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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시안家 막내 카일리 제너,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



미국 방송계와 패션계에서 유명인사인 카다시안가(家) 자매 중 막내 카일리 제너(21)가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사진)가 11일(현지시간) 선정한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로 이름을 올렸다.

제너의 자산 규모는 9억 달러(약 1조원)로 포브스가 꼽은 미국 내 자수성가로 부자가 된 여성 60명 중 27위다. 제너는 현재 기업가치가 8억 달러(8940억원)에 달하는 화장품 브랜드 ‘카일리 코스메틱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1억 달러는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출연료와 SNS 관련 사업에서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민아 기자 minaj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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