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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사람이 필요해’… 英 무상보육 확대 등 예산안 발표
리시 수낵 영국 총리. 로이터연합뉴스영국 정부가 노동인구 확보를 위해 일하는 부모를 위한 무상보육을 확대하고 연금 면세 기준을 상향하는 내용 등을 담은 예산안을 발표했다. 기업의 시설 투자에 세금을 공제하는 등 기업 투자도 장려한다.15일(현지시간) BBC,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러미 헌트 영국 재무장관은 런던 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예산안을 발표했다. 우선 젊은 부모들이 일터에 나오도록 2025년 9월부터 일하는 부모를 위한 주30시간의 무상보육 대상을 1~2세 영유아 자녀까지 확대한다. 전문직의 조기 은퇴를 막기 위해 연금 적립액에 대해 추가 세금을 없애고 면...
입력:2023-03-16 15:10:01
“美 틱톡에 ‘中 창업자 지분 매각하라’ 압박”
틱톡 로고. AFP연합뉴스미국 정부가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 측에 중국 창업자들이 보유한 지분을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에서 사용을 금지할 수 있다고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가 이런 의견을 틱톡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틱톡 모회사인 중국 바이트댄스는 글로벌 투자자가 60%의 지분을 갖고 있고 창업자들이 20%, 직원들이 20%를 각각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WSJ는 “그동안 공화당으로부터 틱톡 관련 안보 위협에 강하게 대응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아온 바이든 행...
입력:2023-03-16 15:10:01
美 SVB 파산에 ‘블랙먼데이’ 공포
사진=AFP연합뉴스총자산 2000억 달러(264조원)가 넘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이 파산하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이 긴장하고 있다. 미국 역대 두 번째 큰 규모의 금융기관 파산에 전 세계 주식 및 채권 시장이 문을 여는 13일이 ‘블랙먼데이’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미 캘리포니아주 금융보호혁신국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불충분한 유동성과 지급 불능을 이유로 SVB를 폐쇄하고,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를 파산 관재인으로 임명했다. SVB 파산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워싱턴뮤추얼은행 붕괴 이후 최대 규모다.SVB는 미 스타트업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책임...
입력:2023-03-12 15:15:01
“유럽산 광물도 IRA 보조금 혜택”… 美·EU, 공식 협상 착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AFP연합뉴스미국과 유럽연합(EU)이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관련해 유럽산 핵심 광물을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하기 위한 공식 협상에 착수하기로 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1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만난 뒤 공동성명을 통해 “EU에서 추출·처리된 핵심 광물이 IRA상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한정된 핵심 광물 협정’에 대한 협상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IRA는 ...
입력:2023-03-12 15:10:01
의사가 놓친 유방암, AI가 찾았다… 헝가리는 실험 중
방사선 검사 장비. Pixabay의사가 찾아내지 못하는 유방암을 발견하는 데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실험이 헝가리에서 최근 활발히 이뤄지는 가운데, AI가 인간의 의료 업무를 대체할 수 있을지가 의료계의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헝가리가 환자의 유방암을 진단하는 AI 소프트웨어 임상 진료의 주요 시험장이 되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맘마클리니카 병원 5곳은 AI 유방암 진단 소프트웨어를 2021년부터 도입해 연간 3만5000건 이상 검진을 수행하고 있다. 이 병원의 AI 소프트웨어는 2021년 이후 방사선 전문의가 놓친 암 22건을...
입력:2023-03-06 15:10:02
바이든 이번엔 中 첨단산업 돈줄 죈다… “행정명령 준비 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대(對)중 첨단 반도체 장비 수출을 금지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이번에는 중국 첨단산업에 대한 자본 투자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첨단 반도체와 양자 컴퓨터 기술,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미국 자산 운용사와 투자은행, 벤처캐피털 등의 투자를 막겠다는 것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와 상무부가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입수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됐음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두 부처는 보고서에서 국가안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해외 첨단기술 투자를 제한하기 위해 ...
입력:2023-03-05 15:10:01
미국선 ‘연기금 ESG 투자’ 바이든·공화당 힘겨루기
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열린 하원 민주당 전당대회 이슈 컨퍼런스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미국에선 연기금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를 놓고 조 바이든 행정부와 공화당 사이 힘겨루기가 벌어지고 있다. ESG 투자에 부정적인 공화당은 1일(현지시간) 연기금의 ESG 투자를 막는 결의안을 상원에서 통과시켰다. 바이든 대통령은 거부권 행사를 예고했다.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퇴직연금 수탁사가 투자 요소에서 ESG를 고려하게 하는 노동부 규정을 뒤집는 결의안을 찬성 50표, 반대 46표로 ...
입력:2023-03-02 15:10:01
“정부 수치보다 훨씬 낮다”… 미국 고용 데이터 ‘미스매치’
‘완전고용’에 근접한 것으로 평가받는 미국 노동시장의 지표와 현실 사이 괴리가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정부는 구인 공고가 사상 최대치라고 밝혔지만 민간업체가 집계한 데이터는 고용시장 둔화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대형 온라인 구인·구직 업체인 집리크루터가 자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구인건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2020년 2월 대비 26% 높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하지만 이 수치는 미 노동부 발표와 온도 차가 있다.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구인건수가 역대 최고 수준인 1100만개로 2020년 2월 대비 57% 증...
입력:2023-03-02 15:10:01
美 의회 위원회 4곳 동시 ‘반중’ 청문회… 中 규제법도 속도
미국 하원 ‘미국과 중국 공산당 간 전략 경쟁에 관한 특별위원회’ 의원들이 28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연방의회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등장하는 영상을 틀고 청문회를 진행하고 있다. EPA연합뉴스미국 상·하원 산하 위원회 4곳이 28일(현지시간) 중국의 위협을 우려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청문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정찰풍선 등 사태로 반중 여론이 확산하자 중국을 압박하는 의회 차원의 움직임이 빨라진 모습이다.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는 중국을 규제하고 대만을 지원하는 법안을 무더기로 통과시켰다.이날 하원의 ‘미국과 중국공산당 간 전략 경쟁에 관한 ...
입력:2023-03-01 15:10:01
‘덜 일하고 덜 벌겠다’… 美 시간제 근로자 2200만명은 ‘자발적’
AFP연합뉴스미국 한 기업에서 엔지니어로 일했던 어니 박(32)씨는 2021년 회사를 관두고 자신의 직무 관련 시간제 일자리에 취직했다. 10년간 회사 생활에 지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였다. 파트타임으로 일한 첫해 그는 풀타임으로 일했을 때의 25% 수입을 올렸지만 일한 시간은 15%에 불과했다. 박씨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직무 기술을 유지하면서도 내게 더 중요한 일을 할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완벽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미국에서 시간제 근무를 선택하는 근로자 수가 2200만명을 넘어섰다고 WSJ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노동부 자료에 따르...
입력:2023-02-26 15:10:01
‘노 히잡’ 여성들 테헤란 거리 활보중
이란 여성 자이납 카젬푸르씨는 지난주 수도 테헤란에서 열린 전국기술자연합 행사에 히잡을 쓰지 않고 참석했다. 짙은 갈색 긴 머리를 뒤로 묶은 카젬푸르씨는 행사 중간 목에 둘렀던 스카프마저 바닥으로 던졌다. 바닥에는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사진이 투영돼 있었다.지난해 9월 16일(현지시간) 히잡을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덕경찰에 체포된 뒤 구타 등에 의해 사망한 마흐사 아미니(당시 22세) 사건 이후 이란 전역으로 ‘노 히잡(No Hijab)’ 시위가 들불처럼 퍼진 뒤 테헤란에선 카젬푸르씨처럼 머리를 드러내놓고 활보하는 여성이 늘어나고 있다고 ...
입력:2023-02-26 15:10:01
버핏 “美 경제 낙관적… 투자자들 인내심 가져야”
사진=AP연합뉴스‘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사진)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연례 서한을 통해 미국 경제가 장기적으로 낙관적이니 투자자들은 인내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버핏 회장은 이날 버크셔해서웨이의 실적 발표와 함께 연례 주주 서한에서 “장기적으로 미국 경제는 낙관적”이라며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등 단기적인 것보다 장기적인 큰 그림에 더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버핏 회장은 특히 버크셔가 58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미국 경제의 ‘순풍’ 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경...
입력:2023-02-26 15:10:01
[전웅빈 특파원의 여기는 워싱턴] 美 공화당 ‘디샌티스’로 기우나… 달아오르는 대선 주자 경쟁
2024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잠룡들의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대선 출마 선언을 한 도널드 트럼프(왼쪽) 전 대통령과 같은 달 중간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트럼프 대항마’로 떠오른 론 디샌티스 주지사. 로이터연합뉴스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포시즌스 호텔에 공화당 주요 인사들과 ‘큰손’ 후원자 150명가량이 모였다. 론 존슨 위스콘신주 상원의원, 태양광 사업가인 짐 라몬,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재정위원회를 이끈 로이 베일리, 케빈 스티트 오클라호마 주지사, 빌 리 테네시 주지사 등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
입력:2023-02-26 15:10:01
미국 ‘고금리 시대’ 길어질 듯
사진=AP연합뉴스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 일부가 지난달 빅스텝(0.5% 포인트 금리 인상) 단행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강도 긴축을 계속해야 물가상승률을 목표치인 2% 수준으로 내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달 목표 금리를 상향 조정하면서 고금리 시대가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연준이 22일(현지시간) 공개한 2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 대부분은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대다수 참석자는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면서 긴축 기조를 얼마나 ...
입력:2023-02-23 15:10:01
美 시애틀 시의회, 신분 차별 카스트 제도 첫 불법 규정
시애틀 시의회 '카스트 불법 규정' 표결 현장. AP연합뉴스인도계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몰리면서 미국 대학에 이어 지방의회까지 ‘카스트’ 제도를 불법으로 규정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미국으로 이주한 이들 사이에서도 태생에 따른 신분 차별이 성행하자 이를 막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AP통신은 워싱턴주 시애틀 시의회가 기존의 차별금지법에 인도 카스트 제도를 포함하는 내용의 새 조례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6표, 반대 1표로 통과시켰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시의회 차원의 카스트 제도 불법화는 이번이 처음이다.통신은 “이번 시애틀 시의회의 조치는 미...
입력:2023-02-22 15:10:01
핵 감축 시대 종언… 미·러, 우크라 수렁에서 생존게임 시작됐다
러시아 육군 병사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다연장로켓발사기용 포탄을 어깨에 메고 우크라이나 전쟁 최전방 작전 지역으로 향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 미국과의 핵군축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뉴스타트) 참여 중단을 선언하면서 미·러 간 핵군비 경쟁이 다시 시작될 위기다. TASS연합뉴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과의 핵군축 조약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뉴스타트) 참여 중단을 선언하면서 ‘핵 감축 시대’가 종언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미·러 간 극한 대결이 강대국의 핵군비 경쟁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입력:2023-02-22 15:10:01
美 경제 ‘무착륙’ 시나리오 부상… “연료 떨어지면 큰 위기”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증시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난해 연쇄적인 금리 인상은 치솟은 물가를 잡기 위해서였다. 물가가 잡히면 소비가 줄고, 실적이 나빠진 기업들은 일자리 감축과 임금 동결에 나서기 마련이다. 경제가 불황 국면으로 진입하는 것이다.올해를 앞두고 시장이 예상한 관건은 충분한 회복 여력을 가진 소프트랜딩(연착륙)이냐, 성장동력을 상당 부분 잃어버리는 하드랜딩(경착륙)이냐였다. 그런데 현실의 미국 경제는 연착륙도, 경착륙도 아닌 ‘전혀 새로운’ 상태로 흘러가고 있다. 물가...
입력:2023-02-13 15:10:01
[포토] 이란 혁명 44주년… 정부 지지하는 시민들
이란 테헤란 시민들이 11일(현지시간) 이란 혁명 44주년을 맞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호메이니의 초상화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전국 1400곳 도시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쳤다. 다만 반정부 해커 집단은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생방송 연설을 해킹하고 ‘이슬람 공화국에 죽음을’ 메시지를 송출했다. AP연합뉴스
입력:2023-02-12 10:05:01
[포토] 도움 손길 절실한 튀르키예
7.8 규모의 강진으로 직격타를 맞은 튀르키예 안타키아 주민들이 8일(현지시간) 구호물품을 받으려고 손을 뻗고 있다. 현지에 파견된 구호단체들은 의약품을 비롯해 구호물품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면서 국제사회가 도움의 손길을 더 적극적으로 내밀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AP연합뉴스
입력:2023-02-10 09:10:01
[포토] 美 네바다에서 합동 훈련하는 英 전투기
영국 공군 소속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 편대가 8일(현지시간) 미국·영국·호주 합동 ‘레드플래그’ 훈련에 참여해 미 네바다주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타이푼은 영국과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연합(EU) 소속 4개국이 공동개발한 전투기다.로이터연합뉴스
입력:2023-02-09 06:05:01
폭설 갇힌 한국 관광객 구해준 미국인 부부에 한국여행 ‘보은’
지난해 12월 미국 뉴욕주 북서부 대규모 눈폭풍 사태 당시 고립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집을 내준 미국인 부부가 ‘한국여행’ 선물을 받게 됐다.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는 6일(현지시간) 뉴욕주 윌리엄즈빌에서 폭설에 갇힌 한국인 관광객 9명에게 자신의 집에 머물도록 선행을 베푼 알렉산더 캄파냐씨 부부(왼쪽 세·네 번째)를 오는 5월 14일부터 일주일간 한국으로 초청한다고 밝혔다. 캄파냐씨 부부는 지난해 12월 23일 자동차가 폭설에 갇혀 곤경에 처한 낯선 한국인들을 2박 3일간 집안으로 들인 것은 물론 한국 요리를 즐기며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
입력:2023-02-07 15:10:02
구글, 챗GPT 대항마 ‘바드’ 출시… AI 챗봇 경쟁 시작됐다
구글이 ‘챗GPT’의 대항마 ‘바드(Bard)’ 출시를 6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 캠퍼스 사옥. 연합뉴스구글이 오픈AI의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대항마 ‘바드’(Bard)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챗GPT가 출시 2개월여 만에 사용자 1억명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자 출시를 서두른 것으로 보인다.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6일(현지시간) 회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대화형 AI 서비스 바드가 신뢰할 만한 테스터들에게 개방될 것”이라며 “수 주 안에 일반인을 위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입력:2023-02-07 15:10:02
[포토] 칠레 산불 발생, 다급한 소방대원
칠레 소방대원이 6일(현지시간) 칠레 산타후아나 삼림지대에서 발생한 산불을 끄기 위해 다급하게 화재 현장으로 달려가고 있다. 이번 산불은 칠레 남부와 중부로 급속히 번져 일부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AP연합뉴스
입력:2023-02-07 08:35:01
[포토] 홍콩 최대 규모 국가보안법 재판 시작
홍콩의 야당 정치인 쳉탯훙이 6일 홍콩 서카오룽 치안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홍콩에선 야권 인사 47명이 기소된 최대 규모의 국가보안법 재판이 시작됐다. 홍콩 검찰은 이들이 2020년 7월 열린 야권의 입법회 의원 예비선거 과정에서 정부 전복 계획을 세웠다며 2021년 2월 기소했다. 재판 결과에 따라 최대 18명이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AP연합뉴스
입력:2023-02-06 06:10:01
[권지혜 특파원의 여기는 베이징] 3년 만에 해외 단체여행 재개한 中, 관광 특수 기대감 ‘들썩’
홍콩과 중국의 육로 접경 검문소 중 하나인 록마차우 검문소가 지난달 8일(현지시간) 3년 만에 운영을 재개하자 여행객들이 분주히 이동하는 모습. 홍콩 당국은 3일(현지시간) 중국 여행자 수 할당량을 해제하고 코로나19 PCR 검사 요건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AP뉴시스3년 만에 해외 단체여행을 재개하는 중국이 관광 특수 기대감에 들썩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전 중국인들은 한 해 1억5000만건이 넘는 해외여행을 했고 전 세계 각국에서 167조원 이상을 썼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던 중국 여행 업계뿐 아니라 관광 산업 비중이 큰 유럽과 동남아 국가들은 중국인 ‘큰손’ ...
입력:2023-02-05 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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