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인 저자가 친형과 함께 떠난 여행의 기록을 담아낸 산문집이다. 그는 부모를 사고로 잃고 아들은 발달장애아라는 판정을 받은 상황에서 어떻게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는지 들려준다. 저자는 “(이 책은) 형과 내가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한 이야기이고, 우리를 최고의 친구로 만들어준 인생에 관한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이리나 옮김, 416쪽, 1만5800원.
[200자 읽기] 형과의 여행에서 돌아본 ‘인생’
입력 : 2018-12-14 15:10:01
소설가인 저자가 친형과 함께 떠난 여행의 기록을 담아낸 산문집이다. 그는 부모를 사고로 잃고 아들은 발달장애아라는 판정을 받은 상황에서 어떻게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는지 들려준다. 저자는 “(이 책은) 형과 내가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한 이야기이고, 우리를 최고의 친구로 만들어준 인생에 관한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이리나 옮김, 416쪽, 1만5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