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운데)가 9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주 샤를부아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탁자 위에 손을 올린 채 팔짱을 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응시하고 있다. 메르켈 총리 오른쪽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좌관이 근심 어린 표정으로 이를 바라보고 있다. 메르켈 총리 왼쪽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손으로 탁자를 짚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G7 회의 분위기를 가장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전했다. G7 회의 후 보호무역주의와 관세 장벽을 배격한다는 공동성명이 발표됐지만 북·미 정상회담 때문에 폐막 전 자리를 뜬 트럼프 대통령은 공동성명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AP뉴시스
[포토] G7 정상회의 분위기가 압축된 장면
입력 : 2018-06-10 06:00:01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운데)가 9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주 샤를부아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탁자 위에 손을 올린 채 팔짱을 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응시하고 있다. 메르켈 총리 오른쪽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좌관이 근심 어린 표정으로 이를 바라보고 있다. 메르켈 총리 왼쪽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손으로 탁자를 짚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G7 회의 분위기를 가장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전했다. G7 회의 후 보호무역주의와 관세 장벽을 배격한다는 공동성명이 발표됐지만 북·미 정상회담 때문에 폐막 전 자리를 뜬 트럼프 대통령은 공동성명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