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미국 원주민과 유럽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백인들 사이에 벌어진 갈등이 담긴 논픽션이다. 한 원주민 부족 사회에서 의문사가 이어지는데 수사 당국에서는 별다른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 이를 통해 저자는 미국의 어두운 역사를 까발린다. 지금의 미국 사법 시스템 중 일부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김승욱 옮김, 464쪽, 1만7500원.
[200자 읽기] 1920년대 미국의 어두운 역사 낱낱이 밝혀
입력 : 2018-10-12 15:10:02
1920년대 미국 원주민과 유럽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백인들 사이에 벌어진 갈등이 담긴 논픽션이다. 한 원주민 부족 사회에서 의문사가 이어지는데 수사 당국에서는 별다른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 이를 통해 저자는 미국의 어두운 역사를 까발린다. 지금의 미국 사법 시스템 중 일부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김승욱 옮김, 464쪽, 1만7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