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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고아 소년 통해 본 파리의 밑바닥 인생



고아 소년 모모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일러스트 80컷과 함께 새롭게 태어났다. 파리 빈민가에서 엄마도, 자기 나이도 모르는 채 살아가는 모모. 모모는 키우던 강아지에게 자신과 다른 삶을 선물하기 위해 귀부인에게 떠나보낼 줄 아는 조숙한 아이다. 모모의 목소리로 파리의 밑바닥 인생들을 들여다본다. 용경식 옮김, 348쪽,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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