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많은 사람들은 진화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걸까. 인간이 하등동물과 같은 ‘기원’을 공유한다는 사실이 마뜩잖아서일까. 저자는 진화론을 공부하면 할수록 인간이 ‘특별한 존재’라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종교와 과학이 공존할 수 있다는 해석이 실려 있다. 저자는 “진화론은 아담의 죽음이 아니라 아담의 승리를 말해주고 있다”고 적었다. 김성훈 옮김, 416쪽, 1만8000원.
[200자 읽기] 진화론, 아담의 죽음 아닌 아담의 승리
입력 : 2018-10-26 15:05:01
왜 많은 사람들은 진화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걸까. 인간이 하등동물과 같은 ‘기원’을 공유한다는 사실이 마뜩잖아서일까. 저자는 진화론을 공부하면 할수록 인간이 ‘특별한 존재’라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종교와 과학이 공존할 수 있다는 해석이 실려 있다. 저자는 “진화론은 아담의 죽음이 아니라 아담의 승리를 말해주고 있다”고 적었다. 김성훈 옮김, 416쪽, 1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