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손열음(32·사진)이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제62회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예선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이탈리아의 세계적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페루치오 부조니(1866∼1924)를 기리기 위해 1949년 만들어진 대회다. 1위 수상자를 잘 내지 않는 엄격한 콩쿠르로도 유명하다. 손열음은 오는 8월 22∼29일 진행되는 이 대회 예선 심사위원장을 맡는다. 예선을 통과한 연주자들은 내년 8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여한다. 손열음은 다음 달 25일 시작되는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피아니스트 손열음, 부조니 콩쿠르 예선 심사위원장
입력 : 2018-06-21 08:10:01
피아니스트 손열음(32·사진)이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제62회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예선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이탈리아의 세계적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페루치오 부조니(1866∼1924)를 기리기 위해 1949년 만들어진 대회다. 1위 수상자를 잘 내지 않는 엄격한 콩쿠르로도 유명하다. 손열음은 오는 8월 22∼29일 진행되는 이 대회 예선 심사위원장을 맡는다. 예선을 통과한 연주자들은 내년 8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여한다. 손열음은 다음 달 25일 시작되는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