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휘발유 판매가격이 4주 연속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일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2.95원 떨어진 1490.34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이 1500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1년 만이다. 경유는 전날보다 2.49원 내린 ℓ당 1368.17원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직원이 ℓ당 1395원에 휘발유를 넣고 있는 모습. 권현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