기도로 지원해야”
- 폴라 화이트 목사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인연을 소개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화이트 목사의 국민일보 독자들에게 남긴 친필 사인. ‘당신은 하나님의 소중한 선물’이라는 문구를 남겼다. 강민석 선임기자 폴라 화이트(52) 미국 뉴데스티니 크리스천센터 목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앙 조력자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의 유명한 TV 전도자이자 대통령 종교자문인 그는 17년 전부터 트럼프와 그의 가족을 영적으로 돌보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화이트 목사를 만났다. ...
- 입력:2018-05-22 11:05:01
- 교회의 미래, 과거에서 찾아야… 기독 역사학자의 고언
- 옥성득 교수가 최근 방문한 서울 광진구 장로회신학대학교 캠퍼스에서 포즈를 취했다. 옥 교수 뒤편으로 이 대학 설립자인 마포삼열(사무엘 마펫) 선교사 흉상이 보인다. “한국 신학이 세계화되고 교회도 성숙해지기 위해선 한국 기독교 역사 연구가 우선입니다. 역사를 모르는 교회 공동체엔 미래가 없습니다.” 옥성득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 LA캠퍼스(UCLA) 한국기독교학 석좌교수 얘기다. 최근 방한한 그를 서울 광진구 장로회신학대에서 만났다. 그는 “한국교회가 걸어온 여정을 연구하는 것이야말로 교회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한 첩경&rdquo...
- 입력:2018-05-20 11:05:01
- “선교사들, 한국교회 간판 버리고 세계를 품어라”
- “한국 선교사라는 간판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량을 앞세운 양적 선교를 재고해야 합니다.” 미국 프론티어 벤처스 공동대표 종 김(Chong Kim·사진) 선교사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포천시 베어스타운에서 열린 선교 전문 포럼인 ‘방콕포럼’에서 “선교 정책의 변화를 시도하지 않으면 주님의 지상명령을 완수할 수 없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그는 세계 선교 전략 분야에서 차세대 지도자로 꼽힌다. 김 선교사는 이날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지금은 선교지에서 어떤 사역을 할지 고민해야 한다. 넓은 마음으로 ...
- 입력:2018-04-30 11:05:01
- “한국교회, 윤리도덕 강조보다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를”
- TGC(복음연합) 아시아태평양 부총재 스티븐 엄 목사가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횃불회관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미국 복음주의 기독교 주류에서 활동하는 아시아 출신 목회자를 찾기란 쉽지 않다. 미국 각지에서 한인교회가 성장하고 있지만 상당수 목회자들은 한인 커뮤니티 안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현재 미국 복음주의를 대표하는 ‘The Gospel Coalition(TGC·복음연합)’에서 아시아 태평양 부문 부총재를 맡은 스티븐 엄(52) 목사는 그런 점에서 독보적인 존재다. 팀 켈러 목사와의 인연으로 ‘리디머 시티투시티(CTC)&rsquo...
- 입력:2018-03-19 11:05:01
- 美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조엘 김 총장 “한인 이민교회, 美 주류사회 진출해 섬겨야”
- 한국계 최초로 미국 주류 신학대 수장에 오른 조엘 김 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총장.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신 총회장 박삼열(인천 송월교회) 목사의 조카인 그는 최근 국민일보 인터뷰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두려움 없이 외치는 목회자들을 양육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제공 “이제는 이민교회가 미국 주류사회에 진출해 미국교회와 미국 사회를 섬겨야 합니다. 저도 현지에서 사역하는 교계 지도자들과 협력해 젊은 이민자 리더들을 키우는 데 협조하겠습니다.” 백인이 지배해 온 미국 내 ...
- 입력:2018-01-31 11:05:01
- 콜린 코완 세계선교협 사무총장 “선교는 섬김과 전도 두 축 함께해야”
- 콜린 코완 세계선교협의회(CWM) 사무총장이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인터뷰를 갖고 바람직한 선교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223년 선교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선교협의회(CWM) 콜린 코완(59) 사무총장이 섬김과 전도가 함께하는 선교 모델을 한국교회가 추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코완 사무총장은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유럽교회는 전 세계에 수백 년간 교육과 의료가 복음을 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확신하게 됐다”면서 “전도와 사회 섬김이 통전적으로 같이 가지 않으면 선교가 어...
- 입력:2018-01-29 11:05:01
- [인터뷰] 크레이그 반스 프린스턴신학교 총장 “신학교 위기, 언약공동체를 통한 성품교육으로 풀어야”
- 미국 프린스턴신학교의 크레이그 반스 총장이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대회의실에서 가진 인터뷰 중 프린스턴신학교의 교육 방침과 철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프린스턴신학대학교 미국 프린스턴신학교의 크레이그 반스 총장은 “이 시대 필요한 목회자는 성경의 진리를 잘 다루는 신학적 자질을 갖춤과 동시에 신앙의 가치를 잘 알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반스 총장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대회의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교육 철학을 소개하며, 한국교회 및 신학교와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
- 입력:2017-10-30 11: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