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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자본주의 시스템에 시달리는 사람들



‘호모 이코노미쿠스’는 야멸찬 자본주의 시스템 안에서는 보호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엄청난 부채에 시달리고 격무에 허덕이며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이다. 저자는 호모 이코노미쿠스가 왜 가난할 수밖에 없는지 설명하면서 “잃어버린 공공성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박영준 옮김, 440쪽, 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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