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나의 확실한 정체성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2:12)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의 영은 혼적인 지식이 아닌 영적 지식, 즉 계시의 지식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어야 합니다.

성경에서는 영적인 일들을 영적으로만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고전 2:14)

우리는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알 수 있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은 우리 삶에 매우 중요합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지혜를 주십니다. 성령님과 함께라면 우리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으로 갈등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성공적인 삶의 열쇠는 바로 하나님을 깊이 알고 그분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어떤 사안이든 하나님의 완전한 뜻이 무엇인지에 대해 확신이 없다면 시간을 내어 성령 안에서 무시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성령님은 모든 지식의 화신입니다. 성령님께 구하십시오.

자신의 삶 가운데 성령님의 사역이 활발히 일어나게 하십시오. 성령님은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에서 탁월하도록 특별한 이해력과 초자연적인 현명함을 주실 것입니다. 성령님은 여러분의 사고방식을 탁월하게 만드실 것이고, 여러분의 독창성과 창의력, 지혜와 총명의 명석함에 한계가 없이 주실 것입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요 14:26)

성령님과 함께라면 여러분은 결코 어둠 속에서 걷지 않을 것입니다. 성령님께서는 여러분이 영안에 지식과 정보를 갖도록 도우실 것입니다. 필요할 때마다 말씀이 생각나게 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3~24)

여러분은 하나님 안에서 거듭났을 때 의와 참된 거룩함 안에서 재창조됐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요일 3:2)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됐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 났으며 하나님께 속한 자입니다. 여러분의 근원의 뿌리는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본성으로 옷을 입은 자, 곧 여러분을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우리의 옛 본성은 하나님의 의와 생명으로 대체됐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거듭난 존재입니다. 자신의 새로운 정체성을 인식하고 오늘도 승리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고전 6:11)

장요나 선교사(비라카미사랑의선교회 본부장)

◇비라카미사랑의선교회는 1998년 4월 ‘비라카미’ 지역(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을 집중적으로 전도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선교회는 복음의 불모지에서 332개의 교회와 16개 병원, 2개의 신학교, 보육원 등을 건축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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