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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 해법은 회개와 용서”
“일본교회는 과거 군국주의 시절에 대해 회개를 선포해야 하며 한국교회와 연대해야 합니다. 한국교회가 일본을 향해 용서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면 두 나라는 형제국이 될 것입니다.” 미국 루터교 소속 종합대인 와트버그칼리지 테라사와 쿠니히코(사진) 종교학 교수는 지난 21일 “얼어붙은 한·일관계를 개선할 유일한 길은 일본의 회개와 한국의 용서”라며 이렇게 말했다.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이 서울 동작구 캠퍼스에서 개최한 정기 콜로키움에서다. 테라사와 교수는 일본 도쿄 아오야마가쿠인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드루...
입력:2019-11-26 11:05:01
“한·일 화해 위한 공동기도회 준비 중”
재일대한기독교회 총간사 김병호 목사가 18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화해와 평화를 바라는 한·일 그리스도인 공동기도회가 내년 3월엔 한국, 5월엔 일본 개최를 목표로 준비되고 있다. 재일동포가 주축이 돼 일본 도쿄 인근 도잔소(東山莊)로 남북한 교회 지도자를 초청했던 ‘조국의 평화통일과 선교에 관한 기독자회의’도 18년 만에 부활을 꿈꾸고 있다. 재일대한기독교회(KCCJ) 총간사 김병호(62) 목사는 19일 국민일보와 전화인터뷰에서 “내년 삼일절 즈음...
입력:2019-11-19 11:05:01
“예배자 마음으로 찬양하면 교회 회복될 것”
찬양사역자 강찬 목사가 1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하다 포즈를 취했다. 강민석 선임기자   강 목사는 6집 앨범(표지) ‘나누고 비우고 섬기고 사랑하는’을 오는 18일 발매한다. 강민석 선임기자 “2013년 5집 앨범을 낸 후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CCM 시장이 이전보다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저도 사역을 하다 보니 여러 이유로 음반 발매가 미뤄졌어요. 지난해 호주에서 한 성도를 만났는데 제 찬양을 들으면서 어려운 이민생활을 이겨냈다고 하셨죠. 새 음반을 기다리겠다며 100달러를 헌금해주신 게 이번 음반...
입력:2019-11-14 11:25:01
“유목민들 가축 쉽게 찾도록 GPS 송신기 개발해 보급 중이죠”
윤영찬 라이브스톡 대표가 최근 경기도 수원 장안구 사무실에서 GPS송신기를 말 모형에 부착한 뒤 스마트폰 화면으로 위치를 확인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수원=송지수 인턴기자   지난 6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케겐 지역에서 한 유목민이 GPS송신기를 말에 부착하는 모습. 수원=송지수 인턴기자 “특별하거나 뛰어난 기술이 있는 건 아닙니다. 잊히고 사라져 가는 문화와 사람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있을 뿐입니다.” 경기도 수원 장안구의 한 사무실에서 최근 만난 윤영찬(33) 라이브스톡 대표는 창업 2년 차를 맞은 회사를 이렇게 ...
입력:2019-11-14 11:05:02
“복음의 핵심 담은 그림으로 전도해보세요”
송상철 미국 애틀랜타 새한교회 목사가 13일 서울 서초구 한 식당에서 ‘인생을 변화시키는 그림 일대일 행복’ 전도지를 설명하고 있다.강민석 선임기자 교회를 수십 년 다녀도 삶에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것은 원죄 문제에 피상적으로 접근하기 때문이다. 교회마다 복음의 정수를 전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송상철(65) 미국 애틀랜타 새한교회 목사는 ‘일대일 그림전도법’으로 원색적 복음을 전하는 한인교회 목회자다. 1994년 도미 후 새한교회를 개척했는데, 1200여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했다. 비결은 그림을 통...
입력:2019-10-13 11:05:01
[미션&피플] 과거 영광 뒤로하고 축구선교 매진하는 이영무 단장
이영무 목사가 지난달 23일 경기도 하남 덕풍동 할렐루야축구단 사무실에서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축구공을 들고 세계지도를 가리키며 열방을 향한 축구단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하남=강민석 선임기자 작은 아파트 지하에 있는 사무실 벽 한쪽으로 오래된 축구공과 빛바랜 상장, 트로피들이 놓여 있었다. 한때는 화려한 빛깔을 뽐냈을 테지만 지금은 다소 빛이 바래져 있었다. 지난 세월이 녹록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듯했다. 대한민국 프로축구단 제1호이자 프로축구 K리그 초대 우승팀(1983) 타이틀을 가진 할렐루야 축구단 사무실 겸 숙소 모습이다. 트로피와 상장...
입력:2019-11-03 11:05:01
“만화로 복음 전파하는 것이 제 소명”
조대현 목사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자신이 펴낸 ‘손바닥 전도만화’ 시리즈를 들고 서 있다.   국민일보 유튜브 채널 ‘미션라이프’에서 볼 수 있는 ‘기독교 탐구생활’ 로고.   한 아이가 엄마 품에 안겨 환하게 웃고 있다. 아이는 “하나님은 매일 너에게 좋은 것을 주시고 사랑으로 너를 지켜주신단다”는 말씀을 들으며 세상의 따스함을 느낀다. 손바닥만 한 크기의 책에 알록달록 예쁘게 그려진 만화의 내용이다. 만화를 보다 보면 하나님은 누구이고 교회란 행복한 곳...
입력:2019-10-20 11:10:01
“학교폭력 예방 위한 외길, 아들 생각하며 24년간 걸어왔죠”
김종기 푸른나무재단 명예이사장이 최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의 한 카페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24년간 이어온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운동을 설명하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   김 이사장(왼쪽)이 지난달 9일 필리핀 마닐라 필리핀문화센터에서 ‘막사이사이상’을 받는 모습. 푸른나무재단 제공 “먼저 하늘나라에 간 아들 대현이가 ‘아빠 수고했어요’라고 위로해주는 것 같았어요. 수상 소식을 처음 듣고 집 근처 산에 올라가 많이 울었습니다. 굴곡진 시간을 보낸 저를 하나님이 격려해주시는 듯했지요.” &l...
입력:2019-10-16 11:05:01
[인터뷰] 짙은 호소력… “상처입은 성도들 섬기고 싶어”
깊은 신앙적 고뇌와 영적 울림 없이 공허한 유행가처럼 들리는 복음성가가 있는 반면 한 소절을 들어도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리는 찬양이 있다. 밀알심장재단 홍보대사로 매주 전국교회를 순회하는 채진권(49·사진) 목사의 찬양에는 간절한 호소력이 있다. 최근 4집 앨범을 내놓은 채 목사를 13일 부산 고신대 복음병원에서 만났다. 채 목사는 “전도사님이었던 홀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자라면서 고난을 찬송으로 극복하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봤다”면서 “참 위로와 평화를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했던 어머니야말로 진짜 찬양사역자였다”고 회...
입력:2019-10-13 11:10:02
[미션&피플] 남수단 난민 위해 우간다에서 사역하는 정붕진 목사·손미애 사모
정붕진 목사와 손미애 사모가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   우간다 북쪽 굴루에 있는 남수단 난민촌 모습. 정붕진 목사 제공   정붕진 목사가 지난해 NGO의 도움을 받아 부두리 난민촌에 세운 초등학교의 학생들이 급식을 먹기 위해 운동장에 줄을 서 있다. 정붕진 목사 제공 황톳빛 광야 위 나무는 아프리카의 뜨거운 햇볕에도 푸른 잎을 틔웠다. 그리고 그곳엔 하얀색 방수 원단으로 덮인 텐트 수백 동이 서 있었다. 멀리서 보면 한없이 평화로운 이 풍경을 정붕진(59) 목사는 이렇게 표현...
입력:2019-09-16 11:05:01
[미션&피플] 한국계 첫 주한미군사령부 군종실장으로 사역하는 이사무엘 대령
이사무엘 주한미군사령부 군종실장이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 “한·미 관계가 지금 어떠냐,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으냐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저는 두 나라의 관계를 항상 긍정적으로 봅니다. 정치·경제적으로 부침이 있을 수는 있지만, 한·미 관계는 신앙 안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믿음의 동맹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이사무엘(55·대령) 주한미군사령부(USFK) 군종실장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
입력:2019-09-15 11:05:01
[미션&피플] 찬양사역 40주년 기념 콘서트 여는 전용대 목사
복음성가 '주여 이 죄인을' ‘탕자처럼’ ‘똑바로 보고 싶어요’ 등을 부른 1세대 찬양사역자 전용대 목사가 4일 서울 구로구의 한 공원에서 인터뷰를 갖고 오는 17일 열리는 40주년 기념콘서트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강민석 선임기자 “지난 5월 40주년 콘서트를 위해 연주팀과 첫 연습을 하는 자리였습니다. 몇 초간 전주가 나가는데 찬양사역 40년 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더군요. 1979년 활동을 시작할 때는 ‘찬양사역’ ‘복음성가’ 같은 말도 없던 시절이었죠. 찬양집회에 초청받아 교회에 가면, 한쪽엔 목발을 짚고 ...
입력:2019-09-05 11:05:01
은혜 넘치는 찬양 ‘교계 이미자’로 불려
찬양사역자 박순열 전도사가 최근 교계 집회에서 찬양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를 열창하고 있다.   5집 앨범 ‘일어나 빛을 발하라’ 표지. 찬양사역자 박순열(사진) 전도사는 교계 ‘이미자’로 불린다. 얼굴이 ‘엘리지의 여왕’ 가수 이미자를 닮은 데다 찬양도 간드러지게 잘 부르기 때문이다. 힘들 때도 많았다. 하지만 신앙으로 하나님을 의지해 꿈을 견고하게 지켜낼 수 있었다. 29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박 전도사는 “힘이 되고 길이 되어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
입력:2019-08-29 11:10:02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49)] 조기연 아세아연합신학대 북한연구원장
조기연 아세아연합신학대 북한연구원장이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우리가꿈꾸는교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 “지금 한국교회는 미국이나 중국, 일본 중 누구를 의지해야 하는지 눈치 볼 때가 아닙니다. 통일의 문을 열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엎드려 기도해야 합니다.” 조기연(53) 아세아연합신학대(ACTS) 북한연구원장이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내놓은 답변이다. 무릇 기독교인이라면 불안정한 시국에서도 주님의 뜻을 구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의...
입력:2019-08-29 11:05:01
[나와 예수-이남식] “사람 중심의 문화 아닌 주님 원하시는 방향으로 새로운 영역 개척할 것”
이남식 서울예대 신임총장이 지난 16일 경기도 안산의 대학캠퍼스에서 두 손을 모은 채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문화 명령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안산=강민석 기자 서울예대 신임 총장을 인터뷰하러 간 기자에게 대학 관계자가 잔뜩 부담을 안겼다. 학교 설립 이후 외부에서 발탁된 첫 총장, 총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세운 첫 총장 등 의미 있는 여러 타이틀을 나열했다. 지난 1일 취임한 이남식(64) 서울예대 신임 총장의 부담은 이보다 더 컸을 듯싶다. 이 총장은 서울대 농대를 나와 전주대와 서울과학종합...
입력:2019-08-20 11:05:01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48)] 함덕기 여의도순복음동포선교센터장
함덕기 여의도순복음동포선교센터장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에서 북한 교회 재건을 위한 자신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이야기하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산하 여의도순복음동포선교센터를 이끌고 있는 함덕기 목사는 지난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백두산에서 개최된 ‘북한교회 재건준비를 위한 백두산 민족기도회’에 참석했다. 이곳에서 북한 선교의 열정이 다시 뜨거워지는 경험을 했다. 함 목사는 “막연히 한국 땅에서 북한을 위해 기도하고 있자니 더 큰 열정이 안 생기더라”면서 “...
입력:2019-08-22 11:05:02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47)] 고시영 세기총 평화통일기도위원장
고시영 목사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의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실에서 ‘하나님의 통일’이 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세계 각지에서 한반도 평화 통일 기도회가 열리고 있다. 2014년 백두산에서 시작한 기도회는 미국 독일 몽골 태국 대만 등 8개국에서 열여덟 차례나 이어졌다. 기도회엔 현지 교회 지도자들도 참석한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마음을 모은다. 기도회는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가 주도하고 있다. 세기총은 이를 위해 2014년 평화통일기도위원회를 조직했다. 위원장을 ...
입력:2019-08-15 11:10:01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46)]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사무총장 오성훈 목사
오성훈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사무총장이 최근 서울 서초구 기도회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갖고 통일기도운동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느 1:6) 이스라엘의 바벨론 포로 귀환기에 살았던 느헤미야는 조국의 비참한 소식을 듣고 금식하며 기도한다. 그의 구국 기도는 이스라엘 재건의 기초가 됐다.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라’며 금식 기도...
입력:2019-08-01 11:10:01
[예수청년] 두 바퀴로 체험한 지구촌 사랑… 이 땅 곳곳에 나눔으로 전하다
자전거 여행가 박정규씨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하자센터 옥상에서 자신의 출퇴근용 자전거를 들어 보이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2008년 칠레 자전거 종주 여행 당시 현지인과 함께한 모습. 20대엔 자전거 하나로 3년간 16개국 2만7000㎞를 달리며 세계를 여행했다. 30대부터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에서 활동가로 일하며 청소년들의 꿈을 찾도록 도왔다. 불혹(不惑)을 앞둔 지금은 센터에서 일하며 나눔 프로젝트 전문 기획자를 꿈꾸고 있다. 성결교 평신도인 박정규(38)씨 이야기다. 박씨의 직함은 여러 가지다. 우선 청소년 자...
입력:2019-07-29 11:05:01
[미션&피플] 두 가지 버전의 성경 펴낸 강명관 선교사
강명관 선교사가 지난달 브라질 아마존의 바나와교회 앞에서 주민들에게 성경을 나눠주고 있다. 명성교회 제공   김하나 명성교회 목사가 바나와족 마을에서 열린 성경 봉헌식에서 추장과 포옹하며 인사하는 모습. 명성교회 제공   ‘바나와 이야기 성경’의 표지. 명성교회 제공 100여명만을 위한 특별한 성경이 만들어졌다. 독자는 브라질 아마존에 사는 바나와족 사람들이다. 성경 이름도 ‘바나와 이야기 성경’이다. 인디오들의 공동체인 바나와족은 세상에서 숫자가 가장 적은 부족 중 하나다. 이들을 위한 성경은 ...
입력:2019-07-25 11:05:01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45)] NCCK 신승민 국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국장과 화해통일국장을 겸직하고 있는 신승민 국장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 한 달 새 지구 한 바퀴다. 지난달 24일부터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하원인 두마의 경제위원장을 비롯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측근들을 만났다. 이어 터키 이스탄불로 날아가 3억명 동방정교회 수장인 바르톨로메오 총대주교를 알현했고, 그리스 아테네에선 종교문화 담당관을 만나 한반도 평화조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딱 하루 주일 성수를 위해 귀국했다가 곧바로 태국 방콕으로 출국...
입력:2019-07-24 11:05:01
[미션&피플] 기아대책 30주년에 만난 ‘기대봉사단’
정하희 기대봉사단이 2012년 우간다 아무리아 마을에서 결연아동 쿠미를 안아주며 웃고 있다. 기아대책 제공   최원금(오른쪽) 이현주 기대봉사단이 2012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해피센터에서 교육받는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 기아대책 제공 유대인의 정신적·문화적 유산이라 불리는 탈무드는 “신은 도처에 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그들에게 어머니를 보냈다”고 기록한다. ‘어머니’가 하나님 품을 대신 느끼게 해줄 수 있을 만큼 위대하고 숭고한 존재임을 드러내는 말이다. 한때 어머니가 있었고 지금 어머니가...
입력:2019-07-18 11:05:01
[미션&피플] 선교 30주년 맞은 베트남 ‘언더우드’ 장요나 선교사
비라카미사랑의선교회 본부장 장요나 선교사가 지난 9일 베트남 동나이성 비라카미한인연합교회에서 선교 보고를 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장 선교사가 지난 5월 경기도 용인 남서울비전교회에서 열린 집회에서 치유 기도를 하는 모습. 비라카미사랑의선교회 제공 비라카미사랑의선교회 본부장 장요나(76) 선교사에겐 평생 잊을 수 없는 한 장면이 있다. 선교사로 파송받은 그는 1990년 1월 23일 가방 두 개에 옷 두 벌, 미화 1300달러를 가지고 베트남에 도착했다. 호텔 앞에서는 구개열(언청이) 걸인들이 떼를 지어 “원 달러! 원 달러!”하며 손을 내밀었다. 그는 불...
입력:2019-07-15 11:05:01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44)] ‘북한에 735일 억류’ 케네스 배 선교사
케네스 배 느헤미야글로벌이니셔티브(NGI) 대표가 지난 5일 서울 양천구 사무실에서 북한 인권 운동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북한에 억류됐다가 735일 만에 석방된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51·한국명 배준호) 느헤미야 글로벌이니셔티브(NGI) 대표. 그의 삶은 억류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억류 이전엔 북한에서 ‘하나님 나라’가 그곳에 임하도록 비밀리에 기도했던 ‘기도형 선교사’였다면, 이후엔 북한 및 탈북민 인권을 위한 목소리를 높이는 ‘전투형 선교사’로 탈바꿈했다. 2016년 미국...
입력:2019-07-11 11:10:02
재소자 사역 25년 ‘고백과 회개’ 믿음의 길로 인도
김영석 목사가 8일 경기도 의왕 으뜸사랑교회에서 무슬림 수감자가 쓴 성경 필사 노트를 들고 서 있다. 뒤쪽 벽에는 무기징역수가 그린 예수 초상이 걸려 있다. 1990년대 세상을 충격에 빠트렸던 지존파 살인 사건. 사형을 앞둔 일당 여섯 명 중 두 명은 사형 전 세례를 받았다. 20대 청년이었던 이들은 죽기 전 성경책을 어머니에게 전해주는가 하면 영치금 70여만원을 좋은 일에 써 달라며 맡기기도 했다. 죽음에 앞서 무릎 꿇고 감사기도를 하는 이도 있었다. 큰 죄를 지었음을 뒤늦게 깨달은 것이다. 경기도 의왕 으뜸사랑교회에서 8일 만난 한국교정선교회 이사 ...
입력:2019-07-08 1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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