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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부산시 인권홍보대사



배우 손현주(사진)가 부산시의 제1호 ‘인권홍보대사’가 된다. 사상 최악의 인권유린 사건인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그들의 상처치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산시는 영화 ‘보통사람’에서 국가폭력에 대항하는 강력계 형사 ‘성진’ 역할을 맡아 열연한 배우 손현주를 ‘인권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손현주는 “부산시 최초의 인권홍보 대사로 위촉된 것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인권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시민들의 인권감수성을 향상시켜 인권도시 구현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인권홍보대사 위촉식은 3일 오후 5시 개최된다.

부산=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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