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남도 대표 관광지 124곳을 선정해 ‘오감만족 전라남도’ 그림지도(사진)를 만들어 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오감만족 전라남도’ 그림지도는 관광명소를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친근하게 표시했다. 여수 밤바다와 순천만 국가정원, 보성 녹차밭과 같은 잘 알려진 관광지부터 완도 생일도와 고흥 쑥섬 등 가고 싶은 섬, 영암 하정웅미술관과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등 각종 문화시설까지 모두 그림으로 구성했다. 혼자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단품요리와 푸짐한 전라남도의 대표 음식도 수록했다. 특히 1인분도 주문이 가능한 낙지전골, 우렁쌈밥정식, 흑돼지석쇠구이 등 30가지 단품요리와 식당 정보를 담아 1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 지도는 전남도 관광과와 전남 각 지역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돼 있으며 신청자는 누구든지 받아볼 수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