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5일 청와대 관저 마당에서 풍산개 ‘곰이’의 새끼들을 살펴보고 있다. 곰이는 지난 9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 한 쌍 중 암컷으로, 이달 9일 새끼 여섯 마리를 낳았다.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트위터로 곰이의 출산 소식을 전하면서 “두 마리의 선물에 여섯 마리가 더해졌으니 큰 행운이 아닐 수 없다. 남북 관계의 일이 이와 같기만 바란다”고 밝혔다. 청와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