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아픔을 미적으로 승화시킨 정찬의 여덟 번째 신작 소설집. 제25회 오영수문학상 수상작인 ‘새의 시선’ 등 단편 7편이 수록됐다. 1986년 김세진 분신사건, 99년 씨랜드 참사, 2009년 용산 참사, 2014년 세월호 참사 등 반복되는 역사의 비극 속에서 사라진 자와 살아남은 자의 운명을 초월적 시점에서 바라본다. 259쪽, 1만3000원.
[200자 읽기] 씨랜드·세월호… 시대 투영한 단편 7편
입력 : 2018-05-24 16:05:03
시대의 아픔을 미적으로 승화시킨 정찬의 여덟 번째 신작 소설집. 제25회 오영수문학상 수상작인 ‘새의 시선’ 등 단편 7편이 수록됐다. 1986년 김세진 분신사건, 99년 씨랜드 참사, 2009년 용산 참사, 2014년 세월호 참사 등 반복되는 역사의 비극 속에서 사라진 자와 살아남은 자의 운명을 초월적 시점에서 바라본다. 259쪽, 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