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가 낳은 전설적인 저널리스트 오리아나 팔라치(1929∼2006)의 일대기가 담겼다. 팔라치는 생전에 어디에 있든 뭔가를 기록하는 습관이 있었다고 한다. 이 책은 그가 남긴 글과 메모를 선별해 엮은 작품이다. 그는 “적이 없는 기자가 훌륭한 경우는 극히 드물다”며 “좋은 기자는 절대 호의적인 사람일 수 없다”고 적었다. 김희정 옮김, 288쪽, 2만2000원.
[200자 읽기] 전설의 저널리스트 팔라치 일대기
입력 : 2018-06-21 06:20:01
이탈리아가 낳은 전설적인 저널리스트 오리아나 팔라치(1929∼2006)의 일대기가 담겼다. 팔라치는 생전에 어디에 있든 뭔가를 기록하는 습관이 있었다고 한다. 이 책은 그가 남긴 글과 메모를 선별해 엮은 작품이다. 그는 “적이 없는 기자가 훌륭한 경우는 극히 드물다”며 “좋은 기자는 절대 호의적인 사람일 수 없다”고 적었다. 김희정 옮김, 288쪽, 2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