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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설교] 환난 중에 만나는 하나님의 오른손
인생은 문제의 연속입니다. 살면서 부딪치는 가지각색의 문제를 만날 때 우리는 벼랑 끝에 서 있는 것 같은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문제를 만나면 스트레스를 받고 절망합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여러분, 영의 눈을 열고 보면 문제는 기적의 전제 조건입니다. 문제가 없는 곳에는 기적도 없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 쉬운 문제를 상대로 기적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저 자신의 힘과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자기 자신을 신뢰합니다. 그러나 누구도 자신을 도와줄 수 없을 것 같은 위기에 처할 때, 인간의 힘으로는 손쓸 ...
입력:2020-04-01 11:10:02
[오늘의 설교] 하나님을 만들지 말자
“자기의 창문을 통해서 응시하는 무신론자가 자기가 만든 거짓된 하나님 상에 사로잡힌 신앙인보다 하나님에게 더 접근해 있다.”(폴 쉴링, ‘무신론 시대의 하나님’(현대 사상사, p16)) 유대인 출신 철학자 마르틴 부버가 갈파한 이 문장은 신학대 학부 시절에 읽었던 최고의 촌철살인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부버의 일침대로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어낸 거짓된 하나님 상에 사로잡힌 인간이 주이신 하나님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하나님으로 변질시킨 가장 대표적인 구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간 뒤 40일 동안 두문...
입력:2020-03-30 11:10:01
[오늘의 설교] 모의고사
한국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그 시간을 지나온 분들이라면 다 아실 겁니다. 개인 시간은 없고 대학입시를 위한 전투만 존재할 뿐입니다. 고3 입시 준비에 모의고사라는 것이 있습니다. 내가 어느 정도 알고 있고 얼마나 준비돼 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어떤 영역에서 내가 잘했고, 또 어떤 영역에서 부족한지를 파악해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준비 과정이니 모의고사를 조금 못 보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 잘 준비하면 되니까요. 저는 지금 이 땅의 교회가 ‘믿음의 모의고사’를 ...
입력:2020-03-29 11:10:01
[오늘의 설교] 우리에게 믿음이 있나요
고아들의 아버지이자 기도의 성자인 조지 뮐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염려의 시작은 신앙의 끝이다. 그러나 신앙의 시작은 염려의 끝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모두 염려란 끈에 이끌려 살아가고 있습니다. 불확실한 미래, 건강, 물질, 자녀, 성공, 행복을 염려하며 삽니다. 현실을 염려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예수님은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왜 염려하며 살아가고 있을까요.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불청객으로 찾아오는 염려와 두려움을 어떤 믿음으로 물리칠 수 있을까요. 먼저 재물보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
입력:2020-03-27 06:00:01
[오늘의 설교] 이웃의 불행을 보는 눈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2절) 신명기뿐 아니라 구약성서 전반에 걸쳐, 하나님의 진노와 벌이 복과 생명의 길을 떠나 불순종하는 백성에게 임한다는 경고와 바벨론 포로 등 실재 그 벌이 실현된 사건들이 적지 않다. 그래서 맹인으로 태어나 길모퉁이에서 사람들이 베푸는 동정에 의지하며 사는 한 영혼을 바라보는 제자들은 둘 중 하나 때문일 것으로 생각했다. 태중에 있을 때 본인이 죄를 지었든지, 아니면 부모 특히 엄마가 임신 중에 장애 아이를 만들 중한 죄를 지었든지. 대개의 사...
입력:2020-03-25 11:10:01
[오늘의 설교] 이방인의 구원
국내에만 300만명에 달하는 이방인 이주민들이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수많은 이주민들을 이 땅에 보내시며 한국을 이방인 다문화 시대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우린 먼저 성경의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은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롬 11:25)란 말씀 속 ‘이방인의 충만한 수’라는 구절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왜 지금 대한민국 기독교인수가 감소하는지, 왜 전도가 되지 않는지, 왜 다음세대의 예배자가 급감하고 있는지에 대한 비밀을 알고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 말씀대로...
입력:2020-03-23 11:05:01
[오늘의 설교] 영적인 사람
유유상종이란 말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사귀는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습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도 여러분을 보면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빛이십니다. 오늘 본문의 5절에는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고 돼 있습니다. 빛의 역할 가운데 하나가 어둠을 물리치고 밝게 만드는 기능입니다. 늘 빛이 있는 세상에서 살기 때문에 빛의 고마움을 모릅니다. 빛이 하나도 없는 곳에 있다고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빛이 없는 삶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어...
입력:2020-03-22 11:10:01
[오늘의 설교] 믿음의 경주자
우리는 인생 여정을 운동경기에 비유합니다. 성도들의 삶, 믿음생활은 경주와 같습니다. 신앙을 마라톤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마라톤은 42.195㎞를 쉼 없이 끝까지 달려서 결승점을 통과해야 합니다. 마라톤의 의미는 완주하는 것에 있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 하더라도 중도에 포기하게 되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코스를 끝까지 달려 결승점을 통과한 마라톤 선수처럼 우리의 신앙도 결승점을 향해 달려 이를 통과해야 합니다. 중도에 포기하면 하나님께서 예비해두신 면류관을 받을 수 없습니다. 운동선수들은 승리를 위해 수많은 피와 땀을 흘리며 훈련합니다....
입력:2020-03-20 05:15:01
[오늘의 설교]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도 두려운 일이지만 이 사태가 무사히 지나간다 하더라도 그 다음에 닥쳐올 미래의 불확실함에 대한 불안과 염려 그 자체도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한 이 때 믿는 성도가 가져야 할 확신은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작게는 우리를 이 재난에서 구해 주시고 크게는 우리 인생을 구원하시겠다고 말씀하신 약속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다니엘은 자기 집 다락방에 예루살렘을 향한 창문이 있었습니다. 하루 세 번씩 그 ...
입력:2020-03-18 11:10:01
[오늘의 설교] 얻어터지긴 해도 죽지는 않는다
예전에는 추석이나 설날이면 어김없이 TV에서 성룡 영화를 틀어주었습니다. 중국 액션배우라면 이소룡 주윤발 이연걸 등이 있겠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성룡입니다. 성룡 영화에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소룡과는 달리 성룡은 엄청 맞습니다. 영화를 보면서도 아슬아슬합니다. 성룡이 질 것 같습니다. 저러다 죽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 입니다. 그런데 성룡은 아무리 맞아도 다시 일어납니다. 결국 어떻게 될까요? 성룡이 이깁니다. 당연하죠. 성룡 영화니까요. 성룡은 때려서 이긴다기보다는 맞아서 이기는 듯 합니다. 여기 비슷한 사람이 한명 더 있습니다. &ldquo...
입력:2020-03-17 11:10:01
[오늘의 설교] 큰 재난 속에 있는 교회와 성도들
성경을 잘 살펴보면, 예수님의 초림부터 재림 때의 기간은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라고 나와 있습니다. 평소에 이런 성경의 가르침을 잘 생각하지 않고 넘어 가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아 혼란스러운 이때 성경의 교훈을 잘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인 ‘감람산 강화’ 가운데서 예수님께서는 이를 명확히 말씀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시기가 ‘미혹의 때’라는 것을 강조하시면서 “미혹 받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구원파 등의 이단에게 미혹 받지 말라는 것이지요. ...
입력:2020-03-16 18:05:02
[오늘의 설교] 크리스천의 나라 사랑
지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대한민국의 국격이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나라가 한국 여행객들의 입국을 거부합니다. 국가와 민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사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극단적 민족주의는 안 되지만, 크리스천은 ‘내 나라가 잘 돼야 한다’는 국가관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예수님의 증인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국가와 민족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기에 하나님의 나라를 사랑하면, 나라와 민족도 사랑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국가관’을 엿볼 수 있는 말씀입니다.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이 보낸 정탐꾼들은 &...
입력:2020-03-15 11:10:01
[오늘의 설교] 사랑은 율법의 완성
“사랑이란 말은 너무나도 흔해”라는 노랫말이 있습니다. ‘사랑’이 들어가지 않은 유행가 가사가 없을 정도입니다. 노랫말과 같이 사랑이 홍수처럼 물밀 듯 밀려오고 있지만 진정한 사랑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홍수는 너무도 많은 물이 범람함을 말하는데 그 물은 정작 먹을 수 있는 물은 아닙니다.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성경 말씀을 통해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나눕니다. 구약을 가장 짧게 줄인다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십계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1~4계명까지는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이고 5~10계명...
입력:2020-03-13 06:00:01
[오늘의 설교]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어느 시골에 가난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학교에 갈 수 없을 만큼 가난했지만, 훗날 사진 기사가 되기를 소망하면서 사진술에 관한 책을 주문했습니다. 서점 직원이 착각해 사진술이 아닌 발성법 책을 배송했습니다. 소년은 반송할만한 돈도 없고, 방법도 몰랐습니다. 결국, 하나님께 기도하고 뜻을 찾아 받은 책을 가지고 발성법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세계적인 성악가 찰리 맥카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뜻하지 않은 고난을 겪을 때가 있지만, 낙심이나 불평 대신 긍정적인 마음으로 현실을 헤쳐 나가는 믿음을 지킨다면 결국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임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
입력:2020-03-11 11:05:01
[오늘의 설교] 벧엘로 올라가자
오늘 본문에서 야곱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가족 등과 더불어 벧엘로 올라갑니다. 삼촌의 집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오던 중 세겜에 머물렀을 때의 일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잊고 세겜에 주저앉았을 때, 디나의 일로 엄청난 환난에 직면합니다. 그제야 벧엘로 올라가는 영적 결단을 내리게 됩니다. 오늘 이 본문에서 우리가 겪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난의 의미가 주는 교훈을 찾고자 합니다. 야곱은 먼저 가족을 포함해 자신과 함께한 이들에게 이방 신상을 버리라고 촉구합니다. 야곱 가정에 이방 신상이 들어가 있던 것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
입력:2020-03-10 11:10:01
[오늘의 설교] 주님이 사랑하는 자가 왜 병이 드나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사건은 주님의 생애 중 베푸신 가장 놀라운 기적 사건으로 요한복음에만 등장합니다. 이 베다니 가정은 원래 버려진 슬픔의 가정이었는데 전화위복으로 행복한 가정이 되었습니다. 본문 2절에서 “이 마리아는 향유를 주께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씻기던 자”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마태복음 26장 6절과 마가복음 14장 3절과 9절에도 기록되어 있는데 거기에는 향유를 부은 여인이 죄 많은 여인이고 그 집은 문둥이 시몬의 집으로 되어있습니다. 만일 같은 인물이라면 정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
입력:2020-03-09 11:05:01
[오늘의 설교] 하나님께 붙들리어 축복의 주인공 되자
요셉의 족보에 제일 먼저 등장하는 사람이 야곱입니다. 창세기 37장은 “야곱의 족보는 이러하니라”라고 시작됩니다. 그리고는 요셉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이는 흥미롭고 독특한 이야기입니다. 야곱의 족보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야곱에게는 열두 명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하나님은 요셉을 통해 이스라엘을 만드셨습니다. 그 축복의 길에 요셉을 주인공처럼 세우신 것입니다. 물론 요셉 한 사람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우리 중 한 명이 오늘 은혜받으면 그 때문에 가족 모두가 이스라엘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축복의 주인...
입력:2020-03-08 11:10:02
[오늘의 설교] 보자기냐, 가방이냐
쌀 것이냐, 넣을 것이냐. 자타공인 보자기 예찬론자인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이 던지는 질문입니다. 보자기로 싸는 문화와 가방에 넣는 문화, 즉 보자기형 가변 조직과 가방형 관료 조직 중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가방과 달리 보자기는 어떤 형태로 어떤 내용물을 쌀지 미리 정해져 있지 않다. 하지만 예상 불가능한 것, 불확실한 것을 모두 쌀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 보자기이다.” 이처럼 가방과 달리 보자기는 어떤 형태이든 모두 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며 보자기에는 보편적인 인류 문화의 숨결이 숨어 있다고 ...
입력:2020-03-06 05:55:01
[오늘의 설교] 살 수 있는 길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나날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때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우리의 살 길은 무엇일까요. 답은 기도입니다. 기도하는 백성이 있는 한 그 민족은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만이 살 길입니다. 본문은 솔로몬이 아버지 다윗의 못다 이룬 성전 건축의 꿈을 이뤄 성전건축을 마친 후 봉헌식을 하는 장면입니다. 솔로몬은 봉헌식에서 다른 것을 하지 않고 기도합니다. 봉헌기도를 합니다. 18절부터 시작된 기도는 42절 마지막 절까지 계속됩니다. 이런 솔로몬의 간절한 기도에 하나님은 어떻게 응답하셨을까요. 역대하 7장은 “솔로몬이 기도...
입력:2020-03-04 11:05:01
[오늘의 설교] 다음세대를 세우는 하나님의 교육법
인구절벽으로 1인 가구가 급증합니다. 한국교회가 다음 세대 교육을 고민할 시기는 이미 지났습니다. 이제 실행해야 합니다. 기독교 교육이 세상 교육을 선도해야 합니다. 다음 세대를 세우는 하나님의 교육법은 무엇일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 번째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세대로 키워야 합니다. 한 율법사가 예수님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라고 물었습니다. 이 질문에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사랑이 풍성해지려면 알아야 합니다. 연인들이 서로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서 사랑이 ...
입력:2020-03-03 11:10:01
[오늘의 설교] 리얼 크리스천
크리스천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와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사람, 믿고 사는 사람이다. 즉 ’예수 믿고 구원의 약속을 가진 사람 그리고 예수를 주인, 왕으로 모신 사람’을 뜻한다. 이 두 가지 요소가 없으면 진정한 크리스천이 될 수 없다. 나는 진정한 크리스천인가. 분별의 기준은 세 가지다. 첫째, ‘내 삶이 십자가에 못 박힌 삶인가’하는 것이다. 누가복음 12장을 보면 소출이 풍성한 부자 이야기가 나온다. 여기서 ‘나(내)’란 단어가 6번 나온다. 여기서 부자는 자신이 주인이었다. 그의 모든 소유가 하나님 것임을 몰랐다. ...
입력:2020-03-02 11:10:01
[오늘의 설교] 그리스도에게 헌신하며
교사들과 함께 ‘성경 교육의 초점을 어디에 맞춰야하는가’라는 주제로 나눔의 시간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그리스도께 헌신하며 그리스도를 섬기는 삶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성경에선 믿는 자들의 삶의 방식이 그리스도에 대한 개인적인 믿음의 결과이며 그리스도의 뜻 안에서 순종하는 발걸음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구원 받고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에 사는 사람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아름다운 행위는 그리스도를 아는 데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열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교회와 기독...
입력:2020-03-01 11:10:01
[오늘의 설교] 찾아오시는 예수님
프랑스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의 소설 ‘구토’를 보면 주인공 로캉탱은 이런 고백을 합니다. “나도 힘없고 피곤하고 추잡하고 우울한 생각을 되씹고 있는 여분의 존재였다.” 여분의 존재라는 표현은 없어도 되는 존재이며 있으나 마나한 존재이고 연극 무대의 엑스트라처럼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존재입니다.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닌 인생의 비참함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젊은 시절 난다 긴다 하는 사람도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들고 허약해지며 권력의 자리에서 내려오면 거짓말처럼 세상에서 소외되기 마련입니다.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며...
입력:2020-02-28 05:45:01
[오늘의 설교]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날 밤 영화를 봤습니다. 다음날 마트에서 농심의 ‘짜파게티’ 두 봉지와 ‘너구리’를 사서 영화에 나오는 ‘짜파구리’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시상식에서 봉 감독이 수상 소감으로 이렇게 말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했습니다. “먼저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그러면 사회자가 묻겠지요. “크리스천...
입력:2020-02-26 11:10:01
[오늘의 설교] 아브라함은 막벨라를 왜 샀을까
아내 사라가 죽자 아브라함은 묘지를 구할 수 있도록 헤브론의 헷 족속에게 정중히 요청합니다. 이들은 아브라함을 지도자로 존중하며 원하는 곳을 사용하라고 합니다. 아브라함이 막벨라 굴을 요청하자 주인인 에브론은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은 400세겔을 주고 그 밭과 굴을 삽니다. 후대 사람인 예레미야는 밭을 은 17세겔에(렘 32:9) 다윗은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을 은 50세겔에 구입했습니다(삼하 24:24). 아무래도 아브라함이 바가지를 쓴 듯합니다. 이렇게 아브라함은 가나안으로 들어온 지 60여년 만에 비로소 첫 소유지를 얻습니다. &ldqu...
입력:2020-02-25 1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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