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26일 보물로 지정 예고한 ‘호형대구(虎形帶鉤·호랑이 모양 띠고리)’. 2007년 경북 경산시 신대리 1호 목관묘에서 출토된 이 금속공예품은 의복과 칼자루 등에 부착하는 장식품으로 청동기시대부터 초기 철기시대까지 지배층 권력을 상징하는 위세품으로 쓰였다. 약 2000년 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출토 위치가 확실해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문화재청 제공
[포토] 보물 되는 철기시대 ‘호형대구’
입력 : 2018-12-26 09:25:01
문화재청이 26일 보물로 지정 예고한 ‘호형대구(虎形帶鉤·호랑이 모양 띠고리)’. 2007년 경북 경산시 신대리 1호 목관묘에서 출토된 이 금속공예품은 의복과 칼자루 등에 부착하는 장식품으로 청동기시대부터 초기 철기시대까지 지배층 권력을 상징하는 위세품으로 쓰였다. 약 2000년 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출토 위치가 확실해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문화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