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한인교회 영유아유치부 주최로
첫번째 가정세미나 ‘힐링캠프’ 마련
구미리암교수·고영주사모·박혜경전도사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5주간 진행
퀸즈한인교회(담임:김바나바목사)가 자녀양육을 책임지고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이 분야 최고 전문가를 강사로 세미나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돌봄과 양육차원을 넘어 하나님과 관계를 전제로 하는 영적차원의 돌봄개념과 의사소통 기술을 접할 기회여서 주목을 받는다.
퀸즈한인교회 영유아유치부(담당:박혜경 전도사)는 제1회 가정세미나 힐링캠프를 7월12일부터 8월11일까지 수요일과 금요일 매주 2회 온라인을 겸해 진행한다. 수요일은 온라인, 금요일은 퀸즈한인교회 바울관1층에서 대면방식으로 각각 열리게 되며, 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12시(정오)까지로 세미나가 진행되는 5주간 똑같이 진행된다.
퀸즈한인교회 영유아유치부가 첫번째로 추진하는 가정세미나 핵심주제는 ‘주님 안에서 화 다루기’. 자기인식과 관계증진을 위한 워크샵이라는 부제를 달고 진행된다.
여름방학 동안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시기에 자녀와 부모의 원활한 소통과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강사진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을 나눠 비대면 온라인 줌 강의가 열리는 화요일에는 구 미리암 교수가 맡고, 대면강의가 열리는 금요일에는 고영주 사모가 맡는다.
구 미리암교수는 뉴욕신학교(NYTS)목회상담학을 전공한 현역목사로, 한국 이화여대 문리대 사학과를 졸업했고 정신분석학과 결혼 및 가족치료 과정을 마친 후 심리치료사와 정신분석학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목회적돌봄선교센터 대표이며 ‘치유공동체신학’, ‘마음지기’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구 미리암 교수는 세미나 마지막 주간인 8월8일(수)과 9일(금)에 모두 퀸즈한인교회 바울관1층에 참석해 수강자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가정세미나는 자녀를 두고 있든지 없든지 모든 부모에게 열려 있으며, 오는 6월11일(주일)까지 미리 등록해야 한다. 등록비는 교재비와 강의료를 포함해 100달러.
이 교회 박혜경 전도사는 “돌봄의 중요성, 인식적이며 영적 차원에서 돌봄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기본지식을 배우고 훈련하는 기회”라면서 “인간 개인이 얼마나 서로 다른가에 대한 지식과 다름을 수용하는 훈련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하나님과 밀접한 관계와 기초적인 의사소통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총괄개념을 소개했다.
(문의) 박혜경 전도사 917-698-3738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