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중문화매체 버라이어티는 20일(현지시간)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왼쪽) 대표 프로듀서와 그룹 방탄소년단을 발굴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오른쪽) 대표 프로듀서를 ‘인터내셔널 뮤직 리더’에 선정했다. 23명(팀)을 선정한 리스트에서 아시아인은 이수만·방시혁 프로듀서와 중국의 스칼릿 리 지브라미디어 대표 3명이다. 버라이어티는 이수만 프로듀서에 대해서는 “반박의 여지가 없는 K팝 개척자”라고 평가했다. 방시혁 프로듀서와 관련해서는 “올해는 방탄소년단이 K팝 그룹으로 자리를 확고히 한 기념비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