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소진, 뮌헨 방송 오케스트라 첫 동양인 부악장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진(32·사진)이 독일 뮌헨 방송 오케스트라에서 첫 동양인 부악장으로 선임됐다.

김소진은 스위스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최연소 악장을 비롯해 독일 슈투트가르트 방송 오케스트라 등 유럽 주요 오케스트라에서 앙상블 경험을 쌓아왔다. 미국 줄리아드 음대에서 학사와 석사, 라이스 음대에서 박사 과정을 거친 그는 독일 하노버 음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여수국제음악축제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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