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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어느 날 기묘한 편지가 도착하는데…





‘키친’으로 유명한 요시모토 바나나의 신작 소설. 어린 딸과 평온하게 지내는 주인공 사야카에게 기묘한 편지가 도착한다. 당신의 집 마당에 소중한 무언가가 묻혀 있으니 땅을 파내도 되겠느냐고 묻는 내용이었다. 발신자는 옛 연인 이치로. 제각각의 사연과 슬픔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를 감싸 안으며 서서히 나아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김난주 옮김, 420쪽,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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