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소설가이자 평론가였던 수전 손택(1933~2004)의 일기를 묶었다. 1947년부터 63년까지의 일기가 담겼던 ‘다시 태어나다’의 후속작이다. 서른한 살이던 64년부터 마흔일곱 살이 되던 80년까지 저자가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떤 삶을 살았는지 엿볼 수 있다. 김선형 옮김, 716쪽, 2만5000원.
[200자 읽기] 수전 손택 ‘다시 태어나다’ 후속작
입력 : 2018-12-21 15:05:02
미국의 소설가이자 평론가였던 수전 손택(1933~2004)의 일기를 묶었다. 1947년부터 63년까지의 일기가 담겼던 ‘다시 태어나다’의 후속작이다. 서른한 살이던 64년부터 마흔일곱 살이 되던 80년까지 저자가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떤 삶을 살았는지 엿볼 수 있다. 김선형 옮김, 716쪽, 2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